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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적이에요!'라는 제목을 읽는 순간! 두 아들녀석은 책으로 달려들었습니다! ^^ 혹~~~시, 이녀석들... '그래 그랬구나. 해적인 엄마도 있구나! 우리 엄마도 혹시 해적???'이런 생각하면서 확인해보려고 책으로 달려든건 아니겠지...????? ^^ 이 책속의 주인공은 어린 남자아이. 엄마는 해적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엄마가 타는 배 이름은 '무시무시한 게'예요. 엄마는 흰 가운을 입은 해적들과 함께 보물섬을 찾으려고 벌써 몇 달째 바다를 누비고 있어요. 항해에서 돌아올 때마다 엄마는 무척 피곤해 해요. 하지만 난 알아요. 엄마가 동료 해적들과 함께, 거대한 파도에 용감히 맞선다는 걸 말이에요! 유방암으로 몸이며 마음이며 아프고 힘들어서 눈물 흘리고 약해져도 되는 엄마가 순수하고 여린 아이에게 두려움과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해적'이라는 모습으로 아픈 자신의 실제 모습을 꾸며가며 더욱 씩씩하게 아픔과 고통을 혼자서 감내하는 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니, 저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참 심각하게도 해적이야기에 집중을 하며 귀를 쫑긋쫑긋 세우고 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책에 적힌 글에 대해서 하나하나 의미를 따져가며, 그걸 해석해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들리는 그대로, 그림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으며 '해적엄마'이야기를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는 이 녀석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이런 순수한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나도 좀 배워야겠다.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누군가에게는 헤어나올수 없는 낭떨어지 같은 슬프고도 참혹한 암투병기를, 이런 시각으로 풀어낸다면?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으쌰으쌰 기운을 낼수 밖에 없을것만 같은 느낌!!!!^^ 엄마의 힘든 투병생활을 '해적'으로 만들어 항암치료와 투병과정을 '보물섬을 찾는 일'로 만들어 반짝 반짝 빛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순수한 아이에게 상처와 걱정을 주지 않고도, 아픈 엄마를 힘껏 응원할수 있는 기회를 주듯이. 저도 힘든 상황에서 슬픔에 빠져만 있지 않고, 기발하고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이 책 뒤에는 '유방암, 굿바이'라는 책을 쓴 박경희 저자의 추천사도 있습니다. <이 책이 암을 치료 받는 엄마에게, 그 가족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암이라는 거센 폭풍을 헤쳐 나가는 멋진 해적, 암 환우 분들께도 반짝이는 보물섬에서의 산책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 세브란스 병원 전문의인 엄마이자 의사인 박경희 저자는 3기 유방암을 치료받았다고 한다. 이런 기발함으로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배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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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해적이에요! > 서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어요~~ 서평이벤트 신청해놓고 엄청 기다렸던 책이에요. 요즘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데 이책은 만들어진 스토리가 특별하더군요. 카린 쉬히그 글, 레미 사이아르 그림, 박언주 옮김, 씨드북 출판사의 작품이랍니다. 책의 맨뒤에 글 작가의 짧은 소개글이 나와요. 글 작가는 유방암에 걸려서 투병생활을 한 환자에요. 아이는 4명이나 있고요. 막내는 4살이였데요. 아이에게 암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했으나 그런 동화책이 없어서 직접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가 4명이나 있으니 삶의 애착이 강했을것이라고 생각도 들지만 작가가 워낙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사람 같더군요. 암 수술한 자국을 해적의 칼자국 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글 작가의 재미있는 성격을 느낄수 있었어요. " 이 흉터는 첫 번째 전투의 흔적이야. 엄청난 폭풍우가 치던 날이었지." 엄마와 함께 해적선을 타고 있는 동료들은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과 간호사랍니다. 동화책의 표지는 엄마와 함께 아이가 칼을 들고 무시무시한 게와 싸우고 있는 그림이에요. 면지에도 이 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요. 게와 해적선, 알약과 섬들의 그림이 보이네요. 그림책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엄마는 해적선에서 내려 동료들과도 헤어졌다고 말해요. 그리고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아이사랑이 계속 느껴졌어요. 힘든 일이 있어도 아이와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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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적이에요 카린 쉬히그 글, 레미 사이아르 그림, 박언주 옮김, 씨드북 출판사. 40대- 50대에 암이 엄마에게 찾아 온다면? 아이들의 마음과 엄마 아빠의 마음은? 생각해 보면서 가슴이 뭉클,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제 형님이 지금 50대에 중 고등학생 아이들이 있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고, 항암 치료를 받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거든요. 카린 쉬히그 작가가 직접 겪으면서 아이의 마음과 가족의 지원을 받으면서 암을 이겨내는 과정이기에 '엄마는 해적이에요'에 풍덩 빠져 들었답니다.
엄마는 해적이에요 무시-무시한 게호를 타고 빨간 두건을 두르고 칼을 들고, 강한 집게발을 자랑하는 게와 용감하게 싸우는 엄마와 아들의 강한 표정의 책표지를 보면서 엄마의 강한 의지와 아이의 강한 지지에 용기가 샘솟았답니다. 가장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 엄마의 마음과 곁에서 지켜 보면서 가장 큰 마음의 용기가 필요한 가족의 마음을 살피면서 우리 형님께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몰랐던 마음을 "엄마는 해적이에요'에서 용기를 얻으면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보물섬을 찾고 계신 형님 말씀을 들었답니다. 엄마는 동료들과 같이 보물섬을 찾아 벌써 몇 달째 바다를 항해하고 있어요. 빨간 물고기와 게와 검은 섬들 사이로 '보물섬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거야 꼬마 해적." 모험을 막 시작했을 때 엄마는 말했어요. "하지만 우리 해적 팀은 힘을 합쳐 똘똘 뭉쳤고, 엄마가 알기로는 선장님도 프로 해적이란다!" 훌륭한 해적은 누구나 그렇듯이 엄마에게도 흉터가 몇 군데 있어요. "이 흉터는 첫 번째 전투의 흔적이야. 엄청난 폭풍우가 치던 날이었지." 엄마는 가슴 한쪽을 가리키며 살며시 말했어요. 눈물이 주르륵 흘르네요. 엄마는 매주 목요일 아빠와 나를 두고 ...... 동료해적들과 함께 거대한 파도에 용감히 맞선다는 걸 말이에요. 하얀 가운의 선장님과 함께 항해를 마치고 오면 배멀미를 하는 초보 꼬마해적처럼 화장실로 가서 토를 하고 밥을 못 먹어요. 다음날 엄마는 점점 좋아지고, 아빠는 요리사가 되고 엄마는 해적들은 머릿니가 생길까 봐 머리를 빡빡 밀어 버리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하고 폭풍우가 심한 날에는 스카프의 도움이 얼마나 큰지 다른 해적들이 가르쳐 주었대요. 엄마가 보물섬을 발견하고 나면 스카프를 멋지게 던져 버릴 거예요. 엄마의 표정과 아이의 표정을 보면서 형님과 아이들이 생각이 나네요. 형님이 빨리 보물섬을 찾아서 마지막 항해를 잘 마치기를 바라면서 '엄마는 해적이에요'책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엄마는 해적이에요'책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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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 저자, 카린 쉬히그는 그녀가 유방절제술을 받으면서 암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책을 찾아보았지만, 아이와 부모가 공감할 만한 책을 구하지 못해 4살 막내아들이 좋아하는 해적 캐릭터를 등장시켜 직접 암에 대한 동화, “엄마는 해적이에요.”를 썼다고 해요. 책을 쓰게 된 계기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모성애가 느껴졌어요. “엄마는 해적이에요.” 흰 가운 해적과 함께 암과 싸우는 엄마 이야기 읽어볼게요.
엄마는 해적이에요.
엄마가 타는 배 이름은 ‘무시무시한 게’에요. 엄마는 동료들과 같이 보물섬을 찾아 벌써 몇 달째 바다를 항해하고 있어요.
“보물섬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거야. 꼬마 해적” 모험을 막 시작했을 때 엄마가 말했어요.
훌륭한 해적은 누구나 그렇듯이, 엄마에게도 흉터가 몇 군데 있어요.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엄마는 항해를 떠나요.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엄마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어요. 아빠가 요리사가 되어 음식을 해주어요. 다행히 다음 날부터는 엄마가 조금씩 나아져요.
엄마는 머리에 예쁜 스카프를 썼어요. 해적들은 머릿니가 생길 까봐 머리를 빡빡 밀어버리는 습관이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보물섬을 발견하고 나면, 스카프를 멋지게 던져 버릴 거에요.
엄마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어요. “꼬마 해적, 엄마가 드디어 보물섬에 상륙했단다. 이제 엄마의 모험은 다 끝났어.”
엄마는 무시-무시한-게 호에서 내렸어요. “우리 모두 정말 잘 싸웠어.” 엄마의 흉터는 아직 남아 있지만, 안색도 돌아왔고, 머릿결도 되찾아 진짜 건강한 해적 같아요.
청진기를 목에 걸고 있는 선원, 수술용 칼을 든 선원, 허리에 주사기를 차고 있는 선원, 현미경으로 무언가 들여다보고 있는 선원들이 등장에 뭔가 무섭고 거친 바닷사람의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아이와 청진기, 주사기를 찾으면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투병생활을 담은 아이들의 그림책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엄마는 해적이에요.” 신선한 소재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상상할 수 있는 소재들이 잔뜩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암을 치료 받는 엄마와 아이, 그의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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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 엄마는 해적이에요! 흰 가운 해적와 함께 암과 싸우는 엄마 이야기 네 아이를 가진 엄마였던 작가님은 유방암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긴급 유방정제술을 받으며 기나긴 함암치료에 들어갔지만, 4살이였던 막내아이에게 암을 이야기 하기가 쉽진 않았을 거예요. 그렇게 암을 주제로 한 책을 찾아보았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책이 없어서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든 그림책 이랍니다. 암이라는 병이 금방 치료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절제술로 암 조직도 떼어야 하고, 항암치료도 받아야 하고 그 시간이... 아이에게도,더구나 부모라면 그 시간이 결코 짧지 만은 않을 텐데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무시-무시한 게호를 타고 떠나서 항해를 해야 하는 엄마라면 아이도, 엄마도 조금은 그 짐이 덜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쓴거라 그런지... 엄마의 마음도... 혼자서 긴 시간을 엄마를 기다리고 투병중인 엄마를 지켜보는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읽어보는데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도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였네요.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인지 남 이야기 같지 않기도 하지만... 멋진 항해를 마치고 꼭 건강히 잘 돌아오길 모든 암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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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봤다가 깜짝 놀란 이야기. 이 이야기에는 43세때 갑자기 찾아온 유방암진단을 받고 유방절제술을 받으며 기나긴 항암치료에들어가면서 암을 주제로한 그림책을 찾아보았지만 아이와 부모가 공감할 만한 책을 구하지못해 아들을 위해 동화를 서보겠다고 마음을 먹게된 용감한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우리 엄마는 해적이에요. 엄마가 타는 배의 선원들은 모두 흰 가운을 입고 있어요.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선원, 수술용 칼을 쥐고 있는 선원, 청진기를 목에 걸고 있는 선원, 허리에 주사기를 차고 있는 선원… 게다가 대포알은 알록달록 알약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선원들은 하나같이 거친 뱃사람의 모습이 아닌 어딘가 섬세하고 탐구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매주 목요일 아침, 최고의 해적 팀과 함께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우리 엄마! 엄마는 동료 해적들과 함께 괴물들을 물리치고 보물섬에 도착하며 앙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가슴뭉클해지는 그림책이였어요. 활기찬 엄마의 모습보다는 창백한 안색과 지친 표정의 엄마 모습이 익숙해지고 있는 아이. 먹은 음식도 없는데 자꾸만 헛구역질을 하고, 머리카락이 자꾸만 빠지는 엄마. 엄마는 유방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있는 모습을 그림책에서는 엄마를 ‘해적’이라고 하고 커다란 해적선인 ‘무시무시한 게’호를 타고 동료 해적들과 함께 바닷속 괴물을 무찌르는 용감한 해적을 표현하고있어요 아이에게 엄마의 암 투병 이야기는, 어딘가에 꼭 있을 보물섬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는 해적 이야기가 돼요. 항암치료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해 머리에 두른 스카프와 엄마의 한쪽 가슴에 생긴 수술 자국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요. 무서운 게에 맞서 싸우는 엄마 해적. 4살 어린이들에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암에 대해 들려주는 동화. 작가는 자기 아들의 눈으로 이야기를 전했어요. 해적 이야기에 푹 빠져 있던 아들이었기 때문에, 작가는 자기의 수술 흉터, 함암 치료 때 썼던 스카프와 구토를 이용하여 스스로 엄마 해적으로 변신하여 동료 해적들과 힘을 합쳐 인정사정없이 괴물 게에 맞서 싸우죠. 힘든 치료 과정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고, 잠깐의 안정과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번갈아 등장하는 모험담과 무리 없이 연결 짓고 있습니다. 엄마는 강하다는말을 확실히 보여줬던 그림책이였고 암과의 힘겨운싸움을 해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었던것같아요. 오랜만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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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해적이에요! -카린 쉬히그 지음- 검은 옷에 빨간 두건을 쓰고 바닷속 게를 무찌르는 엄마의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랑하는 가족과 자기 자신을 위해 용기있게 싸우는 해적 엄마의 이야기! =흰 가운 해적과 함께 암과 싸우는 엄마 이야기=라는 부제를 보며 엄마의 도전을 더욱 응원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에게는 살짝 비밀로 하고, 함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 초등 1학년 딸과 함께 '엄마는 해적이에요!'를 읽었어요. 워낙 해적이 나오는 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라... 신나게 책장을 열어 읽었는데요. 보통 아저씨가 해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책에는 엄마가 해적으로 나오니 신기하다고 하네요.^^
![]() 배 위에 멋지게 앉아있는 엄마의 모습이 나오고, "우리 엄마는 해적이에요."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시무시한 게 호'라는 배 이름이 심상치 않네요. 해적 엄마와 흰 가운 해적이 물리치려는 것이 바로 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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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를 물리치고, 보물섬을 찾기 위해 한번씩 항해를 다녀오는 엄마. 힘든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엄마는 하루 종일 누워있기도 하고, 흉터 자국이 생기기도 합니다.
![]() 해적 엄마와 흰 가운 해적들은 칼과 가위, 주사기와 알약 공격을 하며 게를 무찌르고 있어요. 엄마도 게를 쫓아내기 위해 힘을 내고 있네요!! ![]() 가족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었을까요? 오늘 드디어 엄마가 보물섬을 발견했다고 해요. 찬란한 빛과 싱싱한 나무가 자라고 있는 보물섬~!! 그 보물섬을 찾은 날, 가족은 행복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병에 걸리지 않았을 때는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지 잘 모를 때가 있죠. 큰 병에 걸리고나서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것임을... 그것이 가장 큰 보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저도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며 내 옆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았습니다.
![]() 그리고, 암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아 이런 멋진 동화를 쓴 작가, 카린 쉬히그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프고, 슬픈 이야기를 이렇게 멋지고, 재치있게 그려낼 수 있다니! 동화 '엄마는 해적이에요!'를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암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꼭 보물섬을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 포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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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적이에요》는 유방암 투병 과정을 기발하고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을 쓴 작가는 실제로 유방암의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받을 당시 아이가 고작 4살밖에 안됐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책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 잠깐 줄거리
"무시ㅡ 무시한ㅡ 게ㅡ 호"에 올라탄 엄마는 동료 해적들과 함께 보물섬을 찾으러 몇 달째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배에 탄 선원들의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해적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그 선원들은 흰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귀에 꽂고 허리에 주사기를 차고, 수술용 칼과 가위를 들고 있다. 보물섬을 향해 항해하는 도중 적을 만났을 때, 그들은 가지고 있는 도구와 알록달록 알약 대포를 쏘며 용감하게 엄마와 함께 싸운다.
항해 초기, 집에 돌아온 엄마는 무척 지쳐 보였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토도 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엄마는 머릿니 때문에 해적들은 머리를 빡빡 밀고 폭풍우에 도움이 된다며 스카프를 둘렀다.
그리고 엄마는 이제 보물섬을 발견해서 마지막 남은 항해를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야 한다고 했다. 과연 엄마는 동료 해적들과 멋지게 보물섬에 상륙할 수 있을까?
아이가 글을 쓰게 된 배경을 모르고 이 책을 읽었을 땐 단순히 모험 이야기로 만 생각하고 읽었다. 하지만 엄마가 동료 해적과 함께 적과 싸우는 건 의료진과 함께 암을 이겨내는 것이고 해적들의 필수품인 스카프를 하는 이유는 빠진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함이라는 걸 알고 난 뒤에는 마음이 아프다며 엄마를 응원하며 읽었다.
암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판타지 그림책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엄마 병에 대해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고 잘 받아들여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내 아들에게 전하는.. 쉽지 않은 암에 관한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글을 쓴 엄마의 모습에서 모성애를, 엄마가 보물섬을 찾기 위해 항해를 하는 동안 든든히 곁을 지켜준 가족들의 모습에서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보물섬을 항해하는 엄마의 이야기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밝게 그려진 이야기지만 아들을 위한 마음이 전해져 뭉클했던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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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적이에요!
겉표지의 그림과 글 한줄 만으로도 어떤 내용일지 대충 상상이 간다. 예측가능한 이야기 이지만.. 아이와 함께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슴이 찌릿할 정도로 감동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의 상상력과 함께 탄생한 "엄마는 해적이에요!"
이 세상의 용감한 엄마 해적들 모두를 위해. 글쓴이 카린 쉬히그
[우리 엄마는 해적이에요.] 란 글로 시작된다. 이 그림책은 글밥이 적당해서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아주 좋다. 거기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까지..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 .. 처음 우리집에 책이 도착했을 때 언제나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더~ 좋은 둘째(초2)는 호기심에 택배 상자를 열었다. 그림책의 겉표지를 보고는.. 오잉?? 내용이 궁금했나보다.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한장.. 한장.. 넘기더니 결국에는 자기혼자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는 쉴새없이.. 나에게 물어본다. ( 엄만 아직 안읽었는데... ^^;; )
엄마가 타는 배의 이름은 '무시-무시한-게' 호 공통점으로 이 배의 선원들은 흰가운을 입었네요. 현미경을 보는 선원, 주사기를 들고있는 선원, 청진기를 갖고있는 선원 등.. 엄마는 동료들과 같이 몇 달째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고 있어요.
[훌륭한 해적은 누구나 그렇듯이, 엄마에게도 흉터가 몇 군데 있어요.]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마는 유방암으로 가슴에 수술자국이 있어요.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적이야기로 설명해주고 있네요.
매주 목요일, 엄마는 무시-무시한 게호에 올라타요. 그리고.. 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의 모습은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아이에게는 초보 해적들이 흔히 겪는 배 멀미로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로 힘들어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어요. .. 개인적으로.. 옆에서 항암치료 후 힘들어하는 모습을 봐 왔던 저로써는.. 이부분이 정말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너무 힘들어 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엄마는 머리에 예쁜 스카프를 썼어요.] 엄마가 스카프를 머리에 쓴 이유가 나열됩니다. 폭풍우가 심한날... 도움이 된다며.. 머릿니가 생길까 봐 해적들은 머리를 민다고.. 하지만.. 곧 엄마가 보물섬을 발견하면 스카프를 멋지게 던져버릴 거라네요.
다음장면에서는 아이의 눈으로 본.. 집에 있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엄마는 잠을 오래오래 자요. 심지어 낮에도 그래요. 내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까지 자고 있을 때도 많아요.] 기특한 아이는 그런 엄마를 위해 물 한 잔을 가져다 주네요. 그리고는 엄마와 함께 건배를 하며 마셔요~ 그림 속 침대옆에는 많은 약이 보이네요..
결국.. 보물섬을 찾은 엄마.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환한 미소와 함께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어요. ["꼬마 해적, 엄마가 드디어 보물섬에 상륙했단다.] 엄마의 항해.. 모험은 다 끝났어요. 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 건강을 되찾은.. 짧은헤어의 엄마와 가족이 해안가를 걸어가고 있네요.
이 그림책은 해적이 된 엄마가 선장님 그리고 선원들과 함께 용감하게 적을 물리치고 보물섬을 찾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그런 엄마를 기다려주는.. 아빠와 아이의 사랑가득한 모습에 진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엄마는 해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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