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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교육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책이었다. (프롤로그) 최근 회의가 자주 있었다. 토론보다는 일방적인 전달사항과 자기 주장만 있는 회의였다. 우리는 토론의 방법을 배우지 못한 세대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으로 교육에 대한 어떤 정답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학교의 가르침의 방식이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디선가 이런 말을 했다. 19세기 학교 모델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 어떻게 학교가 달라져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 (제 1 부 새롭게 생각하기) 학습에 있어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고, AI와 같은 시스템이 교육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는 불안감까지 조성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여기서는 교육에서 기계의 역할을 인간의 역할과 구분하고 있으며, 기계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교육의 핵심은 인간이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교육이고, 거기에는 반드시 사회적 상호작용이 필요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태에 대해 '에듀테크'라는 부서가 새로 생긴 학교들이 있다. 정확한 방침도 없고 교육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검증도 없다. 단순하게 미디어를 이용한다는 것이고, 교사는 수업을 관리하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으로 AI가 교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교육이 아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성, 직관력, 실수, 개성, 관계형성 등이 바탕이 되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교육이 갖고 있는 개개인에게 다른 효과와 목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간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3자기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1) 새로운 발상이나 아이디어를 내고, 창조성을 발휘하고, 목적의식을 갖는 '관념화' 능력 2) 말하거나 쓰기, 듣거나 읽기 같은 '복잡한 의사소통' 능력 3) 막대한 양의 복합적인 감각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큰 틀 안에서의 패턴 인식'능력 그리고 이 장의 마지막에서는 학교는 좋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계가 제시하는 내용이 교육일 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교육이다. 교육이나 학습은 정신적인 작용이고, 그것을 기계가 대신 할 수 없는 또다른 이유는 학습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적절한 과제에 대해 동기가 생겨서 행동을 하게 되는 일,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돌봄은 교육을 간접적으로 지탱해 주고 있는 힘이다. 교육을 지탱하는 6C : 협력(Collaboration), 소통(Communication), 내용(Content),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조적 혁신(Creative innovation), 자신감(Confidence) "적절한 기원, 기대, 환경만 갖춰진다면, 모든 아이들은 좋은 성과를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제 2 부 더 잘하기) 다시 중학교 때 도덕 선생님이 하신 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책을 읽지 않고, 종교도 없는 사람이야." 스스로 삶에 대한 철학도 없고, 방향성을 제시해 줄 사람도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나에게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마도 삶이 헷갈리고 판딘력이 없었던 20대가 힘들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 장에서는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학습에 사용할 대표적인 도구로 책과 스승을 들고 있으며 교육을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현재의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배우느냐가 중요하는 말도 나온다. 그러한 배우는 자세를 평생학습과 연결시키는 것이 현재 교육이 해야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교육의 미래 = 일반지식+생각하는 능력+실천하는 능력 학습은 전적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열정에 달려 있으며, 그 밖의 것들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육은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님이 확실하다.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 옳지 않은 일에 대해 냉정히 비판을 할 수 있으며, 불편한 일을 바꿔나갈 수 있는 실천력을 가진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다. 그렇다면 지적교육의 바탕에는 품성교육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나도 분명해졌다. 실제 이 책에서도 품성교육의 사례를 들고 있다. 과거의 품성교육이 공감능력, 창의성, 사회성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추진력, 결단력, 회복탄력성 등의 더 넓은 영역의 품성 능력이 필요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마시멜로 실험을 전략적으로 해석하는 점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었고, Grit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도 공감이 되었다. GRIT : Growth, Resilience, Intrinsic motivation, Tenacity
(제 3 부 더 깊이 관심 갖기) 여기서는 비판적 사고와 실천하는 힘을 갖게 하는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비판적 사고를 위한 바탕에는 지식이 아닌,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연습으로 자신의 철학이 담긴 사고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식에 대한 위험성도 경고하고 있다. '얕은 학식은 뇌를 도취시킨다'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서 실제로 아는 것이 적을수록 자기 자신을 전문가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2014년 홍콩에서는 우산혁명이 있었다. 이 중심에는 조슈아 윙이 있었고, 그가 이끈 민주화에 대한 이 혁명에 대해 어떤 교육이 그를 우산혁명을 이루도록 하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마틴 루터 킹이 제시한 시민 불복종의 정의 (인간은 부당한 법을 위반할 도덕적 권리가 있다) 학교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소여야 한다. 그러한 결과가 지식의 실천과 행동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에필로그) 지금 배우고 있지 않다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교육에 대해 거창한 생각은 거추장스럽다. 교사 하나하나가 열정을 갖고, 학습자가 자신의 동기를 가지고 성장하려는 철학이 교육이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분명한 것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고, 조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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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교사가 자신의 학창시절과 초임 교사 시절을 간략히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서 겪은 불합리함과 부조리함에 대해 고민하다가 교직을 그만두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학습 혁명의 모습들을 탐색한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가장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세운 최첨단 학교들을 둘러본다. 전교생이 교육 헌장을 읽고, 투지와 근성을 가지자고 환호하고 합창하는 로켓십 페르자 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능형 기계에게 매일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학습 개별화 외 재능 개발은 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교육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아이패드 배포만으로는 교육적 성과가 없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은 목적을 가져야 한다면서 누가 그 기계를 사용하는지,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글 임원 출신이 세워 유명해진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위치한 알트스쿨도 방문하지만 저자는 그다지 큰 감명을 받지는 못한다. 그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부유층 자녀들이라서 어떤 교육 환경에서든 뛰어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이라면서 말이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각 지역에서 유명해진 학교들을 둘러본다. 주로 저소득층 가정 출신들이 많이 다니지만 뛰어난 학업성적을 보여주는 학교들이다. 영국 중부의 펜그린 유아교육센터에서는 아이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전에 해석하는 뛰어난 교사들이 있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을 자유롭게 내버려 두고, 위험을 무릅쓴 도전을 해보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언급한다. 영국의 명문학교로 떠오른 KSA 사례도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대학 갈 실력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모아서 엄청나게 공부를 시켜 좋은 대학에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KSA에서는 늘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정해진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고, 지속적으로 그리고 자주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곳에 다닌 학생들은 항상 통제 아래 있었으며 생각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에 비해 영국의 뉴햄 지역에 있는 스쿨21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은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그 밖에는 각자 원하는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학교 밖 사회와 연계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실제 세계와 연계된 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교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하이테크 고등학교를 소개하고 있으며, KSA처럼 저소득층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교사가 엄청난 헌신을 하는 학교로 미국 휴스턴과 뉴욕에 있는 KIPP를 소개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교사들은 일주일에 60시간에서 많게는 80시간까지 일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전세계적으로 독특한 학교들을 찾아다니는데, 입학 자격 조건, 교사, 수업료를 모든 없앤 코딩 학교인 프랑스의 에꼴 42, 몬테소리 교육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바꿔 운영하는 미국의 와일드플라워가 대표적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상하이와 우리나라 교육 상황도 등장하는데, 객관식 시험에 모든 인생을 거는 행태와 함께 국내 교육 현장에서 플립 러닝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잠깐 소개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핀란드 교육 현장도 빼놓을 수 없다. 16세까지는 오전 9시까지 등교하고 오후 2시면 하교하며, 숙제는 보통 아주 조금 있거나 아예 없는 핀란드에서도 창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한다. 교사는 실수를 해도 괜찮고, 바보 같은 질문을 해도 괜찮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하며, 자유를 향한 아이들의 욕구를 존중하고 아이들에게 창조성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책의 이야기 중에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은 홍콩의 우산 혁명을 일으킨 조슈아 웡에 대한 이야기였다. 홍콩의 학생들이 그런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던 기반에는 최근 홍콩 교육국이 도입한 일반 교양 과목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존 교과과정이 암기식 학습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어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의 세계 의식을 넓히는 데 목표를 둔 일반 교양 과정을 만들었는데, 이 과정은 토론을 기반으로 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라 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품성 문제, 즉 인성 교육을 강조하며 전 세계 학교들이 어떻게 인성 교육을 하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다. 자제력, 투지, 낙관적인 태도, 사회적 지능, 감사, 호기심, 열의를 강조하는 관련 책들을 읽고, 각각의 성격적 강점을 상징하는 피규어를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며, 상벌점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훈계하고,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좋은 방향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습관을 들인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교사의 자질이다. 학습은 전적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열정에 달려 있으며, 그 밖의 것들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모든 뛰어난 교사들은 공통적으로 배움의 원천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의집중을 잘 활용해 아이들을 집중시키는 요령이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기대치가 높고, 시간을 절대 낭비하지 않을뿐더러,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교사가 언제, 무엇을 배울지를 다 결정해 놓으면, 학생들은 공부하는 방법을 익힐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학습에 대한 여러가지 이론들과 중요한 방향성들을 언급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른바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서도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언급한다. 즉, 1만 시간을 투자하기에 앞서 놀이, 발견, 실험을 통해 그 전문 분야와 로맨스에 빠지는 시작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복적인 연습 단계에 이르기 전에 우선 무엇에 열정이 있는지 찾을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 열정을 따를 때에만 반복 훈련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게 된다면서 말이다. 또한 학교에서 창의력이 상위 5퍼센트 안에 드는 아이들은 특별히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집안 분위기가 아니라 독립심을 중요하게 여기고 권하는 집안의 아이들이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한편 학습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내심 느끼면 그 사람의 뇌는 지극히 게으른 상태가 된다면서, 그렇게 하면 지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인지 구조를 형성하는 데 실패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론을 배울 때보다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교사에게 배울 때보다 다른 학생들에게 배울 때, 그리고 또래에게 평가받을 때 최고의 성과를 냈다는 점, 아이들이 창의성과 소통 능력을 배우기를 바란다면 창조하는 연습을 하고 남들과 소통할 시간, 공간적 여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한다. 결국 이 책은 표준화된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학습의 목표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궁금해하고, 상상하고, 스스로를 표현하고, 분석하고, 비평하고, 질문하고, 과학자들처럼 탐구하는 능력을 촉진함으로써 학습 자체를 즐기는 쪽으로 교육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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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한국어판 제목이 잘못되어도 너무 잘못되었습니다. 앞서가는 아이들에 대한 책이 아니라 앞서가는 교육방법에 대한 책이니 말이지요. 한국의 공교육 체계가 지금처럼 산업화시대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멈추고 학습레벨에 있어서는 개별화 교육을, 생각 나눔에 있어서는 보다 더 비판적인 토론식 수업을, 가르치는 선생과 배우는 학생 보다는 배우는 선생과 가르치는 학생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 여러 각국의 공교육 흐름을 살펴보는 긴 여정을 함께 하고 나니, 교육은 정말로 신성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읽고 공교육 개혁에 심도있는 토론의 장으로 이어질 수만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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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를 읽었습니다. 굉장히 두꺼운 책이나 교육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입했고 천천히 읽었습니다. 최근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정보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만이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끝나고 있습니다. 평생 학습시대라고 해서 학교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만으로 평생을 직장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즉,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 교육현장은 그렇게 변화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 책은 흔히 교육적으로 핫하다고 하는 흐름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호작용을 강조하기도 하고 평생학습으로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기계를 이용해 우리의 앎을 넓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합니다. 교사들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추천하는 책입니다. 일개 교사로서 교육 현장을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
| 태어나자마자 경쟁사회에 던져진 우리아이들이 앞으러 어떻게 배우고 , 살아야 할지 잘 정리해준 책입니다. 두껍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집중해서 잘 읽을수 있었어요.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 우리나라 교육계에 있는 선생님들도, 학부모들의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닭았네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생각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추천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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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모임을 하면서 학부모인 아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이 책을 읽은 이유와 목적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내 직업에서 더 잘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평균을 맞춰서 수업을 해야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였다.결국 이 책에서도 내가 원하는 답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공부가 더 필요한 학생들은 주말과 방학 없이 열심히 그 빠진 부분들을 보충하는 시간이 필요한 학교도 있었고,핀란드 처럼 유럽에서 학기별 수업 시간이 가장 적으면서도 성취도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도 있었다. 그러니까,이 책에서 한가지 모델을 제시하는것이 아니라,다양한 모델을 제시한것은 다각도로 여러가지의 상황에 맞춰서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 하나 똑같이 태어난 사람이 없다.수업을 하는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나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해도 사실 뛰어난 학생들의 태도와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태도는 그 시작점 부터가 다르다.이미 배운 것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숙제를 해오는 상황이나 수업을 대하는 태도 모든것이 다 다르다. 그런 학생들에게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핀란드의 이상적인 수업을 생각하며 "다음 침공은 어디"라는 다큐의 핀란드 편을 보면서 너무 이상적이었고,핀란드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미국 대학원을 다닐때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교육을 통해서 뭐든 되고 싶은 사람이 될수 있어 라고 말했지만,속으로는 그게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핀란드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그렇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그 부분에서 알수 없는 뭉클함이 전해져왔다.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자칭 말하는 미국은 실상을 들여다 보면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기엔 너무나 민주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고,교육은 비지니스가 된지 오래고,물론 이건 어느 나라든 할것없이 그렇겠지. 그리고 아시아권 나라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소위말해 백인 원어민 이라는 사람들은 단순히 1시간 동안 프리토킹만 해도 시급이 2만 5천원이 된다는 것을. 아무런 커리큘럼도 없고,그냥 단순히 말하기만 연습하는데도 2만 5천원이고 이걸 또 싸다고 생각하며 우르르 몰려가서 같이 저걸 하자고 한다고 한다. 특권이라는 책에서 읽은 것 처럼,교육수준은 미래의 소득 수준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 어제의 모임에서도 상위 1%의 아이들이 대학에 가서 의대를 가고 의사가 되면 어느정도는 보장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학교중에서 나는 KIPP가 지향하는 바가 가장 한국으로 가져와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핀란드는 너무 이상적이라 여기에 적용하기에는 시간과 물질적인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것 같다.핀란드 관련 교육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핀란드에서도 말했듯 핀란드는 핀란드의 특성에 맞춰서 그렇게 변화하고 성공을 이룬것이다.내가 알기로는 100년전도의 꾸준한 개혁이 이뤄진것으로 기억한다. KIPP의 모델은 방학도 거의 없이 학년보다 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그 학년을 넘어 훨씬 더 잘하고 부모님세대도 대학교 문턱 한번 넘어본적 없는 빈곤층의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좀더 나은 미래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대안학교인데, 선생님께 밤낮 상관없이 모르는것을 물어볼수 있고 다소 엄한 규율을 지켜야하지만, 이것은 엄격하기만 해서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규율을 만들고 지키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배우고 사회에 나가 구성원으로서 좀더 화합해서 지낼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만큼 뒤떨어진 학과 공부를 보충해서라도 끌어올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도 사실 자율적으로 권한을 주는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는데, 아이들이 그것을 제대로 지켜내고 시행할수 없는 경우라면 그 아이들에게 자율적인 권한은 독과도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결국 어떻게서든 성과가 나와야하니까... 여러모로 고민도 많고 앞으로 더 많은 고민들이 내 앞에 있겠지만, 그간 읽었던 교육 관련 책 중에서 정말 다각도로 고민해보고 다양한 학교의 특성에 대해서 알수 있는 책은 없었던것 같아서 나와 같이 교육계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학교의 특성에 대해서도 알아 볼수 있었고 책 뒤에 나온 인용된 논문들도 찾아보고 소개된 학교들도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봤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교육을 통해 나도 학생들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 사람의 한명으로서,더 나은 교육을 할수 있는 힘을 실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Drop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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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현장을 다니면서 열심히 정리한 글이다. 참고할만한 내용도 많았고 세교 교육 흐름도 간단히 훑어 볼 수 있는 책이다. 단, 다양한 국가 기관을 소개하다 보니 깊이 있는 분석이나 내용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래도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읽어 보기를 권한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더 느끼는 게 많아진다. 아울러 자녀가 있는 부모는 더 읽어봐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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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알렉스 비어드라는 영국의 교육학자로 교육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고자 고민을 하고 쓴 책이다. 지금은 새롭게 생각하고, 더 잘하고, 더 깊이 관심을 갖기를 통해 21세기 배움의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1세기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학습의 윤리적이고 인간적 측면을 재발견해야 한다. 첫 번째로 새롭게 생각하기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차별화를 통해 인간의 탁월한 능력 부분은 인공지능이 절대로 넘을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고난 학습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학교 시스템은 아이들의 습관을 만들고 학습 시간을 최대로 늘리는 데 철저히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경험은 마음에 흔적을 남길 때 우리 뇌는 변한다. 의미가 있어야 집중도 가능하다. 학습은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가하고, 깊이 생각하고,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더 잘하기는 궁극적으로 창조적인 배움의 포용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험해봐야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창의성의 시작은 자유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깊은 생각에 잠길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미래에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실패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가 창의력을 억압하거나 없애버릴 수도 있다. 미래의 가장 가치 있는 노력은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규칙을 깰 수 있으려면, 먼저 규칙을 모두 배워야 한다. 선생님도 교육을 위한 연수도 필요하다. 전문성과 열정에 달려 있으며 모든 교사들이 유능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더 깊이 관심을 갖기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학생들의 고민에 대한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과 더그워스가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KIPP 아카데미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명상 수업에 대한 것도 있었다. 더 깊이 관심 갖기는 느끼기를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다. 아이들이 교훈을 얻는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다.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구분할 줄 아는지 여부는 오늘날 중요한 능력이다. 배움은 인간의 가장 큰 활동이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배울 때 최대의 성과를 낸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하며, 결속을 포용해야 한다. 지식과 윤리 뿐만 아니라 행동도 발전시켜야 한다. 경제만큼 정치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배움 뿐이다.
이 책은 결국에는 배움을 강조하고 있다. 만약 이 책에서 답을 원했다면 실망을 할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과정을 살펴보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내용을 원했다면 미래학자의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적용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는 보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뒤에 제공되는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런 좋은 책을 출간해준 아날로그 출판사와 번역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좋은 내용을 만났으니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
| 태어나자마자 경쟁사회에 던져진 우리아이들이 앞으러 어떻게 배우고 , 살아야 할지 잘 정리해준 책입니다. 두껍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집중해서 잘 읽을수 있었어요.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 우리나라 교육계에 있는 선생님들도, 학부모들의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닭았네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생각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추천 많이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