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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친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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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혼으로 서문 형제의 집에 들어온 연아.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형 서문현과 까칠한 동생 서문진 사이에서 고군분토하던 어느 날. 아직도 이게 남매 사이의 애정 표현일 뿐이야? 예고도 없이 다가온 현의 다정함에 마음이 흔들린다.그리고 부쩍 가까워진 둘에 이유 모를 분노를 뱉는 진. 서문현한테 말려들지 마. 걜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도 마.어릴 적 연아의 모습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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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혼으로 서문 형제의 집에 들어온 연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형 서문현과 까칠한 동생 서문진 사이에서 고군분토하던 어느 날.

 

아직도 이게 남매 사이의 애정 표현일 뿐이야?

 

예고도 없이 다가온 현의 다정함에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부쩍 가까워진 둘에 이유 모를 분노를 뱉는 진.

 

서문현한테 말려들지 마. 걜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도 마.

어릴 적 연아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진.

진짜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 현
연아는 과연 이들을 구원하고 또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이렇게 끝까지 쫄깃쫄깃하고 안타까워 가슴 아픈 책이라니.

진심,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님의 새와 늪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전작 검색했더니 딱 하나 떴었다.

미치지 않고서는

제목은 영 안 땡기는데 새와 늪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냉큼 데려와 읽었다.

리뷰도 별로 없고 평도 쏘쏘했었지만 도저히 다른 작품은 어떤가에 대한 호기심을 누를 수가 없어서.

에..또..

이상하지..나는 나쁘지 않았다. 이 정도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 싶었고.

 

이 책 신간 코너에서 발견했을 때 고민 1도 안 하고 구매 버튼 눌렀다.(물론 민첩한 구매에 비해 비닐 뜯고 읽는 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이 책 읽고 결론 내렸다.

나는 작가님과 코드가 맞는 걸로.

뭣 때문에, 어느 부분이..

모르겠다. 그냥 재미있다 작가님 작품들이 다.

그리고 작가님 작품의 남주들은 뭔가 아주 확 띄는 매력이나 섹시함은 없는 것 같은데 읽다보면 늠흐 매력있고 섹시함도 느껴진다는 거..

 

아..서문진, 이눔아..

내가 너때매 끝까지 안타까워 죽는 줄 알았드아~!!

내 눈에는 오로지 넌데, 니가 남주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처음부터 들어서

와..이 책 다 읽을 때까지도 다 읽고나서도 이럴수는 음써요 작가님!!! 할 거 같은 느낌이 싸아..하게 들더라는 거 아니냐..

근데, 널 그냥 단순히 남조로 취급하기엔 니 존재감이나 분량이 결코 서문현한테 안 밀리거덩..

아..서문진..고딩 주제에 이렇게 이 누나를 설레게 하다니 말이지..

 

외전이 내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그나마 토닥거려 줬음. 외전 없었으면 이불 뒤집어 쓰고 울었을 꺼다.

그러고보니 작가님 작품들은 외전이 큰 몫을 해주는 것 같다.

새와 늪도 외전 없었으면 완전 다른 결말이었는데 말이지.

 

여튼, 무지 재미있게 읽었다는 게 뽀인뜨.

b*******8 2020.03.02.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