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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름길은 필요없어
"[서평] 지름길은 필요없어" 내용보기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손을 흔들고 있다.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한 마음에 아이들과 서둘러 책장을 넘겨보았다.동네에서 하늘이를 마주치는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예쁜 엄마랑 마음씨 좋은 아빠,귀여운 동생까지 있는 하늘이는동네 어른들이 자신을 보면 한숨을 쉬고 불쌍하게 여기는지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그래서 하늘이는 동네 어른들을 피해지름길로만 다닙니다.지름길로 걸으면 아
"[서평] 지름길은 필요없어" 내용보기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한 마음에

아이들과 서둘러 책장을 넘겨보았다.



동네에서 하늘이를 마주치는

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



예쁜 엄마랑 마음씨 좋은 아빠,

귀여운 동생까지 있는 하늘이는

동네 어른들이 자신을 보면

한숨을 쉬고 불쌍하게 여기는지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하늘이는 동네 어른들을 피해

지름길로만 다닙니다.

지름길로 걸으면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얼굴이 조금 까만 하늘이를

반 친구들은 "까만 땅콩" 이라고 부릅니다.

하늘이의 엄마는 필리핀 사람이고,

하늘이는 엄마를 닮아 피부색이 까맣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엄마도 필리핀 사람입니다.

우주는 운동을 잘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 스타가 되었습니다.

함께 지름길을 걷던 단짝 우주는 더 이상

하늘이처럼 까만 땅콩이 아닙니다.



하늘이는 착하고 똑똑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에 우주처럼 운동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았고

그만...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어 버립니다.



친구들로부터 왕따가 된 하늘이.

선생님께도 이해받지 못하는 하늘이는

서러워 눈물을 흘리며 지름길을 혼자 걸어갑니다.



하늘이는 언제까지 지름길로

다녀야 하는 걸까요?



지름길은 필요없어 라는 제목처럼

하늘이는 더 이상 혼자 지름길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큰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요?

하늘이와 하늘이 가족.

학교선생님과 친구들, 동네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차별과 편견을 알고,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는 이야기입니다.



피부색이 어떻든, 나라가 어떻든

그 무엇으로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길

조심스럽게 희망합니다.



이달의 사락 a********0 2019.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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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편견을 만든다.
"어른들이 편견을 만든다." 내용보기
막연하게 초등 저학년 도서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는데.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지름길은 필요 없어> 책 제목만 보고서는 친구를 사귀는 일에 지름길이 필요 없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책 주인공인 하늘이가 혼혈아라는 이유로 동네 어르신들의 손가락질을 피해 지름길로 돌아다니는 것이었다.하늘이가 지나갈 때마다 어른들의 손가락질얼굴이 왜 이리 새까맣냐며
"어른들이 편견을 만든다." 내용보기

막연하게 초등 저학년 도서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는데.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지름길은 필요 없어> 책 제목만 보고서는 친구를 사귀는 일에 지름길이 필요 없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책 주인공인 하늘이가 혼혈아라는 이유로 동네 어르신들의 손가락질을 피해 지름길로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하늘이가 지나갈 때마다 어른들의 손가락질

얼굴이 왜 이리 새까맣냐며 세수나 열심히 하라는 핀잔.

친구들이 까만 콩알이라는 놀림.

하늘이는 애써 눈물을 참는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께서 필리핀 혼혈인 하늘이와 우주를 보면서

"운동을 잘하든가, 공부를 잘하든가 해야지!"라며 반성문을 써오라고 한다.

우리 아이의 학교에도 다문화가 많은데,

우리 학교는 차별이 없다고 느끼고 살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렇게 차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이가 부모님 몰래 눈물을 흘리며 쓰는 반성문,

하늘이 아버지가 자식이 왕따를 당해 땅을 치는 모습,

하늘이 엄마가 말이 통하지 않지만 같이 아들을 붙잡고 우는 모습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은 아이가 까만지 하얀지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집에서 부모님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하늘이 뒤에서 놀리고 비수를 꽂았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느끼는 것은

아이들 앞에서는 말을 조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순순한 아이들의 눈에 편견을 심어주는 것도 어른들이 잘못한 것이고,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도 어른들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다문화가 많은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는 이게 큰 문제라고 삼는 것이 충격을 받고

하늘이가 우는 장면에서는 차마 못 보겠다며 슬프다고 책장을 넘기며 집중해서 읽었다.

그래, 우리도 피부 색이 다르다고 놀리거나 하면 안 되지?

엄마도 작년에 우리 학교에 다니다가 부적응 문제로 본국에 돌아간 00이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드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시간을 많이 나누게 되었다.

논술이 별거고, 토론이 별거인가.

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독후감 쓰면 그게 논술이지.

이 책... 정말 좋은 책이다.

u******a 2019.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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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은 필요 없어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다문화 가정에 대해 학교에서 배워서 그런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은 없는것 같아요.다문화 가정 친구도 다 같은 친구라고 생각해요.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차별과 편견을 인지하고,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차별 없는 세상에서 모두 함께 잘 살아가길 꿈꾸는 동화예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인 하늘이와 우주는 동네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다문화 가정에 대해 학교에서 배워서 그런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은 없는것 같아요.
다문화 가정 친구도 다 같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차별과 편견을 인지하고,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차별 없는 세상에서 모두 함께 잘 살아가길 꿈꾸는 동화예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인 하늘이와 우주는 동네 어른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은 물론 학교생활에서도 무시와 차별을 경험하게 되네요.
반 대항 작은 체육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을 때 손을 든 우주를 무시하는 선생님을 보며 반 친구들도 똑같이 대하겠죠.

 

우주와 정반대로 왜소한 몸의 하늘이
하늘이를 보면 동네 어른들은 한숨을 쉬네요. 예쁜 동생과 다정한 엄마, 아빠가 있는데 마을 어른들이 자신을 왜 불쌍하게 여기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늘 지름길을 함께 걷던 우주와 하늘이.
하지만 운동을 잘하는 우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요.
함께 지름길을 걷던 절친 우주는 ‘까만 땅콩’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하늘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이네요.

우주와 절친인 하늘이가 많이 속상하겠어요.

 

 

작은 체육 대회날
하늘이는 우주와 사이가 안 좋지만 그걸 모르셨던 하늘이 부모님은 하늘이가 운동 잘하는 우주와 달리 따돌림을 받는걸 아시게 되네요.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봐 편견과 차별을 받아도 이야기를 못하는 하늘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지름길은 좀 더 빨리 가기 위한 나만의 지름길인데 여기서는 '아무도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주문을 걸으며 걷는 하늘이가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예요.

다문화 가정도 다 똑같은데 편견과 차별로 힘들어하는 하늘이를 보며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d*******7 2019.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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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지름길은 필요 없어   우리 주변에는 다문화 가정이 참 많죠? 하지만 아직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선입견과 편견 가득한 시선과 무시와 차별은 그들을 더 힘들게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좋은 일은 아닌게 분명하죠     우주와 하늘이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랍니다   반 대항 체육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는데 선생님은 계속해서 손드는 우주를 계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지름길은 필요 없어

 

우리 주변에는 다문화 가정이 참 많죠?

하지만 아직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선입견과 편견 가득한 시선과

무시와 차별은

그들을 더 힘들게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좋은 일은 아닌게 분명하죠

 

 

우주와 하늘이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랍니다

 

반 대항 체육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는데

선생님은 계속해서 손드는 우주를

계속 외면하다가 마지못해 이름을 적어주셨어요

 

정말 제가 다 화가 나더라고요

실제로는 이런 선생님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둘은 마을 사람들을 피해 지름길로만 다녔어요

 

하늘이를 본 마을 어른들은

불쌍하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늘이와 우주는 친하게 지냈었는데

운동을 잘하는 우주는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어요

 

하늘이는

"에이 더러운 까만 땅콩"

"죽어라, 못된 까만 땅콩"

이라며 친구들에게 욕까지 먹었지요

 

하지만 우주는 이런 하늘이를 그저 바라만 볼 뿐이였어요

 

하늘이는 더욱더 지름길로만 다녔어요

"아무도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걸으며

걸어갔어요

 

이 지름길은 하늘이가

선생님, 친구들, 동네 사람들의 편견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은 하늘이의 얘기를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하늘이는 어쩌려고 그러냐?

우주처럼 운동이라도 잘하든가

아니면 공부라도 잘해야지


집에 가서 반성문 열 장 써 가지고 와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잘못은 우주가 했는데 말이죠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늘이의 아빠는

학교로 찾아가는데.....

 

하늘이는 자신의 도피처이자 탈출구인 지름길을 벗어나

친구들과 사이좋게 큰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릴 수 있을까요?

 

국제 결혼이 늘어가면서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고 있어요

이주 노동자도 많이 살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의 선입견과 편견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학마을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이제는 우리가 달라져야 하는 것 같아요

 

차별없는 세상에서

모두 다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s****6 2019.1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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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서평]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요즘시대에 다문화가정이 흔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아직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은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았어요.어른들의 옳지 못한 시선들을 아이들은 보고 말없이 배우게 될텐데,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 걱정되기도 했답니다.지금 신도시로 이사오기 전,그러니깐 저희 아들이 7살까지 있었던 농촌에서는다문화가정
"[서평]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요즘시대에 다문화가정이 흔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아직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았어요.

어른들의 옳지 못한 시선들을

아이들은 보고 말없이 배우게 될텐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지금 신도시로 이사오기 전,

그러니깐 저희 아들이 7살까지 있었던 농촌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특히 많았어요.

어느날 저희 아이가 친한 친구가 생겼다면서 주말에 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그 엄마의 연락처를 알게 돼서 연락을 드렸는데,

베트남 분이셨어요.

저도 처음엔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는데,

몇번 만나서 차도 마시고 함께 키즈카페도 다녀보니

그건 정말 저의 잘못된 선입견이었구나라는 알게 되었어요.

저처럼 직접 다문화가정의 만남을 통해서 선입견을 없앨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엄마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서

다문화가정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 정혜원

그림 정수

머스트비 솜사탕 문고

표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유난히 얼굴이 검은 두 아이가 친구들과 지내는 과정들을 그려놓은 이야기예요.

지름길은 가장 가까운길로

흔히들 둘러가지 말고 지름길로 가라고들 말씀하시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우주와 하늘이에게 지름길은 어떤 길인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의미를 이해보는것도 포인트가 될거예요.

 

 

 

 

지름길은 필요 없어 차례예요.

1. 학마을 사람들

2. 우리반 스타가 된 우주

3. 장가 안가면 안돼?

4. 외톨이가 된 하늘이

5. 이럴 수는 없어

6. 우리 영어 선생님, 이사벨


차례 아래쪽을 살펴보면

즐거워 환하게 웃는 아이들과 그 옆에

당혹스럽고 뿔이 잔득 나있는 동네 어르신들의 표정이 상반되게 그려져 있어요.

편견을 가지고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을

동네 어르신들에게 반영시켜 표현해놓은 것 같아요.

 

 

 

 

 

 

 

이 책의 두 주인공 우주와 하늘이예요.

덩치가 조금 더 큰 아이가 바로 우주,

그 옆에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가 하늘이랍니다.

두 아이 모두 필리핀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예요.

우주와 하늘이는 동네 절친으로 항상 하교길을 같이 다니는데,

이 둘은 남들이 잘 안다니는 지름길로 다녀요.

왜냐고요?

이들을 보면서 동네 어르신들, 할머니들께서 혀를 쯧쯧 차기도 하고,

불쌍하다고 말씀들을 하시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운동을 잘하는 우주가 체육대회에서 반 스타가 되면서

아이들은 하늘이를 보고 "까만 땅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런 하늘이 옆에서 더이상 우주는 지켜주는 친구가 아니게 되었어요.

그저 피부색이 좀 까맣고 엄마가 외국인인게

우리랑 다르다는 그 이유 하나로

하늘이는 그 이후로 외톨이가 되었답니다.

 

 

 

 

 

 

하늘이 동네는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농촌이다보니,

이렇게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 동네삼촌들이 많아요.

경호, 필수, 영수 삼촌들이죠.

셋이 모여서 '국제결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다들 걱정어린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쉬기도 해요.

이런 삼촌들을 보면서 하늘이가 결혼을 안하면 안되겠냐면서 되묻는데,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부모의 결혼이란 선택으로 인해서 아이가 왜 그런 아픔을 느껴야하는지,

도대체 어디서,왜 그런 편견을 가지기 시작했는지 말이예요.

,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저랑 너무 현실감있게 적혀져있는 글들에 놀라곤 했어요.

그냥 내뱉은 말속에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판단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인사하는 하늘이에게 과수원 할아버지께서

"오냐, 집에 가서 깨끗이 좀 씻고 다녀라.

얼굴이 그게 뭐냐? 새까맣게 해 가지고."  [p21]

국제결혼을 이야기하면서

"그건 아니지? 저런 애들 보면 불쌍하지 않냐?" [p36]

" 아이고, 영감! 나 죽어서 당신 얼굴을 어떻게 볼까요?

아들 하나 있는 걸 외국 며느리를 보고, 내 속이 속이 아니야."  [p45]

 

 

 

 

 

 

 

좁혀지지 않을 것 같던 다문화가정이 처한 상황들, 그리고 문제들이

하늘이 아빠의 정면돌파로

하나씩 하나씩 풀려나가기 시작했어요.

마음속으로 무시했던 동네 사람들부터 학교사람들까지도

이제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거예요.

필리핀에서 대학교까지 나온 하늘이 엄마가 학교에서 '이자벨'이라는 영어선생님이 되고,

하늘이와 친구가 아니라던 은미도 막대사탕을 몰래 내밀며

하늘이와 친구가 되려고해요.


힘든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나아가 자기 편으로 현실을 바꾸려고 하는 하늘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뭐든 도전해보고 해보자라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어요.

 

 

우주와 하늘이는 더이상 다른사람의 불편한 시선때문에

지름길로 갈 필요가 없게 됐어요.

하늘이 아빠 말대로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요즘,

어쩌면 다문화가정은 당연한거지도 몰라요.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없이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해요.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 누구를 무시해서도, 누구에게 무시당해서도 안돼요.

이런 과도기를 거쳐서

저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는

지금 보다 더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있기를 바래보아요.

부록으로 마지막에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인사말을 비롯해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큰 사이즈의 글씨와 동화책같은 그림이 섞여있어

초등저학년 아이들도 혼자 읽기 좋고,

읽은 후 아이와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s**********e 2019.1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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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름길은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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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엄마와 아빠의 국제결혼으로 세상에 태어난 하늘이와 우주는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외면받는 아이들이었고 아이들의 놀림으로 인하여 항상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지름길로만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체육대회를 기회로 운동에 소질이 있던 우주는 어느새 친구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예전과 다름없는 하늘이는 혼자서 지름길을 다니는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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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엄마와 아빠의 국제결혼으로 세상에 태어난 하늘이와 우주는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외면받는 아이들이었고 아이들의 놀림으로 인하여 항상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지름길로만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체육대회를 기회로 운동에 소질이 있던 우주는 어느새 친구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예전과 다름없는 하늘이는 혼자서 지름길을 다니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늘 외톨이로만 지내오던 하늘이 소식을 알게 된 하늘이 아빠는 아픈 마음에 더이상 하늘이가 외톨이가 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게 되고 조금씩 변해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면서 하늘이에게는 더이상 홀로 다니는 지름길은 필요없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큰길로 다니게 된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예전에는 국제결혼이라는 제도가 낯설게 느껴지고 주변에 그리 많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도시에서도 흔하지 않게 한분은 외국인이고 다른 한분은 한국인 분들인 가정을 볼 수 있고 특히 시골에 가면 한집걸러 한집이 국제결혼을 한 가정일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회는 혼혈인들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우리 주변만 급변해버린 까닭에 일부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이 책의 주인공들이 겪는 아픔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있고, 결국에는 사회구성원의 생각과 고정된 선입견이 바뀌지 않는다면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국제사회에서 도태되버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누군가를 따돌린다거나 차별을 하는 일에 대하여 그리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어른들의 잘못된 교육과 올바르지 못한 생각에서 나온 잘못된 교육과 선입견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고 어른들로부터 잘못된 사고방식을 배운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 되어 어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대로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 등으로 차별을 하거나 집단 따돌림을 함으로써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낙인을 찍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행위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결과를 낳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른체 어리석게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우선 나자신부터 반성하고 생각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온정을 베풀자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막대하고 차별하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때문에 우리의 아이들 만큼이라도 그냥 친구로서 서로 아껴주고 도와주며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동일한 인격체이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닌깐요 ^^ 절대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무시하거나 괴롭혀서는 안된다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c*****1 2019.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하늘이를 보면 동네 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하늘이는 지름길로만 다닙니다.지름길로 걸으면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우주는 우리 반 스타가 되었습니다.아이들은 하늘이를 보고 '까만 땅콩'이라고 부릅니다.지름길 단짝 우주는 더 이상 하늘이와 같은 '까먼 땅콩'이 아닙니다.공부도 운동도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그저 피부색이 좀 까맣다고 엄마가 외국인이라
"( 머스트비) 지름길은 필요 없어" 내용보기
하늘이를 보면 동네 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
하늘이는 지름길로만 다닙니다.
지름길로 걸으면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우주는 우리 반 스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이를 보고 '까만 땅콩'이라고 부릅니다.
지름길 단짝 우주는 더 이상 하늘이와 같은 '까먼 땅콩'이 아닙니다.

공부도 운동도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
그저 피부색이 좀 까맣다고 엄마가 외국인이라고
하늘이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하늘이는 억울합니다.
하지만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늘이는 언제까지 지름길을 혼자 걸어야 할까요?
누가 하늘이가 가는 길을 함께해 줄 수 있을까요?
책은 엄마와 아빠의 국제결혼으로 세상에 태어난 하늘이와 우주는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외면받는 아이들이었고 아이들의 놀림으로 인하여 항상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지름길로만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체육대회를 기회로 운동에 소질이 있던 우주는 어느새 친구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예전과 다름없는 하늘이는 혼자서 지름길을 다니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늘 외톨이로만 지내오던 하늘이 소식을 알게 된 하늘이 아빠는 아픈 마음에 더이상 하늘이가 외톨이가 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게 되고 조금씩 변해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면서 하늘이에게는 더이상 홀로 다니는 지름길은 필요없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큰길로 다니게 된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 책이랍니다.






j*****0 2019.11.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