<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는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시리즈의 개정증보판이랍니다.
철학이야기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요. 자음과모음 책은 큰 아이가 초등 고학년 때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접하면 접할수록 알차고 건전하고 무엇보다 풀이의 말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아서 지겹지않게 지식을 얻게 된답니다.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인데, 철학적 메시지를 탐험이라는 스토리를 엮어서 이끌어내는 구성이 아주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철학, 철학자, 인문교양 이런 단어들 들으면 머리 아프고 또 초등 자녀에게 이런 영역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주저말고 자음과모음 철학이야기 시리즈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시리즈 강추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편에서는 어떤 탐험을 떠날까요? 바빌론에서 돌연 죽음을 맞이한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추적한다는 내용이 책의 도입 부분에 나오는데요. 죽음에 대해서 독살 되었다는 소문, 말라리아모기에 물려 죽었다는 소문,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이 무성한 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았기에 의문을 풀기 위해 떠나는 탐험이야기랍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결코 어려운 접근이 아니에요!! 편안한 마음으로 읽다보면 초집중하게 만드는 인문 교양도서랍니다.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랍니다.
책을 다 읽었다면 <철학자의 생각>편을 꼭 읽고 마무리하는 게 좋아요. 탐험스토리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진정한 철학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답니다. <즐거운 독서퀴즈>까지 마무리하면 더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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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개정판]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 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우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처음에...철학 이라고해서 어려우면 어쩌지?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더 컸던건 사실입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이자,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우리에게 전하는 <행복>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괜히 어렵겠구나 하시겠죠? 하지만....프롤로그부터 읽는 순간 와~ 재밌겠어요! 계속 빠져들어요~~ 라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었답니다. 고만파 박사는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있었어요. 33살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알렉산더 대왕과 1년뒤 그의 스승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에 많은 소문들이 있었죠. 파리대학교로 교환 교수로 가게 된 고만파 박사는 알렉산더 대왕의 보물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였으니 파리대학교에서 철학과로 먼저 찾아가봅니다. 마침, 그곳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류팽을 만나게 되고, 류팽과 함께 보물에 관해 찾아보기로 합니다. 철학 교수인 아리숑 교수를 만나게 되고, 마침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양피지 두루마리를 손에 넣었는데 그게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에게 전한 보물의 단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암호 문자를 해독합니다. 고만파 박사와 아리숑 교수 그리고 류팽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과 시대를 생각하며 하나씩 해석해나갑니다. 암호를 해석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와 가르침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암호속에 과학적 사고까지 스며들어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암호를 풀고난 뒤의 엄청난 보물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바로.....두둥!!!!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조한 <중용의 덕> 인거죠. 엄청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와, 암호를 해독해야하는 추리력이 함께 동반된 이야기로 흥미진진했다고 합니다. 전개가 빠른 이야기로 몰입력이 좋아서 어려운 철학이야기가 아닌, 재미있는 철학이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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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쯤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이 조금 명확해 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 편식이 심해지네요. 조금 넓은 분야별 책 읽기를 위해 추천해 준 책인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기에 참 만족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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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편에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을 외치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인 책 읽기가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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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차례를 보고 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두루말이의 비밀,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를 풀어라~ 목차만 보아도 흥미진진하고 궁금해 지는 책이네요.^^ 그런데, 단원이 끝날 때 마다 보이는게 무엇일까요?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퀴즈... 오~!! 아무래도 단원마다 정리해 주고 퀴즈를 풀면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 봅니다.^^ 초등추천도서 인 만큼 아이들이 책을 읽는 호홉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소 단원마다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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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가 보이네요. 땅파기를 좋아해서 땅을 그만파라고 부모님이 이름을 지어주셨다는 '고만파 박사'... 아이 왈~! 너무 유물을 열심히 찾아봐서 눈이 튀어 나오려고 한다고 말하네요.ㅎㅎ 류팽, 아리숑 또틀려쑤 교수, 콜데바이 박사까지..너무 재미난 캐릭터들이 보이네요.책이 점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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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랍니다. 플라톤의 제자였다고 하는데요. 그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기도 했다는 사실~!~! 이 고만파 박사가 이 대단한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편지를 찾게 된다고 하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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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의 보물을 찾는 그만파 교수~!! 대왕의 죽음 또한 미스테리하다는 사실~!!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 보물의 위치는 아리스토텔레스 혼자만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그는 더욱 비밀을 파헤치려고 하네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세상을 떠난 후 아테네에서 쫓겨나서 떠돌다가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이야기에 의문의 제기하는 고만파 교수.. 그 이유가 중요한데요. 아이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이 행복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의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남겨서 더 유명해졌는데요. 그런 그가..자살이라니..이해할 수 없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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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중간 쉬어가는 타임~!! "네 생각은 어때?"가 나오네요. 풀이도 뒷부분에 나오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기에 참 좋은 주제들이 질문으로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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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원이 끝나는 마무리~!! 철학자의 생각이랍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랍니다. 앞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죽음을 이상하게 여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의 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인간다움이란 모두를 위한 선을 실천하는 것 중용의 덕과 행복 이를 읽다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인간답게 선하게 사는 것을 철학으로 말하는 아리스토텔레스..그의 죽음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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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야기의 단원 마무리는 즐거운 독서 퀴즈랍니다. 좀 더 폭넓은 초4 아이의 책 읽기를 위해 선택한 초등추천도서 자음과모음의 철학책이랍니다. 동화속 철학자의 이야기를 찾아가면서 그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책.. 다양한 책 속 독후 활동 덕분에 아이가 더 자음과모음 철학책을 더 재미있게 느끼는 것 같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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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이은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 편지에 그 비밀과 함께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데...... 고만파 박사,아리숑 또틀려쑤 교수,류팽이 마침내 암호를 푸는데 성공하고 보물을 찾으러 아테네로 떠난다. 과연 아리스토텔레스가 숨겨 둔 보물은 무엇일까?" 바빌론의 보물을 찾으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동화. 각 장의 {즐거운 독서퀴즈},{네 생각은 어때?},{철학자의 생각}이 생각나누기하며 지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까지^^ 인간이 살아가며 필요한 중용의 덕! <인간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니다라고 했다.인간은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동물이다. 사회 속에서 중용의 덕을 잊지 말고 매일 실천하면서 살아가기! 이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를 행복하게 하는 길.> 초등 철학동화로 쉽게 만들어져 좋았습니다~ |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는 철학 동화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전한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평화를 만드는 절대 무기, 바로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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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만파 박사 고대 유적에 숨은 미스터리를 푸는 이야기 수집가로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 대왕의 연이은 의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파리로 간다. 류팽과 아리숑 교수를 만나 양피지 두루마리의 실체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암호 편지를 보냈다는 것을 알아낸다.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고대 암호 문자를 해독해야만 하는데......
류팽
철학과 대학생으로 플라톤과도 조우한 경험이 있는 철학 수사대 일원. 지치지 않는 탐구 열정과 끈기로 고만파 박사와 함께 암호 편지를 해독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보물을 파헤치고자 하지만......
아리숑 또틀려쑤 교수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양피지 두루마리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에게 전한 보물의 단서가 있음을 알고 문자 해독에 힘쓴다. 아리숑 교수의 큰 도움으로 위기의 순간들은 해결되는데, 과연 탐험 여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콜데바이 박사 성서의 기록에만 있던 2천 년 전 바벨탑의 흔적을 찾아 끊임없이 매달렸고, 1913년 바빌론 언어가 적힌 문자 점토판을 발견하는데 이르러 바벨탑의 실제 존재를 밝혀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 알렉산더에게 전하고자 했던 마지막 메시지에 주목해 본다. 세계를 정복하고 무적의 왕으로 군림하던 알렉산더 대왕을 제자로 둔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에게 무슨 말을 해 주고 싶었을까.
역사적으로 보자면 당대에는 그 어느 시기보다 팽창과 정복을 화두로 치열하게 싸워 이겨내야만 하는 운명이었다. 나라를 세우고 지키는 위대함이 온 땅에 번성하고 번영하는 길은 곧 강하고 용맹스러운 삶을 유지해야 평화가 이뤄지는 때였다.
이러한 때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전하는 메시지는 중용의 덕으로 세상을 평화롭게 하라는 행복이다. 아무리 강력한 무기와 힘이 팽배한다 하더라도 더불어 모두를 포용하고 개개인의 안위와 행복에 힘쓰지 않으면 무너지기 마련인 것이다. 더불어 살아야 함이 곧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것이 결국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의미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답습을 통해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선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인간다움, 선함을 추구하는 실천적 생활이 곧 정치활동이며 궁극적으로 이 정치활동은 모두에게 선한 삶을 이루게 하는 최고의 제도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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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에게 보낸 숨겨 놓은 암호 편지를 추적하며 중요한 삶의 지혜인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우리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문득 우리는 행복한가, 아이들은 지금 행복할까도 궁금해진다.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아이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선하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어떤 인생의 이야기들을 해야 할 것이며, 중용의 덕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함의해 나가야 하는가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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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덕이란, 충동과 감정을 억제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이루었을 중용의 덕을 상상해 본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며,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순간의 일회성 반성과 행동이 없는 깨우침은 행복을 위한 중용의 길이 될 수 없다. 아마도 세계를 향한 야망과 욕망이 절정에 이르렀던 알렉산더 대왕이 그의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절대 무기를 달라고 했을 때 그의 행복 철학을 이해하는데 핵심인 중용의 덕을 암호 편지를 통해 전달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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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알렉산더 전하 헤라클레이데스가 아테네에 있는 저를 찾아와서 전하의 부탁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케도니아를 적들에게서 영원히 보호할 수 있는 '절대 무기'를 만들라고 하신 말씀을. 저는 전하의 명령을 받들어 밤낮으로 연구한 끝에 그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바빌론의 보문'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의 손에 들어갈 것이 걱정이 되어 전하만이 찾으실 수 있도록 숨겨 두었습니다. 모든 답은 제가 가르쳐 드린 것 단에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보물이 앞에 있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눈이 있어도 보물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을 담아서 아리스토텔레스 올림 ★ 행복의 바다에 네 개의 보름달이 뜨면, 네 개의 문이 열리고, 형상은 질료 속에 있다.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는 역사적 사건과 판타지를 가미해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생각을 이끄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궁금증을 증폭시켜 스스로 상상해 본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어 보도록 하기도 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사상을 조금 더 깊이 사색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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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뜨고 있는 꿈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는 각 장의 끝부분마다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코너가 들어 있어 활용하기가 좋다. 특히 ‘철학자의 생각’ 코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간결하게 정리해 두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때 참고하기 좋다. ‘즐거운 독서 퀴즈’에서는 책을 함께 읽는 친구들도 서로 문답을 내며 잘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기도 좋고, 스스로 셀프 체크로 활용해 어렵거나 혹 헷갈려서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기가 좋다.
위대한 스승들이 먼저 깨닫고 알아내어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한 메시지들은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먼저는 내가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친구가 행복하고 지구 전체가 행복해지는 삶의 자세를 돌아보라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절대 무기인 이 보물은 모두가 추구하고 소망하나 제일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게 만지지 못하는 신기루인 듯하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생각과 행동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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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행복은 어떤것인가요? 흔히 돈, 명예, 인기 등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 계속해서 그것을 쫓아갑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철학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다는것을 알고계시나요? 유명한 철학자의 이야기라니...다소 철학적인 내용이라 어렵지는 않을까싶지만, 이 책은 너무나도 재밌고 유쾌하게 그리고 이해하기쉽게 행복에 대해 철학적으로 풀어나갑니다. 표지 뒷면에 만화 한편이 실려있는데, 짧은 내용이지만 굵직한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많은 것을 이루었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씌여진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유의미한 메세지를 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주요한 스토리는 알렉산더대왕과 그의 스승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이에 벌어졌던 과거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철학서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의 매력적인 추리요소가 적절히 가미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이야기가 늘어지지않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는 것을 돕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그의 철학과 생각을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점이 유익했습니다. 더불어 플라톤과 비교해서 '이데아'와 같은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는 점 역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책 중간에 '네 생각은 어때'와 같은 책속의 코너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단순히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추구했던 행복과 중용에 관계에 대해 깊고 풍부한 설명은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한 편의 괜찮은 '철학강의'를 들은 느낌까지도 들었습니다. 철학자의 생각을 통해서 개념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코너가 책 중간마다 위치하고 있어서 이해를 돕고있습니다. 또한 독서퀴즈를 통해서 배웠던 개념을 놓치지 않고 반복할 수 있고, 다시한번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어 학습적인 부분을 배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가운데 알게된 '행복'의 의미 그리고 그의 철학과 사상은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물론이거니와 곁에계신 부모님들도 같이 읽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면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라구?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의 행복론을 논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의 근원이라 생각했던 쾌락, 명예, 부가 참된 행복을 준다고 믿지 않았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공동체 사회에서 도덕적 선을 실천하며 '중용의 덕'을 쌓아야 나에서 가정으로 나아가 국가 전체를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의 물질을 만드는 4원소 불, 공기, 물, 흙이 섞인 비율에 따라 다른 물질이 된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을 믿었던 당시에 연금술이 무척 유행했었다고 한다. 불, 공기, 물, 흙을 가지고 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뉴턴도 연금술에 푹 빠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물질의 구성 성분이 원소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고대 철학자의 행복론을 읽고 과연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보물을 찾아서> 한국의 고고학자 고만파 박사와 어릴 적 철학수사대로 활약했던 류팽과 철학 교수인 아리숑 또틀려쑤 교수 셋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보낸 양피지 두루마리가 보물 암호 편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보물을 찾기로 한다. 과연 셋은 양피지 두루마리에 쓰여 있는 고대 암호 문자를 해독하고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 책을 끝까지 읽으면 보물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보물을 찾아 나선 셋이 어쩌면 그렇게 죽이 잘 맞는지 책을 읽는 내내 코미디 프로를 보는 것 같아 큭큭 웃음이 나오는데 보물을 찾는 건지 놀이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책의 구성> 프롤로그 / 쉿!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 편지에 숨겨진 비밀은? 1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이야기 2 양피지 두루마리의 비밀 3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를 풀어라 4 보물은 어디에 5 아리스토텔레스의 보물 각 챕터 마다 써 있는 '철학자의 생각'을 읽고 '즐거운 독서 퀴즈'를 푸는 것도 재미있었다.(이상하게 퀴즈를 다 맞히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100점 앗싸~!)그 장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 인간이 사회 속에서 중용의 덕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며,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 덕(德)은 지(知)와 의지와 인내로 구성되며 덕은 중용을 지키는 데 있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희망이란 뜨고 있는 꿈이다.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이 강한 적을 물리친 사람보다 위대하다.
<퀴즈 하나>이 책에 나오는 퀴즈입니다. 다음 글에서 설명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사람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표이자 돈, 명예, 권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 ●중용의 덕을 매일매일 실천하여 얻을 수 있는 것 ●국가 안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누릴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 ①행복 ②중용 ③최고선 ④실천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느낌이나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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