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애 작가의 채색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28 리뷰입니다. 천돌이는 무거운 짐을 문턱에 내려놓고 동편 하늘 높이 무지개가 놓인 것을 원망스럽게 쳐다봅니다. 꼭 장날만 골라서 비가 오는 것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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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28 - 백신애] 우리의 문학작품들을 시리즈로 만든 단편소설입니다. 몰랐던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백신애의 주요작품은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낙오, 악부자 등이 있습니다. 1929년 조선일보 박계화라는 필명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습니다. 짧은 분량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명작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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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작가는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낙오, 악부자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 시리즈 전자책은 백신애작가의 채색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28는 우리의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묶어놓은 좋은 시리즈 전자책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미처 알지 못하였던 우리나라의 훌륭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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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이기 때문에 작품을 더 상세히 알고 싶다면 원전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나이들어 읽어도 좋은 작품입니다 논술공부하기 좋습니다. 논술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논술공부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약간은 반칙의 개념으로 요점만 쏙쏙 골라서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요약본과 서평이 있어서 논술이나 면접 기타 잡다한 지식을 빠른 시간에 머리에 넣고 싶다 할 때 읽기 좋을 뿐만 아니라 이해도 빠르하기 쉽습니다. |
| 백신애 작가님의 <채색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28>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1934년 1월 《신조선》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허물어진 움막 단칸 집에 어머니와 근근히 살아가며 여남은 살 때부터 촌장에서 모은 밑천으로 작년부터 돌림장꾼이 된 스물한 살인 주인공 천돌이의 이야기입니다. 학창시절 이후 오랜만에 읽는데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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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의 가슴은 절망에 어두운 회오리바람이 우루룩 일어났다. 그는 풍덩 물을 향하여 뛰어 들려고 몇 번이나 빠질 뻔하였다. 비가 점점 그치자 때는 늦은 아침때가 지났다. 그러나 그가 찾던 그림자는 종시 보이지 않았다. |
| 그는 혼자 꽉 소리를 치고, 침에 찔리운 사람같이 자기 집을 향하여 달음박질하였다 그는 복순이와 잔치를 하던 꿈을 꾼 것이 생각났던 것이다 지금 이렇게 큰물이 지고 자기가 복순이를 찾아 헤매는 것은 아무래도 꿈이다 복순이는 우리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하는 착각을 일으켰던 것이었다 그는 집을 향하여 달음박질 치면서 이제까지 자기가 안타깝게 헤맨 것이 우습기도 한 것 같고 원망스럽기도 한 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가슴속 한편은 몹시 얻어맞은 벙어리 속 같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뭉텅이가 얼얼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무지개. 복순이에게 장가들 때 타고 가려는 일곱 가지색 무지개 그 찬란한 다리를 하룻밤 사이에 내린 몹쓸 비까지 휩쓸어 영원히 흘러가버리고 만 것을 깨닫기는 얼마 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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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섰네, 다리놨네. 일곱 가지 채색으로 저 공중에 높이 놨네 뒤뜰에서 어린 학도들이 무지개가 선 공중을 바라보며 놀고 있다. 천돌이는 무거움 짐을 문턱에 내려놓고 "제-길, 그놈의 하늘." 하고 동편 하늘 높이 무지개가 놓인 것을 원망스럽게 쳐다보며 혀를 찼다. "그 놈의 비가 오려거든 솰솰 와 버리든지, 오기 싫거든 그만 쨍쨍 가물어 버리든지." 하며 부엌에서 늙은 어머니가 튀어나오며 무지개가 선 하늘을 역시 원망하는 것이었다. "벌써 두 상이나 터지게 되니 어디 살 수 있겠소." 천돌이는 콧구멍만한 방에다 짐 뭉치를 끌고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