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박제된 6·25전쟁 이야기는 이 책 어디에도 없다. 눈물 바람을 일으키는 위대한 영웅담도 당연히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이 책은 자신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적 비극 앞에서 힘없는 개인이 어떻게 묵묵히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헤쳐 나갔는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디까지 드러날 수 있는지, 그저 살아 숨 쉬며 평화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내용 곳곳에는 전쟁소설이나 전쟁영화가 다 담아내지 못하는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쉰다. 책장을 덮고 나면, 먹먹하고 묵직한 감동이 한동안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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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전쟁의 이야기를 겪은분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느낌이라 출간됐다는 글을 보고 바로 구입했어요. 저자와 전쟁에 내몰렸던 청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전쟁의 이야기를 겪은분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느낌이라 출간됐다는 글을 보고 바로 구입했어요. 저자와 전쟁에 내몰렸던 청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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