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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② 길 잃은 자들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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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② 길 잃은 자들의 숲 상드린 볼프, 안 플리쇼타 지음 소담출판사   옥사의 둘도 없는 친구인 구스. 그런 구스가 사라졌다. 옥사는 구스의 핸드폰을 보다가 조에의 할머니인 레미니상스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구스가 그림 속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옥사와 그녀의 아빠 파벨은 옥사와 구스가 다니는 성 프록시무스 중학교에서 레미니상스의 초상화를 몰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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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② 길 잃은 자들의 숲

상드린 볼프, 안 플리쇼타 지음

소담출판사

 

옥사의 둘도 없는 친구인 구스. 그런 구스가 사라졌다.

옥사는 구스의 핸드폰을 보다가 조에의 할머니인 레미니상스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구스가 그림 속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옥사와 그녀의 아빠 파벨은 옥사와 구스가 다니는 성 프록시무스 중학교에서 레미니상스의 초상화를 몰래 가져온다. 결국 옥사, 파벨, 튀그디알, 레오미도, 그리고 아바쿵은 구스를 구하러 그림 속 안에 들어간다. 말하는 나비들, 나무 뿌리에 달린 얼굴들 등, 외부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상한 것들로 가득찬 그림 속 세상. 한 편 그림 밖 세상에서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드라고미라의 친구이자 탈주자 중 한 명인 메르세디가 탈주자들을 배신한 채 반역자들 편에 붙어서 옥사의 일행이 갇혀있는 그림을 가져가려한 것이였다.

다행히 그 전에 드라고미라는 그림을 맡겼으므로, 그림은 안전했다. 그림 속에 있는 옥사 일행은 '돌아갈 수 없는 숲', '바다 같은 언덕' 을 지나 공중마녀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공중 마녀를 물리치려 하지만, 공중마녀들을 물리칠수록 그 수는 점점 늘어난다. 결국 폰딩고트의 희생으로 구스와 그 나머지 일행들은 공중마녀에게서 벗어난다.

드리고미라는 조에에게서 조에가 반역자 오손의 딸이 아닌 레미니상스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옥사 일행은 그림 속 고난들을 거쳐 악녀들과 만나게 된다. 그러다 옥사는 까마귀가 준 약병에 일행들의 피를 섞은 뒤 마음수색꾼에게 던진다.

그 순간 옥사 일행은 처음에 그림 속에 감금되었을 때처럼 그림 밖으로 탈출한다. 그러나 레오미도는 그림 속에 남는다. 바로 그들의 출생의 비밀 때문이다. 그리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손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라 덩컨을 생각하고 읽었다가 실망한 1권보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조금 복잡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읽을수록 빠져 들어가는 스토리였다.

2013.2.20.(수) 이지우(중2)



i***2 201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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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폴락 2. 길 잃은 자들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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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도박이랍니다, 꼬마 여왕님. 인생은 러시안룰렛이고, 로또이며, 동전 던지기 게임이야. 그리고 그걸 아는 선한 신이 바로 운명이지. 운명은 사람들의 손에 슬그머니 무기를 쥐여주고 배후에서 조종을 해. 모든 결말을 결정하는 것도 운명이지. 우리는 제외하고 말이야. 우리는 평범한 꼭두각시가 아니니까" <p.452>   옥사의 신비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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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도박이랍니다, 꼬마 여왕님.

인생은 러시안룰렛이고, 로또이며, 동전 던지기 게임이야. 그리고 그걸 아는 선한 신이 바로 운명이지.

운명은 사람들의 손에 슬그머니 무기를 쥐여주고 배후에서 조종을 해. 모든 결말을 결정하는 것도 운명이지.

우리는 제외하고 말이야. 우리는 평범한 꼭두각시가 아니니까" <p.452>

 

옥사의 신비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부터 탈주자들의 영원한 적, 오손/맥그로우가 산산이 부서져 가루가 되어버리기까지의 몇개월의 시간. 힘든만큼 새로운 발견으로 정신없었던 옥사에게 다시 한번 큰 시련이 다가온다. 그녀의 친구 구스가 '레미니상스' 할머니가 계시는 그림속에 갇혀버린 것 !!

에데피아 역사상, 타인의 생명을 해친 범죄자만이 그림 속에 감금 되어 왔는데 아무도 죽이지 않았던 구스가 어째서 그림 속에 갇히게 된건지 어리둥절해하는 탈주자 가족들.

옥사가 잠깐 맡긴 가방, 가방속 '퀼비 켈라르, 코프르통, 크라쉬 그라녹스' 때문에 구스를 옥사로 착각해 벌어진 일이란걸 알고 옥사는 그 상대가 누구든 절대로 자신의 도구를 타인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말했던 충고를 듣지 않은걸 후회하며 잘못하면 그림 속에 들어가 다시는 나오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구스를 찾으러 떠나기로 결정한다.

고맙게도 레오미도 외삼촌, 아바쿰 아저씨, 피에르, 그리고 아빠가 옥사와 함께 레미니상스 할머니는 물론 친구 구스를 구하기 위해 그림 속으로 들어가기로 하는데 ~

 

1권에 비해 너무나도 빠른 전개, 치밀한 구성, 풍부한 판타지적 이야기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옥사폴락 2. 길 잃은 자들의 숲'

마음수색꾼과 이야기를 숨긴 성소에 다다르기 위해 여러 단계를 지나야 하는 그들.

첫번째 관문 - 돌아갈 수 없는 숲, 두번째 관문 - 바다 같은 언덕, 세번째 관문 - 공중 마녀들의 터널, 네번째 - 돌의 성벽

그림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관문을 매번 시험을 보듯 통과해야하는 옥사.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모든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그림 속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흡수해버리는 '공허', 육식을 좋아하는 '사자 도마뱀', 탈주자들의 영혼을 누리는 '공중 마녀'등 이 책의 재미를 한껏 극대화시키는 장치들이 참으로 많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공중마녀가 나왔던 '세번째 관문 - 공중 마녀들의 터널'은 읽어나가기 너무 힘들더라. 탈주자 일행중 소중한 친구를 한명 잃게 되기 때문에 슬퍼서 ㅠ-ㅠ

일행 중 한 사람을 차지할 때까지 가장 많이 열린 마음을 추적해 사냥을 계속할 마녀들에 맞서 옥사와 구스, 레미니상스가 가장 공격받기 쉬운 표적이란걸 알고 친구들에게 안녕을 고하고서 마녀들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게 되는 폴딩고트. 그녀의 희생은 어떤 보석보다 값지고 찬란했던 것 같다.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자책하는 구스에게 그녀를 존중한다면 그녀의 희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뭐든 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폴딩고트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버린 거나 마찬가지라며 옥사는 파이팅을 외치는데 ~

판타지속 뿐만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위급상황일때 나를 위해 그렇게 목숨을 내놓을 사람이 누굴까 생각하면 앞이 깜깜.

(목숨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이라던가 시간 등등 심적 물적으로 나를 도와줄 사람이 누굴까 생각하면 쉬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 아쉽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태생이야. 그게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지.

'나'라는 정체성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은, 언제나 우리를 뭔가 본질적인 것이 결핍된 불완전한 인간으로 만드는 거야." <p.232>

 

반역자 오손의 슬픈 과거를 공개하며 그가 악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잔혹한 운명에 놀랐고,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폴락 가문의 무섭고도 슬픈 진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데

구스를 데리고 무사히 그림 속에서 빠져 나왔지만 그들 앞에는 엄마가 납치 당했다는 사실과 인간이 상상 할 수 있는 규모를 완전히 넘어선 해저 기류의 예측 불가능하고 거대한 움직임으로 프랑스 북쪽 해안과 영국 해안이 사라졌고 자신들 역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모두 물로 가득 찬 마을을 떠날 수 밖에 없다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3권에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이렇게 큰 시련을 주시는걸까 ??? 한템포 쉬어가도 좋겠구만 쉼없이 몰아세우는게 아닌지 ㅠㅠ

마지막에 권력의 세가지 형태에 대해 이야기 하며 '파괴와 죽음의 권력'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3권에서는 더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은 느낌에 설레면서도 더이상의 희생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불안한 마음이 한데 섞여 좌불안석 ~

옥사와 구스와 튀그뒤알이라는 두 남자와의 로맨스. 그림, 절대좌표의 수호자 폴딩고, 말로란 여왕의 목걸이 그리고 고라노브. 이 중요한 보물 네가지가 모여 어떤 변화된 세계를 그려낼지도 기대된다.

두근두근 쿵쿵,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이 사라지기전에 빨리 '옥사폴락3 - 두개의 심장'을 읽으러 가야겠다.

 

"믿음과 끈기는 종종 성공의 열쇠가 되지요."<p.37>

 

 

 

 

h****0 2013.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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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옥사 폴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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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절친인 구스와 나쁜 남자의 매력을 마구 풍기는 튀그뒤알 오빠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옥사. 옥사는 사실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에데피아라는 세계의 젊은 여왕이 될 운명을 타고 난 대단한 아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타고난 운명때문에 탈주자들과 함께 에데피아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 험난한 일들을 겪어야만했다. 몇번이나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일당에 맞서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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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절친인 구스와 나쁜 남자의 매력을 마구 풍기는 튀그뒤알 오빠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옥사.

옥사는 사실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에데피아라는 세계의 젊은 여왕이 될 운명을 타고 난 대단한 아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타고난 운명때문에 탈주자들과 함께 에데피아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 험난한 일들을 겪어야만했다. 몇번이나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일당에 맞서야했고, 자신때문에 주위 사람들 (사랑하는 엄마와 이번 편에서는 구스까지)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옥사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옥사를 겨냥하다가 실패한 경우긴 했지만 어쨌거나 위험천만한 결과에 옥사와 가족들은 크게 낙담하게 된다.

 

이번 편에서의 모험은 1편보다 훨씬 흥미진진하다.

정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꼼꼼히 읽느라 더 얇지만 (다른 책보다 두껍다 1권보다 얇다는 것이지) 시간은 더 오래 걸렸다.

 

옥사와 함께 학교에 다니는 절친한 친구 구스, 구스가 옥사의 가방을 대신 들고 있다가 그만 그림속에 "감금"이 되고 말았다.

구스를 잃어버린 것을 알고 옥사와 구스의 가족, 그리고 탈주자들이 모두 모여 구스를 찾다보니 그가 그림 속 감금 신세가 되고 만것을 깨달았다.

 

그림 속 감금에는 사실 한 명의 인물이 더 갇혀 있었다. 레오미도의 연인이자, 조에의 할머니인 레미니상스, 자그마치 오손의 쌍둥이 누이인 그녀가 그림에 오손대신 감금되어 있었던것이다. 그리고 그 그림에 주술을 걸어 옥사를 불러들이게 하였건만 옥사의 물건으로 인해 구스를 대신 감금해버린 그림 속으로 구스와 레미니상스를 구하기 위한 탈주자들의 대여정이 시작되었다. 많은 판타지 소설에서는 사실 현실이 아닌 새로운 세계를 다녀오는 시간을 아주 짧게 묘사하곤 한다. 실제 인간 세계에 돌아오면 시간이 얼마 흘러있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옥사 폴락이 감금된 그림의 세계에서 겪은 일들은 정말 하루 이틀의 고통이 아니었다. 자그마치 두달 반, 거의 세달의 시간 동안이나 옥사와 그의 조력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먹고 버텼을지 걱정될 정도로 말이다.

 

가족관계의 비밀 등이 밝혀지고, 옥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조에가 어떻게 갑자기 옥사네에 들어와 살게 되고, 옥사와 절친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중반에 소개되었다. 그 이야기가 먼저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시간 순서를 뒤섞어놔서 이해하는데 좀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구스의 감금 이야기가 더 중요한 시작이었을테니 작가의 의도적 장치로 이해하고 넘어가려한다.

 

책 속 이야기지만, 절대 아무런 희생 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비극적인 이야기가 밝혀짐과 동시에 그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옥사 폴락 3부에서는 이들 앞의 운명이 얼마나 더 소용돌이치게 되련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기대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지언정 옥사와 그 가족들이 잘 헤쳐나가리라 믿기에.

 

다른 환타지 소설이 아이들 위주로 서술하다보니 부모가 없는 설정이라거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게 이야기한것과 달리 이 소설에서는 가족들간의 갈등 등도 꽤나 크게 다루어진다. 자신들의 세계를 구하고픈 할머니 드라고미라와 아내와 사랑하는 딸을 지키는 것이 급선무인 아빠 파벨의 갈등과 대립이 대표적인 갈등으로 그려졌다. 심지어 저 여자라고 자신의 어머니를 지칭하며 아픔을 줄 정도로 말이다.

대의보다는 가족이 소중했던 아빠였지만 결국 그들의 일원이자 옥사가 가야할 길을 깨달은 아버지로써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지만 갈등이 심화되었을때는 내 가슴이 다 두근 거릴 지경이었다.

 

옥사 폴락. 이제 새로이 펼쳐질 3부를 기다린다.



m*****y 2012.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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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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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린 여왕 옥사 폴락과 탈주자들에게 다시금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것 같다. 반역자 ‘오손’을 물리치고 모두가 누렸던 짧~은 순간의 평화가 깨지고 말았다. 누군가 했던 말처럼 적은 바로 옆에 있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면서 누구를 믿어야 하는 가에 대한 혼란과 갈등을 겪어야 했다. 방학하는 날 옥사의 절친, 구스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단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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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린 여왕 옥사 폴락과 탈주자들에게 다시금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것 같다.

반역자 ‘오손’을 물리치고 모두가 누렸던 짧~은 순간의 평화가 깨지고 말았다. 누군가

했던 말처럼 적은 바로 옆에 있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면서 누구를 믿어야 하는

가에 대한 혼란과 갈등을 겪어야 했다. 방학하는 날 옥사의 절친, 구스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단서는 그의 휴대전화에 찍혀 있는 사진 한 장뿐이었다. 그리고

모두들 경악하게 하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아무런 힘도 능력도 갖추지 않은 구스가

마법의 '그림 속에 감금' 된 것이었다. 그림 속의 여인이 자신을 불렀고 이렇게 그림

속에 함께 갇혀 버린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곧 옥사와 탈주자들이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다. 반드시!!

"믿음과 끈기는 종종 성공의 열쇠가 되지요." -37

또다시 옥사와 탈주자들에게 닥친 위기는 언제나처럼 우리들을 이야기 속에서

놓아주질 않았고 나도 기꺼이 그들과 함께 험난한 모험 속으로 뛰어들게 했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 한 건 한 치 앞도 허용하지 않는 깊은 어둠, 물 한 모금조차

허용하지 않는 메마르고 삭막한 사막과 그들 곁에서 잠시도 떠나지 않는 불안이었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도 알 수 없었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기 두려울만큼

어두웠고 그들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하기조차 힘들었던 기나긴 그림

속 여정은 옥사는 물론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의지, 신뢰, 용기, 희망에 대한 믿음의

끈을 수시로 마구마구 흔들며 포기와 좌절의 세계로 이끌어 갔다. 과연 이 여정의

끝이 있기나 한 걸까 의심스러울만큼... 티끌만한 의심도 하지 않고 굳게 믿었던 이의

배신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또 아~주 오랫동안 비밀에 싸여있었던 반가운 가족을

만났으며,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반전까지!!!

옥사와 함께 하는 기나긴 여정동안 나는 어쩌면 숨쉬는 것도 잊고 있었을지 모른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옥사일행의 다음 여정에 대한 궁금함에 아쉬웠고, 책읽는

내내 늦출수 없었던 긴장감에서 겨우 벗어나면서 기나긴~ 숨을 한꺼번에 내쉬고

있었으니까. 탈주족 여왕으로 그들을 이끌었던 드라고미라, 뜻하지 않게 탈주족의

새 희망이 된 어린 여왕 옥사, 그리고 옥사와 제일 친하지만 평범한 인간인 구스 등

많은 등장 인물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모두 저마다 각자의 삶이 있고,

저마다 꿈꾸는 세계들이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대개가 닮아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옥사와 탈주족들이 갇혀있던 그림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렵고

힘든 관문들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통과했듯이, 그들은 곧 그들이 꿈꾸던 고향-

에데피아-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믿는다. 우리가 내일을 꿈꾸고 그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나가다가도 한순간 희망을 잃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노력하고 집중하기를

포기하지 않듯이....

"간절히 바랐거나 후회했던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믿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강력한 신기루 아닐까요?"-230

k*****m 201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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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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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옥사 폴락, 1권 '선택받은 소녀'에 이어 그중 2권에 해당하는 '길 잃은​ 자들의 숲'에 이르었다. 그 다음 권으로는 3권에 해당하는 '두 세계의 심장'이 있다. 이 세권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 뒤에서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것은 이 세권뿐이다. 언제 4권을 만나볼 수 있을까? 벌써부터 4권은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해진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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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옥사 폴락, 1권 '선택받은 소녀'에 이어 그중 2권에 해당하는 '길 잃은​ 자들의 숲'에 이르었다. 그 다음 권으로는 3권에 해당하는 '두 세계의 심장'이 있다. 이 세권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 뒤에서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것은 이 세권뿐이다. 언제 4권을 만나볼 수 있을까? 벌써부터 4권은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해진다. 그럼 이제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가볼까? 1권의 시작 부분에서는 옥사 폴락은 '성 프록시무스'라는 이름의 중학교로 전학을 가게된 평범한 15살 소녀로 나왔다. 하긴 처음에는 누구든지 평범한 소년소녀의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 가장 최근에 본 책인 '귀왕의 꽃'에 나오는 도화도 저주많은 가문이라고 불리는 금씨가문의 딸로 태어났으나 제물의 나이인 18살이 되기 전에는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자라났으니 말이다.

 

그러나 평범한 일상은 유지되지 못했고 학교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중 쓰러진 이후로 쳐다본 것만으로 인형의 머리카락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손바닥에서 불꽃이 나가고, 심지어 몸이 공중에 떠오르는 등 다향한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닌자가 되는 것을 꿈꿨고 다향한 초능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래왔던 옥사였지만 그것이 이루어진 현실이 좋게만 느껴지지는 않겠지? 나도 나에게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 적이 있지만 그 초능력이 전혀 예상지 못한 순간 찾아온다면 그때도 좋아할 수 있을련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없는 초능력이 생기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하다. 그렇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옥사니 옥사가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 능력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관건이겠지.

 

결국 고민하던 옥사가 상담을 요청한 사람은 할머니인 드라고미라였다. 할머니인 드라고미아는 옥사에게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유을 알고 있었고 그 까닭을 옥사에게 알려주게된다. 옥사가 그동안 몰랐던 믿을 수 없는 진실이자 옥사에게 그 능력이 갑작스럽게 생겨난 원인은 바로 자신이 보이지 않는 땅 '에데피아'의 미래 여왕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물론 그 말은 옥사가 사실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 또한 된다. 그럼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또 여기서 '에데피아'의 미래 여왕씩이나 되는 옥사가 왜 이곳에서 평범하게 살게되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알고보니 그 이유는 에데피아에서 반란이 일어나 차기여왕이였던 할머니는 이곳으로 피신을 가고, 그후 탈출한 사람들은 에데피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다음에 태어날 여왕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사람들이 기다렸던 그 내용이 누구인지는 뻔히 알겠지.

 

"모든 게 다 도박이랍니다, 꼬마여왕님. 인생은 러시안룰렛이고, 로또이고, 동전 던지기 게임이야. 그리고 그걸 아는 선한 신이 바로 운명이지. 운명은 사람들 손에 슬그머니 무기를 쥐어주고 배후에서 조종을 해. 모든 결말을 결정하는 것은 운명이지." (452p) 1권에서는 한마디로 옥사가 자신이 여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에데피아와 여러 마법에 대해 배우는 등 준비를 하는 모습이라면 2권은 내용이 더 다채로워진다. 옥사와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한 구스가 실종된 것, 과연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까지 평소나 다름 없었던 구스가 갑자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리고 옥사는 과연 구스를 찾을 수 있을까? 그렇게 여왕이 된 후 옥사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읽었던 1권과 2권 중 재미로 치면 이 책 2권이 더 재미있다. 그럼 3권에서는 또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1*******y 2015.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