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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욘 포세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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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욘 포세 3부작책을 읽는데 마침표가 하나도 없고 쉼표만 있어서 당황했고 그래서 초반이 잘 안읽히는 듯 하다. 상황묘사같은것이 별로 없고 거의 생각과 대화로만 내용이 전개되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빠르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내 생각에 우리나라 기준으로 본다면 알리다와 아슬레는 영적인 감이 발달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영혼으로 대화하는 듯한,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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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욘 포세 3부작

책을 읽는데 마침표가 하나도 없고 쉼표만 있어서 당황했고 그래서 초반이 잘 안읽히는 듯 하다.

상황묘사같은것이 별로 없고 거의 생각과 대화로만 내용이 전개되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빠르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내 생각에 우리나라 기준으로 본다면 알리다와 아슬레는 영적인 감이 발달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영혼으로 대화하는 듯한,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있지 않아도 함께 있는것처럼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o****1 2020.01.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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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과 소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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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과 소설의 만남" 욘 포세의  <욘 포세 3부작>  읽고      “이것은 인간이 아닌 인류의 이야기다.”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 -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가 발표되었다. 그는 바로 노르웨이 작가이자 극작가인 욘 포세이다. 그는 이미 전 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에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가 인생의 최절정을 맞이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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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소설 만남"

욘 포세의 욘 포세 3부작>  읽고 

 


 

이것은 인간이 아닌 인류의 이야기다.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 -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가 발표되었다. 그는 바로 노르웨이 작가이자 극작가인 욘 포세이다. 그는 이미 전 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에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가 인생의 최절정을 맞이하였다. 

 

솔직히 욘 포세가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장작가로 선정되기 전까지는 나는 작가에 대해서도, 주요 작품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였고, 마침표 없는 쉼표로 끝맺음 없이 이어지는 독특한 문체였기에 처음부터 적응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조금씩 작가의 스타일에 적응이 되었고, 작가의 주요 특징인 희곡과 같은 문체 스타일 덕분에 문장을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마치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문체와 행동과 심리 묘사로 인해 마치 한 편의 연극 작품을 보는 듯 했다. 

 

처음에는 이상했던 마침표와 구두점 없이 쉼표로만 이어지는 텍스트는 마치 하나의 덩어리처럼 느껴졌고, 이런 자유로운 문체와 구성은 마치 시나 음악처럼 읽히는 효과를 주었다. 마침표도, 문단도, 챕터도 없는 구성으로 인해 이야기가 끝나는 거나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느낌이 주어 신기하기도 했다.

 

이 책 『욘 포세 3부작』에는 제목처럼 3부로 이루어진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잠 못드는 사람들>에서는 머물 데가 없어서 살 곳을 찾아 헤매는 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머물 곳을 찾아 헤매는 그들을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은 문전박대 당한다. 1부에서는 이렇게 살 곳을 찾아 집집을 헤매며 재워달라고 애원하고 부탁하는 연인인 아스레와 알리다의 모습이 나오는데, 너무 비참하고 가난한 그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더군다나 알리다는 만삭의 임산부라서 머물 곳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머물 장소를 찾고 알리다는 무사히 출산하여 아들 시그발이 태어난다.

 

2부 <올라브의 꿈>에서는 살인 범죄를 저질러 쫓기며 안 들키기 위해 '올라브'라고 이름을 바꾸기까지 한 아스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한 형편이지만, 사랑하는 알리다와 결혼하기 위해 반지를 사러 벼리빈으로 간다. 하지만 아스레의 살인 행각이 발각이 되고 결국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사랑하는 알리다에게 줄 아름다운 팔찌를 주지도 못한 채 말이다. 만약 올라브가 그 노인에게 돈을 주거나, 그 노인 말대로 맥주 한 잔을 사주었더라면 어땠을까. 그 노인은 올라브를 신고하지 않았을까. 그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제목인 '올라브의 꿈'은 알리다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바랬지만 결국 비극적 죽음이 되어버린 상황을 빗대어 말한 것 같다. 작가는 결국은 꿈에 그쳐야만 했던 올라브의 삶과 죽음을 말한 것이 아니었을까.

 

3부 <해질 무렵>은 올라브의 죽음 이후 시간이 흘러 알리다의 재혼과 재혼해서 낳은 딸인 알레스의 이야기이다. 화자인 알레스는 오래 전에 죽은 엄마 알리다를 보면서 그녀가 죽기 전, 아슬레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사랑과 영혼을 보는 듯이, 아스레가 알리다 앞에 나타나고, 알리다에게 못다한 사랑을 전한다. 아들 시그발과 함께 혼자 남은 알리다는 선장인 오슬레이크를 만나 그의 집 가정부가 되지만, 알리다는 여전히 아스레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아스레 또한 죽어서도 미련이 남는지 알리다 곁에 머무르며 자신의 사랑을 전한다. 마지막에 딸 알레스 또한 그녀의 엄마와 운명을 같이 하게 된다. 다소 비극적인 결말이라 마지막까지 안타까움과 함께 감동이 밀려온다. 

 

"내가 당신과 함께할게, 그래, 라고 그가 말한다, 당신은 두려워할 필요 없어, 라고 그가 말한다.

-p.233

 

 아스레의 삶과 죽음, 죽음 이후의 죽음도 넘지 못한 그들의 소박하지만 거룩한 사랑, 희망과 좌절, 사라지는 것과 영원히 기억되는 것 등을 통해 작가는 이것이 우리가 사는 인생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겉으로는 연인의 이야기, 또는 개인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지만, 작가의 말처럼 '이것은 인간이 아닌 인류의 이야기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들 모두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분명 읽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노벨문학상을 통해 내가 예전에 알지 못했던 작가인 '욘 포세'를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희곡과 소설의 접목을 통해 아름다움과 음악성을 추구한 점이 너무나 돋보인다. 마침표 없는 쉼표,  한 덩어리처럼 느껴지는 이야기 구성을 취한 것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 같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이렇게 잘 알지 못했지만 위대한 작가를 또 알아간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이런 작품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덧 그의 문체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그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4 2023.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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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와 구원의 문장들이 담긴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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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욘포세새움..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욘포세의 3부작을 읽었다. <잠못드는사람들><올라브의꿈><해질무렵> 3편의 연작소설로 구성되어있으나 사실상 아슬레와 알리다의 이야기다. 첫번째 이야기인 <잠못드는 사람들>은 아슬레와 임신한 알리다가 거처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마치 돌림노래처럼 그들은 거리를 돌고 방을 찾고 낙담하여 다시 걷는다. 만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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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욘포세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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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욘포세의 3부작을 읽었다. <잠못드는사람들><올라브의꿈><해질무렵> 3편의 연작소설로 구성되어있으나 사실상 아슬레와 알리다의 이야기다. 첫번째 이야기인 <잠못드는 사람들>은 아슬레와 임신한 알리다가 거처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마치 돌림노래처럼 그들은 거리를 돌고 방을 찾고 낙담하여 다시 걷는다. 만삭인 알리다는 불안과 걱정 속에서 아슬레와 함께 서로의 애정을 믿으며 길을 걷는다. 그들의 모습은 위태롭지만 그들은 서로 애정을 나누고 난관속에서도 서로 맞잡은 손을 놓치 않는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다. 두번째 이야기는 아슬레가 올라브러 이름을 바꿔 외지에서 알리다를 위한 팔찌를 사지만 결국 예상치못한 비극적 상황을 맞게 된다. 마지막 이야기는 이후 알리다가 오슬레이크와 함께하며 그들의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고 그럼에도 자연속에서 아슬레를 잊지 못한다. 세상의 가장 위태로운 자리에서 사랑하고 생명을 만나고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누구나 예상할만한 서사일수있다. 그러나 욘포세의 세계에서는 서글프고 애처롭지만 아름답다. 인간의 죄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것을 담아내는 운명이 욘포세만의 문장으로 전해진다.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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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어둠속의댄서 라믄 라스폰트리에 감독의 영화가 떠올랐다. 감당할 수 없는 비극 앞에 위태롭게 존재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마치 거센 폭풍 앞의 희미하게 타오르는 촛불처럼.
w*****e 2023.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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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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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7세의 아슬레와 알리다이다. 둘은 태어나려는 생명을 지키고자 비정한 고향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척박한 시공간에 던져진 연인은 삶을 어떻게든 뿌리내리려고 하지만 거부당하고 멸시 당하기만 한다. 처절한 두 생명이 영혼마저 합일하여 서로를 지켜내려 몸부림치면서 생의 또 다른 극단인 죽음, 즉 살인이 일어난다. 이쯤해서 우리나라 고대 설화인 도미부인이나 아랑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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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7세의 아슬레와 알리다이다. 둘은 태어나려는 생명을 지키고자 비정한 고향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척박한 시공간에 던져진 연인은 삶을 어떻게든 뿌리내리려고 하지만 거부당하고 멸시 당하기만 한다. 처절한 두 생명이 영혼마저 합일하여 서로를 지켜내려 몸부림치면서 생의 또 다른 극단인 죽음, 즉 살인이 일어난다. 이쯤해서 우리나라 고대 설화인 도미부인이나 아랑낭자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이  떠오른다.  멈추고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확인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작가는 아슬레와 알리다를 통해 전 인류를 관통하는 인간의 원초적 사랑과 신의 호흡이 깃든 음악과 대자연을 그려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가의 위대성과 이를 알아보고 인정하는 노벨문학상의 권위에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 

k******g 2024.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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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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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노벨문학상 욘포세! 사실 욘포세는 제겐 너무 낯선 작가였는데요. 어떤면에서 작품은 가까웠던 것 같아요.   후회, 주마등   3부작을 읽고 난 뒤 두 개의 키워드가 남습니다.   희곡작가로 유명한 욘포세여서 그럴까요. 등장인물의 대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요. 마침표 없는 인물들의 대사들은 의식의 흐름대로 같기도 싶다가,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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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노벨문학상 욘포세!

사실 욘포세는 제겐 너무 낯선 작가였는데요.

어떤면에서 작품은 가까웠던 것 같아요.

 

후회, 주마등

 

3부작을 읽고 난 뒤 두 개의 키워드가 남습니다.

 

희곡작가로 유명한 욘포세여서 그럴까요.

등장인물의 대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요.

마침표 없는 인물들의 대사들은 의식의 흐름대로 같기도 싶다가,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가정해보는 그 모습 같기도 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6 2023.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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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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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사람들, 올라브의 꿈, 해질무렵으로 이루어진 연작 3편이다. 샤이닝, 아침 그리고 저녁을 읽은 후 계속 궁금증이 일었다. 죽음의 연구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포세는 끊임없이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처럼. 직접 경험했다고 한다.  스베덴보리를 떠올리기도 했다. 어둡고, 쓸쓸함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잠못드는 사람들:  해안, 파도, 언덕, 비, 바람,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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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사람들, 올라브의 꿈, 해질무렵으로 이루어진 연작 3편이다. 샤이닝, 아침 그리고 저녁을 읽은 후 계속 궁금증이 일었다. 죽음의 연구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포세는 끊임없이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처럼. 직접 경험했다고 한다.  스베덴보리를 떠올리기도 했다. 어둡고, 쓸쓸함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잠못드는 사람들:  해안, 파도, 언덕, 비, 바람, 영혼, 바이올린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 이야기. 아슬레와 알리다. 가난하고 어린 연인들이 환영받지 못하고, 숙소를 찾아 헤맨다. 환영을 보는 사람들, 죽은 이들과 함께 한다. 많은 이야기가 생략되었지만, 독자가 추측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올라브의 꿈: 살인자인데 연민이 느꺼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나' 한 몸 누일 곳 없는 가련한 존재.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해질무렵: 죽음이 가까이. 고인이 된 엄마를 보다. 작가는 계속해서 죽음을 연구한다.

YES마니아 : 골드 y****0 2024.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