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다롭거나 표가 나는 성격'을 '모'가 났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힘든 과거와 실패를 돌아보면서 울퉁불퉁했던 자신의 성격을 '모'가 났다'고 표현한다. 그 모난 성격이 바람과 파도에 깎이며 둥글어지는 과정을 합창을 통해 배웠다고 이야기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소통의 문제가 합창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와 비슷했고, 그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켜 왔기 때문이다.
합창에 있어서 인간은 하나하나의 음률이고, 관계는 악보와 같은데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두 사람 간에 잘못된 악보를 연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저마다 모난 구석이 있는 이들이 삐걱거리지 않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템포나 호흡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와 소통의 기술을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들려주는 독특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된다.
누구나 모가 나 있게 마련이지만, 모난 나와 못난 나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와 모가 만나면 상처를 만들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독틈함을 개성으로 만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를 다듬어 개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모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름 사람과 만나는 과정에서 부정적 기억을 긍정적 경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합창이란 서로 호흡을 맞추어 가는 일이 핵심이다. 불협화음을 만들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목소리를 잘 조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호흡에 귀 기울이면서 개성있는 자신의 목소리를 자심감 있게 표현해야 한다. 경청도 필요하다. 인간관계와 소통에 있어서의 기본원칙과 다르지 않다. 결국 책의 제목처럼 너의 악보를 자신있게 연주하면서 상대방과 조율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소개되어 있는 음악 관련 이야기를 배우는 재미도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서로 다른 소리를 맞춰나가는 법,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제9번 이야기 등은 비전공자인 독자들을 쉽고 재미있는 음악 세계로 이끌고 있다. 나는 어떤 악보로 살아야 할까? 평소 빠른 알레그로 템포로 살아왔던 나에게 이젠 모데라토(보통)나 안단테(느리게)로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
|
현직 지휘자가 쓴 예민과 섬세 사이에서 망설이다가 할말을 삼키는 이들을 위한 에세이집이다. 제목 역시 음악가 다운 멋진 말이다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책의 부제들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나 역시 둥글둥글하다는 얘기보다 모난 사람이라는 평을 가끔 듣는다. 이 책 역시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저자가 책을 통해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합창을 통해 일어난 자신의 변화와 그 변화를 둘러싼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기 위해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스스로를 표현하는 일을 멈추지 말기를 바라는 의미로 낸 책이라고 한다. 물론 그 목적에 충분히 부합하는 멋진 책이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장은 나를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쓰며 모난 나는 못나지 않았습니다란 말을 하는데 내 인생의 상처와 어려움들과 너무 비슷해 공감되는 대목들이 수두룩했다.
두번째 장은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하며 관계에도 악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음악과 관련지어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나만의 호흡, 너만의 호흡, 조율할 수 없는 소리도 있다. 잡음은 어떻게 화음이 되는가, 진실한 소리에는 나이가 없다. 침묵은 가장 슬픈 음악이다. 등의 조언과 저자 자신의 되돌아봄들이 있다.
세번째 장에는 삶을 대하는 나만의 템포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쉼표없는 악보는 공허하고 음표와 음표사이의 웃음, 나만의 템포 찾기, 콘브리오, 당신은 알레그로 나는 안단테 등과 같은 음악에 비유한 잉생풀이 이야기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 장은 제목도 대단원의 막이라고 하며 함꼐 노래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모니라는 기적과 전율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언젠가 한번 아마추어 합창단에 참여해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만일 지금 당신이 누군가와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면 당신이 잘못된 악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나 혼자만 전혀 다른 음을 내고 있지는 않은지, 다들 한 템포 쉬고 있는데 혼자 급한 마음에 소리를 당겨 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라는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의 악보는 수정이 필요하다. 인간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음 하나가 음악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그렇기에 인간관계에도 악보가 필요하다.
저자는 차라리 혼자 있고 싶을 정도로 막막한 순간에도 절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을 조언한다. ‘너의 악보대로 살아도 된다’고 말이다. 당당히 나라는 악보를 연주할 수 있는 용기에는 아무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 것이다.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는 모차르트의 말처럼 음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언어 이상의 가교 역할을 할 테니까 말이다. 음악을 통한 소통, 음악과 닮아있는 소통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우리는 제각기 고독을 짊어지고 있지만, 언제나 함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호흡과 템포를 맞추는 시간이 귀한 것이다. |
|
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 땐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지휘자가 쓴 책이라는 점과 제목의 자유로움에 이끌려서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바쁜 삶을 살아가며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도 어쩔 땐 버거울 때가 있더라구요. 나의 지나간 상처를 그냥 덮어둔 채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면 이 내용처럼 더 상처주고 상처 받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딸로서, 엄마로서, 동생과 누나로서, 직장생활에서의 나로 늘 보여지는 나만 알고 지내고 그냥 그렇게 생활하며 지내느라 돌아보지 못했던 나 그대로의 나를 찬찬히 들여다볼수있는 여유와 용기를 갖게 됐어요. 지금 여러가지로 마음이 힘들어서 일을 반강제로 쉬는 중인데 쉬면서 더 가라앉는 제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내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할 때 사람들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 같아요. 같은 일상 속에 지쳐가는 분들에게 인관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 |
|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꽤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음악을 접하며 살고 있다. 작년까지 작지만 아이들 합창단에 지휘를 20년 가까이하기도 했고, 역시 25년 가까이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을 하고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많은 반성이 되었다. 나는 지극히 음악의 테크닉이나 노래만을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음을 내는 아이에게 악보 상의 음을 내도록 알려주는 정도의 역할만을 하는 지휘자였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휘자와 강연을 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유학파도 아니고, 대단한 학벌을 가진 사람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책에는 깊은 울림이 있었고, 덕분에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었다.
나는 그동안 음악은 조화라는 사실을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듯하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한 음으로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었지 한 아이 고유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짧은 시간 동안 매주 새로운 노래를 배워야 하고, 아이들 특유의 짧은 집중력도 한몫을 하긴 했겠지만 내 마음속에 어울림이나 화합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음악에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다독이고 합하여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이 삶과 음악의 공통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 조화를 가장 잘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지휘자와 리더의 역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것은 대단한 학벌이나 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삶의 기술이나 지식도 필요하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임하느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모난 모습에 대한 이야기. 주변에 음악을 전공한 친구들이 여럿 있는데, 제일 예민한 아이가 현악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을 하는 친구였다. 바이올린이 그 아이를 예민하게 만든 것인지, 아니면 예민한 성격이 바이올린이랑 잘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 아이와 바이올린이 잘 어울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 아이만큼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졌다. 덕분의 나의 학창시절을 힘든 시기도 꽤 많았던 것 같다. 저자 역시 그런 모난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 역시 모난 모습을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그 모난 모습 때문에 상대의 이야기를 곡해해서 듣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음악을 하면서 그런 모난 부분이 많이 유해진 것 같다고 했다. 물론 아직도 모난 모습이 수시로 올라오지만 말이다. 글에 많이 공감을 했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말이다.
음악의 위로, 글의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
2019-048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김진수 지음/더난출판)>
모난 지휘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저자는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지휘를 전공하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가정환경으로 소심하고 기죽어 지내면서 점점 모난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다 자신의 부족한 면과 약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면서 큰 변화가 찾아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마주보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야지 욱하고 터뜨리면 그것은 감정 배설이 되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흔히 모났다는 말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감수성이 발달해서 남들보다 섬세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또 모난 행동처럼 보이는 것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나만의 개성으로 승화될 수도 있다.”
“나는 모난 부분이 있다고 해서 스스로를 책망하지는 않는다. 모를 모두 깎아내 둥글고 무던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오히려 모난 부분을 잘 다듬고 가꾼다면 남과 구분되는 특별한 개성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감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들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외향적이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은 칭송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와 다른 성격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쳐야만 하는 좋지 못한 성격으로 평가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의 성격조차도 낮은 평가를 스스로 내린다면 자아에 대한 평가는 얼마나 박할 것인가 그런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 느끼는 자신의 삶의 의미는 또한 어떨까
그렇다고 저자가 자신의 감정과 성격대로 마음대로 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모를 다듬어 자신만의 빛나는 개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두 가지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하나는 모가 어떤 형태로 발현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과 만나고 어울리는 과정에서 부정적 기억을 긍정적 경험으로 바꾸려는 노력이다.” 자신의 감정과 성격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의 부정적 평가 속에 함몰되어 고립되는 것을 피해야만 한다. 그럴수록 저자의 주장과 같이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른 감정과 성격으로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서로 다른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맞춰가면서 지내는 것이 세상이다.
저자는 합창단을 지휘하며 마주한 갈등에서 배운 것이 있다고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는 상대방과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란 점이다. 상대가 틀렸다(wrong)고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르다(different)고 여기는 것이 바로 소통의 기본 전제다. 우리 사회는 갈등지수가 매우 높은 사회이다. 이런 갈등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으로 치부하여 무조건 덮어두는 것보다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어떨까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소통을 시작한다면 갈등의 해결을 통한 사회의 발전을 꿈꿀 수도 있을 것이다.
호흡 ? 템포 ? 표현 먼저 호흡을 통해 나를 다스린 후 타인과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템포를 통해 나와 다른 속도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적절한 표현을 통해 나의 진심을 상대방에게 잘 알려주어 관계 회복하기를 시도해보자. 이것은 마음 깊숙이 모가 난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며 상처를 잘 치유하고 또 타인에게 상처를 덜 주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차라리 혼자 있고 싶을 정도로 말이 통하지 않는 그런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대인 관계 대한 오해 1 자기만 잘하면 모든 관계가 잘 될 것이라는 믿음 2 내개 맞는 상대를 만나면 된다는 믿음 3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상대가 알 것이라는 믿음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이듯, 모든 삶은 각각의 템포대로 움직인다. 만약 저 하늘에서 이 세상을 내려다본다면 사람들의 걸음은 템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공연 같지 않을까. 서로 다른 템포, 거기엔 정답도 맞고 틀리고도 없다. 서로 다름 그 자체일 뿐이다. 그러니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이의 템포를 이해하고 때로는 나의 템포를 그들과 맞추는 노력을 기울여보자. 일상이 한층 더 조화롭고 평안해질 테니 말이다.
사실 모든 사람이 지휘자처럼 정확한 템포를 익히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감정보다 감성을 발휘해 다른 사람을 대한다면, 조금은 상대의 마음을 신경 써서 헤아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속도와 박자를 맞춰가는 여유도 생겨나게 된다. 가끔씩 내 감정의 템포는 어떤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다면 주변과 맞춰가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맘을 이해해주고 내 생각처럼 살지 않는다. 내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내 마음에 차지 않는 나일지도 성찰과 연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존재임을 굳게 믿는다. 부족한 면은 채우고 좋은 면은 나누며 세상과 소통하기를 나와 당신에게 권한다.
|
|
모난 지휘가가 들려주는 관계의 템포와 리듬!!!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 김진수 / 더난출판 "인간관계에도 악보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모'난 사람!!! 내 안의 '모'를 인정하는 데서 진정한 소통이 시작됨!!!
모난 사람끼리 어루러지는 과정을 ~~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울러 퍼지는 합창과도 같다고 하시네욧!
모난 돌이 곱고 보들보들해지듯 합창을 통해 ~~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세상을 꿈꾸는 !!! 모난 지휘자 김진수님의 둥근소통법을 - 자격지심이라는 단단한 갑옷을 벗고 본연의 템포와 리듬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난 지휘자의 둥근 소통법 한수 배울 수 있어요^^
대부분은 내 속에 '모'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며 둥글둥글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 사실상 불가능!!! ㅠㅠ
먼저 내 안의 '모'를 부정만 하지 말고, 똑바로 대면하여 정확하게 인식하는데서 출발하자!!!
'모'는 달리 생각하면~~~ 섬세 꼼꼼 정확하다는 거~~~ 잘만 다듬고 가꾼다면 자신의 강점, 특별한 개성이 될 수 있음돠!!!
저자 김진수님은 중앙대에서 성악 전공, 같은 대학원에서 지휘로 석사 학위 받음! 2004 제 9회 전국합창대회 베누스토 합창단 지휘로 우수상 / 2006 제24회 강원도 전국합창경연대회 지휘로 동상 / 2009 KBS 추석 다큐멘터리 천상의 수업에서 합창 지도~~~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강사로 재직 /
특히 인간관계라는 것이 서로 다른 음색이 어우러진 합창 같다는 점을 깨닫고 ~~ 본격적으로 음악을 접목한 소통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및 관공서 포함~~~ 250개 기관에서 소통을 주제로 활발한 강의 활동 중!!
차례는 추천사들과 글을 시작하며~~~ 1장 모난 나는 못나지 않았습니다! | 나를 알아간다는 것 2장 관계에도 악보가 있다면 | 소통과 인간관계 3장 속도와 쉼표 | 삶을 대하는 나만의 템포 4장 대단원의 막 | 함께 노래한다는 것
김진수님의 어머니부터가 소리에 타고난 분이셨는데 ~~ 할아버지의 반대로 배움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네요! 유전인가봐요! ㅋ 김진수님의 형되시는 분이 노래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 천재성에 빛나고 있었다고 하니~~~ 그래서 김진수님은 어린시절 형과 비교당하는 열등감을 덤으로 얻게 되는데요! 또한, 어머니께 형만큼 인정 받지 못함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배움의 기회는 형이 독자치!!!
그러나 이또한 될사람은 되기마련!!! 형이 레슨받는 과정을 눈너머로 보면서 발성연습도 하고 !!! 처음에는 소리가 달랐지만, 하루 이틀 한달이 가고 두달이 되고 ~~~ 결국 드디어 바이브레이션(소리의 떨림)이 생기고 !! 이러한 과정에서 지금도 무엇이든 금세 따라 하고 집중력있게 배울수있는 장점을 갖게 되었다고 하니~~~ 사람은 역시 노력하는 자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은 진리입니닷!!!
성장기에 음악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음에도 ~~~ 음대 성악과로 진학한 천재 !!! 김진수님에게 계속되는 시련은 졸업 후 합창단 오디션에 계속되는 낙방이었대요! 음악을 늦게 시작해 시창(악보보고 부르는 능력)에 어려움을 느껴서 그런것이라고 진단!!! 시창 책 3권을 구입후 하루 8~9시간을 연습하여 모두 외워버린 후 !! 드디어 대망의 오디션 합격에의 꿈을 성취합니다욧!!!
아뭏튼 성취적 측면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이러한 힘들었던 과거로 김진수님의 내면은 열등감과 상처로 얼룩져!!! '모'난 사람이라 스스로 못났다고생각하였는데요 !!!!
이게 어찌된 일인지 '합창'을 하고 부터 조금씩 달라졌다네욧!!!
그 이유는~~~ '합창' 은 내소리와 모두의 소리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줄이는 일이었고,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함ㄲㅔ~~~ ① 호흡하는 법과 ②템포를 맞추는 법, ③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 그 과정은 놀라운 치유의 힘이 있다!!!
그래서 김진수님은 이런 놀라운 경험을 공유하고자!!! 즉, 상처입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홀로 고분분투하는 일들이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과 소통하기를 바라며 ~~~ 그럼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집필한 것이라 하니 이 얼마나 진정성 넘치는 책이겠습니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 완벽한 인간관계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상으로 두면 안된다고 하네욧!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잘~~~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닷!! 저자 김진수님은 합창에서의 3가지 개념 ① 호흡하는 법(호흡들이쉬기&내쉬기로 좋은 울림 만들기) - 호흡을 통해 나를 다스린 후 타인과 호흡 맞추기 ②템포를 맞추는 법( 곡의 빠르기인데, 가사의 느낌에 따라 어떤 감정을 잡고 갈 것인가 ) - 나와 다른 속도를 가진 사람을 이해하기 ③음악적 표현하는 법 ( 악상기호와 끊고 맺음을 가지고 표현, 여기서는 곡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들어감) - 적절한 표현으로 나의 진심을 상대방에게 잘 알려주어 관계 회복하기 에서 답을 찾았어요!! 상세내용은 책을 통해서 파악하심 좋을 꺼 같아요!^^ 압축해서 적으니 이해의 한계가 있네요~~
또한, 합창에서 톤을 맞추기(함께 호흡하기)가 중요하듯이!!! 이는 나를 없애고 무조건 다른 사람에게 톤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항상 귀를 열고 다른 이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타인의 개성을 나의 개성만큼 존중하는 것! 음악에서 '레'라는 음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고유의 소리를 간직한 채 다른 소리와 맞물렸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소리가 되어 화음이 성립한는 것처럼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사람들 안에서 나만의 목소리만 낼 것이 아니고 !!! ①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내세우기 전에 먼저 공동체의 목표와 목적을 살피기! ②그러고 나서 구성원의 개성 파악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③그 후 자신의 역할 파악하기!
이러한 사회적 능력이 합창을 통해 무조건 생길 수는 없겠지만!!! 합창의 본질은 공감력의 향상을 가져오므로 좋은 합창으로 서로 교감하고, 그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이 과정에서 배우고 터득한 공감 능력은 소통으로 가는 발판을 제공할 것입니다욧! ^^
김진수님의 혜안은~~~ 그 밖에도 !!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여러모로 분석하고 합창의 여러면과 비유되면서 알기 쉽게 다가오네요!
인간관계으 ㅣ정석을 알고 싶으면 김정수님의 진정성 넘치는 ~~~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일독 추천드려요^^
|
|
人 人間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면서도 좋은 관계 불편한 관계 나쁜 관계 등 여러 관계가 만들어진다.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서 관계에 관해서도 내 의지대로 내 뜻대로 자동차 운전하듯 마음의 핸들로 마음의 브레이크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관계라는 것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 현실에서의 상황이라는 것은 항상 내 마음대로, 내 마음같이 움직여주지 않을 때가 많다. 스스로도 모난 사람이라 주장하는 한 지휘자의 소통에 관한 에세이<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를 읽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모난 부분을 갖고 있고, 그것을 무리하게 갈고 깎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둥글고 무던한 사람(원래 그랬던 사람 말고^^)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나를 바꾸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음약이라는 분야를 예로 들어 재미있게 서술해 간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과 느낌의 표현도 귀담아 듣는 ‘소통’과 ‘경청’을 각자의 파트에서 올바른 음을 내어주어야 비소로 완성되는 합창에 비유했다. 물론 내가 낼 수 있는 최대의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리를 줄여서 어울리는 소리를 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톤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각기 개성을 가진 목소리가 서로 흐흡을 맞추어 조화로운 톤을 만드는 것, 그것이 음악의 아름다움이다. p125 지휘자는 나 사람의 목소리는 악기, 음표 삶은 노래, 악보 삶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노래하고 싶다면 호흡과 템포와 표현을 의식하라고 말한다. 먼저 호흡을 통해 나를 다스린 후 타인가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템포를 통해 나와 다른 속도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적절한 표현을 통해 나의 진심을 상대방에게 잘 알려주어 관계 회복하기를 시도해보자. 이것은 마음 깊숙이 모가 난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며 상처를 잘 치유하고 또 타인에게 상처를 덜 주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p138 나의 내면의 다스림과 치유인 힐링을 넘어 나의 외면, 상대방과의 관계 맺기를 통한 셰어링을 이야기 한다. 때때로 자의든 타의든 찾아오는 한 템포 쉬어가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은 수많은 실패들을 발판으로 의미 있는 성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p185 아이를 낳고,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들과 떨어질 수 없는 그러면서 사회와 멀어진 경험을 했던 나에게 나에게 절실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좋아서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한 템포 쉬어가며 더 멀리 뛸 수 있는 준비 과정으로 마음의 변압기를 당기는 구절이었다. 내가 누군가와 템포를 맞추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모든 것은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빠른 템포의 사람을 만나 같이 뛰어보기도 하고, 느린 사람과 함께 여유를 느껴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템포를 조절해가는 과정 속에서 좋은 인연, 귀한 사람, 행복한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음을 기억하자. p156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합창이자 삶이라는 것을 작가의 오랜 경험과 음악으로 이야기 하는 책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책을 읽는 내내 서로의 호흡을 의식하고 서로 템포를 맞추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함으로 완성되는 나만의 곡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합창(노래라는 형태가 아닌)에 대해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p.s : 합창이 주는 묘미를 알고 나니, 내 아이들과 주변 아이들도 합창하게 하고 싶어지는 책 |
|
음악가의 음색처럼 각자 고유한 개성과 배경을 지닌 이들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 때로는 불협화음을 견디기도 하면서 상대와 나를 조율해야한다. 성악가들이 자신의 고유한 음역과 음색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상대의 호흡에 귀 기울여야 하듯이, 대인관계에서도 상대의 감정상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데 집중해야한다. ?? ㅡ 세상에 모난부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고, 세상에 완벽한 관계라는 것도 없다. 그래서 관계에 대한 노력은 일방이 아니라 '서로'해야만 한다. 뼈를 깎아내듯 스스로를 애써 둥글게 만들 필요는 없지만, 관계의 조화를 위해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ㆍ 인생 최대의 난제인 관계에 대한 수업. 회사든 학교든 어떤조직에서도 개인에게 제일 큰 스트레스는 사람일거다. 그래서 요즘은 나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혼자 다니기를 선호하는 현상아닌 현상이 사회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저자는 그럼에도 우리 한번더 노력해보자, 라고 따뜻하게다정하게 권유한다. 사람이란 종국에는 혼자 살수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조금 더, 다시한번더 노력해보기로 했다. |
|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는 모차르트의 말처럼 음악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의 통로가 되고 소통이 된다. 서로 다른 악기와 음들이 모아져 화음을 이루고 연주가 되듯 우리의 삶에도 독불장군은 없다. 서로와 서로가 모여 하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삶이고 우리는 그 안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다양한 음색과 음역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합창에서 각자의 소리를 발성하려고만 한다면 결코 좋은 음악이 만들어질수 없듯이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배경을 지닌 이들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 때로는 불협화음을 견디기도 하면서 상대와 나를 조율해야 한다. 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삶이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소리가 있다. '모'는 까다롭거나 표가 나는 성격을 지칭하는 말이고 '모난 사람'은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라는 함의가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모'가 있다. 평소에 조용히 얌전하게 있다가 스스로의 임계점을 넘어서면 여지없이 날카로운 송곳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을 아프게하거나 상처를 준다. 그렇다면 이 모난 부분을 깍아내서 둥글게 하거나 무던한 사람으로 변신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우리의 생각에 저자는 오히려 모난 부분을 다듬고 가꿔서 남과 구별된 특별한 개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모가 났다는 것은 그만큼 꼼꼼하고 섬세하고 정확하다는 것으로 이해될수 있으니 그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명백히 약점인 부분을 장점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과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면서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만 모난것이 아니라 모두가 각기 모난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우리의 삶은 늘 상처투성이다. 나도 상처를 받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산다. '나만 잘하면' 모든 관계가 잘 될 것이라는 착각과 나한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잘 될것이라는 환상과 상대가 내 진심을 알아 줄거라는 헛된 꿈을 꾸며 여전히 자신과 상대를 괴롭힌다. 불완전한 인간인데 완전과 완벽을 꿈꾸다보니 늘 문제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다. 공기가 들어갈 공간을 여유있게 두고 장작에 불을 붙여야 하는데 틈도 없이 빼곡히 쌓아 놓고 장작을 이렇게 많이 놓았는데 불이 제대로 안 붙는다고 불평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합창에서 지휘자의 예비박이 호흡과 준비를 통해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삶의 불완전함을 채우는 것은 내가 아니라 주변이다. 주변의 것들이 나와 만나 새로운 우리가 되어가듯이 모난 돌들이 만나 맨질맨질한 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들이 발휘되며 부각되는 작품으로 공존하는 것이 인생이며 우린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음악은 내가 어려운 문제를 만날때마다 버틸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하는 아인슈타인처럼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악보대로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한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세상속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난 나'를 발견하게 될것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는 모난 나에게 놀라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