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인들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사는 책무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삶이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때로는 사람들이 갖지 못한 고민이 있다. 정직해야 할 자들이 정직하지 못할 때가 있다. 때로는 솔직한 감정 표현이 죄 스럽게 생각한다. 화를 내거나 분노하게 될 때 죄책감을 갖게 된다. 화를 내거나 분노하게 되면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슴이 넓어야 하고, 마음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이들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무엇이 이들에게 이러한 삶으로 고립시키고 있는 것일까. 본서의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기독교인들도 우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도 사람이다.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믿음이다. 그러나 믿음의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심각한 정신적, 심리적 부담감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심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는 우울하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우울증을 경험했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병을 많이 가지고 살아간다. 힘들고 지쳐있는 이들은 심리적, 정신적 병을 안고 살아가기에 돌파구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돌파구를 찾다가 찾을 수 없기에 급기야는 선택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되어진다. 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어질까. 이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이다. 기독교인들이 많이 죽었다. 연예인들중에 기독교인들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을 보았다.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들도 우울했다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수많은 압박으로 인해 정신적, 심리적 부담을 안고 살아야만 하는 현실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었다. 기독교인들도 인격체를 가진 사람들이다. 감정의 변화를 갖는 소중한 한 사람인 것이다. 그들에게 특별한 것이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똑같은 감정을 가진 한 사람이기에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수많은 이들이 아파하는 만큼 그들도 아파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구체적인 현실과 심리적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현실 또한 한 인간이 겪게 되어질 현실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에게 학대와 죄책감으로 올무를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우울함을 인정하고 해결하는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회복은 쉽게 되지 않는다. 노력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면서 한 사람으로 건강한 사회를 꿈꾸게 하는 것이 본서의 목적일 것이다.
|
|
성경에서 ‘우울증’이란 단어가 사용된 곳은 없지만, 성경은 그 어느 곳 보다도 우울증에 대해 우리에게 본질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성경은 절망, 슬픔, 낙담, 한탄과 같은 단어들로서 우울증을 나타내고 있다. 성경은 우울증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으며 우울증은 모든 인간에게 찾아올 수 있는 보편적인 질병이며 기독교인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울증에 빠진 믿음의 거장들을 탁월한 방법으로 다루시고 계심을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우울해져서는 안 된다”라는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오해는 우울증이라는 정신적, 감정적 괴로움으로 고통을 겪는 기독교인들에게 더 큰 고통과 죄책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머레이는 우울증에 빠진 기독교인이 취하는 방어적인 자세를 알아채고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울증이 무엇인지, 기독교인이 왜 우울증에 빠지는지,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우울증 환자는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에 근거를 두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우울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2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독단적인 태도를 피하고 겸손한 태도를 추구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극단적인 태도를 피하고 균형잡힌 태도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또한 ‘우울증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생활양식을 바로 잡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고, 뇌의 화학작용을 바로 잡고, 영적인 삶을 바로 잡으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울증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 질문은 “나는 낫길 원하는가?”라고 하면서, 낫고 싶은 생각이 없고 치유 과정에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우울증에서 회복될 희망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성경에는 우울증, 극심한 불안증의 원인과 증상, 치유 방법을 언급하는 구절이 매우 많지만 우울증의 모든 원인과 증상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모든 치료법을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고통 받는 기독교인을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p.16)고 말한다.
성경에도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여러 증상을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모세와 한나, 예례미야, 엘리야, 욥에게서도 우울, 불안증의 증상을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깊은 곳에 ‘생명의 근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마음’을 지으셨다. 그리고 그 곳에서 우리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신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다. 우리 생명의 가장 중요한 곳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이다. 우리의 마음의 병은 하나님만이 완전히 치유하실 수 있다. 그 이유는 그 분만이 우리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친구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증, 공황발작을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고통스럽게 지켜본 경험을 가지고 쓴 것이기에 우울증 환자와 이들을 보살피는 이들에게 우울증 응급조치 안내서가 될 것이다. |
|
우울증 응급조치 안내서
우울증이라는 무시무시한 병 때문에 괴로워하다 자신의 생명을 끊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들, 그들은 남들보다 가진것도 많고 행복할 것 만 같은데 왜 그들은 자기목숨을 버리는걸까? 그들은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그 속에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없었기때문에 공허함을 채울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믿는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는 어떻게 봐야할까? 우리들은 믿는사람이 우울증에 걸린 것을 보면 그것은 영적인 문제라고 단언한다. 나 또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보면 영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왔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 책의 저자는 나같은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의 생각을 바로 잡기위해 이 책을 냈고 제목을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라고 정했다고 한다.우울증이 생기면 우리의 영적인 삶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지만 우울증이 반드시 영적인 문제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라는것이다.
몸의 질병처럼 우울증도 하나의 질병이라 생각해야하고 이 질병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은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쓰일수 있는 달란트라고 생각해야한다고 한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이 병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 배우길 원하시는걸 수도 있다는거다.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하늘과 땅 차이(이사야 55장)라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병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길 바라실까?" "우울증을 겪는 동안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기독교인들은 우울증이 걸리면 자신의 죄의 탓으로 돌린다. 죄의 결과일수도 있지만, 전부다 죄의 결과는 아니라는것이다. 신체나 생활사건, 생활양식,사고방식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아서 우울증을 죄의탓으로 돌리면 잘못된 죄책감 때문에 패배감이 더 깊어질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분명 이 병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우울증에 대한 죄책감을 없애고 회복될거라 믿는다. 하지만 앞서 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믿는 길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장 31절)
우울증에 빠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설명과 조언을 해주는 책이고, 성경에 근거를 두고 설명을 해주어서 좋다. 이 책을 읽고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이 모두 회복되길 바란다.
|
|
사노라면 웬지 기분이 침체되고 자신이 초라해지게 생각되며 미래가 암담해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처럼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헤어나기 어려운 경우를 우울증이라 한다. 우울증은 심리적 감기라고 할만큼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때로는 자살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우울증은 남녀노소, 국가, 지역의 구분 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많은 인물들의 사례를 통하여 신실한 신앙인의 경우도 우울증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성경 속의 인물들, 욥, 모세, 다윗, 엘리야, 예레미야, 바울, 심지어는 예수님께서도 우울한 감정을 경험하셨다. 또한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 최고의 설교가 찰스 스펄전 등 많은 신앙의 선배들도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독교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목사와 강사를 역임했고,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에 위치한 청교도 개혁 신학대학의 교수로서, 구약과 실천신학을 가르치는 저자인 데이비드 머레이가 우울증이 무엇인지, 기독교인이 왜 우울증에 빠지는지,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우울증 환자는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에 근거를 두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울증에 빠진 기독교인이 취하는 방어적인 자세를 알아채고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라고 단언하면서 우울증에 빠진 이들에게는 짧고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설명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진정한 기독교인은 우울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오해가 기독교인들을 고통과 죄책감으로 힘들게 하여 정신적, 감정적 소모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내용은 성경 인물을 기반으로 하여 우울증의 구체적인 사례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울증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8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성경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셋째, 우리의 영적인 삶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넷째,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배운 지식을 유용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우울증에 대해 지나치게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곱째, 하나님을 위해 쓸 수 있는 달란트이기 때문이다. 여덟째, 우리의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우울증’이란 단어가 사용된 곳은 없지만, 성경은 그 어느 곳 보다도 우울증에 대해 우리에게 본질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성경은 절망, 슬픔, 낙담, 한탄과 같은 단어들로서 우울증을 나타내고 있다. 성경은 우울증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으며 우울증은 모든 인간에게 찾아올 수 있는 보편적인 질병이며 기독교인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울증에 빠진 믿음의 거장들을 탁월한 방법으로 다루시고 계심을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인의 우울증은 고통 이상의 영적 의미를 가진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며 인생에 대하여,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갖게 된다. 비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우울증은 실패와 좌절과 절망이 될 수 있겠지만,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우울증은 하나님 안에서 재충전과 자신에 대한 성찰과 변화와 성숙의 기회가 된다.
이 책은 나에게 찾아왔던 우울, 불안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독교인들을 위한 우울증에 대한 책이 없는 때에 성경적인 치료법을 소개하는 이 책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cafe - Paul82 모든 사람은 우울할 수 있는데 왜 기독교인이라고 예외를 두려고 하는가 때로는 많은 경우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우울하다고 고백을 하기를 힘들어한다. 왜냐하면 믿음이 부족하다고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그렇다. 그러나 기독교인도 사람이고, 그들도 사람들의 격려와 위로와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에서 말하는 소리를 귀 기울여서 들어야 한다. 이 책은 우울증에 빠진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설명과 조언으로 가득 차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서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심지어 자신의 목숨을 죽여 달라고 까기 기도한 선지자도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독교인들의 우울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도 문제겠지만 너무 간과하는 것도 문제이다. 적절한 설명과 조언과 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우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울증이 무엇인지, 기독교인이 왜 우울증에 빠지는지,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우울증 환자는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에 근거를 두고서 설명해주고 있는 이 책을 보면서 우울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자신도 우울증으로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고 우울에 대해서 깊이 있는 생각과 대안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적절한 예화들로 우울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실례를 통해서 우울이라는 것은 먼 곳에 이상한 사람들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우울로 인해서 삶이 힘들어지고, 어려움을 경험한다면 그것을 우리는 물리치고 치료하고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우울이 모든 것에 피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적인 입장이 무엇인지 바로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 병에서 낫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주님과 소통을 해야 한다. 성경은 우울의 마음을 한 번도 죄라고 하지 않았다. 단지 그 우울함에 빠져서 인생을 낭비하고 인생을 헛된 데에 투자하고 허비하는 인생 그것을 죄로 여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한 마음은 들 수 있어도 그것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죄의 마음이 우리가운데 들 수 있어도 우리가 그 죄의 마음을 물리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우리의 연약함으로 때로는 넘어질 때가 있다. 죄악의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이 우리를 향하여 손벌려 안아주시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우울의 마음과 정서를 물리친다면 우리는 성공적인 믿음생활과 이 땅에서 주어신 생명을 값지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울을 극복하고 우울을 다스릴 수 있는 자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
|
●● REVIEW
내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가. 이 책을 보자마자 "맞어,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작가는 이 책을 찾는 독자는 분명 "우울증"을 걸렸거나, 주위에 우울증 걸린 사람이 있어 이 책을 보게 된것이 아닌가 말한다. 그런것같다. 내가 만약 매일매일 행복하고, 웃음짓고 살았다면 우울과는 거리가 멀고, 그래서 우울증은 나와 관련없는 것이기에 이책을 보지도 않았겠지. 최근 우울증이라고 말하기엔 심각해 지는것 같아 말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한번씩 우울한 감정을 계속해서 가진것같다. 겉으로는 아닌척, 행복한척 하고 있던 가식적인 기독교인이었을지도.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끝도없이 우울해지는 경험을 해봤다.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세 분야로 골고루 우울해지고, 아프고, 무기력해진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책에는 우리가 왜 우울하는지, 우울증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또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혹시 주위에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까지 나와있어 우울증치료실용법이 아닐까싶다.
어쩌면 나도 우울해서 이 우울한 감정조차도 하나님께 죄짓는 마음이 들어서 숨기고했던 것이 아닐까싶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내 베스트 프랜드 B는 평소에 기도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잠들기 전에 친구와 대화하듯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진다고 했다. 나는 기도는 두손모으고, 교회에서, 눈을 감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 친구처럼 언제든지 어느장소에서 기도할 수 있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나도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사람들이 아닌 늘 옆에 계시는 하나님께 고백해야겠다. 내 감정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성격책읽기, 기도, 찬양하기 등 다양하게 펼쳐져있는데 왜 지금껏 하나도 찾지 못했을까.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를 읽고 서평을 쓰는 지금, 나 스스로 치유가 되고 있고, 또 이 서평글이 간증이 되는 느낌이다.^^ 또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종교를 떠나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봤음 좋겠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책에서 성경속 인물들의 우울증과 관련된 감정과 어떻게 대처하고 실행했는지에 대한 예시도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성경책, 이 책을 따로따로 구분해서 읽기보다는 함께 읽는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가진 우울한 감정을 기도로 치유해야겠고, 주위에 우울증을 가진사람에게는 무조건 해결해줘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함께 대화를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야겠다. 또 마지막으로 우울한 감정을 가진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알려주시려고 하는것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그가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간절히 기도하고, 성경을 묵상하고, 예배도 잘 드리고, 기쁘게 찬양하는.
+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잠4:6)
|
|
사실 이 책을 내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읽은 것은 아니었다. 또한, 기독교인도 충분히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에도 동의했다. 몇 해 전 그리 심한 상태도 아니었고 기간도 단기간이었지만, 나 또한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지금은 꽤 시간이 흘렀기에 그때의 기분과 감정을 확실히 생각해낼 수는 없지만, 확실히 고통스러웠다. 몸이 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그 공허함과 우울함에 괴로운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약간의 대인기피 증상까지 결합이 됐었다. 그렇기에 이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사람이 만나기 싫어지고, 사람과 마주치기 싫어서 교회에도 나가기 싫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은 짧고 간단하다고 설명한다. 우울증에 빠진 사람이 긴 내용의 글을 읽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짧고 간단하며, 실질적인 설명과 조언이 필요하기에 바로 이 책이 '우울증 응급조치 안내서'정도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는 그리 간단한 내용은 아닌 듯하다. 우울증의 원인을 고려할 때 피해야 할 극단적인 입장을 설명한 것과 우울증의 원인에 관한 내용은 우울증 환자가 보기에 간단하게 느껴질지 다소 의문스러웠다. 그렇다면 '우울증 응급조치 안내서'라는 말에 적합한 내용일지 우울증 치유방법의 내용을 기대했다. 그런데 치유하는 방법 또한 나에겐 그다지 임팩트 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몸이 아픈 사람에게 '안정을 취해라, 충분히 수면시간을 취해라'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그냥 당연하게 느껴지는 조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는 것도 기독교인에게 할 수 있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뭐 우울증에 걸렸어도 기도하라는 뜻이므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걸까? 또한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선택해라, 실현가능한 장기·단기 목표를 세우라는 솔루션은 글쎄.. 이런 내용을 보고 어느 우울증 환자가 '정말 간단하고 실질적인 조언이네!'라고 생각할지 난 정말 모르겠다. 내가 우울증 환자가 아니어서 그럴 수도, 아니면 내 생각이 좀 꼬여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6장의 내용은 좋았다. 우울증 환자를 보살피는 사람으로서 우울증 환자의 문제와 증상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라는 내용.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우울증 환자에게는 주위 사람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끝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기독교인이나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든 다른 책을 통해서든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우울증 환자를 보살피는 분들도 우울증 환자를 잘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치료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데이비드 머레이 지음 | 정수진 옮김
너의오월 2012.11.29
펑점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도대체 제목을 왜 이렇게 했을까...
기독교인도 우울할 수 있다 그래서말이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기독교인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적다고 본다. 신앙인이기 때문에 신에게 의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목사라고 하지만 목사라는 사람이 우울증 증상을 육체의 질환으로 포커스를 잡고 영적인 질환으로 크게 보지 않는다.
150페이지도 안되는 작은 책이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우울증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는 점에는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우울증에 걸리면 최고의 치료는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서 자아를 발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서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기독교인이라면 가장 좋은 우울증 치료범은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
기도하는 것은 좋은 말만 하게 되어 마음의 평안함을 찾게 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성경속의 인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도 하는데 욥이 과연 하나님을 원망했을까? 욥은 전혀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다.
그런 욥이 우울증에 걸렸다니... 성경인물가운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많다는 말에 단순히 저자만의 생각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서적이 아니다. 그리고 기독교서적도 아니다. 오히려 우울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우울증이 죄악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우울증을 주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이 책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