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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리뷰 쓰면서 1,2권 모두에 해당되는 글을 쓴 거라 2권에 대해서는 따로 뭘 쓸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뭔가 미련이 남았습니다. 사실 만족도 면에서 기대와 달라 조금 난감했던 작품이었거든요. 좋은 평을 하기엔 트와일라잇 이라든지 블레이드가 너무 인상적으로 뇌리에 남아있는지라 그 아류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종병기 활과 아포칼립토 이야기를 했던 거구요. 글을 올리고 나서 다른 벗님들의 리뷰를 봤습니다. 아휴~ 평점이 많이 낮더군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죠...
그래서 영화의 예고편(요즘은 트레일러 Trailer라고들 하더군요. 그러면 좀 더 유식해 보일까요?)처럼 2권의 내용 중 멋진 부분을 간추려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습니까. 장난기 도는... 그러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 아~ 왜 욕먹느냐고요? 옛날 디워 떠올리시면 됩니다. 예고편 볼 때 그 화려한 그래픽에 뭔가 있어보였죠. 당연히 크게 기대하였는데... 그런데 그게 끝이었죠... 요즘 말로 헐~... 이하 생략입니다. 일단 이 책의 제목과 관련된 공후(恐侯)에 대한 캐릭터 설명부터 해 보겠습니다. 싸움 나는 곳에 왕이 나는 법이죠. 생귀들의 세계도 마찬가집니다. 특히 개성, 평양, 한양의 후는 그 재물과 권력이 가장 강한 곳 입니다. 그곳을 지배하는 후가 남반여(개성), 이채(평양), 남하랑(한양)입니다. 미리 설명할 것은 반여와 하랑은 사촌입니다. 이제 작가의 감성과 지성이 엿보이는 필력을 한번 맛볼까요. 이게 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그냥 책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어떻습니까. 괜찮죠? 명헌의 우은에 대한 감정 표현 멋있지 않습니까. 문장력 있고 감수성 넘칩니다. 이게 민소영이란 작가의 생명력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1권 리뷰에서 다 이야기 했으므로 생략 합니다. 머리 아픈 거 읽기 싫어하는 분들에게, 판타지 특히 뱀파이어나 드라큘라계열에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좋아하시는 분에게 권해 봅니다. 마니아들은 당연히 읽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마니아 또는 팬이란 말 듣지 않겠습니까. 그럼 저는 별점을 어떻게 줄까요? 이렇게 썼다고 별점을 많이 주지 않습니다. 저에겐 그냥 별넷 입니다. 저는 저 나름의 기준이 있으니까요. 자~ 꼬시기 끝입니다. 새해 제가 별스런 말을 다하는군요... 모두 행복한 계사년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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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후연. 내가 자다가도 벌떡일어날만큼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렷다. 처음엔 어떤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역사 소설이기도하기에 .. 읽기시작을 하였으나.. 읽을수록빠져드는 ..정말 몇일 만에 후딱 읽어버린 책중하나이다 . 보물다루듯 애지중지하게 보살피게댄 공후연책 다음에 또읽어야 겟다 .지루하지도 않고 정말 재밋는 책 공후연 1.2 권모두 흥미로웟다. 우은가족의 삶은 정말 고달팟다. 왜냐면 어려서부터 몸이 약햇던 탓에 남동생이 태어나는 모습마저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면서 부터 시작되엇다. 무슨병인지도 모르는 병이 계속되면서 어머니와 남동생은 하늘나라로 떠나버리고 만다. 우은 자기자신도 몸이쇠약해져만 가는데 그와중에도 우은의 숙모는 쌀 제값을 받아내려고 온갖 일을 다시킨다고 한다. 그러던중 이집안은 도적뗴들에 의해 집안은 풍비박산. 몰락하게 되고 은우는 간신이 도망치게 된다 도망을 다니다 명헌이란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인연은시작된다. 산속생활하는 모습을 한듯한 모습을 보고는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이 다니던 절에 살게 할 수 잇게 해주기로하고 다음에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도적뗴같은 남자들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바로 명헌 그남자를 찾고잇다. 뭔가 안좋은 낌새를 차린우은 .. 명헌을 위하여 나는 모른다며 딱 잘려 말을 하고 집으로 마구 뛰어가게된다. 하지만 그녀뒤를 쫓아 집까지 따라와 자초지경을 설명한다. 우리들은 반여라 하면서 당신을 해칠려고 하는게 아니라며 안심을 주려고하지만 끝내 대답을 해주지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밤이되자 행랑아범이라는 자에게 겁탈을 당할 뻔햇는데 반여들에게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망을 치게 된다고 한다. 오랜시간 먹엇던 비상떄문인지는 모르겟지만 그녀는 쓰러지고 만다. 비상이라는 보자마자 끔찎해가지고 소름이 쫘악~ 아무리그래도가족인데 숙모의 행동은 잘못되엇다고 본다. 그녀를 본 반여들은 우은의 목을 꽈악 꺠물어 자신들의 사람으로 혈족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녀 우은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우은은 다른혈귀들과는 다르게 보름만에 꺠어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혈족중에는 세상의 모든 병을 치료할수 잇는 방법을 알고있는 하랑을 불러가지고 진찰을 해보게 하지만 하량마저도 고개를 갸우뚱. 자신도 처음보는 병이라고 설명한다. 우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반여들에게 원망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감정들은 사라지게 되고 감정들이 풀리게 된다. 그리고 반여 도 몇십년 몇백년 살아오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한 감정을 우은에게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게 사랑인건가 ? ?? 내가다 두근거렷다 읽는 내내. 내가 우은이 된듯한 느낌 을 팍팍 받앗다. 역시 이런스토리는 내스타일인듯 하다 . 그상황에서 반여들을 없애기위해 하늘에서 장군들이 한명식 내려오게 되는데 , 놀라운사실은 그 하늘의 장군이 명헌이라는 사실이다. 명헌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옆에 두고 무술을 가르치고 정을 주고 사랑을 주엇지만, 명헌이 반여의 집에 머무르는 동안 혈귀 중 한명이 명헌의 집을 침탈하여 가족들을 모두 죽이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상황속에도 숨이 붙어잇엇던 여동생. 여동생 곁에 잇던 명헌은 그 일이후로 혈귀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고 한다. 나로도 그랫지 싶다. 가족들 모두 목숨을 잃게 되엇으니 눈에 뵈는 것도 없을 듯 십다. 명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어느날 반여가 수양딸로 데리고잇는 문희라는 아이가 혈귀들에게 원한을 품고 잇엇던 서도연이라는 사람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고 한다. 반여의 곁에 잇는것 보다는 자신과 함께 하자는 명헌에게 끌려와잇던 상황이엇던 우은. 그런우은앞에 문희가 나타나게 된다. 자신을 구해달라고 소리치면 살려달라는 것을 걍지나치지못하고 뒤를 따라 가게된다 한다. 그리고이야기는 쭉쭉 흘러가고 모든 상황이 종결된후 명헌은 우은에게 나와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되지만 우은 이미 반여에게 가잇엇다고 한다. 이유는 명헌의피로 잠시 인간이 되지만 그상황에서 느낀 감정이 진짜임을 알게 되엇기떄문이라고 한다. 명헌이 떠나고 반여와 우은은 평생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기 한다. 그리고 몇년이란 시간이 흐른뒤 명헌은 자신의 동생을 돌봐주는 스님이 수행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인사차 들럿다가 어린 애들 2명을 보게 된다고 한다. 문희와,우은을 꼭 뺴닮은... 그래서인지 흐뭇한 미소가 나게 되고 그는 생각을 한다.잠시나마 인간이엇던 그들이 명헌이 바라는 데로 행복하게 잘 살고잇엇음을 알게 되고 또한번더 흐뭇하다는 식으로 미소를 날려준다. 뭔가 뱀파이어 러브스토리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앗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소재로 다른 역사소설은 뭔가 색달랏다. 처음 접해서 그런가.. 나한테는 정말 흥미롭고 재미난 소재엿던거 같다. 어쩃든 해핑엔딩으로 끝을 맺엇으니 그저 내가 다 미소가 지어졋다. 그렇게 두꺼운 책이아니어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평소보다는 읽는 속도가 정말..........감탄할정도로. 빨랏던 책중하나인듯 싶다. 독특한 소재의 책. 어찌안읽을수 잇겟는가? 어느순간 팬이되어버린. 공후연1.2 진즉에 알앗다면 읽던책을 팽게치고 이책을 먼저 읽엇을 텐데 .이책을 쓰신 작가님의 팬이 되려한다. 난 읽기전에는 이런이야기인줄은 상상도 못햇던 읽기전에는 역사소설이니까 궁궐이야기이나 양반과 암튼 그런사랑이야기일줄만 알앗는데 보는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햇다. 이런소재의 소설도 많이 나왓음 하는 작은 바램도 있다. 내가 이런걸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겟으나....... 지인분들에게도 정말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다. 공후연... 베스트셀러가 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담에 한번더 집중하여 다시 읽어봐야겟다. 마력에 빨려들듯 이책도 그러한거 같다 한번빠져들면 끝까지 봐야하는 그런..마력말이다. 정말 간만에 재밋는 책을 봐서 한주가 기분이 좋을 듯하다. 책에 대한 재미를 알게해준 고마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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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다 읽어야지 하며 2권까지 쭉 읽게 되었네요.
1권에 비해 조금 더 잔인한 면도, 로맨틱한 면도, 그리고 조선시대에 대한 이야기도 더 진하게 쓰여 있네요. 1권과 2권의 차이가 좀 있다고나 할까요. 1권에서는 서정적인 면이 보인다면 2권에서는 휘몰아치는 폭풍의 느낌이 들어 있더라구요.
우리가 알던 조선시대의 인물들이 그대로 그려져서 왠지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고 말이에요. 혈귀들이라고 표현은 되어 있지만 권력을 위해서 혈귀들보다 더하게 보인 그들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혈귀들이 어찌보면 더 정상인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니...
폭풍속에 잠잠이 들어 있는 반여와 은우 그들은 그래서 더 고요해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휘몰아치는 권력에서 잠시 벗어나 그들만의 세상으로 들어가 자신들의 삶을 지켜내는 그들이 어쩌면 민초들이 하고 싶었던 생활이 아닐까 싶구요.
악한 자들도 어리석다. 아둔하고 탐욕스럽지. 사악하고 영특한 자는 세상에 거의 없단다. 아니, 나는 애초에 거의 보지도 못했다. 그런 자들은, 세상에 가장 유해한 자들은 가장 무해한 자들보다 더 어리석고 더 아둔하더라. 극악한 짓을 저지른 자를 찾아가면 그들은 항상 너무나 어리석고 지저분하고 천박하지.
반여는 복수하고 싶어하는 은우에게 말합니다. 다 악한자들은 어리석고 우둔한 것이라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악한 자들이 참 많은데... ㅎㅎ
공후연 1편과 2편을 읽고 나니 얽개들이 다 연결되네요. 아직 소설이라는 세계에 이제 막 들어온 초보인지라...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전체적인 것을 보는 것도 힘들게 따라갔지만.. 그들이 말하고픈 것에 공감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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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민소영...작가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판타지 작가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판타지 작가가 쓴 조선시대 판타지물이라.... 이세계에서 넘어 왔나?? 아님 타임머신을 타고(역사대체소설처럼) 과거로 갔나?? 아니~아니~아니죠~♪ 조선판 트와일라잇~ 이 한마디면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의 종지부를 찍지 않을까 한다~~
<공후연> 이 작품은 전작인 <조선비록 혈기담>의 이전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로 치자면 에피소드 1~~ <조선비록 혈기담>을 읽지 않았으니 그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쫑~~내고...
왕건이 고려를 세울 무렵에 (흡)혈귀들이 나타났다.(나타난 배경은 나와있지 않음) 살아도 산 것이 아니요...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살아 있는 귀신이자 피 먹는 귀신... 그들은 혈귀...또는 생귀라 불렸다. 그들은 수백 년을 살면서 늙지 않는 젊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촉각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단번에 느껴질 정도로 차가움까지...
쉬쉬~~공후(두려움을 일으키는 대장 ;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인간들 속에 섞여 살아왔다지만 살아온 시간만큼 사건사고가 많은지라 그들의 존재는 비밀 아닌 비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선에는 세 명(?)의 공후가 개성, 평양, 한양에서 세를 유지하며 살고 있었는데. 그중 개성의 공후인 반여에게 사고가 터지게 된다. 그의 보물이 도주를 한 것인지 강탈을 당한 것인지 사라졌다는 것. 반여의 보물이란 18세가 된 명헌이라는 사내였다.
명헌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엔 그져 꽃미남처럼 생긴 도련님이었지만 혈귀들에게 있었서는 혈저승사자나 다름 없는 존재였다. 혈귀가 혈귀를 죽일 수 없는 법칙(자연적인)에서 명헌은 혈귀를 죽일 수 있었다. 맘만 먹으면 혈귀들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으니... 그러한 연유로 명헌의 집안은 혈귀들에 의해 몰락했고 가족들은 모두 죽어야 했다. 그런 명헌을 반여가 수양아들이자 보물로 거둬들여 관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명헌은 누군가(1권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음)와 손을 잡고 혈귀를 죽이는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동갑인 18세 소녀 우은이라는 여자를 이용하게 되는데... 그만 우은의 성격에 얼굴에 마음을 빼앗긴기라... 그러나 후회해도 늦었으니... 우은은 이미 죽을 것을 알면서도 혈귀에게 넘겨준 후였다.
한편 알고보니 우은이라는 여자도 평범한 여인이 아니었으니... 반여에게 물렸지만 혈귀로 변하지 않은 은우... 오메??? 어찌 이런 일이!!!! 이런 일은 혈귀 역사상 듣도보도 못한 일... 깜놀한 반여는 은우에게 끌리게 되고...(은우도 트와일라잇의 벨라처럼 혹하게 만드는 향기가...)
목적을 위해 은우를 이용하려 했던 명헌... 증증증증증손녀뻘 되는 은우에게 끌리게 되는 반여... 조선 혈귀 삼각관계 시작이요~~~
배경이나 상황을 중점으로 쓰다보니 무슨 <블레이드>나 <링컨 뱀파이어 헌터>같은 분위기가 나는데 상황만 그럴 뿐 로맨스 소설이다 보니 <트와일라잇>시리즈와 가장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를 보면 액션이 조금~나오지만 책으로 보면 거의 없다는 말씀~~~) 이야기 전개 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우은이 반여와 명헌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점도... 아직 1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확~~~끌어 당기는 로맨스나 흡인력은 없다. 2권은 어떨지...2권 분량이면 로맨스에 뭔가가 더 나와야 하는데...
원수인 혈귀들을 멸하기 위해 명헌이 손을 잡은 세력은 다름아닌 윤원형이었다.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영의정 윤원형. 명종이 왕위에 있었지만 너무 어린 관계로 어미인 문정왕후가 대신 수렴청정하면서 문정왕후의 오라비인 윤원형의 파워가 끝발 날리던 시절이었다.
백성들은 나몰라라 하고 오직 자신의 배만 채우던 시절. 윤원형은 혈귀들이 가진 파워와 그들이 몇 백년간 축척해 놓은 부가 몹~~시나 탐났던 것... 혈귀들을 해결사로 부리고 그들의 부를 낼름~~ 일석이조라는 생각으로 판을 짰는데 어허 이놈들이...단번에 NO~~!!! 오래 살더니 정치인들의 꼼수를 파악했던거지...왜 역사는 돌고돌잖아...
윤원형 똘마니 사도연은 그나마 말이 맞는 한양지역의 공후 채와 딜을 하고 개성의 반여와 평양의 하랑을 치게 되는데...
음...이렇게 쓰고 보니 2권은 액숀이 난무하는 <블레이드>급 뱀파이어 소설같은데 NO~~ 1권에 이어 여전히 왔다갔다 더딘 로맨스가 이어지다 보니 쓸게 없어서...^^;; 2권을 읽어보니 더욱 더 <트와일라잇>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더진 진행에 중심을 못잡고 왔다갔다하는 은우...쿨한 반여...질긴 명헌... 결국 은우는 벨라처럼 반여를 택하게 되고...혈귀가 되지만...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리지 못하고 친구라도 좋아...라는 심정으로 은우만 바라보는 명헌...
1.2권에 걸친 역사 로맨스 소설이지만 솔직히 말해 둘 다 별로였다. 1.2권 전편에 걸친 로맨스는 마음을 조리게 만드는 밀당이 없다보니 바닥이고... 상황상 어쩔 수 없이 껴넣은 듯한 역사(시대적 배경)는 있으나 마나나 장치~~~ 역사물도 좋아라~하고...로맨스물도 좋아라~~해서 짬짜면을 시켰는데...이건 뭐...
한마디로 문장이나 흐름은 괜찮은데 몰아가는 이야기 힘이 무지무지 약한 작품...
무늬만 조선시대인 한국판 트와일라잇......미국산 트와일라잇에 패요~ 작가님 죄송합니다...꾸벅...제가 솔직해서...
2권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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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노리는 것은 혈귀들의 재산이다. 그는 요즘 돈이 좀 고프다. 그의 누님인 대비가 비실대고, 앞날을 보장할 세자는 없지. 앞날을 대비해 사람을 좀 더 사두어야 한다 생각하는 게지." (p.132) 왜 그토록 윤원형이 혈귀들의 재산에 눈독을 들이고 빼앗으려 노력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재산은 많을수록 좋다고 했으나 나라에서 제일가는 권력에 거부인 윤원형이 더 재산을 불리기 위해 이제 혈귀들의 왕이라는 공후들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다. 그렇다면 윤원형의 앞잡이로 활동하는 서자서(서도연)은 혈귀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는데 왜 그토록 혈귀들을 몰사시킬려 하는 것일까?
반여는 어떤 사연으로 혈귀가 되었던 것일까? 현재 생존(?)하는 혈귀들 중 가장 오래된 존재라는데. 개성의 공후인 반여와 한양의 공후인 하랑이 사촌이라는 것도 평양의 채가 14살 어린 나이에 혈귀가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반여가 사람으로 살았던 시절은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던 바로 그때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패자의 길을 걸어야 했던 반여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적들에게 빼앗겨야 했고 그 자신은 죽어갔다. 혈귀는 살아생전 강하고 깊은 원한때문에 죽음으로 가지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는데 그를 죽음에서 되돌린 원한은 어떤 것이지? 혈귀에게 물린다 하여 모두가 혈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죽기 직전 강한 원한을 품음으로서 혈귀로 재탄생되는 것이라고.
반여가 그런 사연으로 혈귀가 된 것이라면 반여의 사촌인 하랑은 어떤 사연으로 혈귀가 된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혈귀에게 물렸다 하여 다 죽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혈귀에게 물려도 죽지도 않으며 혈귀로 다시 태어나지도 않는 사람도 있다. 반여가 보호하고 있던 15~6세정도의 소녀 '이문희'가 그런 사람이다. 혈귀들에게 있어 꿀단지와 비견될만한 보물이라고 할까. 아무리 흡혈해도 죽지않고 그 피가 향기로우니 얼마나 좋은 보물일까 싶다.《트와일라잇》의 여주인공 이사벨라 스완은 결국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이문희'의 피가 혈귀들을 끌어 당기듯이 이사벨라 스완의 피로 향기로워 뱀파이어들을 끌어당기는 묘미를 가지고 있었다.
남반여나 한명헌 둘 모두 우은에게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명헌이 우은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선택해 달라는 강요가 있는가 하면, 반여는 우은이 자신을 선택해주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2013년 새해가 밝아왔다. 사람들은 새해 계획으로 어떤 것을 세우며 보내고 있을까? 책읽는 것이 좋아 책을 읽은지는 오래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서평을 쓰기 시작한지는 5년 차, 올해는 서평에 대한 부담없이 책만 열심히 읽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램이다. 잘 될까 싶은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저자 민소영은 이 책《공후연》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고 시립도서관을 통해 저자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어보려 하다. 그녀의 저서로는《조선비록 혈기담》,《스피리투스》,《먼 곳의 바다》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조선비록 혈기담》도 혈귀가 등장하는 소설이라니 다음번 도서관에 갔을때 꼭 빌려다 읽어야겠다. 조선을 배경으로 혈귀가 등장하는 소설은 처음 만났고 그래서 더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혈귀에게 물려 죽은 자는 다시 혈귀로 소생하고 그는 생자를 찾아 흡혈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시 사람을 죽이게 된다. 과연 누가 이들을 막아낼수 있을까? <공후연>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서양의 흡혈귀들이 동료들을 살해할수 있는것에 반해 저자는 동료(혈귀)들을 살해할수 없다는 단점을 만들어 놓았다. <조선비록 혈기담>에서는 그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워놓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 매일 매일 한 권 이상의 책을 만날수 있다면 참 좋겠다. 그런 삶이 행복한 삶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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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을 읽은 후에 부족한 실력이나마 읽은 후의 느낌들을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놓게 된 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책을 읽은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우왕좌왕할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 리뷰쓰기를 포기한채로 넘어가게 되는데 공후연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또 쉽지않은 일이다. 그래서 사실은 책을 받아들자마자 1권에 이어 2권까지 쭉 한달음에 읽었음에도 정리하기가 쉽지않아 수일을 미루고 미루다 책상앞에 앉았지만 여전히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못하겠다. 살아있지못한 남자와 아직 살아있는 소녀의 러브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난해하고 가벼운 판타지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반여가 묻는 질문들이 심오하게 다가온다.
두려움의 주인 공후, 송도의 공후인 반여앞에 인간인 소녀 우은이 나타났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반여가 데리고 있던 명헌이 우은에게서 필요한 물건을 찾기위해 우은을 찾았고 명헌을 찾으려던 반여가 우은앞에 나타났다는것이 더 정확한 설명일터.. 이상한 일이었다. 살아있지못한 자로 살아온지 근 이백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반여가 느끼는 감정들은 생소하고 낯설기까지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은이 있다.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부모를 죽이고 남동생을 죽이고 그리고도 모자라 우은마저 죽이려했던 숙부내외의 본심을 알게되고 집에서 나와 명헌과 있으면서 기댈수 있는 자라 잠시 생각했었다. 그러나 명헌은 우은을 사지에 몰아넣고 도망을 쳤고 그런 우은을 지켜주고 보살펴준것은 바로 반여였다. 그렇게 우은은 반여의 곁에 남았다. 그런데 이제 또다시 명헌이 나타나 우은을 뒤흔들려 한다.
반여가 우은을 물었을때는 그것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때문이었다. 그래서 반여가 우은을 물고 난 뒤 우은이 바로 혈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우은은 다른 혈귀들과는 달리 신변의 변화가 쉽게 보이지않은 채로 수일이 흐른다. 반여가 특이해서인지 반여곁에 머무는 자 들 또한 특이한 자들이 많다. 달콤한 혈향을 풍기는 문희, 그리고 그 자체가 혈귀들의 독이며 자기자신에게도 독이되는 명헌, 겸과 하랑 난하까지 누구하나 특별하지않은 이가 없는것 같다.
반여에게 물린뒤 우은은 반여의 과거의 행적들을 보게된다. 혈속으로 묶인 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신비한 일, 그리고 문희가 우은앞에 나타나 도움을 요청하고 우은은 문희를 구하기 위해 명헌을 찾고 결국 만신창이가 된 문희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마치 쌀이 가득든 독에서 수시로 쌀을 퍼내는것처럼 문희를 감금한 이들은 달콤한 혈향을 가진 문희를 가둬놓고 필요하면 수시로 문희에게서 피를 내어 마셨던 참혹한 광경에 우은은 할말을 잃는다. 그리고 다시 위험에 처했을때 언제나처럼 나타나는 반여.
명헌은 우은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우은의 선택은 달랐다. 언제 내쳐질지모르는 명헌보다 반여의 곁에 남기로 한것이다. 반여에게 상당한 재산이 있었고 그 재산을 노리는 무리들에 의해 반여의 목숨이 위협받지만 그들이 알지못하고 있던 숨은 복병에 의해 그 의도는 무산되어버리고 만다. 우은과 반여는 모든일을 마무리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데.
이책에서 시대가 언제인지는 사실 별로 중요하지않게 다가온다. 다만 외척들이 나라의 혼란을 야기하던 시대를 표현하기위해 차용했을뿐, 역사속의 인물이 이책에서 하는 활약이라고는 없다고 보는것이 맞다. 이것은 다만 살아있지못한 사내와 살아있는 소녀의 이야기, 그들의 끝나지않은 이야기라고 보는것이 맞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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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kindlyhj/140176700205 ☞ 1권 서평> 뒤로 갈수록 내용도 결말도 뭔가.. 흠... 흡혈귀를 인간이 될 수 있게 해주는 피를 지닌 인간이 존재한다는 설정과 몇백년 전에 갈기갈기 찢겨 죽었던 사람을 혈귀의 피에 담궈놓았더니 다시 살아났다는 설정은 좀... ^-^;;; 그래서 그런가.. 뒤로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졌다. 결말이 해피엔딩인 것까지는 매우 흐뭇했지만....
반여가 수양딸로 데리고 있던 문희가 혈귀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서도연'이라는 자에게 잡혀간다. 반여의 곁에 머물기보다 자신과 함께하자는 명헌에게 끌려와있던 우은 앞에 그런 문희가 나타난다. 자신을 구해달라는 그녀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뒤따라가는데.. 갑자기 어느 동굴 앞에서 그녀가 사라진다. 문희는 자신의 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통력을 지니고 있었고, 때마침 그런 자신을 볼 수 있었던 우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문희를 찾기 위해 내려가본 동굴 속 철창 안에 처참한 몰골의 문희가 쓰러져있었고, 그녀를 잡아두고 있었던 혈귀들과 인간이면서 혈귀를 흉내내는 자들, 그리고 서도연이 있었다. 문희는 혈귀에게 물려도 죽지 않고 혈귀가 되지도 않으며 혈귀들이 좋아하는 혈향을 지니고 있는 특이체질로 쌀독처럼 그녀에게서 피를 짜내고 있었던 자들의 모습에 우은은 경악을 한다. 잠깐의 틈을 놓치지 않고 서도연을 물어버린뒤, 혈귀들에겐 독약인 주변에 널려있던 거머리 즙독을 방패삼아 문희를 빼내고 혈귀들에게 대항한다. 그리고 곧 자신의 뒤를 따라온 반여의 도움으로 무사히 상황이 정리된다.
어느정도 상처가 나은 문희를 혈귀들이 없는 곳으로 보내고 반여 자신도 우은을 데리고 남쪽의 자신의 거처로 향한다. 그렇게 일년여의 시간 동안 함께 지내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은 두 사람에게 곧 시련이 닥친다. 완전히 혈귀가 되지 않았던 우은이 곧 혈귀로 탄생되고, 전에 자신이 물어 자신의 혈속이 된 서도연을 찾아간 것이다. 본능적으로 혈귀들은 혈속을 곁에 두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를 찾아나선 것이다. 그 사이 서도연은 명헌과 또 다른 혈귀의 수장 '채'와 손잡고 반여를 없애기로 하고 준비를 한다. 반여를 죽여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자신을 물었던 자가 죽으면 그에게 물려 혈귀가 된 자들이 모두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우은을 인질로 삼아 반여를 노리기로 하는데.. 이를 다 알고 준비하고 있던 반여에겐 택도 없는 일!! 무엇보다 '채'왜 서도연이 자신의 집을 습격해 부모님을 죽이고 동생들이 죽어가게 내려버둔 범인임을 알고 있던 명헌이 그들을 도와 반여를 공격할리 만무... 뒤늦게 이를 깨닫지만 그땐 이미 둘다 목숨을 잃은 뒤다.
상황이 모두 정리된 후, 명헌은 다시 한번 우은에게 자신과 함께하자고 제안하지만 우은의 마음은 이미 반여에게 가있었다. 혈속으로 묶인 거짓 감정이 아닌 명헌의 피로 잠시 인간이 된 상태로 가진 진짜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명헌은 하늘에서 혈귀들을 없애기 위해 땅에 내려보낸 장군으로 태어났고, 그의 피는 혈귀들을 잠시나마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지녔다. 또 반여가 인간이 되면서 그의 혈속들도 함께 인간으로 돌아간다. 처음엔 일주일, 다음은 보름.. 그 다음은 일년, 뒤로 갈수록 인간이 되었다가 다시 혈귀로 돌아가는 시기는 늘어난다.) 그렇게 명헌이 떠나고 반여와 우은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다.
몇년 뒤.. 명헌은 자신의 동생을 돌봐주던 스님이 수행에 들어간다는 얘기에 인사하러 갔다가 어디서 본듯한 꼬마 둘과 마주한다. 문희를 꼭 닮은 여자아이와 얼굴은 우은을 닮았지만 말투는 반여를 닮은 남자아이.. 잠시 인간이었던 그들이 자신이 바라던대로 그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한 명헌의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이종족의 사랑이라기보다 앞서 고통받은 사람과 지금 고통받은 사람의 만남과 약속에 대한 것으로 봐주기를 바랬던 작가의 마음과는 달리 내게는 그냥 이종족의 사랑으로만 보였다. 뭐랄까.. "조선 중기의 한국판 트와일라잇"이라고 해야하나;; 그럼.. 어디보자.. '우은=벨라, 반여=에드워드, 명헌=제이콥'.. 이렇게 되려나? =-=;; 비슷할리 없는 이야기가 가장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이야기인 '트와일라잇'과 겹쳐보이는건 왤까.. 선비의 옷차림에 이빨을 들어내고 피를 빤다는 상상은 참.. 왜이리 어색할까; 게다가 깔끔하게 빠는 것도 아니고 꼭 피를 줄줄이 흘려서 저고리 앞부분을 다 적시고..-_-; 암튼 역시 서양귀신은 서양귀신일때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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