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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The Prince and the Pauper)는 미국의 문호 마크 트웨인이 46세 때 (1881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12~13세기에 북유럽에서 전해 오던 '왕자와 시종'이라는 전설을 바탕으로 하여 쓴 사회 풍자소설이다. 같은 날 태어난 꼭 닮은 거지 톰과 왕자 에드워드가 장난삼아 옷을 바꿔 입었다가 신분이 바뀐 채 겪는 모험을 이야기 하는 책으로 서로의 뒤바뀐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톰과 에드워드의 이야기는 읽다보면 정의가 무엇인지 무엇이 진실이지 그들 생활속에서 정의와 평등의 의미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톰 캔티와 에드워드 튜더의 만남으로 사건이 전개되면서 그들의 진실을 배경속으로 파뭍혀져서 무엇이 진실인지 혼돈을 야기하면서 결국에는 마일즈 핸든과 감옥에서 나온 에드워드 6세왕은 대관식 전날에 궁전으로 들어가서 그 다음날 대관식 날에 톰의 머리에 왕관이 씌워지기 직전에 대관식장에 나타나 자신이 진짜 왕이라고 말하고 톰도 에드워드가 진짜 왕이라고 했으나 대관식장에 나온 사람들은 에드워드 6세의 얼굴과 톰의 얼굴이 매우 닮은것을 보고 크게 놀라며 에드워드 6세가 진짜 왕인 것을 믿지 않았으나 행방을 알지 못하던 옥새의 행방을 에드워드 6세가 말해 에드워드 6세의 머리에 왕관이 씌워져 에드워드 6세가 영국의 국왕이 되었다. 왕자의 거지의 뒷장에 역자의 해설이 나오면서 왕자와 거지의 행간속에서 우리가 무엇ㅇ르 알고 읽고 있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지금껏 문고판으로 고전들을 읽었던 나에게 완역으로 읽어진 왕자와 거지는 다르게 다가오고 있어서 왜 완역본으로 읽어야하는지 잘 완역이 되어진 고전을 읽어야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보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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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와 '마크 트웨인'을 전혀 연결짓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신랄한 풍자와 날카로운 지성, '언중유골'의 대명사인 그가 허클베리와 톰 소여의 아버지인 줄은 알았지만, '왕자와 거지'의 작가인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상위 0.000001%의 삶을 사는 왕자와 저 밑바닥 인생을 사는 거지 소년이 맞바꿔지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 거의 '전래동화'처럼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수많은 버전의 변주에도 녹슬지 않는 재미를 간직한 채로, 늘 우리를 동화시키면서 말이다. 그것은, '지금의 내 것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 '문학 자체'의 전제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닮았다 한들, 그저 옷을 바꿔 입었다는 것만으로 몇 년을 한결 같이 보아온 왕자의 위엄을 못 알아본다는 사실은 조금 억지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외면에 속는 것이 인간의 약점임이 더 진실에 근접한 것이리라. 한 순간에 왕자로 오해받고 당황하며 한사코 자신이 거지 소년이라고 주장하는 톰에 대한 의혹을 "그가 사기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자기 스스로를 왕자라고 주장하는 게 자연스럽겠지. 그래, 그게 타당하겠지. 하지만 왕을 비롯해 궁중의 모든 이들이 왕자라고 불러주는데 왕자로서의 위엄을 거부하고 아니라고 반박할 그런 사기꾼이 어디 있겠어? 전혀 없어!" (p.61) 하고 스스로 털어내며 장담하는 왕족 하트퍼드 경의 논리는 참으로 현실적이면서 아이러니해 실소를 터트리게 한다. '왕자'이기를 거부할 인간은 없다고 단언하는 고귀한 세계의 논리.
어릴 때 동화책으로 읽었을 때엔 거지로 갖은 고난을 겪는 왕자의 불행이 '올리버 트위스트' 못지 않게 가련했건만, 지금 다시 읽으면서는 '왕자'로 환골탈태하는 톰의 고초 또한 그 품격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왕자에 못지 않은 '고통의 여정'이다. 마크 트웨인이 두 페이지에 걸쳐 극사실적으로 서술한 '옷 입히는 의식'은 읽는 사람까지 온 몸이 근지러울 정도로 넌더리가 난다.
이 작품에서 실로 거지의 몰골을 하고 있으면서도 진정한 '왕자'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이는 귀족 헨든이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의연함, 용기는 그와 마주치는 내내 나를 감동케 한다. 왕자 에드워드에게 이 더할 나위 없이 위험한 여정을 감수시킨 작가가 마련한 위로이며 '평생의 선물'이 이 '꿈과 그림자 왕국의 유령 기사'가 아니었나 싶다. 한편으론, 마크 트웨인이 스스로의 모습을 투영한 인물 같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이야기의 결말은 우리가 다시 맑게 걷힌 진실을 만나는 것이다. 꿈과 그림자 왕국은 사라진다. 아니, 꿈과 그림자가 사실은 꿈도, 그림자도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젊은 왕이 된 왕자는 궁중 밖의 삶과 진실을 알았기에 지혜롭고 따뜻한 성정을 베풀게 된다. 두 소년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것도, 무사히 다시 돌아오게 된 것도 실은 별 대단한 환상은 아니다.
현실을 사는 나에게 이 '왕'이야말로 엄청난 환상이다. 스스로 태양이면서도, 그림자를 알고 보듬는 왕....... '거지'로 살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아는, 그저 행운으로 '왕자'로 태어난 것임을 아는 통치자.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은 '왕자와 거지'는 또다른 새로운 꿈을 풀어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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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화 하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끓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그 영화를 보면서 왕자와 거지란 고전을 떠올린건 나뿐이었을까..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그들의 삶을 너무나 잘 알기에 백성을 따스함으로 대하면서 왕이어서는 안되는 자가 왕 노릇을 잘하는 영화.. 물론 이런저런 내용이 더 있었지만 말이다. 거지인 톰은 태어나면서 부터 축복받지 못하고, 너무나 힘든 상황을 살아가지만 우연한 기회에 왕자와 자리를 바꾸어 결국 왕의 승하로 인해 왕노릇까지 하게 되지만.. 그의 가난한 삶은 백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오히려 공정한 심판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정말.. 그대로 지배를 계속했다면 백성에겐 더욱 행복한 시절이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 착한 심성은 왕을 왕의 자리로 돌려놓기에 더욱 톰의 선함과 공정함을 알 수 있다. 왕자와 거지 속 에드워드는.. 가장 낮은 아이와 그 역할이 바뀌면서 이런 억지스런 상황이 아니고선 겪어보지도, 아니.. 들어보지도 못할 상황 속에서 가난하고 핍박받는 낮은 위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천박함과 이기적임, 잔인함을 톰의 아버지 존 캔티를 통해 왕자는 경험하게 되고 그러한 가난한 자들의 사이에서도 톰의 누나들과 엄마,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가난한 과부여인을 통해 따스한 마음으로 착하게 살아가는 백성을 만나게 되고, 그를 지켜주던 마일스 헨드를 통해 진정한 신하를 얻게 된다. 고전을 읽는 이유는 그게 고전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언제 어디서나.. 시대와 장소가 변해도 주는 교훈이 있기에..그리고 그것이 현실에 투영이 되기에.. 광해를 떠올린것도 그렇고.. 우리네 정치사에 있어서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의 생활을 잘 알고 그것이 나아지도록 해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좀 더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본 사람을 높은 자리에 올리고 우리를 대표해달라고 하는 이유는 에드워드가 세상을 겪고나서 좀더 공평하게, 좀더 백성의 입장에서 정치를 펼친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왕자와 거지.. 오랜만에 손에 들고, 다시한번 통치, 정치, 그리고 진실과 선량함등을 두루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아이에겐 그저 왕자와 거지가 바뀐 상상의 세계일 뿐이었을지 모르지만, 아이가 내년에 또 이 책을 읽고 그 다음해, 그 다음해..나이가 들어서 읽어가면서 고전의 깊이를 느끼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충실하고 무리없는 번역에 읽기도 편한 마크 트웨인의 역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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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내용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드물꺼에요. 유아용으로 나온 왕자와 거지부터 해서 쭈욱~~~ 보고 자랐으니까요. 저도 어디선가 보았던 내용이라 자세히는 몰라도 왕자가 거지가 되고, 거지가 왕자가 되어서 생활한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었죠.
참 많이 요약된 내용들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책을 보고 있었나봐요.. 보물창고에서 나온 왕자와 거지를 보고서 '마크 트웨인'이 쓴 글이네 하고 깜짝 놀랐어요. 마크 트웨인은 톰소여와 모험과, 허클베리핀을 쓴 작가 잖아요. 이 내용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그 내용의 요약본이 아닌 완역본을 본 사람들은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였구요. 참 책에 대해 깊이 없이 슬쩍 훑기만 하고 있었구나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재밌다. 손에서 놓기 싫다였어요. 아이들 역시 저에게 추천해 주더라구요. "엄마 참 재밌어요." 시간이 날때마다 책을 잡고 있는 절 본 식구들이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 봅니다.
왕자와 거지가 바뀌어서 생활하는 면들의 묘사가 참 멋져요. 자세한 묘사 덕분에 그 시대 영국속으로 깊이 들어갔다 온 것 같구요. 읽는 맛이 좋다고 해야겠지요. 번역도 참 잘했구나 싶구요. 왕자와 거지를 읽으며 영국의 시대로 날아갔다 온 것 같아요. 내용은 허구가 많지만 주인공은 실제 인물인 '에드워드 6세'를 모델로 삼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더 섬세하게 그 시대가 다가옵니다. 참 무섭고 잔인한 시대의 역사가 가슴 아프기까지 하네요. 그런 험난한 세상을 겪었기에 백성들을 더 이롭게 하려는 왕이 되었다고 책은 끝을 맺네요. 왕자는 많은 경험을 하며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운 것이지요.
왕자가 살던 시대가 궁금해 그 시대 검색까지 하게 되었어요. 책에서 나온 부분과 실제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책의 좋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요.. 왕자와 거지 그들의 진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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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는 까마득히 오래되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책장 책꽂이에 자리하고 있던 세계명작 동화중 한권이였고, 늘상 읽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제목만으로 충분히 줄거리가 상상이 되고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떠올려지는 늘상 가까이 있던 책이다. 어릴땐 단순히 서로 신분이 바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읽는 `왕자와 거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다.
16세기 영국에서 같은날 왕궁에서 왕세자 에드워드와 빈민가에서 톰 캔디가 같은 모습으로 태어났고, 생김새 역시 똑같았다. 서로의 신분을 바꿔 다른 역활을 함으로써 서로의 고충을 알아가고 거지가 된 왕자는 가난과 악법으로 힘들어하고 비참하게 사는 백성들을 직접 만나게 되며, 왕자가 되어 왕궁으로 들어간 거지 역시 왕궁의 사치와 허례허식을 느끼고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결국엔 제자리의 소중함을 깨달고 우여곡절 끝에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읽었던 세계명작으로 전세계의 모든 명작은 다 읽고 자랐다 생각했었던 나의 오만한 착각속에서 여지껏 살아온것 아닌가 싶다. 초등학교 시절에 읽는 느낌과 세월이 흘러 인생연륜이 늘고, 인생 전반적인 지식들이 늘고 나서 다시 읽는 느낌이 달라진다는게 아마, 명작이 오래도록 읽히고 영원히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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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 영화로 봤던 왕자와 거지를 2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책은 읽은 기억이 없기에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주인공들의 이름과 저자가 마크 트웨인이라는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는데말이다. 미국현대문학의 아버지인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이며, 자신의 두 딸인 수지와 클라라에게 헌정했으며 딸들 또한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한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주인공 왕자가 실존했던 인물인 에드워드6세라는 사실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공주와 메리공주같은 실존 인물들과 시대상황을 엿볼 수 있게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뭉클한 감동과 함께 이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에게도 권해보고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드워드 왕자처럼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 눈물을 직접 겪어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톰 캔티의 선하고 진실한 양심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 ![]() 궁전생활이 궁금하고 하루라도 왕자가 되어보는게 소원이던 톰 캔티! 어느날 우연히 왕자와 조우하고 서로의 생활을 동경하던 둘은 옷을 서로 바꿔입으며 그들의 생활은 완전 바뀌게 된다. 톰 캔디는 아슬아슬한 궁전생활을 하며 점점 그 화려한 생활에 익숙해져가고 부랑자 생활을 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드워드 왕자는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욕구도 채우지 못하는 백성들의 삶을 살며 뼈저리게 아픔과 고통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다행히 왕의 즉위식때 자신의 자리를 되찾은 에드워드 왕자를 보며 한숨을 돌렸다. 우리는 항상 남이 가진것이 더 커보이고 남의 자리가 더 좋아보이며 화려함, 사치를 쫒는다. 특히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한것 같다. 인간의 삶이 영원하지 않은것 처럼 이런 권력과 사치 또한 영원하지않을것이다. 또한 진실과 믿음은 역시 정의로운 자들의 편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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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읽고 잠시 기억에서 사라졌던 왕자와 거지 그 기억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기억에서 살아있는 왕자와 거지가 어떻게 살아날까 무척 기대하며 읽어내려갔다.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으며 자라온 톰 그리고 그런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왕자 에드워드 왕자는 어느 날 왕자의 궁에서 만나게 된다. 아주 우연하게 그리고 그 우연을 계기로 의도하지 않게 둘은 신분이 바뀌게 된다. 과연 왕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톰과 대화하던 중 듣게 되었던 톰의 동네인 오퍼코트로 가면 왕자의 신분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된다. 반면 왕자가 된 톰은 자기가 왕자가 아니라 우겨보았지만 그런 모습은 왕자가 미쳤다는 소문으로 사람들은 수군거리게 된다. 그러던 중 국왕이 죽게되고 톰이 왕좌에 오르게 된다. 국새의 행방은 묘연한채.... (둘이 옷을 바꿔입던 날 에드워드가 국새를 숨겨놓았던 것)
부왕이 아주 훌륭하다고만 생각했던 에드워드에게 진실을 알게 해준 세상 속에서 사회의 부조리와 어두운 모습까지 다 느끼게 해 주었기에 다시 궁으로 돌아왔을 때 분명 에드워드는 훌륭한 왕이 되어주리라 생각하게 된다.
즉위 행렬이 있던 날 군중들 속에서 강렬한 시선을 보내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한 톰... 그리고 대관식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나타난 에드워드 국새의 행방으로 자신이 진짜 왕이라는 것을 알려주려 한 에드워드 하지만 첨 국새가 있다고 알려준 곳에서 국새를 찾을 수 없었다. 톰의 상황 설명으로 국새가 갑옷의 팔 안에 있다는 것을 떠올린 에드워드~ 국새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고 사람들은 그동안 가짜 왕의 역할을 한 톰을 가두라하지만 에드워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드디어 다시 왕이 된 에드워드 톰에게는 한 때 왕이었던 명예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기를 명하고 톰은 왕의 손에 입을 맞추고 어머니와 낸과 벳 누나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과 왕의 이 관대한 대우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게 된다.
왕이 된 에드워드는 그동안 우물 안에서 백성들을 봐왔던 모습이 아닌 본인이 몸소 겪었던 일들을 경험삼아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왕이 되었으리라 믿어본다.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의 진실성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왕자와 거지> 16세기 영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에 우리는 좀 더 흥미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며 두근거리는 마음 한 편을 손으로 쓸어내리기도 하는 묘미를 느껴보기도 한다.
이리 두꺼운 책으로 만난 <왕자와 거지> 편안한 문체로 그리고 짧게 끊어진 챕터로 이루어진 글이기에 읽어내려가는데 그다지 어려움도 느끼지 못 했다.
누군가와 나의 삶이 바뀐다면? 나는 과연 그 결말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톰처럼 용기있게 내가 당신들이 믿고 있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었을까.... 아님 당당히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는 에드워드의 용기를 내어볼 수 있었을까....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진실을 찾아간다는 것!!! 그리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 더불어 자신의 영화와 부귀보다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안녕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것을 한 번 더 보여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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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도 읽지 않았던 책들.. 나이가 들어 아이들 책을 보면서 다시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옛 명작책들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알고 있던 명작을 제대로 읽는 재미에 쏙 빠진다. 요새 읽는 명작 모두가 다 읽었다고 착각했던 책들.. 아마도 우리 어린시절은 만화나 영화로 자주 접했기에 내용을 어럼풋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엔 [왕자와 거지]를 만났다.
얼굴 똑같이 생긴 왕자와 거지가 서로의 삶을 살게되고 나중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내용..ㅎㅎ 아마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 책을 읽으면서 왕자와 거지 속에 담겨진 풍자를 알게 됐다는게 큰 수확이다. 작가 마트 트웨인이 누구인가?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현대문학의 아버지.. 미국적인 배경을 벗어나 영국의 가장 드라마틱한 튜더왕조의 왕자를 주인공으로 글을 썼다는게 약간은 놀랐다. 사실 왕자와 거지의 작가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됐다. 튜더왕조하면 제일먼저 헨리8세와 앤 불린 그리고 엘리자베스1세가 생각이 나는데.. 책속 왕자 에드워드는 헨리8세가 그렇게 원했던 왕자지만 병약해 왕좌에 그리 오래 머물지 못했던 인물로만 알고 있었다. 여기서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다는걸 알수 있었다. 가장 알려지지않았고 관심없었던 에드워드 왕자에게 상상력을 더해 재미있고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게 말이다. 왕자와 거지는 에드워드 왕자와 거지가 신분이 바껴 서로의 삶을 살면서 알지못했던 서로의 삶과 16세기 영국사회의 권력과 부조리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담겨있다. 성에 갇혀 백성의 삶을 알지 못했던 에드워드가 거지의 삶을 살며서 보았던 백성들의 삶을 돌아볼수 있던 계기가 된다. 다시 왕좌에 올랐을때 이런 경험으로 자애로운 왕이 된 에드워드와 톰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진실과 믿음을 중요시 여긴 책의 교훈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되새기게 해줄것이다. 한때 나도 다른이의 삶을 동경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나!! 내 삶도 그만한 가치가 있고 행복하다는 걸 깨닫는데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야 내 삶을 사랑하는 내가 된듯... [왕자와 거지] 오랜만에 읽는 명작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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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동화 보물창고 55 마크 트웨인 지음 보물창고
왕자, 그리고 거지는 매우 다릅니다. 이처럼 에드워드 왕자와 톰도 다르지요. 매일매일 호화롭고 황홀한 생활을 하는 에드워드는 어느 날 왕궁에서 톰과 만나게 됩니다. 너무도 닮은 그 둘은 잠시 동안만 옷을 바꿔입는데 그 이유는, 에드워드 왕자와 톰이 서로를 너무나도 부러워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진짜 왕자는 놀림받고, 죄수가 되어 떠도는 동안 가짜 왕자(왕)는 '진짜 왕자의 겉모습'을 갖게 되었답니다. 어머니를 만나지만 시치미를 떼 죄책감에 시달리던 톰은 진짜 왕자 에드워드가 돌아오자 환영해 주며 '왕의 보살핌을 받는 분'으로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에드워드는 짧지만 굵은 나머지 인생을 살았답니다.
<왕자와 거지, 등장인물 비교하기> 왕자 (에듀워드 튜더) 특징 : 16세기 영국의 왕자. 호화롭지만 답답한 생활을 하던 그는 거지 톰을 만난 후에 하루 아침에 떠돌이 거지가 된다. 성격 : 온화하고 왕자답게 근엄하다.
거지 (톰 캔디) 특징 : 16세기 영국 런던의 거지.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하며 구걸로 생계를 버텨왔다. 왕자를 만나고 나서 에드워드 왕자가 된다. 성격 : 온순하다.
<등장인물 비교하기>
에드워드 왕자 VS 톰 캔디 영국의 왕세자. 왕의 후계자다 / 직업 / 그저 거지다. 구걸도 한다. 편안한 궁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다. / 환경 / 낡은 집 안에서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얻어맞고 지낸다. 온화하다 왕자답게 군엄하다. / 성격 / 온순하다. 거지가 되어 고난을 겪다가 다시 왕이 된다. / 벌어지는 일 / 힘들게 왕 노릇을 하다가 백작이 된다. 2012.12.7.(금) 이은우(초등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