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헌 작가님의 이주헌의 프라도미술관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프라도미술관은 스페인여행에서 마드리드에 머무르는 동안 하루 더 시간을 내어 다녀왔을 만큼, 규모도 전시품도 좋았던 곳이라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작품을 보기 좋았네요. |
| 이주헌 작가님의 이주헌의 프라도미술관 리뷰입니다. 프라도미술관은 사실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서 스페인에 있는 미술관이고,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미술 작품과 함께 설명이 있어서 편하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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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지배로 무어 양식의 유산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이탈리아, 플랑드르 그리고 프랑스 미술의 영향까지 더해져 개성있는 미술을 발전시킨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 그리고 이곳의 대표적인 걸작들을 소개해주는 책. 서문부터 기대감이 높아졌다. 과연, 첫 그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는 수태고지 장면을 그린 그림 왼편의 정원에는 낙원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의 모습이 있다. 이 무슨 뜬금없는 조합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신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인류를 구원한 성모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써 인류에게 원죄를 가져온 이브를 철저하게 대조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설명을 읽고 다시 그림을 보니 신앙에 대한 화가의 단호하고 확실한 메시지가 그림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플랑드르 화가 요아힘 파티니르의 <스틱스 강을 건너는 카론>도 빼놓을 수 없다. 파티니르는 북유럽 최초의 풍경 화가로, 종교 주제의 그림을 주로 그렸으나 그때까지 주변적인 요소로 취급되던 풍경에 독립적인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티니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영혼을 저승으로 실어 나르는 뱃사공 카론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해 이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이러한 그림의 이야기와 주제보다도 시야가 확 트이는 수평선과 하늘, 숲이 더 시선을 잡아끈다. 강 오른편에 지옥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면,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착각했을 것만 같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모두 서른 세 점의 특별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다. 간결한 문체로 가장 재밌고 흥미로운 그림의 에피소드만 쏙쏙 골라 알려주는 저자의 아트스토리텔링을 따라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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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프라도미술관> 해당 도서는 이주헌 작가님이 쓰신 미술관 시리즈물 중 하나로, 스페인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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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주요 미술작품을 소개한 책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에 갔을 때 성화 외에도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품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성화 위주로 소개되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미술관을 주제로 한 책이니 회화 외에도 다른 부분 역시 다루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부분이 빠져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미술관 소개서이니 만큼 배치도를 첨부해 관람순서를 안내한다던지, 그림이 배치된 미술관 내 간략한 위치 등도 함께 다뤄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부분이 없어서 안좋았습니다. 안내서 역할을 한다기 보다는 미술관 가기전에 배경지식용으로 잠깐 볼만한 책인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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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평을 한번 적었는데 너무나 황당해서 추가한다. 호세 데 리베라가 그린 '성 빌립보의 순교'는 1602년이 아니라 1639년에 그린 작품이다. 1602년엔 리베라가 겨우 11살 때 인데 그 때 저런 명화를 그릴 수 있었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참...
그리고 또 다른 호세 데 리베라의 작품 '야곱의 꿈' 에서 야곱의 머리 위로 빛이 쏟아 지는데 그 빛속에 하늘로 이어지는 사다리와 그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천사들이 보인다라고 썼는데 야곱의 꿈의 특징은 사다리 (또는 계단)와 천사들은 생략 됐다는 것이다. 아무리 찾으려고 애써 봐도 사다리와 천사는 절대로 안보인다. 안 그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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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소개부터 성의 없는게 확 드러난다. 제목은 루첼라이 마돈나 라고 해 놓고 실제 수록된 그림은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루첼라이 마돈나는 우피치 미술관에 있는 작품인데 프라도 미술관 소개에 왜 나오는지? 두번째 작품도 마찬가지. 제목은 오니산티 마돈나 라고 해 놓고 수록된 그림은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죽은 그리스도. 우피치 미술관 소개 책자랑 프라도 미술관 소개 책자가 뒤섞여 있다고 판단됨. 책 값이 아무리 싸도 그렇지 이런 식으로 책을 만들면 안되지 않나? 출간 된지 한참 된 것 같아서 간간히 있을지도 모르는 오류수정이 완료된 줄 알고 샀다가 완전 뒤통수 맞았음. 악의로 서평을 쓰는게 아니라 선량한 구독자들이 동일한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선의를 갖고 쓰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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