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4%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2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대는 플라스틱 사회다
"현대는 플라스틱 사회다" 내용보기
마트에 간다.  물건을 사고 집에 가져가기 위해 박스에 옮겨 담는 포장대에서는 여기저기에 비닐 포장재가 넘쳐난다. 되도록이면 상품을 싸고 있던 포장지를 벗겨내고 알맹이만을 담느라 정신없다. 쓰레기 종량제로 바뀐 뒤 벌어지는 진풍경이다. 상품을 고를때 진열장에서 얼른 나를 가져가세요라고 손짓하던 그 포장재가 사자 마자 쓰레기로 돌변하는 순간인 것이다.      집에 와
"현대는 플라스틱 사회다" 내용보기

   마트에 간다.  물건을 사고 집에 가져가기 위해 박스에 옮겨 담는 포장대에서는 여기저기에 비닐 포장재가 넘쳐난다. 되도록이면 상품을 싸고 있던 포장지를 벗겨내고 알맹이만을 담느라 정신없다. 쓰레기 종량제로 바뀐 뒤 벌어지는 진풍경이다. 상품을 고를때 진열장에서 얼른 나를 가져가세요라고 손짓하던 그 포장재가 사자 마자 쓰레기로 돌변하는 순간인 것이다.

 

   집에 와도 포장재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생활필수품이며 야채를 싸고 있는 것은 모두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먹고 난 빈 용기며 봉지를 버리는 분리수거를 하다 보면 또다시 시작된 똑같은 작업이 일어난다. 시장바구니를 대신한 비닐봉지는 어느새 또다른 물건을 담고 있지만 아마 금방 다른 것들과 같이 쓰레기봉지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현대 사회를 플라스틱으로 정의내린 <플라스틱 사회>(2012. 11 을유문화사)는 제목자체에서 화려한 색상을 가진 플라스틱으로 대변하는 현대인들의 소비성향, 경제구조, 환경까지 두루 생각나게 한다.

 

  플라스틱이 여러가지 물질로 변할 수 있는 것은 분자구조가 중합체이기 때문이다. 이름이 각각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인 중합체라는 것은 원자 단위 수천 개가 사슬로 길게 이어져 거대한 분자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구슬들의 길이와 배열에 따라 강도, 내구성, 투명성, 유연성, 탄력성 등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다.

 

  최초의 합성수지 베이클라이트의 발명은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는 분자들로 구성된 최초의 플라스틱의 시작이다. 그리고 2차 대전중에 처음으로 사용하던 합성수지가 전후 일반용품에 바꿔내면서 우리는 비로소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현대소비생활에 들어서게 된 것으로  본다.

 

  총 8가지- 머리빗, 의자, 링거백, 라이터, 비닐봉지, 페트병, 신용카드- 플라스틱 제품들으로 본 플라시틱이 특성은 우리가 그동안 이들과 관계맺어 온 흔하지만 실질적인 모습에서는 소수의 인간들의 전유물이  일반인들이 손쉽게 닿을 수 있기까지 플라스틱이 미친 영향은 마치 기적에 가까운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의자의 경우 많은 시행착오 겪고 난 뒤  소비사회의 대변인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일체형의자가 어떻게 대중화가 되었는지,  뭔가 좋은 것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가져다 줌으로써 새시대를 열었다.

 

  의학적인 면에서 링거백은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만들고 세대를 거쳐 나타날 위험성 지적하고, 라이터와 비닐봉지의 경우 대양오염으로 점철된 현대의 버리는 문화를 가져온 플라스틱의 폐해 그리고 대안을 찾는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놀라운 사실은 페트병의 경우 무수히 버려지고 또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중국  공장으로 쏟아져 들어온 뒤 다시 원료인 수지로  변화되는  현장을 직접 가본 저자의 생생한 보고가 놀라웠다.

 

   이제는 생분해 되는 천연물질로 추출되었던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중합체시장의 새로운 경쟁자가 된 농업분야, 그리고 플라스틱과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 관계 재정립으로 사람과 지구에 더 안전한 플라스틱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하는 그린 플라스틱까지 저자는  참고한 수많은 문헌들과 인터뷰만 봐도 알수 있을만큼 거의 치밀한 조사가 뒤따랐다.

 

  흔하고 값싸고 쉽게 버려지기 때문에 중요성보다는 싸구려라는 이미지 안에는 발견해낸 이들이 겪은 놀라운 발견, 대중화에 힘쓴 흔적은 놀랍고 뒤에 벌어질 일들 - 썩지 않고 남아서 환경적으로 문제시되는-여러 가지 후폭풍까지 이 책 한권에서 만날 수 있다.

e***p 2012.12.2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을 둘러싼 이런저런 예기
"플라스틱을 둘러싼 이런저런 예기" 내용보기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의 이런저런 예기. 우리가 흔히 플라스틱이라부르는 석유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중합체 예기다. 저너리스트 겸 가정주부인 그녀. 바로 우리 옆의 생활도구 빗,의자, 링거벡,라이터,프리즈비, 비닐봉지,신용카드 등 8개 를 예로 들어가며 플라스틱 천일야화를 펼친다.    천연 셀룰로우스 , 곤충에서 나온 수지등으로 만들어 철,나무,은 등을 대체하여 햇
"플라스틱을 둘러싼 이런저런 예기" 내용보기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의 이런저런 예기.

우리가 흔히 플라스틱이라부르는 석유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중합체 예기다.

저너리스트 겸 가정주부인 그녀. 바로 우리 옆의 생활도구 빗,의자, 링거벡,라이터,프리즈비,

비닐봉지,신용카드 등 8개 를 예로 들어가며 플라스틱 천일야화를 펼친다.

 

 천연 셀룰로우스 , 곤충에서 나온 수지등으로 만들어 철,나무,은 등을 대체하여 햇지만

자연물질의 수량은 한정.

19세기말 석유가 발견되면서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가스에 조금만 화학처리를 해 주면서 싸고 대량생산가능한  폴리시리즈가 나온다.

1,2차셰계대전을 겪으면서 급격이 발전한 화학산업, 2차대전이 끝나자 업체들은 막대한 생산설비를  일반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시작한다.  비약적으로..

농약 DDT등과 흡사하다.

 

옛날엔 상아,옥 등으로 만들어 귀헀던 머리빗. 이젠 보통 집에 수십개씩 있는 것도 이 덕분.

오헨리소설 크리스마스선물예기부터, 상아로 만들던 당구공 예기. 

환경물질인 프탈레이트문제.

다른 비슷한한 책에서 나왔던 프탈레이트,브롭화합물예기도 나오고..

불똥은 전세게 페플라스틱의 70%를 가져 가서 섬유로 재생하는 중국으로 튀어

월급200불에 10~14시간 오동을 하는 중국근로자의 열악한 환경에 열을 내기도 하고

 

썩지않는 플라스틱을 삼긴 알바트로스의 문제.미국에서 매년 생산되는 720억개의 페트병.

1951년 맥나마라가 식당에 갔다가 돈이 없어 다이너스클럽이란 신용카드를 처음 만든 예기.

 

다양한 용례와 풍부한 통계수치. 경험.. 내용은 알차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3.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그리고 플라스틱 시대!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그리고 플라스틱 시대!" 내용보기
후대의 역사가들은 지금 시대를 석기,청동기,철기에 이은 플라스틱 사회라고 규정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단 하루도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없고 태어나서 만지며 놀게 된 장난감부터 죽음을 앞둔 노인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까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플라스틱에서 시작해 플라스틱으로 생을 마감하는 시대에 사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의 출간은 의미하는 바가 크고 플라스틱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그리고 플라스틱 시대!" 내용보기

후대의 역사가들은 지금 시대를 석기,청동기,철기에 이은 플라스틱 사회라고 규정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단 하루도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없고 태어나서 만지며 놀게 된 장난감부터 죽음을 앞둔 노인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까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플라스틱에서 시작해 플라스틱으로 생을 마감하는 시대에 사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의 출간은 의미하는 바가 크고 플라스틱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가 꼭 한번쯤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서문에서 작가는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목록을 작성한 후에 플라스틱이 아닌 것에 대하여 목록을 작성하는데 그것의 사용비율이 2대1이였다고 소개하며 재미있는 것은 플라스틱이 사용된 물건들은 쉽게 눈을 돌리면 눈에 띠는 반면 천연 물질은 세밀하게 관찰하고 생각 해 봐야 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우리는 플라스틱 세상에 길들여져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가면 플라스틱의 놀라운 세계 (머리빗 :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 평범한 사람을 위한 왕좌 (의자 : 플라스틱 미학) 플라스틱빌에서 놀기 (프리스비 원반 : 플라스틱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 이제 인간도 플라스틱 (링거백 : 플라스틱과 건강과의 관계) 플라스틱 바다 ( 라이터 : 플라스틱이 야기한 버리는 문화의 문제) 비닐봉지 전쟁 (비닐봉지 :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요람에서 요람으로 (페트병 : 플라스틱 재활용의 성과와 한계) 녹색의 의미 (신용카드 :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된 기대와 우려) 까지 8가지로 나누어 편리함으로 인해 소비가 시작된 것으로부터 가격 경쟁력, 정치적 논쟁과 건강까지 플라스틱 물건을 한 가지 상징적으로 예를 들어 플라스틱이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을 쉬우면서도 심도 있게 관찰한 것을 차근차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 이였던 것은 미국 아동의료센터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에이미라는 여자 아기의 예를 들어 투명한 인큐베이터 안에 수많은 튜브로 연결되어 거의 모든 것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에 둘러싸인 모습을 소개 하며 우리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간 병원이야 말로 플라스틱 천국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환기 시킨다

정교한 의료 영상 장치에서 시작하여 환자용 변기, 환자용 밴드, 일회용 장갑, 일회용 주사기 등은 물론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한 링거백과 혈액과 직접 맞닿은 튜브 또한 플라스틱이 사용되니 그야말로 플라스틱 병원에서 플라스틱에 생명을 위탁한 것이나 다름없고 플라스틱이 우리의 생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에 노출된 문제가 해결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작가는 그런 위험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선 평범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그 위험에 대해 유해성 없는 의료기관이 서서히 늘어 가고 있는 점을 소개 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화학협회 등 자본이 집중되어 있고 그들의 이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제품들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자본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이러한 문제도 인식 이전에 경제적 문제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전해 졌다

 

책을 마무리하며 책을 읽으며 소개되었던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폴리염화비닐,폴리스티렌,폴리우레텐..등등 본문에 등장했던 플라스틱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를 하는 세심함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자 플라스틱의 존재가 우리의 생활과 환경에 정말 유해한가? 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이 다시 제기되었고 과연 플라스틱이 사라지고 그 대체재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천연재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더 많은 자연이 파괴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책을 덮으며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았지만 플라스틱 시대로 기록될 현대를 사는 우리가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소중한 책으로 여겨진다.

YES마니아 : 로얄 i*********d 2013.02.07.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올해 내가 읽은 책 중 최고
"올해 내가 읽은 책 중 최고" 내용보기
이 책은 올해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최고고, 지금까지 읽은 책 중 비소설 중에서도 베스트 안에 드는 책이 될 것 같다.   일단 저자가 진짜 성심껏 열심히 썼다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쓰는 작가가 있다는 게 부러울 정도로.   플라스틱 관련 전문가는 물론이고 중국이나 멕시코 현지 공장도 가보고 그곳 시설이나 상황을 보며 관리자 뿐 아니라 노동자도 만나보고, 재활
"올해 내가 읽은 책 중 최고" 내용보기

이 책은 올해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최고고, 지금까지 읽은 책 중 비소설 중에서도 베스트 안에 드는 책이 될 것 같다.

 

일단 저자가 진짜 성심껏 열심히 썼다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쓰는 작가가 있다는 게 부러울 정도로.

 

플라스틱 관련 전문가는 물론이고 중국이나 멕시코 현지 공장도 가보고 그곳 시설이나 상황을 보며 관리자 뿐 아니라 노동자도 만나보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담당자와 수거차를 타고 같이 돌아보는 등 그냥 추측성 글을 쓰고 않고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나한텐 그런 게 좀 감동적이었다.)

 

플라스틱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시작되는 역사 이야기, 경제나 사회, 의학, 환경, 정치 관련 이야기들을 플라스틱 물건들을 통해 풀어나가는 것도 재밌었다.

 

플라스틱이 워낙 우리 주변에 널려 있어서 그런지 플라스틱 관련 이야기를 한 것이 곧 우리 생활이나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였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되어 좋았다.

 

가령 우리가 저렴한 상품을 얻기 위해 저임금의 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않고 싸고 좋은 것만 찾았는데, 중국의 노동자 얘기를 듣고 가슴 아팠고(값을 정당하게 치르는 게 사람을 위한, 사회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다), 공룡이 멸망할 때도 살아남았던 장수거북이 바다에 떠다니는 비닐봉지를 해파린줄 알고 먹어서 죽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맘이 아팠다.

 

넘쳐나는 일회용품이 만드는 '악'이라고 할 수 있겠지. 플라스틱과 잘 살려면 플라스틱을 아끼고 잘 활용해야 한다는 거~ 모두가 기억하고 실천하게 되면 좋겠다.

m*****p 201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 사회 - 플라스틱 대체품은 어디에
"플라스틱 사회 - 플라스틱 대체품은 어디에" 내용보기
플라스틱 사회 을유문화사 수전 프라인켈 지음 김승진 옮김   책을 읽기전에 제목을 보고 생각해 봤다. 내가 예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내용들이 그림 한장 없이 글로만 꽉 채운 책이었다. (레고의 인형들을 봤을때는 약간 다른 생각도 하기 했다.) 작가는 처음에 내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과 접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써보았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전에 중국산없이
"플라스틱 사회 - 플라스틱 대체품은 어디에" 내용보기

플라스틱 사회

을유문화사

수전 프라인켈 지음

김승진 옮김

 

책을 읽기전에 제목을 보고 생각해 봤다. 내가 예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내용들이 그림

한장 없이 글로만 꽉 채운 책이었다. (레고의 인형들을 봤을때는 약간 다른 생각도 하기 했다.)

작가는 처음에 내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과 접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써보았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전에 중국산없이 살아보기, 전기없이 살아보기 비슷한 내용의 프로를 봤던 기억도

나는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아니다 이런건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에

합당한 대체품이 절실하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몇가지 적어

보았다.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에 접해 있는지 말이다. 작가는 변기에서 멈칫했다고 하는데 나는

안경에서부터 멈칫했다. 그리고는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보 보니 침대의 기둥이면 이불에서도

플라스틱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적기를 접을수 밖에 없었다. 플라스틱에 밥통에 밥을 했고

플라스틱 반찬통에 반찬을 놓고 아이들은 플라스틱 포크를 사용하면서부터다.

 

신생아 치료에 플라스틱이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 아주 가느다란 튜브

네개를 가리켰다. (p127)

신생아에게 필요한 수액이며 약품들이 모든것이 네개의 튜브안으로 지나가고 있었다. 요즘은 유아

식기도 유해물질이 나와서 유리제품을 쓰고 유리젖병을 쓴다고 들었는데 가장 약한곳에선 인체에

어떤 해가 될지도 모를 플라스틱을 쓰고 있는 것 현실이었던 것이다.

더이상 우리는 피할곳이 없다. 순간 절벽끝에 매달려 있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많은 플라스틱 빌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산속에 들어가서 살면 벗어날수 있을가 바다위에서

살면 벗어날수 있을까 했지만 그마져도 여의치가 않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알고 있는 플라스틱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일회용 병원용품들도

당연하지만 우리가 입고 있는 옷속에도 인조대리석안에도 자동차안에서도 난리다.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pvc),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이 플리스틱의

종류라고 볼수 있다.  플리스틱 속에 있는 유해물질가지 찾아낸 마당에 우리는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플라스틱이 코끼리의 상아와 거북이의 등껍질을 보호해 줄지는 몰라도 우리 인간의 몸에는

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지금 바다에는 수없이 많은 플라스틱 섬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고 또 플라스틱의 다른 이름인 스트로폼이 우리바닷가의 유해물질 1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동물들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지금 이순간에도 플라스틱의자에 앉아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합판 책상에서 플라스틱 모니터에 자판으로

이글을 쓰고 있다.

 

k*****7 201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 사회를 읽고
"플라스틱 사회를 읽고" 내용보기
머리빗으로 시작해서 신용카드로 마무리 짓는 전개과정이 플라스틱이 우리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게 된 것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머리빗을 계급평등과 연계지어 설명하고 의자를 디자인의 혁명과 발전으로 원반과 라이터는 물건의 지나친 대량화와 소비문화(써버리는)의 시작을 링거백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에 의해
"플라스틱 사회를 읽고" 내용보기

머리빗으로 시작해서 신용카드로 마무리 짓는 전개과정이 플라스틱이 우리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게 된 것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머리빗을 계급평등과 연계지어 설명하고

의자를 디자인의 혁명과 발전으로

원반과 라이터는 물건의 지나친 대량화와 소비문화(써버리는)의 시작을

링거백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에 의해 플라스틱의 안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된 계기로

비닐봉지는 종이봉투 또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

페트병과 비닐은 플라스틱의 대중화에 기여한 것과 재활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신용카드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작가가 끝내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은

친환경이나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플라스틱 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장 내 삶이 불편해지는 변화에 적극 동참하진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의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은 해야게단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y********9 201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으로 인간사회를 되돌아보다
"플라스틱으로 인간사회를 되돌아보다" 내용보기
오늘도 분리수거를 하고 왔다. 우리 동네는 일주일을 단위로 분리수거를 하는데, 일주일 동안 쌓인 플라스틱이 엄청나다. 과자, 과일, 제품 등의 포장 용기로 사용되는 것에서부터 아이들의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매번 분리수거를 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한다.   석기 시대,
"플라스틱으로 인간사회를 되돌아보다" 내용보기

오늘도 분리수거를 하고 왔다. 우리 동네는 일주일을 단위로 분리수거를 하는데, 일주일 동안 쌓인 플라스틱이 엄청나다. 과자, 과일, 제품 등의 포장 용기로 사용되는 것에서부터 아이들의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매번 분리수거를 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한다.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거쳐 이제는 플라스틱 시대가 되었다고 하는 표현이 어떤 면에서는 정확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것은 제품 등 포장 용기나 아이들 장난감만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때까지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스마트 폰 몸체, 컴퓨터 본체, 프린터, 필기구, 안경테, 신분증, 신용카드 등 어느 것 하나 플라스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다.

 

플라스틱의 쓰임새는 엄청난다. 그렇다고 플라스틱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플라스틱이 인체에 유해하고 잘 썩지도 않아서 지구 환경에 좋지 않다는 보도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런 보도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다. 플라스틱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잡게 된 과정에서, 우리는 플라스틱이 우리의 생각과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논의의 길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플라스틱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독특한 기획으로 되어 있다.

 

지은이는 플라스틱과 관련한 8가지 물건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과학, 정치, 건강, 역사 등에 담론을 풀어내고 있다. 머리빗은 플라스틱이 가져온 소비의 대중화를, 의자는 플라스틱의 미학을, 프리스비 원반은 플라스틱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링거백은 플라스틱과 건강의 관계를, 라이터는 플라스틱이 야기한 ‘버리는 문화’의 문제를, 비닐봉지는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페트병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성과와 한계를, 신용카드는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를 이야기한다.

 

이처럼 플라스틱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 사회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는 플라스틱에 대한 유해성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보다는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 물론 바이오 플라스틱은 석유 플라스틱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현재의 플라스틱을 고집할 수는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플라스틱으로 인해 변화한 우리의 소비문화를 되짚어보고, 현재의 소비문화의 문제점과 개선책,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풍부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치밀한 조사와 수많은 인터뷰 등 지은이의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그저 그렇고 그런 글이 되었을 법한 내용이었는데, 이 책은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우리 인간 사회 전반을 꿰뚫어보고 있는 재미난 글이 되었다. 플라스틱의 사용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나 찬성보다는 냉철한 사고가 전제되어야 할 것인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단초가 되어 줄 것이라고 본다.

 

d*******r 201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과에 우리의 태도가 문제
"플라스틱과에 우리의 태도가 문제" 내용보기
주변에 플라스틱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당장 지금 두드리고 있는 자판부터 쓰지 못할 것이다. 책 소개에 대한 글을 보고, 잠깐 생각해보니 플라스틱이 내 주변은 온통 플라스틱이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의식하지 못했을 때는 몰랐는데, 일어나서 잘 때가지 플라스틱을 마주하면서 살고 있더라. 그래서 한 번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도 좋을듯하여 책을 선택하였다. 책을 읽고 나니,
"플라스틱과에 우리의 태도가 문제" 내용보기

주변에 플라스틱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당장 지금 두드리고 있는 자판부터 쓰지 못할 것이다. 책 소개에 대한 글을 보고, 잠깐 생각해보니 플라스틱이 내 주변은 온통 플라스틱이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의식하지 못했을 때는 몰랐는데, 일어나서 잘 때가지 플라스틱을 마주하면서 살고 있더라. 그래서 한 번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도 좋을듯하여 책을 선택하였다. 책을 읽고 나니, 책의 표지 질문,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단 하루라고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다시 한 번 ‘아니오’ 라고 대답하게 된다.

 

저자는 8가지 익숙한 제품을 골라 소비의 대중화(머리빗), 플라스틱의 미학(의자), 글로벌 생산 시스템(프리스비 원반), 건강과의 관계(링거백), 버리는 문화의 문제(라이터), 정치적 논쟁(비닐봉지), 플라스틱 재활용의 성과와 한계(페트병), 친환경 플라스틱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신용카드) 등 솜씨 좋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차례대로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읽어도 무방하다. 나는 순서대로 읽는 것을 택했는데, 초반에는 진도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리기 ‘활자’로만 구성되어 있다. 소설이 아닌 이상, 오로지 글만 있으니 대충 훑을 때 읽다가 질리지는 않을까 우려를 했다. 그리고 그 우려는 최소한 머리빗과 의자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현실이 되었고, 프리스비 원반 부분까지도 조금은 지속되었다. 머리빗과 의자에 대해서 오로지 ‘글’로만 묘사하니 상상이 잘 되지 않았다. 차라리 사진이 있었다면 훨씬 내용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건강, 소비, 재활용, 이런 부분에 조금 관심이 있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링거백’ 부분부터는 잘 읽혀졌다. 많은 의료기구들이 플라스틱의 덕을 보고 있다는 사실(링거백과 주입관, 주사기 등 다 플라스틱이다!)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고, ‘라이터’를 통해 본 우리들에게 어느덧 매우 자연스러워진 ‘쉽게 버리는 문화’에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플라스틱의 아이러니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에 ‘가볍고 내구성 좋은’ 물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런 문제가 유발되는 것은 ‘플라스틱’의 죄가 아니다. ‘우리의 태도’인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옮긴이가 저자의 의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플라스틱 이야기를 줄곧 ‘연애 관계’에 빗대 풀어 간다. ………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 비유에 몇 번이나 무릎을 쳤다. 연애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상당 부분은 ‘대상’의 문제와 ‘관계’의 문제를 헛갈리는 데서 온다. ‘관계’가 문제에 대해 ‘대상’의 속성을 바꿔 해결하려 하거나 ‘다른 대상’으로 바꿔 해결하려 하면 해결될 리 없다.(p.426)

………관계보다 대상 물질 자체에 더 초점을 두는 접근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맘에 안 드는 속성 하나를 뜯어 고치거나(“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오래 잔류하는 속성을 고친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들자”, 다른 상대로 바꾸어도("비닐봉지가 유해하니 종이봉투로 바꾸자“), 우리가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p.427)

 

플라스틱 없는 일상을 꿈도 못 꾸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무생각 없이 무심코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책이니 모두들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f*******n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플라스틱사회
"플라스틱사회" 내용보기
간추린 플라스틱 백과사전.    이 생각이 들었다.    현대에 있어 가장 흔한 소재 중 하나인 플라스틱. 우리는 그 플라스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찝찝함을 느낀다면 일독해볼만한 책이다.    한국의 사례가 별로 없어서 위의 호기심이 강하지 않다면 조금 재미없을 수
"플라스틱사회" 내용보기

간추린 플라스틱 백과사전. 

 

이 생각이 들었다.

 

 현대에 있어 가장 흔한 소재 중 하나인 플라스틱. 우리는 그 플라스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찝찝함을 느낀다면 일독해볼만한 책이다.

 

 한국의 사례가 별로 없어서 위의 호기심이 강하지 않다면 조금 재미없을 수 도 있다. 하지만, 관련분야의 레포트를 쓰거나 조사를 해야한다면 꽤 유용한 참고서적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책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몇몇 내용들을 언급하겠다.

 

 1. 플라스틱이란 대체 무엇일까?

 

  플라스틱은 하나의 물질을 지칭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질들이 이 집합에 포함된다. 저자는 이를 친족결합으로 비유한다.(15p) 이들은 원자단위 수천개가 사슬로 길게 이어져 거대한 분자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즉, 거대하다. 이러한 거대함 때문에 우리가 플라스틱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특성이 등장한다. '가소성('plasticity')'. 플라스틱은 다양한 모양과, 경도의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이러한 가소성 때문에 오늘날 현대 산업사회의 가장 흔한 소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 플라스틱 사회는 언제부터 시작된걸까?

 

  대체성 준합성 물질들을 만들기 시작한 19c 중반, 최초의 인조 중합체 베이클라이트를 만든 1907년 등 많은 설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이 일상으로 파고든 시기는 진주만 공격이 벌어진 1941년 이후다. 당시 미군의 물자 조달 책임자는 전략물질들의 플라스틱 대체를 시도했다. 군 수요에 맞춰 늘려놓은 플라스틱 생산을 해결하기 위해, 전후 일상에서도 플라스틱 대체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 그렇게 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플라스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2.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