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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대화와 설득. 외딴 섬에 홀로 사는 것이 나이라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면 하다못해 친구들간에 식사 메뉴를 정하는 것 부터 사업 계약까지.. 설득은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설득에 대해서 제대로 구체적으로 배운 적은 별로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설득에 대한 노하우를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등에 바탕을 두어 실전에 응용해 볼 수 있는 실용서이다. 저자도 이 책의 표지에 "실용서"라고 명시했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바탕을 둔 이런 대화와 설득의 기법을 풀어낸 책은 많다. 그렇지만 독서를 하고나면 몇몇 심리학 실험과 기법에 대한 지식은 남지만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까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으로 옮겨봐야 하겠다는 의지? 같은 것을 주는 책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표지를 펴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책 구성 자체가 매우 실제적인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중간에 "이렇게 응용해보자"라는 코너를 매 주제마다 배치하여 매 주제마다 실천을 전제로 생각하고 고민하게끔 하는 책이다.
이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인간의기본적인 심리 매커니즘을 이해한다. 2. 상식이나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의 원인을 파악한다. 3. 실제로 검증된 설득 기술을 사용한다.
새해에 비지니스에서 뭔가 성취를 기대하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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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대로 되지 않던 것들 , 이상하게 뭔가 부족한 듯한 것들, 나도모르게 반감이 생겼던 것들, 잘 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던 것들 이성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들, 객관적인것 같은데 역효과가 났던 것들이 있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이책을 통해 상담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 참 좋았다. 사소하지만 중요한것들을 그리고 관계속에서 조금 더 발전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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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눈길이 간다. 설득에 대한 책 인듯 한데, 설득하지 않는 설득의 기술을 다뤘다고 한다. 과연 어떻게 설득하지 않고, 상대를 내 뜻대로, 나의 바램대로 움직이게끔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요약하자면, 설득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설득을 둘러싼 환경, 어쩌면 또 다른 요소일 수도 있는 것들이 설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가령 설득시에 사용하는 제스쳐, 상대방과 만나는 환경, 설득에 담겨있는 스토리, 감정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흐린 날보다는 맑은 날, 쾌적한 장소에서 하는 설득, 정적인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풍부한 바디랭귀지를 활용하여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감정이나 사고에 미치는 설득, 색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인상이 달라지므로, TPO 에 맞는 컬러 사용,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따라 퍼스널 스페이스의 영역을 적절하게 넘나드는 기술도 괜찮았다.
심리학, 행동경제학의 근거를 활용하고자 했기에, 눈에 익은 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설득과 연관지어서 풀어낸 저자의 인사이트도 신선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이기 때문에 체험의 기회, 또는 체험하는 모습의 상상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도 쓸모 있다.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편향'은 직장생활에서 전혀 놀랍지 않다. 잘 되면 내 탓이요, 못 되면 남의 탓하는 것은 워낙 자주 들었다. 상대방이 납득할 만한 이점을 제시하는 '타협점'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했다. 흔히 내 주장, 내 의견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기에 자주 결렬되지 않는가. 소소한 잡담의 기술을 컬럼으로 풀었는데, 나이차가 많은 젋은 세대들, 또는 다른 이성 동료와의 대화를 풀어나갈 때 도움이 될 팁이 많았다. "팀장님이 입사했을 때는 어땠어요?" 또는 "요즈음 젊은 사람들 사이에는 뭐가 유행이지?" 라는 질문은 대화를 이어갈 때 무척 유용하다. 저자가 소개했듯이, 이 각 세셕별로 처음에는 포인트가, 마지막에는 근거가 정리되어 있으니 시간이 없는 독자들은 우선 이 부분들만 보아도 되겠다.
보편적인 인간 심리를 바탕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차별점을 찾을 수 있었고, 어떠한 목적, 어떠한 내용의 설득이라도 결국 나의 설득 상대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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