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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자연백과사전이라니 새로운 접근법이라서 너무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좋았다. 특징들을 살려 이쁘게 디자인한 캐릭터같은 그림체가 세밀화 백과사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최대한 간결하게 단순화한 것 같지만 생물의 특징과 분류 방법부터 생물 다양성, 다양한 서식지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독특한 생존 전략과 행동, 생물과 생물 간의 관계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다.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서로 얽혀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 말이다. 식물도감, 동물도감, 식물원, 동물원 이렇게 분리된 것에 익숙하다 보니까 전체 생태계를 생물권 안에서 보는 관점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 책은 세계의 다양한 서식지에 있는 생물 자체를 보여주려고 한 노력이 보이니까 너무 좋았다. 날지 못하는 조류인 펭귄의 크기를 한꺼번에 가늠할 수 있게 그려주고 추운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어떤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도 알려주고, 새들이 왜 부리와 발의 모양이 다른지 얼마나 다른지 한 페이지에 알기 쉽게 그려놓고 새의 몸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날개 모양이 어떤 모습으로 날아다니는지와 관계 있는지 생활방식에 따라 눈의 위치는 어떻게 달라서 시력의 차이가 나는 것인지 깃털로 어떻게 종을 구분할 수 있는지가 조목 조목 펼쳐지니까 우리 주변에 있는 새들도 하나하나 제대로 관찰하게 만들고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자연백과사전으로서의 큰 매력인 것 같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죽은 나무들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었는데 쥐며느리, 뽕나무버섯, 산미치광이, 노래기, 개미, 어린 참나무 등을 정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살펴보게 만들었다.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보이니까 호기심과 궁금증들을 더 확대해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동기부여에도 완전 좋을 것 같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생물들이 지구 곳곳에 있었다니 생전 처음 보고 들어보는 것도 있어서 직접 보면 얼마나 신기할까 하는 것이
열대우림부터 지구 끝까지 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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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 호기심의 꼬리를 물고 따라가면 열리는 자연의 세계! 생물의 특징과 분류 방법부터 450여 종의 경이로운 생물의 다양성, 서식지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독특한 생존 전략과 행동, 생물과 생물과의 관계까지 생물의 모든 것을 배우는 시간.
자연이라 칭할 수 있는 수많은 동물, 식물을 총망라해서 담은 백과사전 형식으로 신비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까지 알려진 생물들보다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생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많은 동식물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이 축적되어야겠지요. 이 책은 지금까지 알려진 생물에 대한 많은 정보가 가득 담겨있고 생물의 특징과 분류방법, 지구상의 다양한 서식지의 소개,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 그리고 생물들의 독특한 생존 전략과 행동 등 단순한 생물의 모습과 서식지 특징만이 아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담겨있어요. 기존의 화려한 색채감의 책과는 달리 톤이 다운된 삽화형식의 그림과 디자인이 색다릅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단순한 생물의 다양성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분화되어 배워야하는데 이 책이 그런 면을 충족시켜주고 있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동갑동물문이라는 새로운 분류 집단을 만들어 분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단변적인 예로 회색늑대의 분류를 종속과목강문계 7단계로 구분하여 정리하여 다른 동물들도 이렇게 분류된다고 합니다. 분류기준은 기본적으로 식물(꽃식물,민꽃식물), 동물(무척추동물,척추동물), 미생물로 분류하여 깔끔하면서 눈에 쏙 들어오는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책 옆면 페이지표시 부분에 색깔이 달리 있고 페이지가 각기 다르게 되어 있어서 궁금했는데 앞에 보니 나와있네요. 첫 쪽부터 순서대로 끝까지 읽어도 되지만 어디든 원하는 쪽을 펼쳐 읽어도 좋기에 매 장 오른쪽 혹은 왼쪽 위 가장자리에는 세가지 색의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고 이 화살표 표시된 쪽을 따라가면 그 장에 나와 있는 생물의 서식지나 관련 있는 생물, 특별한 행동이나 습성을 더 자세히 혹은 더 넓게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책 한 권을 읽는데도 흥미와 궁금함을 유발하게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라 생각이됩니다. 다양한 동물의 특징과 환경등을 어렵지 않게 살펴보면서 동식물의 다양성과 우리 주변 수많은 종류를 관찰하고 살펴볼 수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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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막내 아이 덕분에 생명과학과 자연에 대한 책들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쉽게 검색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예전처럼 두껍고 무거운 백과사전은 사라져가는 듯해요. 그렇지만 이번에 만나본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는 기존의 백과사전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참 멋진 책이었어요. ㄱ,ㄴ 순으로 기계적으로 배열된 백과사전이 아니라 '서로 닮은 생물들' '강을 따라 살아가는 생물들' 처럼 주제별로 정보가 모여 있어 나의 관심 분야에 따라 자연세계를 알아갈 수 있어요. 알아도 알아도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 곳,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있는 곳이 자연이기에 호기심도 끝이 없지요. 각 페이지마다 놀라운 지식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언제 보아도 새로워요. 그림으로 자연의 모든 것이 나타나 있어서 이게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것 같은데요, 일단 그림이 정말 멋져서 더욱 고급스러운 백과 느낌이 나요. 어린아이들도 실물보다는 그림으로 시작하는게 덜 무섭기도 하고 거부감도 덜하지요. 혹시 실물을 보고 싶다면 요즘은 언제든 검색하면 나오니까요..ㅎㅎ 우리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있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기에 소중한 친구라는 생각을 이 책 보면서 아이도 저도 느꼈네요~ 꼬마 과학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알찬 자연 백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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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 이마주
어렸을 때부터 동물학자가 꿈이라며 자연관찰 전집을 4질 이상 보신 큰 아들. 그렇다고 깊이있는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의 꿈은 변함이 없고 동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자연과 관련된.. 동물이 나오는 백과사전이나 책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하드커버의 꽤나 커다란 책. 여기엔 놀라운 자연의 세계가 어떻게 담겨있을지 궁금합니다.
차례를 보니 이 책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는 곳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먹이사슬이나 몸과 뼈, 모양 등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차례만 보아도 벌써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를 보는 방법입니다. 차례대로 보아도 좋지만.. 원하는 페이지 아무 곳이나 열어 읽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세가지 색상의 화살표를 따라 그 페이지로 이동하면 또 연결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로 뻗어나가게 확대하여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큰아들 첫 페이지부터 할말도 많고 열심히 봅니다. 생물의 분류 단계와 동물의 가짓수 등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나타내었어요. 지금까지 발견된 동물의 95%가 무척추동물이라고 하네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동물은 곤충이고요.
큰 아들이 "엄마 아이벡스가 뭐야?" 라고 묻습니다. 네가 모르는 동물을 내가 알겠니;;;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것은 같이 검색도 해보았습니다. 야생 염소의 일종으로 산양처럼 생긴 느낌? 의 포유류 동물이었어요.
펭귄들의 이야기, 다양한 새의 부리와 발에 관한 이야기.. 감각적인 그림들과 함께 내용도 알차고 좋습니다. 핵심만 딱딱 들어있어서 읽기가 좋아요. 사실 자연관찰은 아이들 용으로 나온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이 봐도 절대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딱 적당하다 싶습니다.
몇장 뒤에 나온 새의 깃털 이야기. 위의 펭귄 페이지와도 연결이 되어있더라고요. 새의 깃털들이 단순히 기능에 따라 모양이 다른 것이 아니라 종을 구분하는 핵심이 되기도 하나봅니다. 공작의 꼬리깃이 역시 가장 눈에 확 들어옵니다.
형아가 하도 재미나게 보니 동생도 궁금해진 모양입니다. 형이 학원갔을 때 혼자 꺼내다 놓고 보더라고요. 사실 아직 이 녀석이 읽기엔 글씨도 작고 어렵습니다. 그냥 그림보면서 아는 동물 이름이나 맞추고.. 한글로 써있는 이름이나 겨우 읽고.. 동물도감 보듯이 넘겨보고 있는 중이네요.
그럼에도 재미난지 꽤나 열심히 보는 둘째녀석입니다. 낙타부터 쇠똥구리까지 사막에 사는 동물들도 여럿 나왔네요.
생태계의 기본이 되는 먹이사슬과 먹이그물도 알기 좋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약간 톤이 전체적으로 어둡긴한데.. 그림 풍이 괜찮더라고요.
두 아이가 번갈아가며 요즘 꽤나 자주 꺼내 읽는 책.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입니다. 저도 몇페이지 안봤는데도 꽤 흥미롭던데.. 한번 전체적으로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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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
* 글 아만다 우드 · 마이크 졸리
* 그림 오웬 데이비
* 옮김 유윤한 / 감수 황보연
* 이마주
"2017 전미과학교사협회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 과학도서"
어린이 신문 속, 전면광고로 뜬 <자연의 세계>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의 실물도 궁금했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나만의 호기심 지도를 완성한다는 의미가 궁금해졌다. 집에 도착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 첫 느낌은~ "우와~ 고급지다!" 자연을 좋아하는 큰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도 알아보고, 분류 단계, 서식지 등을 알아보면서 넓디넓은 자연계에 대해 살짝이라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생물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이 책의 감수자 황보연 동물행동학 박사는 사람들이 생존으로 시작해 먹거리, 약 개발, 생물 보호, 지적 호기심 충족 등 여러 이유로 생물을 관찰하고 분류하며 자연의 세계를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생물에 대한 많은 정보를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실은 <자연의 세계>를 통해 직접 볼 수 없는 생물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해보라 한다.
이 책은 백과사전! 67가지의 차례가 있어 궁금한 목차를 찾아 읽으면 된다. 아님 그냥 쭉~ 차례로 읽거나, 어디든 원하는대로 펼쳐 읽어도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추천해 주는 방법! 오른쪽, 왼쪽 위 가장자리의 화살표를 따라가며 나만의 탐구여행 떠나기! 세 가지 화살표의 색마다 서식지와 환경, 특별한 동식물, 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으로 연결된다.
일단 처음은 책장을 후루룩~~~ 넘기다가 발견한 페이지 "먹이 사슬과 먹이 그물" 큰 아이가 얼마 전 과학시간에 배운 부분이다. 사슬과 그물 개념을 잡아준다고 같이 봤던 기억이 있기에 복습하는 느낌으로 여기부터~!! 핵심 단어는 밑줄과 함께 진한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로 나누어진다고 이야기하는 큰 아이, 청소부 동물 '스캐빈저'는 학교에서 안배웠다면서 자세히 읽어본다. 솔직히 분해자까지는 들었지만, 스캐빈저는 엄마도 몰랐다.
다음은 왼쪽으로는 10페이지로, 오른쪽으로는 71페이지로~ 둘 다 파랑이니까 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과 관련된 이야기일거라는~ 일단 갈피끈을 걸고, 양쪽으로 이동해보기로~!! (갈피끈이 3개나 되는 거~ 별 5개 드리겠습니다!)
먼저, 왼쪽 10페이지를 따라서~ 이번 도착역은 "서로 닮은 생물들" 이 세상의 생물들은 겉모습이 다르지만 기본적인 특징들은 닮았다고 한다. 동물이나 식물은 둘 다 움직이고, 번식하고, 반응하고, 양분이 필요하고, 호흡하고, 배설하며, 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쩌면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이 페이지를 보면서 한 번 정리하고 다음 여행을 떠난다.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니 "식물의 놀라운 생명 활동" ---> "꽃이 피는 식물" ---> "잎의 모양" 작은 아이가 통합교과 준비물로 주워온 나뭇잎들을 펼쳐놓고 분류도 해보고, 잎의 구조도 자세히 살펴보면서, 책에 있는 비슷한 모양찾기도 해보았다.
한참을 가다가 다시 갈피끈을 끼워 둔 먹이 사슬과 먹이 그물로 돌아와 오른쪽 71페이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동물 건축가" 동물들이 건축물을 짓기 시작한 이유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복잡하게 짓는 동물들의 생존능력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개미들은 주로 땅 속으로 짓지만, 하늘을 행해 솟은 아프리카 초원의 흰개미의 개미탑에는 항상 적절한 온도와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굴뚝과 배기관이 그물처럼 얽혀있다는 것은 놀랍기까지 하다. 여기서 다음으로 넘어가도 되지만, 무리지어 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벌집도 함께 보았다. 이번에도 선택의 기로에... 이 때 남은 갈피끈을 걸고, 호기심 여행을 계속한다. 왼쪽 66페이지로~~ 이번엔 큰 아이 관심 분야인 "흥미진진한 곤충의 세계" 그렇게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어느새 다시 동물로 가기도 하고, 추위에 더위에 살아남기 위한 동식물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우리가 접하지 못하는 꼭대기의 세계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 변화하는 지구와 보전해야 하는 환경까지 접할 수 있다.
"호기심의 꼬리를 물고 따라가면 열리는 자연의 세계" 생물의 특징과 분류 방법부터 450여 종의 경이로운 생물 다양성, 다양한 서식지와 그곳에서 살아사는 생물들의 독특한 생존 전략과 행동, 생물과 생물 간의 관계까지! 생물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이해해요.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로 차분함을 주는 책, 간결한 그림인듯 하지만, 특징은 잘 살려 표현한 그림 덕분에 눈으로도 즐기는 책,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큰 판형 덕에 글보다는 그림이 눈에 확! 띄고, 많지 않은 글밥이지만 알아야 할 지식들은 전달해주는 책, 세계의 많은 동식물을 이 한 권에 담아 낼 순 없지만, 생물이라는 숲을 보는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언제든 내가 원하는대로 펼쳐볼 수 있기에 백과사전의 활용은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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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이 사주셨던 백과사전을 떠올리게 하는 책으로 큼직한 크기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물론 두께는 그보다 적지만 큼직한 크기와 세련된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학창 시절 내가 봤던 백과사전은 사실 그림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군다나 글자만 빽빽하게 있었던 백과사전과 다르게 요즘 책들은 정말 계속 보고 싶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이라는 부제답게 책 속의 비주얼이 마음에 든다. 차례만 펼쳐보더라고 정말 방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물들에 대해 그들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백과사전답게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이렇게 보세요'라는 친절한 안내도 잊지 않는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어디든 원하는 쪽을 읽어도 좋다는 이야기, 매 장마다 화살표 표시가 있는데 이를 가지고 서식지와 환경, 특별한 동식물, 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 등을 화살표를 따라가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화살표를 따라가며 읽는 것이 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탐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한다.
이 책은 생생한 사진이 아니여서 더 자꾸 펼쳐보게 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자연관찰 책을 보면 생생한 동물들 사진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 더 잘 알게 되는 측면도 있는 반면에 징그럽다면서 오히려 안 보는 책들도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부드러운 색감과 일러스트로 인하여 파충류나 그런 동물들도 징그럽게 느껴지지 않아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보는 것 같다.
곤충, 동물 등의 모든 생물들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 한권으로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은 방대한 내용들과 상세하고 이해가기 쉽게 쓰여진 설명,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현해 놓아서 아이들을 위한 생물 백과사전으로 손색없는 것 같다.
정말 이 책을 보면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비주얼 백과사전이라는 말이 딱 걸맞는 책인 것 같다. 나 어릴 때도 백과사전들이 이렇게 출간되었어도 더 자주 꺼내서 펼쳐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들 정도로 자꾸 꺼내서 궁금한 것들을 살펴보고 읽어보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백과사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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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감탄을 했습니다. 이유는 책표지가, 책두께가, 색감이 그리고 종이질이 너무 아름다워서요. 먼가 실제사진들이 있는 백과사전들만 보다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백과사전을 보고 있으니 먼가 편안해지는 새로운 마음이 들었던 책입니다. 책 표지가 연한 베이지 색이라서 제가 더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항상 책 앞면 뒷면 다 살펴보는데요. Outstanding Science Trade Book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고요. 옆에 2017 전미과학교사협회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 과학도서라고 나와있네요. 글쓴이와 그림을 그리신 분들이 영국분들이신가봐요. 아만다우드님도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삽화일을 오랫동안 하신분이시고 오웬데이비님도 영국 브라이튼에서 자라신 분이시간봐요. 이 책 볼때마다 영국의 향기가 물씬 생각날거 같네요. 이 책 저는 두꺼운 종이두께와 책 어디까지 봤는지 표시해주는 줄이 주황색, 남색, 노랑색 이렇게 세줄이 있거든요. 원서도 이렇게 세심하게 되어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우리나라여서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것이 아닐까 하고요. 나중에 제가 보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이 책은 정말 아무곳이나 딱 펼쳐도 금방 빠져들 수 있는 그림과 글을 가지고 있어요. 제목도 그냥 카멜레온이 아니라 색채의 마법사라고 쓰여져 있으면서 글도 이야기해주듯이 쓰여져 있어서 저 혼자 읽을땐 얘기하듯이 아이에게 읽어줄 때도 대화하는 듯 했어요. 선인장도 그냥 선인장이 아니라 키다리 선인장이고요. 가시를 가진 동물들이 아니고 강력한 가시를 가진 동물들, 이상하게 생긴 오리너구리, 춤추는 해마등 읽어주면서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그림으로 보는 자연사 박물관에 온 느낌이었어요. 나비와 나방 이야기, 올챙이를 개구리로 키웠던 경험까지 얘기하면서 추억을 꺼내 읽었어요. 이제 새로 읽은 책내용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 만들러 아이와 조만간 자연사박물관에 가서 또 한껏 읽은 책을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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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는 자연의 변화를 절감하는 때이기도 하다. 떨어진 낙엽을 줍고, 도토리를 모아 다람쥐 집에 넣어놓고, 더러는 땅에 심으며 아이들과 짧게 저무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자연이 그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동안 아이들은 발 밑의 개미에서 개미를 먹는 개미핥기로, 다시 개미핥기가 사는 안데스 산맥의 무수히 많은 생물들로 관심의 대상을 넓혀간다. 마음만은 당장이라도 아이들과 세렝게티의 광활한 초원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현실은 자연관찰책 한 권을 집어드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하루다.
때마침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가 도착했다. 집에 이런 책 하나쯤 있었으면 싶던 참이었다. 보통 아이들 책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와 두께를 자랑하며 나타난 이 책은 수없이 뒤적거려도 튼튼할 것 같은 제본과 단단한 하드커버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어린이 도서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 과학도서’라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감각적인 일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선으로도 생물의 특징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며 전체적으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림들은 약간 톤 다운된 색채로 책을 펼치고 있으면 밀림 속 정글이나 아주 깊은 바다 밑, 혹은 어느 먼 고산지대 속으로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기분이 든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히 생명체에 대한 일률적인 배열이 아닌 주제에 따른 스토리텔링으로 집약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읽어도 마음내키는 대로 펼쳐 읽어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특히 동물. 식물, 곤충 등 자연 전체를 아우르는 방식도 재미있는데 예를 들어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라는 주제를 보면 곤충인 꿀벌부터, 얼룩말, 범고래에서 바다밑 산호까지 집단 생활을 하는 자연의 여러 생명체에 대해 종간 구분없이 두루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긴 이야기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인간이 노력해야 한다는 주제로 끝나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아이가 침대 맡에 놓고 여러날에 걸쳐 읽어 낼 좋은 과학책을 발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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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과사전같은 느낌의 동물도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백과사전이나 동물도감이라고는 해도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독특한 그림체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사전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한 정보 역시 풍부하게 담고 있다. 책은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도 좋지만, 흥미로운 주제부터 읽어나가도 된다. 페이지의 오늘쪽, 혹은 왼쪽 가장자리에는 주황이나 노랑, 혹은 보라의 숫자가 써진 탭이 있는데 그 탭의 숫자를 따라 페이지를 넘기면 이 전에 보았던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14페이지에서의 동식물 분류기준표에서 무척추 동물이 척추동물,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로 구분됨을 안 후에 주황색 탭을 따라 76페이지로 이동하면 '다양한 무늬와 색을 가진 양서류'에 관한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탭을 따라 52페이지로 이동하면 '열대 우림의 생물들' 페이지에서 열대우림에서 사는 양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탭이 가리키는 페이지로 이리저리 책장을 넘겨가며 읽는 것이 마치 숲속을 이리저리 탐험하는 기분이 들어 재밌다.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읽게 되기 때문에 책의 내용도 훨씬 잘 기억되는 듯하다. 책의 삽화는 직선과 곡선을 이용하여 정리된 느낌의 독특한 그림체로 책의 완성도를 더한다. 그림과 활자로 이루어진 모든 정보들이 '정말 괜찮은' 책 한 권으로 만들어졌다. 어린아이도 보기 좋지만 워낙 내용이 풍부하고 정리가 잘 돼 있어 어른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추천하는 소장가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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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아만다 우드, 마이크 졸리 그림 - 오웬 데이비 옮김 - 유윤한 감수 - 황보연 이마주 출판사
자연에는 동식물이 모두 포함된다. 육식동물, 채식동물, 작은 미생물, 큰 동물, 어류, 포유류, 양서류, 갑갑류, 곤충 등등..... 다양한 종들이 살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동식물의 서식지와 환경, 특별한 동물들, 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을 알고 싶다면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 자연의 세계를 읽어 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물들도 많이 있지만 생김새도 이름도 처음 듣는 동식물도 있다.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생명체도 많이 있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이다. 차례차례 페이지 순서대로 읽어도 재미있지만 내가 원하는 곳, 내가 알고 싶은 곳으로 훌쩍 뛰어 넘어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책과 달리 재미있는 책 읽기 방식으로 책을 읽어 보았다. 서로 닮은 생물들부터 읽기 시작했다. 동식물들의 움직임, 번식, 반응, 영양, 호흡, 배설, 성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오른쪽 옆 상단에 파란색(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 칸에 58이란 숫자가 있어 58p로 이동!!
식물들의 놀라운 생명활동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 나와 있다. 싹틔우는 과정과 도토리의 구조와 명칭, 광합성에 대해 핵심 내용만 체계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초등과학과 연계된 내용일 것이다. 이번에는 오른쪽 옆 상단에 빨간색(서식지와 환경)에 68 숫자가 있어 68p로 이동!!!!
꽃이 피는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미나리아재비 꽃을 예시로 꽃의 구주에 대한 설명과 여러 씨앗들에 대해 그림과 글로 꽃이 피는 식물의 서식지와 환경을 잘 설명해 놓았다. 이렇게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내가 궁금한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뒤로 이동하며 읽기를 예로 들었는데 좌측(앞쪽)으로도 이동을 하며 읽어 볼 수 있다.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글씨도 많고 두꺼워 자칫 읽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이 담긴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놓았다. 그래서 동물과 식물, 서식지와 생물, 생물과 생물간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다.
무엇보다 알고 싶은 것을 찾아가며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다. 동식물들을 심플하면서도 특징이 잘 드러난 그림덕에 시각적으로도 흥미를 준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고 몰랐던 내용들을 통해 지식의 확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책갈피도 여러개가 있어 내가 이해가 안되는 곳, 내가 좋아하는 곳, 다시 읽어 보고 싶은 곳, 이어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해 둘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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