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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좋아한다면 [동화-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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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형을 두 가지로 나누는 쉬운 방법이 있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이들과 좋아하지 않는 이들로. 취향이라는 게 막연한 정도의 차이가 있어 딱 자를 수 있을 만큼 정확한 구분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구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동화책에서는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폭풍우 치는 날에 멋진 모험을 떠나는 아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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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형을 두 가지로 나누는 쉬운 방법이 있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이들과 좋아하지 않는 이들로. 취향이라는 게 막연한 정도의 차이가 있어 딱 자를 수 있을 만큼 정확한 구분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구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동화책에서는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폭풍우 치는 날에 멋진 모험을 떠나는 아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둘은 확인한다. 모험은 함께 해야 멋진 일이라고. 그럴 것 같다. 혼자 하는 모험은, 아무도 못 봐 주고 혼자서만 겪는 모험은 모험이 끝난 후에 모험 당사자가 다른 이에게 알려 주어야만 알려질 테고 그때의 공감은 같이 겪었을 때와는 아주 다를 것이니. 

 

아이들은 다 모험을 좋아할까. 어느 정도 좋아할까. 모험에 대해 말하고 있으니 모험을 좋아하고 즐기려는 아이와 모험을 좋아하지 않고 피하려는 아이 둘로 나누어 생각해 본다. 아이라고 다 모험을 좋아할 것 같지는 않은데 모험을 하는 내용의 동화책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나는 아주 좋아하지 않는 아이 쪽에 속했다. 그러나 내놓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모험을 좋아하는 성향이 좋아하지 않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것으로 대우받던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즘 세상에서, 이 동화책을 읽는 아이들은 어떨까. 누군가는 작품 속 주인공처럼 모험을 떠나고 싶어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어렸을 때의 나처럼 폭풍우 치는 날에는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경우처럼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는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알고 제대로 응해 주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이때 부모님 본인의 성향 또한 중요하게 작용할 것임은 말할 것도 없고.   

 

모험은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요소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그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내 아이가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또 부모님도 모험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이 책 속 할아버지와 아이처럼 함께 하는 멋진 모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모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함께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늘 먼저 희생되더라는 이야기도 꼭 나누었으면 좋겠고.  

 

만약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의 아이라면? 혹시라도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어리석은 부모는 없을 테지. 성향이 다른 것일 뿐. 좋아하지 않는데도 모험을 강요한다면 이게 또다른 문제를 만들게 될 뿐.       

 

폭풍우 치는 저 바깥으로는, 창문으로만 봐도 나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드는구만. 

 


 

YES마니아 : 로얄 j***6 2021.10.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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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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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하드커버로 선물용 미니북이 나와있길래 예뻐서 들여놓은 SNOW, RAIN을 함께 찍어본다.  SUN 도 미니북으로 나왔는데 출판사 사정인지 미니북은 출간이 연기되었다. 올해 5월에 주문을 해놓고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책을 모아놓고 표지를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느껴진다. 이번에 번역되어 나온  STORM 은 가을에 어울린다. 물론 제목 자체로는 우리나라의 사계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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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하드커버로 선물용 미니북이 나와있길래 예뻐서 들여놓은 SNOW, RAIN을 함께 찍어본다.  SUN 도 미니북으로 나왔는데 출판사 사정인지 미니북은 출간이 연기되었다. 올해 5월에 주문을 해놓고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책을 모아놓고 표지를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느껴진다. 이번에 번역되어 나온  STORM 은 가을에 어울린다. 물론 제목 자체로는 우리나라의 사계절과는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표지에 가득한 색색의 단풍을 보고 있노라면 가을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SNOW는 겨울, RAIN은 봄, SUN 은 여름 쯤 되려나. 개인적으로 SUN 이 나오기 전 RAIN 을 읽으며 여름의 장마를 생각했었다는 건 비밀.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샘 어셔 글/그림

주니어RHK


Herge, Quentin Blake, Emma Chichester Clark, Sempe 및 Ronald Searle 를 좋아한다는 샘 어셔는 특히 Quentin Blake 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터라 한 때는 자신의 그림이 너무 비슷하지 않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그림책의 캐릭터들은 친숙한 실제 인물을 무의식적으로 그려내는데, 날씨 시리즈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David Attenborough, Alan Bennett, Quentin Blake, Peter Cook, 그리고 자신이 나이가 들었을 때 좋아할만한 모습을 섞은 것 같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 바람이 부는 창 밖을 보던 주인공은 바람과 함께 밖에서 놀겠다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이런 날에는 연을 날려야 딱! 이라며 연을 찾아보자고 한다. 연을 찾고자 집안 곳곳을 뒤지지만 연은 안나오고 잊고 있던 다른 물건들만 나온다. 그.물건이 전해주는 추억과 함께. 


 

아이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앉아있거나 창 밖을 바라보는 등, 대문 앞 풍경이 많이 그려지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집안 곳곳을 보여준다. 아이는 더 이상 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만 있지 않다. 할아버지와 함께 집안 곳곳을 탐험한다. 책이 나온 순서를 알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이 미묘한 변화가 반갑다.  



 

왼쪽 SNOW, 오른쪽 RAIN


STORM


아이는 드디어 연을 찾고 할아버지와 함께 연을 날리러 간다. 이번에도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들로 가득한 놀이 풍경이 펼쳐진다. 아이의 상상과 활력으로 가득한 생기가 느껴진다. 즐겁고 신이 나고 행복한 마음.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한 페이지는 아이의 기분을 엿보는 듯 하다 



어느새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용 모양의 연을 타고 하늘을 날고 있다. 그런데 저 너머로 폭풍우가 오나보다.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 이 둘은 안전하려나. 폭풍우도 하나의 모험이 될지도 모르지.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손주. 차를 마시며 그날의 이야기를 하는 풍경은 늘 따뜻하다. 할아버지는 오늘도 멋진 말을 들려주신다. 이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기다리게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이전 작 SNOW와 RAIN 에서는 이런 문장이었다. 번역본이 없어 원서의 글을 옮겨와본다. 이 두 권에서는기다림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이번에는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직 SUN 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그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했을까. 겨울과 봄을 지나 여름을 거쳐오면서 주인공과 할아버지는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살짝 서먹해보였던 이 둘이 많은 추억을 쌓아 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 


Granddad and I agree some things are definitely worth waiting for. - SNOW 


You see, the very best things are always worth waiting for. - RAIN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11.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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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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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우리 아이는 대부분의 책을 참 좋아하지만, 그 중 특히나 좋아하는 테마가 있다. 바로 할아버지. 엄마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책은 거의 무조건 좋아한다. 그 중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책은 샘 어셔의 책 들. 개인적으로 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영어판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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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우리 아이는 대부분의 책을 참 좋아하지만, 그 중 특히나 좋아하는 테마가 있다. 바로 할아버지. 엄마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책은 거의 무조건 좋아한다. 그 중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책은 샘 어셔의 책 들. 개인적으로 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영어판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storm이 한국에서 출간되어 발 빠르게 만나보았다. 사실 영어를 참 못하지만, 외국의 그림책을 볼 때 종종 아쉬운 느낌이 드는 번역이 있기도 했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rhk의 번역은 언제나 좋다. (빨강머리앤도 좋았고, 리뷰의 상단에 적은 저 문장도 너무나 좋다.)









폭풍이 치는 어느 날, 연을 날리기 위해 할아버지와 아이는 연을 찾기 위해 집을 뒤진다. 그 과정에서 둘만의 추억, 지나간 시간 속의 무엇인가를 계속 꺼낸다. 이윽고 연을 날리러 나갔을 때에도 폭풍의 긴박한 느낌보다는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다정하게 해주는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라는 말은 어른에게도 두근거림을 선물한다. 코가 찡해지는 느낌을 준다.




우리 집 꼬맹이 역시, <가족>, <함께>, <우리라는 등의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할아버지의 목을 끌어안고 함께 살아서 고마워요라고 말한다. (실제 매우 가까울 뿐 같이 사는 것은 아닌데, 아이는 공존으로 느낄 만큼 친밀한 가보다.) 이 책은 그런 친밀함을 가득히 담고 있다. 분명 날씨는 전혀 따뜻하지 않은데, 이 책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아주 따뜻한 햇살이다. 부드럽고 온화하다.










샘 어셔.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2의 존 버닝햄으로 불리는 작가다.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존 버닝햄의 책보다 깊은 따뜻함을 담고 있다고도 말하고 싶다. 기적시리즈는 snow, sun, rain 그리고 storm으로 이어지는데 묘하게도 날씨보다는 할아버지와의 추억, 일상의 아름다움,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늘 같은 장소를 다양한 날씨에 맞춰 표현하는 그림도 너무나 좋고,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도 너무 좋다.





나는 참 운이 좋은 녀석이다. 어릴 때도 다정하고 온화한 부모 밑에서 구김 없이 자랐는데, 그 부모님은 어느새 나의 아이에 할마. 할빠가 되어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 집의 온도는 마치 샘 어셔의 책 온도처럼, 늘 따뜻하고 온화하다. 종종 늦은 밤 퇴근을 하며, 우리 아이가 불 켜진 집에 들어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되새겨보곤 한다.





그래,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늦은 퇴근 길 문을 열고 들어선 집에서 느껴지는 불빛의 온도와 사람의 따듯함.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폭풍우치는날의기적 #storm #샘어셔 #주니어rhk #rhk #알에이치케이 #주니어알에이치케이


g********r 2019.11.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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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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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는 그동안 읽어보지 못했는데 벌써 4가지 시리즈가 나와 있네요.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그 중에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이에요.표지 그림을 보면 제목에서 보듯이 정말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네요. 낙엽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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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는 그동안 읽어보지 못했는데 벌써 4가지 시리즈가 나와 있네요.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그 중에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이에요.

표지 그림을 보면 제목에서 보듯이 정말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네요. 낙엽도 날리고 아이의 머플러가 휘날리기도 하고요. 과연 이렇게 폭풍우가 치는 날에 어떤 기적이 일어난 걸까요?

 

소년이 창문을 통해 폭풍우가 치는 날씨를 보고 할아버지에게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신나게 놀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 소년의 말에 할아버지는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라고 말하네요. 할아버지의 말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할아버지와는 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보통 폭풍우가 치는 날에는 외출하지 말고 집에서 있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이니까요.

 

할아버지와 소년은 연날리기를 하기 위해서 집안 곳곳을 살펴보게 되요. 연은 쉽게 발견되지 않지만 몇 가지 물건들을 발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지요. 할아버지와 소년에게는 여러 물건들에 추억이 많이 깃들어 있네요. 연을 찾기 위해서 집안을 살펴보는 할아버지와 소년의 표정이 굉장히 행복해 보이네요. 꼭 연을 찾지 않아도 할아버지와 소년의 집안 탐색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요.

 

결국 소년이 연을 찾아서 할아버지와 함께 폭풍우를 뚫고 공원에 가서 연을 날리게 되요. 할아버지와 소년의 모습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굉장히 행복하고 신나는 표정일 것 같아요.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의 연날리기는 과연 어떨까요? 할아버지와 소년이 폭풍우에 날아가는 건 아닐지 걱정스럽네요. 할아버지와 소년은 연날리기는 즐긴 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이라는 제목에서 과연 폭풍우 치는 날에 어떤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어떻게 보면 소박해 보이지만 할아버지와 소년이 집안 곳곳을 살펴보고 연을 찾아서 공원에 가서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이 그 날의 기적이었네요. 과연 저는 폭풍우 치는 날에 아이와 함께 공원에 가서 연날리기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저라면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 같아요.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와 소년의 특별한 경험이 정말 기적인 것 같아요. 기적이라고 해서 굉장히 특별한 것을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이런 경험도 기적이라고 느껴지네요.

이 책을 고학년 큰 아이와 5살 둘째와 함께 읽었는데 큰 아이는 황당한 이야기라고 했고 둘째는 너무 재미있다며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큰 아이는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서 황당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둘째와 여러 번 읽다보니 이런 일이 우리 가족에게도 한 번쯤 생긴다면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설레었어요.

 

j******0 2019.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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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작은 기적같은 따뜻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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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어셔의 기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폭풍우치는 날의 기적이 출간되었어요.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샘어셔!그전에 RAIN을 읽은 적이 있는데저는 읽자마자 "그림책이 인생을 말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어요.할아버지와 함께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햇볕 쨍쨍한 날, 폭풍우치는 날 모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인생을 배우게 해줍니다.  날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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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어셔의 기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폭풍우치는 날의 기적이 출간되었어요.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샘어셔!

그전에 RAIN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저는 읽자마자 "그림책이 인생을 말해주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할아버지와 함께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햇볕 쨍쨍한 날, 폭풍우치는 날 모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인생을 배우게 해줍니다.

 

날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여서 그런지

연을 찾으러 헤매는 순간에 그전 시리즈에 나왔던

물건들이 등장하고 행복한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합니다.

 

폭풍우 치는 날 나가면 큰일 날 텐데 할아버지는 손자와 연을 날리러 가고 무사히 집에 도착을 하지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지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이 가장 멋진 모험이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명대사입니다.

 

기적 시리즈는 항상 짧지만 굵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가 있어요.

이번 폭풍우치는 기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우리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고 있는 것만 같은 그림책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강추합니다.

k*****3 2019.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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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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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로 인해 느낀 집 안에서의 따스함과 대비되는 바깥의 소란스러움.폭풍우로 인해 알게 된 추억들과 언젠가 추억이 될 소중한 기억.제목도 내용도 폭풍우인데 읽고 나면 포근함이 느껴지는 기적이 일어나는 마법같은 책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오늘 날씨도 비와 천둥 번개와 바람이 요란하게 뒤엉키는데아이들과 추억을 찾고 기억을 만들어 봐야겠다.#폭풍우치는날의기적 #ST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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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로 인해 느낀 집 안에서의 따스함과 대비되는 바깥의 소란스러움.

폭풍우로 인해 알게 된 추억들과 언젠가 추억이 될 소중한 기억.

제목도 내용도 폭풍우인데 읽고 나면 포근함이 느껴지는 기적이 일어나는 마법같은 책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오늘 날씨도 비와 천둥 번개와 바람이 요란하게 뒤엉키는데

아이들과 추억을 찾고 기억을 만들어 봐야겠다.

#폭풍우치는날의기적 #STORM #샘어셔 #주니어RHK #그림책 #육아 #책놀이 #이벤트

r****8 2019.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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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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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우리는 무엇을 할까?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할아버지와 손자의 독특하고 놀라운 상상력!!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과 스카프옆으로 쓰러져 있는 듯한 부엉이의 모습이 거센 바람에 놀라 눈도 동그랗게 뜨고 있나봐요.  인생 철학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체로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는 워터스톤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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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우리는 무엇을 할까?

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독특하고 놀라운 상상력!!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과 스카프

옆으로 쓰러져 있는 듯한 부엉이의 모습이 거센 바람에 놀라 눈도 동그랗게 뜨고 있나봐요.

 

 

인생 철학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체로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라고 해요.

샘 어셔의 《기적》시리즈 이번에 첨 읽어보는데 《SUN》,《RAIN》,《SNOW》도 꼭 읽어보려구요.

 

올해 우리나라에도 태풍이 참 많이도 상륙했더랬죠.

지방에서 부모님이 조그많게 농사를 짓고 계시니 날씨에 많이 민감해지더라구요.

비가 너무 안 와도 걱정, 많이 와도 걱정, 더워도 걱정...

제가 이렇게 걱정만 하는 순간에도 책 속의 할아버지와 손자는 폭풍우를 무서워하기보다는 오히려 둘만의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에 창문이 달그락거려요.

나는 밖으로 나가 바람 속에서 놀고 싶다고 할아버지에게 얘기를 하는데

저희 집 같으면 바람 부는데 어딜 나가냐며 만류할텐데 할아버지는

".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야" 라며 연을 찾자고 하세요.

 

 

연을 찾기 위하여 옷장 속을 뒤지다가 할아버지의 크리켓 배트가...

서재를 뒤지다 언젠가 중요한 편지를 직접 우체통에 넣게 해주었던 기억..

계단 밑 벽장에서는 할아버지와 함께 탐험을 나섰던 망원경을 발견하자

최고의 멋진 소풍이였다고 말을 하시죠.

 


연을 찾는 동안 바람은 점점 거세지고, 바람이 휘파람을 불며 지나 갈 정도로 강하게 불지만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는 집을 나서 공원으로 향했어요.
 

 

연말 날릴 줄 알았는데 거대한 폭풍우는 할아버지와 손자도 같이 하늘로 올려주네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이들은 구름빵 이야기 같다며 연을 날려보고 싶다고 했어요.

실은 연을 사놓고 날려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꼭 같이 날려보기로 아빠에게 약속도 받아냈답니다.

 

 

연을 날리고 무사히 돌아온 다음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창 밖으로 보이는 천둥이 제 마음을 때리듯 참 멋진 말인거 같아요.

 
 

비만 내려도 혼자 외출하기도 싫은 저한테는 폭풍우가 올 걸 알면서도

연을 날리러 나갈 수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저는 어릴때 외할아버지에게 스케이트를 아주 조금 배웠는데 그때는 춥고 발 아픈걸

왜 하나하면서 안 좋아했었는데, 좀더 열심히 배워볼걸 그랬어요..

첫 손주라 많이 예뻐하시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같이 용돈을 주셨던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고, 생각나는 책이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한 많은 추억을 간직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이 함께하며 지지고 볶아야겠어요.

비록 저녁마다 할아버지가 괴롭힌다고 할머니게 이를지언정 말이죠ㅋㅋ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허니에듀 서평단을 통해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샘어셔#폭풍우치는날의기적#STORM

 #주니어RHK#베스트세계걸작그림책48#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할아버지 트럭 뒤에 타고 고추밭 갔던게 재미있었대요.

 

 

 

 

c*****9 2019.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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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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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불과 한두달 전 우리나라에도 여러개의 태풍이 몰아쳤었죠.그 때 아이들과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 보냈었는데요.'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에서 폭풍우가 치는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평 신청하였습니다.    글.그림 샘어셔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첫 책 <알록이와 숨박꼭질>로 워터스톤즈상을 수상했습니다.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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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불과 한두달 전 우리나라에도 여러개의 태풍이 몰아쳤었죠.

그 때 아이들과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 보냈었는데요.

'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에서 폭풍우가 치는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글.그림 샘어셔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첫 책 <알록이와 숨박꼭질>로 워터스톤즈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 <SNOW:눈 오는 날의 기적>,<RAIN:비 내리는 날의 기적>,<SUN: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이며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 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 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책이 된 선비 이덕무>,<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등이 있고,

번역한 그림책으로 샘어셔의 그림책들과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파티>,<마법 침대> 등이 있습니다.


주니어RHK의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48입니다.


 <SNOW:눈 오는 날의 기적>,<RAIN:비 내리는 날의 기적>,<SUN: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마지막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다른 시리즈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 겠어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바람에 창문이 달그락거리고 있었어요.

난 얼른 바깥으로 나가고 싶었어요.

할아버지께 바람 속에서 나뭇잎을 차고, 바람따라 휙 뛰어 내리고, 붕 떠오르고

바람에 떠밀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라며 연을 찾아보자고 하네요.


몇해전 아이들과 과학관에 갔다가 태풍을 체험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때를 다시 생각하며 주인공 처럼 바람을 따라 뛰고 떠밀리기도 할 수 있을지 물어 보았어요.

아들들 바람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는 못 할꺼 같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것도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연을 찾으려고 옷장을 뒤지다 찾은 할아버지의 크리켓 배트

예전에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에게 생소한 크리켓이 어떤 운동인지 아이들과 검색해 보기도 했는데요.

영국에서 시작되어 영국과 과거 영구의 식민지 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구기 종목으로

야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포츠라고 합니다.

요즘 2019 프리미어 12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아이들도 야구랑 비슷하다고 하니 조금 이해가 빠른듯하네요.

 

 

 

 

연을 찾으려고 서재를 뒤졌어요.

거기에는 언젠가 할아버지가 중요한 편지를 제가 직접 우체통에 넣게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는 그날 배를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연을 찾는 동안 발견하는 물건들에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찾은 편지, 할아버지는 예전에 선장이셨나 봅니다.

 

 

 

 

계단 밑 벽장에서는 망원경이 보입니다.

망원경 속에는 또 어떤 추억이 있을까요?

연을 찾는 사이 바깥에서는 바람이 세차게 불고, 씩씩대며 울부짖었어요.

또 휘잉 휘바람을 불며 지나갔어요.


빨갛고 노란 잎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장면을 보면 요즘 같은 가을날 딱 어울리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굴러 다니는 나뭇잎들의 여러가지 모양을 아이들과 보며 이 잎은 하트 모양이고 잠자리 모양도 있다며

아들들 서로 숨을 그림 찾기도 하네요.

 

 

 

 

계단 밑 벽장에서 찾은 연을 들고 공원으로 갔어요.

연이 하늘로 날아 오를때 우리도 함께 날아 올랐습니다.

 

 

 

 

우리는 휙 내려갔다가 붕 날아 올랐어요.

이제 폭풍우라 몰려옵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겠네요.

 

날아다니는 여러가지 모양의 연을 보며 아들들 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연을 날리다 하늘을 날아가면 재미있게다는 초2 아들

초4 큰 아들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

상상은 모든것이 이루어 지니 상상해 보자고 했는데........

역시 현실적인 아들입니다.

끝까지 불가능한 이유들을 늘어 놓네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다음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들은 아마 누구에게나 멋진 추억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할아버지와 멋진 경험들을 떠올리는데요.

저도 어릴때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살았습니다.

돌아가신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주인공 아이의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너무 부러워 지네요.

우리 아들들은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외할아버지는 멀리 사셔서 많은 추억이 없거든요.

그래도 아이들과 외할아버지와의 추억 몇가지를 소환해 봅니다.

꼭 할아버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함께하는 멋진 추억은 언제나 오래오래 기억 될것입니다.

주인공들 처럼 아이들이 여행지에서 체험한 결과물들이 집안 곳곳에 있는데요.

그것들을 보고 어디서 만들었었는지 그 곳은 어떤곳이었는지 이야기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추억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8 201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니어RHK]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 샘어셔 글,그림
"[주니어RHK]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 샘어셔 글,그림" 내용보기
◆ 베스트 세계걸작 그림책 48◆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원제 : STORM by Sam Usher  [주니어RHK]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샘 어셔 글 · 그림 , 이상희 옮김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판타지 그림책 신간이 나왔어요~ 오예~  이번에 나온 샘어셔 STORM은 현재 기적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데요 이미 저희 집에는 샘어셔의 기적 시리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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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세계걸작 그림책 48◆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원제 : STORM by Sam Usher

 

 

[주니어RHK]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샘 어셔 글 · 그림 , 이상희 옮김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판타지 그림책 신간이 나왔어요~

오예~

 

이번에 나온 샘어셔 STORM은 현재 기적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데요

이미 저희 집에는 샘어셔의 기적 시리즈 책 3권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STORM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글판이 언제나오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이렇게 다 모아놓으니 너무너무 이뿌네요 .

표지만 봐도 배부릅니다요 ㅎㅎㅎ

 

 

 

과연 STORM 책은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바로 넘겨 볼께요 .

 

샘어셔의 시리즈 책 답게 역시나 첫 장면은

아이가 잠에서 눈을 뜨자마자,

방 안에서 창문을 보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에 창문이 달그락거리고 있었어요.

난 얼른 바깥에 나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손자의 말

 

 

"할아버지, 윙윙 바람 속에서 나뭇잎 차고 놀래요.

바람 따라 휙 뛰어내리고 , 붕 뛰어오르고,

바람에 떠밀리기도 할래요."

 

 

 

 

바람에 창문이 달그락 불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

 

"그래 옳지 , 재미있겠네~ 우리 함께 나깔까 ? "라고 말할 수 있는

엄마가 과연 있을까요 ?

 

당연히 이런날은 외출을 하면 안되는 날이죠~

 

그런데 손자의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흠,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야"

 

라고 대답을 해요. 역시 할아버지 짱 !!!

 

 

 

 

 

밖에는 나무가 휠정도로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데 말이죠 .

 

할아버지의 한마디에

손자와 할아버지는 연을 찾기위해 옷장 속을 뒤져요.

 

그런데 이번 시리즈가 재미 있는게

앞의 기적 시리즈에서 나온 스토리의 내용이 연계가 되어있어요.

 

 

옷장속에서 찾은 크리켓 배트는 SNOW 에서

 

 

 

서재 안에서 찾은 편지는 RAIN 에서

 

 

 

계단 밑 벽장에서 발견된 할아버지의 망원경은 SUN 에서

 

기존에 읽었던 내용이 오버랩되면서

정말 할아버지와 손자가 겪었던 일을 회상하는것 처럼

기존 책의 스토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드디어 연을 찾은 할아버지와 손자

 

밖에서는 바람이 씩씩대면서 울부 짖을 정도로 새차게 불고 있는데

할아버지와 손자는 결국 외출을 합니다.

 

 

 

 

너무나도 신나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세요~

 

이 장면을 보고 전, 비오는날 우비와 장화를 신고

고인물에 첨벙첨벙 거리며 너무나도 좋아했던

저희 딸 아이가 생각났는데요.

 

이제는 감기걸릴까봐 , 옷버릴까봐, 그 마져도 못하게 했던

저의 행동이 급 생각이 나서

괜시리 아이에게 미안한 맘이 생기더라구요.

 

 

 

연이 하늘로 처음 날아오를 자,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 꼭 잡아야 한다"

 

 

그 후 할아버지와 손자는 과연 어떤 모험을 했을까요?

이번엔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모험을 했을까요?

 

그 뒤의 모험 스토리는 책에서 ^^;

 

 

 

집으로 돌아온 다음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 하는 거란다

 

기적 시리즈의 제일 마지막 장면은 항상

할아버지와 손자가 마주보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요.

 

이 장면이 늘 보는이로 하여금 이 책에 대한 여운과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손자가 무럭무럭 자라서 의자위에 쌓아놓은 책들 없이도

할아버지와 눈 마주치며 할아버지와의 옛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날이 오는

이야기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 책을 읽고 저희도 이 가을이 더 지나가기 전에

낙엽을 만나기 위해 숲 나들이 모험(?)을 해 보았어요. ^^

 

비록 책의 STORM 처럼 폭풍우가 치는 날 외출할 수 는 없었지만,

아이와 함께 STORM 책으로 가을 낙엽 산책을 즐기기에는 턱없이 좋았답니다 ^^;

 

 

d*****e 201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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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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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 글 · 그림 샘 어셔   * 옮김 이상희   * 주니어RHK 바람에 낙엽이 날리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 밖으로 나온 아이의 모습.먼저 만났던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의 표지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었기에 <STORM> 역시 와닿았다.일러스트를 전공한 샘 어셔는 제 2의 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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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STORM"

  * 글 · 그림 샘 어셔

  * 옮김 이상희

  * 주니어RHK

바람에 낙엽이 날리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 밖으로 나온 아이의 모습.

먼저 만났던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의 표지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었기에 <STORM> 역시 와닿았다.

일러스트를 전공한 샘 어셔는 제 2의 존 버닝햄이라는 찬사를 듣는 영국 그림책 작가라고 한다.

<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잇는 '기적'시리즈의 마지막 그림책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날씨를 소재로 인생 철학을 담은 그림책.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어요!"

바람이 세차게 부는 아침이었어요.

아이와 할아버지는 연날리기에 아주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먼저 연을 찾아야 했답니다......

폭풍이 몰아친다는데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

상상도 못할 이야기다.

나 같으면 창문 단속하고 집에 콕! 있을텐데...

바람이 부는데 산으로 올라가는 두 사람의 그림자~

두 사람에게 일어날 일들이 궁금할 수 밖에 없다.

     "바깥에선 바람이 세차게 불었어요."

저~ 멀리 두 그루의 나무도 휘~청~

유모차에 앉아있는 아이가 쥐고 있는 풍선도 날아갈듯~

     "바깥에선 바람이 씩씩대면서 울부짖었어요."

     "휘잉-, 바깥에선 바람이 휘파람을 불며 지나갔어요."

이 배경의 그림이 세 장 나오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점점 더 심해지는 바람의 정도가 한눈에 와닿는다.

나뭇잎을 쓸고 있는 아저씨의 이야기로 말풍선 만들기를 해봐도 재미날 것 같다.

큰 아이가 책 속 그림을 보면서

"엄마 이거 혹시 숨은그림찾기도 있어?"하며 날아다니는 낙엽속에서 다양한 모양을 찾아낸다.

페이지마다 그림을 꼼꼼히 보면 보이는 것들이 있어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를 하듯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연을 찾는 할아버지와 아이는 집안 여기저기를 뒤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크리켓 배트,

중요한 편지와 우체통에 얽힌 기억,

망원경과 비밀스러운 동굴 탐험 등...

연을 찾으며 즐거웠던 지난 일들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되었다.

드디어, 밖으로 나온 두 사람.

표정으로 전해지는 기대감~!

한 손으로 난간을 잡고, 한 손엔 연을 꽉 쥐고,

한 손으론 모자가 날아갈까 잡고있는 모습에 어느 정도의 바람인지가 전해진다.

바람을 가르며 공원으로 간 할아버지와 아이는 연을 하늘로 띄우는데...

그곳에서 펼쳐진 엄청난 모습이~~!!!

어느새 컴컴해진 하늘,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의 말씀이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연을 찾기 위해 추억들을 꺼내보고, 휘몰아치는 폭풍우를 두려워하지 않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습...

폭풍우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는 평온하면서도 가슴이 뛰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폭풍이 몰아치면 무엇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더니...

작은 아이는

"가족과 함께 배 타고 여행하고 싶어~"

큰 아이는

"폭풍우를 타고 날아가보고 싶어~ 그래서 새로운 곳에서 살다가 또 다른 폭풍우를 만나면 또 다시 날아가면서 그곳을 여행하고 그러면 재미있을거 같애~"

혼자면 외롭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가족끼리 수갑을 다~ 차고 있다가 도착하면 풀면 돼.

아니면, 차에 우리 가족이 타고 있다가 차 통째로 날아가면 되겠네~^^"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지만, 우리는 그림책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롭게 상상해본다.

'날씨'를 소재로 한 일상의 고민과 삶이 있는 이야기 그림책!

<STORM, 폭풍우 치는 날...> 우리의 우울하고 걱정스러운 삶의 모습들,

할아버지와 아이가 거대한 폭풍 속에서 찾아낸 설렘의 순간처럼,

잊고 지냈던 추억과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게 만드는 그림책!

존 버닝햄의 그림책을 좋아했던 것처럼, 작가 샘 어셔의 그림책도 앞으로 기다려질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9.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