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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의 주요 내용을 접하며 박지원의 여정에 합류하다!
"'열하일기'의 주요 내용을 접하며 박지원의 여정에 합류하다!" 내용보기
이 책은 오랫동안 연암 박지원의 저작 <열하일기>를 붙들고, 그에 관해 번역과 해석의 작업을 진행해왔던 저자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 해당하는 ‘책머리에’에서, 그 과정을 ‘연암 박지원과 우정을 나눈 지도 10년이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하여 ‘앎이란 몸을 탄탄하게, 마음은 풍요롭게 해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면, 저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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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랫동안 연암 박지원의 저작 열하일기를 붙들고그에 관해 번역과 해석의 작업을 진행해왔던 저자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 해당하는 책머리에에서그 과정을 연암 박지원과 우정을 나눈 지도 10년이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다그리하여 앎이란 몸을 탄탄하게마음은 풍요롭게 해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면저자에게 박지원의 저작 열하일기지금도 변함없이’ 선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그렇기에 오랫동안 책을 탐독하고 연구하면서그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저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주지하듯이 열하일기는 18세기 조선시대에 살았던 지식인 박지원이 중국 사신단의 일행으로 참여하여중국에서 접한 일들을 기록하고 그에 관한 생각을 펼쳐낸 일종의 여행기라고 할 수 있다여행을 하는 동안 박지원은 하루도 빠짐없이 그 날의 여정과 사건모험과 해프닝 등을 세밀하게 기록했으며, ‘매일의 여정에서 떼어 내어 별도로 완성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저자는 전자가 고원의 숲속에 흩어져 있는 숨은 보석들에 해당한다면후자는 그 고원의 하늘로 찬연하게 쏘아올린 별빛 같은 보석들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저자는 열하일기에 수록된 글들을 엮어 소개하는 이 책의 성격을 일컬어 일종의 보석 채굴기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이 책의 구성은 열하일기의 여정과 내용을 바탕으로, ‘인트로(intro)’로부터 중국에서 마주친 마술에 대해 소개하는 환희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10개의 단락으로 이뤄져 있다연암 박지원의 인물과 사상을 먼저 소개하고당시 청나라에 대한 복수를 주장하는 북벌론(北伐論)’의 허구성을 깨닫고연암과 주변 인물들이 청나라의 문화를 배우자는 북학론(北學論)’을 제기했던 상황과 의미에 대해서 진단하는 내용으로 인트로의 내용이 시작된다이어지는 본문에서 조선의 국경을 벗어나서 북경으로 이동하는 과정그리고 청나라 황제가 피서를 떠난 열하까지의 예기치 않은 일정이 이어진다. 다른 연행기와는 다르게 이 책에 <열하일기>라는 제목이 붙은 일정이라고 하겠다원문을 적절히 제시하면서 그에 관한 저자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열하일기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박지원의 생각들을 읽어낼 수 있다고 하겠다

  

저자는 일찍이 열하일기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이란 책을 출간하여 열하일기의 성격과 의미를 소개한 바 있다이어 동학들과 함께 열하일기의 내용을 2권으로 축약한 번역본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라는 책 역시 세상에 선보인바 있다이 책은 청소년들도 쉽게 열하일기의 진수를 음미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를 내겠다는 저자의 의도를 관철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동일한 주제로 3권의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열하일기에 대한 저자의 열정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이해된다더욱이 이 책은 출판사를 옮겨 출간하면서 내용을 보완한 개정판이라고 하니박지원과 열하일기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차니)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4.01.18. 신고 공감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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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내용보기
연암의 아들 박종채가 지은 과정록에 의하면 영조 41년 연암은 벗 유언호, 신광온과 함께 금강산을 유람할 때 총석정에서 해동이를 구경하다라는 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시를 보고 판서 홍상한이 칭찬해 마지 않았다고 하며, 연암 스스로도 득의작으로 자부하여 열하일기 일신수필 7월 20일 조에 수록해 놓았다. 길손들 한밤중에 서로 주고받는 말이 먼 닭이 울었는가 아직 울지 않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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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아들 박종채가 지은 과정록에 의하면 영조 41년 연암은 벗 유언호, 신광온과 함께 금강산을 유람할 때 총석정에서 해동이를 구경하다라는 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시를 보고 판서 홍상한이 칭찬해 마지 않았다고 하며, 연암 스스로도 득의작으로 자부하여 열하일기 일신수필 7월 20일 조에 수록해 놓았다. 길손들 한밤중에 서로 주고받는 말이 먼 닭이 울었는가 아직 울지 않을 텐데 먼저 우는 먼 닭은 그게 바로 어드메냐 의중에만 있는 거라 파리 소리처럼 희미하네.

s*******i 2019.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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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에 대한 흥미로움
"연암 박지원에 대한 흥미로움" 내용보기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이 책은 연암 박지원에 대해 잘 몰랐던 내게 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주었다. 열하일기 3종세트중 1편인데 저자인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열하일기를 실고 해설을 달아 놓았다. 고미숙 평론가의 글을 읽으니 이해가 빨랐다. 열하일기 완역본도 있던데 도전해 볼까 하는 겁없는 생각까지 들었다. 박지원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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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이 책은 연암 박지원에 대해 잘 몰랐던 내게 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주었다. 열하일기 3종세트중 1편인데 저자인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열하일기를 실고 해설을 달아 놓았다. 고미숙 평론가의 글을 읽으니 이해가 빨랐다. 열하일기 완역본도 있던데 도전해 볼까 하는 겁없는 생각까지 들었다. 박지원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는 책이다. 또한 책구성이 지루하지 않게 편집된 것도 좋았다.
n*****2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