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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우리가 언젠가는 직면하게 되는 일이지만. 어떻게도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는 슬픈 일인듯 하다. 살아오면서 나는 아직까지는 다행스럽게도. 정말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단 한번 맞았다.. 내 할머니의 죽음...
헤어짐은 생각만 해도 슬프고 눈물 부터 나기에. 차마 무서워서 상상도 할 수 없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마음의 준비는 언제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차마 두려워서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이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언젠가는 맞게 될 영원한 헤어짐...조금씩은 내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내가 없을 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담대하고. 덜 힘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죽음이라는 어려운 개념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할까?를 고민했는데. 좋은 책이 나왔다.
![]()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 이 책은 사랑하는 선생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또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그려내는 아이들을 모습을 담은 따뜻한 책이다.
어느날 에반스 선생님은 몸이 아파서 쉬게 되셨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쾌유를 바라며머진 카드를 보내준다.. 선생님이 자신들에게 베풀어주었던 사랑과 애정을 떠올리면,,
![]() 운동회가 지난,, 어느날 ! 아이들에게 들려온 슬픈 소식.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한 아이들.. 슬프고, 눈물이 나올 것 같고.. 그런 감정이 당황스러웠다.
뱅크스 선생님은.. 그런 감정들을 다 표출해도 괜찮다고 하셨고. "슬퍼질 때는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누면 좋아질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후 아이들은 선생님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가르쳐 준것들을 생각해 냈다.
아이들은 각자의 생각을 쪽지에 적어,,,구리선으로 만든 나무에 멋지게.. 마음이 짠 하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떠난 후에 남은 사람들이 덜 힘들려면,, 아름다운 기억을 많이 만들어 주어야 겠구나. 그 기억의 힘으로 슬픔을 견딜 수 있도록 ~~
아이들에게 이별을 알려주고.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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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죽음이란 것과 부딪혀야 한다면 우린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할까... 어른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아이들에겐 어찌 설명해야할까... 사실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고 오히려 피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 또한 나와같은 생각을 갖게 된다면 똑같이 두려워하고 피하려하겠지... 하지만 이책을 보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알게되었다. 죽음의 의미와 받아들이는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지만 전혀 칙칙하지도 암울하지도 않은 너무나도 밝고 아름다운 동화였다
아픈 선생님을 위해 아이들은 편지도 쓰고 발표회때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
가끔 에반스 선생님이 아이들을 보러오곤 하셨는데 어느날 병이 심해져 죽게 되어 뱅크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죽음을 전한다. 그리고 울고 싶으면 울어도 좋다고 말해준다. 가끔은 우는 것이 우리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한다고... 또는 선생님이나 좋아하는 사람 또는 우리를 사랑하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라 한다. 죽음을 맞이 했을때 감정 표현을 하라는 뜻이다..
아이들은 선생님께 나뭇잎 편지를 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선생님과의 추억... 그리고 그 나뭇잎좋이를 나무에 매단다... 만약에 우리 아이가 누군가의 죽음으로 슬퍼하게 될 일이 생긴다면 나 또한 이러한 방법을 말해주리라...
엄마..난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게 되면 울꺼야.그리고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하고 마음상자에 담아둘꺼야.. 엄마...오래오래 살아야해...^^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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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
이 책은 작가인 힐러리 로빈슨의 여동생 캐롤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다고 합니다. 아이와 선생님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도 영원히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4살인 우리 혀니가 삶과 죽음에 대해 잘 알리는 없지만 조금 더 커 가면서 그 의미를 알게 되고 책에서 처럼 슬픈것만은 아니라고 끝은 아니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어느 날, 에반스 선생님이 아프셔서 학교에 나오지 않으셨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 쓸 카드도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아이들의 연극도 보러 오시곤 했지만,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돌아가셨답니다.
뱅크스 선생님은 가끔 우는 것이 우리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한대요. 때론 이유 없이 화가 날 수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은 거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슬퍼질 때는 선생님이나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 또는 우리를 사랑하는 누군가와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가끔은 다른 사람과 얘기를 하는 것이 우리 마음을 좀 더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대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음이 슬플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울고 싶을때는 울는 것이 나쁜건 아니라는 말..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것도 위로가 된다는 것!
우울할때나 슬플때 홀로있는것도 좋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좀 더 마음이 차분해지고 점 점 좋아지긴 하잖아요 ^^
에반스 선생님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것들을 생각했답니다. 각자 자기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서 구리로 만든 나뭇잎에 새길꺼랍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
아직 혀니에겐 죽음이란걸 설명하기엔 좀 어려운건가봐요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아이들이 슬퍼한다고 이야길했는데 관심은 전혀 다른곳에 !!
카드에 적힌 이름이 뭐냐며! 그러면서 차근차근 어린이집 친구들 이름을 부르며 적힌것들이 다 친구들 이름이라며 우기네요
역시나 아이들의 이름, 그림에만 관심이 있어요 하지만 내년이나 후내년쯤이면 의미를 알아가겠지요? ^^
저는 어렸을때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 그리 많지 않은데 중고등학교때 선생님을 좋아했었던 기억은 있지만 이렇게 추억하고 그런건 없었던것 같아요 우리 혀니는 커가면서 선생님과 교류도 좀 하면서 추억을 잘 쌓아갔으면 좋겠어요 요즘 뉴스에서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아 볼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던데 학교가면 좋은 선생님 만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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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정원 -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
아이들이 나무 앞에 서있는 일러스트도 귀엽고 자연스럽죠? 따뜻한 동화책을 소개해드릴께요.
첫 페이지를 넘기니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것들이라며 친구들이 알려주더라구요. 책읽기, 물건 양보하기, 동물 돌보기, 씨앗키우기, 숫자세기등.... 한글 공부중인 아들과 함께 한글자씩 읽는것도 재미있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에반스 선생님이시지만 에반스 선생님은 한번 모습을 보여주시곤 등장하지 않으셔요. 선생님이 몸이 편찮으셔서 나오지 못하시게 되는것이 이 책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에반스 선생님이 빨리 나오시길 바라며 선생님에 대한 것을 하나씩 떠올리죠. 선생님은 결국 돌아가시게 되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들, 선생님과의 추억들을 꺼냅니다.
선생님을 기억하기 위해 구리로 나무를 만들고 각자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들을 메모에 적어 냈답니다. 구리로 만든 나뭇잎에 새겨 넣을꺼라 하셨죠.
인내, 웃기, 종이접기, 분장하기, 색칠하기, 율동 노래등등... 아이들은 그렇게 에반스 선생님을 기억하겠죠? 선생님도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보시며 웃으실것 같네요.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라는 책 제목처럼 구리로 된 나무에는 에반스 선생님과의 추억과 감사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어릴적 너무 소극적인 탓에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말도 없던 저는 기억에 남을 선생님이 계시지 않는다는게 아쉽더군요.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선생님들과 대화도 하고 교류도 했을텐데 말입니다.
선생님의 부재로 아이들은 죽음이란걸 대면하지만 아이들이 슬픔을 나무를 만드는것으로 위로하는 책의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외국 작가의 작품이다 보니 죽음을 받아들이는 문화가 다름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슬픔보다 추억하는 것으로 다가는 점도 좋았습니다.
두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에게나 있겠죠.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선생님을 기억하고 추억할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가져보네요. 뒷장에는 나뭇잎위에 선생님을 기억하는 단어를 쓸수있게 제공되어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써볼 생각입니다.
선생님을 기억하게 하는 동화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였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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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
글. 힐러리 로빈슨 /그림. 맨디 스탠리/ 지혜정원 펴냄 / 양장제본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하지 않는 이별을 맞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싶은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내기도 하지요. 원하지 않는 이별을 하게 되는 경우 그로 인한 슬픔과 스트레스는 비단 어른들만 몫은 아닙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슬픔을 느끼지요. 여기 사랑하는 선생님을 영원히 떠나보내며 그로 인한 슬픔을 아름답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 있습니다.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지혜정원)는 작가 힐러리 로빈슨의 여동생 캐롤린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캐롤린은 암투병 끝에 3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작가는 당시 캐롤린과 그녀가 가르쳤던 아이들의 관계를 보며 죽음 후에도 우리들에게 남겨지는 것들이 있고, 이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 곁을 떠나간 사람을 기억하는 따뜻한 일임을 세상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집필의도가 따뜻해서인지 책 내용 또한 따뜻하고 사랑으로 충만되어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아이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병으로 많이 아프신 에반스 선생님은 학교에 나오시지 못합니다. 거동이 힘들 만큼 많이 아프시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선생님이 빨리 나으시길 기원하며 큰 카드를 만들어서 보내기도 하고, 운동회나 여러가지 일상을 담은 편지를 써서 선생님께 보내드립니다. 그림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니 유아들이에요. 유아들만이 할 수 있는 정성을 담아 선생님께 사랑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메세지에 힘을 얻으시지요. 하지만 결국 선생님은 아이들의 곁으로 오시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십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이 세상에 안계신다고해서 선생님의 정신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며 구리로 나무를 만듭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평소 아이들에게 생활속에서 알려주셨던 '삶의 메세지'들을 쓴 나뭇잎을 구리나무에 매답니다. 그 구리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메세지들은 우리 삶을 보다 행복하게 해주는 메세지들입니다.
구리나무에 매달려 있는 메세지를 읽으며 이 책은 비단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 어를들도 꼭 읽어보아야할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평소 바쁘다고 생략하며 살았던 삶의 기쁨을 주는 일들과,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갖추어야 할 인성, 삶을 보다 단순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메세지들이 이 구리나무 잎사귀에 새겨져 있었거든요.
구리나무 잎사귀 메세지를 읽으며 저는 가슴이 따스해졌습니다. 바쁜 삶속에서 놓치고, 빠트리고,생략하며 살아왔던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이 메세지를 하나 하나 또박 또박 손글씨로 써서 눈에 잘띄는 곳에 붙혀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제 자신 스스로에게도 꼭 필요한 메세지였기에 늘 마음속에 새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의미없는 트리 장식이 아닌 에반스 선생님께서 남시긴 메세지를 담은 나뭇잎을 트리에 달아보려고해요. 생각만해도 너무 멋진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집에도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가 한 그루 서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4~7세까지의 유아가 될 듯 하네요.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께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한해가 저무는 이때 이 책 한권을 천천히 음미하듯 읽으시며 '내 삶은 지금 행복한가', '삶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시며 한해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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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인 힐러리 로빈슨의 여동생 캐롤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엇던 캘롤린은 힘들고 고된 암투병 끝에 3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그녀와 그녀가 가르쳤던 아이들과의 관계를 보며 작가는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도 영원히 남아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상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 ![]() ![]()
많이 아프셨던 에반스 선생님이 돌아가시자, 아이들은 선생님을 기억할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나무를 만드는 아이들.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에는 무엇이 새겨져 있을까요?
이 책은 많이 아프셨던 선생님과의 이별을 그린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선생님이 병투병 중이실때 힘이 되는 여러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어요. 책을 읽는 내내 가슴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아이들은 돌아올 선생님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생활했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부고 소식을 접한 아이들의 얼굴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뱅크스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로하며 슬퍼질 때는 선생님이나 좋아하는 사람, 또는 사랑하는 누군가와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어떤 날은 슬프기도 하겠지만 때가 되면 아이들이 점차 나아질 것이고 행복해 질거라구요. 뱅크스 선생님은 에반스 선생님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말씀하셨고, 아이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자기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 구리로 만든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하나 하나 매달은 나뭇잎이 얼마나 멋져보였던지요. 성숙하고 의미있는 과정이 이별로 인해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덮어주겠구나 생각했어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은 말로 할 수가 없지요. 아이가 그러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는 기억들에 대해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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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아이들에게 별중에 가장 슬픈별은? 이라고 수수께끼를 냈더니~ 모른다... 가장 슬픈 별은 "이별..."
이별은 그 어떤것이든 슬프기마련...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를 자기전 읽어주다 엄마인 내눈에서 먼저 눈물이 흘렀다. 우는게 나쁜건 아니기에... 아이들에게 슬플땐 울어도 된다고 가르쳐줬고~
"선생님을 기억하는 나무"는 제목처럼 선생님과의 이별을 얘기하고있다. 많이 편잖으신 선생님... 그래서 학교에 나오지못하시는 선생님께 해맑은 아이들 편지도 써서 보내는모습이 너무 짠하다.
휠체어를 타고 오셔서 아이들의 연극을 구경하셨지만... 이젠 하늘나라로 가셔서 더이상 아프지않다고 전해듣는 아이들... 책의 내용중에... 가끔은 우는것이 우리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한다는... 하지만 책에선 우는 아이가 있었으면 조금은 더 슬퍼보였을껄? 싶었다.
비록 선생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그동안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시고 알려주셔서 기억속에는 선생님이 그대로 살아계신다는걸 보여주는 책인거같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그동안 가르쳐주신 많은것들을 단풍나무로 만들어 영원히 선생님을 기억하는... 가슴 따뜻한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이별... 어른이되어서도 이별에 대처하는 법은 잘 모르겠다.그저 슬프기만 한데~ 앞으로 살면서 많은 이별을 감당해야할 작은 우리아이들에게 이별이란것과, 이별후 그사람을 기억하는 법을 알려줄수 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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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죽음에 대해 알기 이른 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4살 6살인 아이들은 얼마 전에 증조 할아버지를 떠나 보냈어요. 건강이 나빠지시기 전에 아이들과 자주 찾아갔던지라, 장례식장에 같이 갔다왔어요.
그 때 잠깐이지만, 죽음에 대해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설명해 주었었지요. 아직은 어린 나이고 죽음이라는 주제가 너무 무거운 것 같아 설명하기 참 난감했던 기억이 나요.
이 책은 병으로 아이들의 선생님이 죽은 이후에 , 아이들이 선생님을 추억하는 내용이예요. 금방 성숙하고 여러 매체를 접하는 아이들이다 보니, 엄마가 애써 차단한다고 죽음에 대해 아예 접하지 않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하다못해 기르던 강아지, 금붕어 들의 죽음을 접하게 되는데 그 때 아이들이 그 나름의 슬픔을 감당하는 법과 추억하는 법에 대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알려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아이들은 어느날 에반스 선생님이 아파서 쉬셔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대신 뱅크스 선생님이 오셔요 아이들은 에반스 선생님을 위해 카드도 만들고 연극연습도 하지만, 결국 에반스 선생님이 돌아가시죠. 뱅크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울거나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선생님을 기억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죠
그림도 예쁘고, 내용이 다른 그림책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죽음에 대한 책이지만, 무겁지 않고 , 아이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법을 제시하여 ,, 갑작스러운 주변 사람과의 이별을 접하게 되었을 때 아이가 덜 혼란스러워 하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울거나 추억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