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9%
  • 리뷰 총점8 2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3%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7.0
  • 30대 9.0
  • 40대 8.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3)

리뷰 총점 eBook 구매
[대여]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판 - 마거릿 애트우드
"[대여]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판 - 마거릿 애트우드" 내용보기
다른 판본으로 『시녀 이야기』 특별판을 구입했으나 고이 모셔져 있을 뿐이고, 최근에 그래픽 노블판으로 나온 걸 보고 대여본으로 구입하여 별수 없이 이 책부터 읽게 되었다.  내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림으로 된  『시녀 이야기』 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즉 대략적인 내용이지만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로 제대로 알았다고 해야겠다. 그래픽
"[대여]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판 - 마거릿 애트우드" 내용보기

다른 판본으로 『시녀 이야기』 특별판을 구입했으나 고이 모셔져 있을 뿐이고, 최근에 그래픽 노블판으로 나온 걸 보고 대여본으로 구입하여 별수 없이 이 책부터 읽게 되었다.

 

내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림으로 된  『시녀 이야기』 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즉 대략적인 내용이지만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로 제대로 알았다고 해야겠다.

 

그래픽 노블판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피의 색깔인 빨강으로 온통 감싸여 있다. 미래의 어느 시대, 아이를 낳기 위한 시녀로 불리는 그들. 사령관의 아내가 있는 장소에서 아이를 낳기 위해 하는 행동은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전자책 특성상 캡처가 되지 않은 상태라 다른 이의 휴대폰으로 이 사진 만을 남겼다. 제대로 된 원전 내용을 읽고 이 책을 읽을 것을 하는 후회가 남았다. 그러면서도 그 다음 이야기  『증언들』을 읽고 싶은 건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다.  

 

SF소설에서 보는 인류의 미래는 불행하게 보인다. 우리가 지금처럼 행동했던 것이 미래의 어느 순간에서는 간절한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떠올렸다.  『시녀 이야기』 를 제대로 읽어야 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0.01.28.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시녀 이야기 - 그래픽 노블
"시녀 이야기 - 그래픽 노블" 내용보기
혹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뭇거리던 소설을 그래픽노블 출간 때문에 핑계삼이 같이 읽게 됐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기에 몇몇 장면을 찾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소설의 장면들을 잘 담아놓았다는 느낌이었다. 피를 보는 것 같은 빨간 드레스, 그와 상반된 하얀 두건은 누구도 그녀들을 침범할(볼)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그녀들의 시선은 오직 드레스에 감춰진 채로 보이
"시녀 이야기 - 그래픽 노블" 내용보기

혹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뭇거리던 소설을

그래픽노블 출간 때문에 핑계삼이 같이 읽게 됐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기에 몇몇 장면을 찾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소설의 장면들을 잘 담아놓았다는 느낌이었다.

피를 보는 것 같은 빨간 드레스,

그와 상반된 하얀 두건은 누구도 그녀들을 침범할(볼)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그녀들의 시선은 오직 드레스에 감춰진 채로 보이지 않는 발끝의 어느 부분을 보고 있는 게 아닐까.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의 인간이되 인간다움을 상실한 채로 살아가는.

어디서 이런 설정이 등장했을까 하는 궁금증은, 몇 페이지 넘기지 않고서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1985년에 써졌다는 이 소설은 21세기를 통과하는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그 시기에 우려하던 어떤 생각들이 결국엔 현실로 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n******i 2020.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잘 만들어진 그래픽노블
"잘 만들어진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junha4604/222152339288 이 책은 동명의 원작소설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의 그래픽노블 버전입니다. 그래픽노블이란 쉽게 말해서 학습만화처럼 만든 책이에요. 소설도 재미있다는 데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볍지 않고 오히려 그림으로 표현되니 글자로만 느낄 수 없었던 소설 속의 분위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책보다 먼저 읽어
"잘 만들어진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junha4604/222152339288

이 책은 동명의 원작소설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의 그래픽노블 버전입니다. 그래픽노블이란 쉽게 말해서 학습만화처럼 만든 책이에요. 소설도 재미있다는 데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볍지 않고 오히려 그림으로 표현되니 글자로만 느낄 수 없었던 소설 속의 분위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책보다 먼저 읽어도 좋고 소설을 읽은 후에 다시 읽어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http://m.blog.naver.com/junha4604/222152339288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21.01.2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eBook 구매
시녀이야기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드라마로 제작된 것을 먼저봤다가 책을 보는데 책이 너무 무거웠어요 그래서 그래픽 노블로 보게 되었는데 훨씬 이해가 쉬웠네요 짧고 간결하게 잘 만들어진 책 같았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니 드라마보다 더 나았어요 결말 부분은 그래픽 노블로만 보기에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이건 나중에 책으로 천천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욕구가 통제되는 세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드라마로 제작된 것을 먼저봤다가 책을 보는데 책이 너무 무거웠어요 그래서 그래픽 노블로 보게 되었는데 훨씬 이해가 쉬웠네요 짧고 간결하게 잘 만들어진 책 같았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니 드라마보다 더 나았어요 


결말 부분은 그래픽 노블로만 보기에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건 나중에 책으로 천천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욕구가 통제되는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g*********9 2019.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리뷰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리뷰" 내용보기
시녀 이야기를 원작으로한 그래픽 노블 입니다. 시녀이야기 원작을 읽고 있는데 글로 읽는건 어렵게도하고 재미는 있지만 조금 어려워 진도가 천천히 나가서 그래픽 노블을 대여해봤습니다. 역시 그림으로 보니 조금더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걸 보고 원작을 더 읽어야 겠습니다.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리뷰" 내용보기
시녀 이야기를 원작으로한 그래픽 노블 입니다. 
시녀이야기 원작을 읽고 있는데 글로 읽는건 어렵게도하고 재미는 있지만 조금 어려워 진도가 천천히 나가서 그래픽 노블을 대여해봤습니다. 역시 그림으로 보니 조금더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걸 보고 원작을 더 읽어야 겠습니다. 
d****3 2025.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글과 그림모두 훌륭한 그래픽노블
"글과 그림모두 훌륭한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그유명한 시녀이야기를 그래픽노블로 접했다 장편인 소설은 읽을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고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터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 전달이 됐고,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제스처등으로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만족스러웠다 표지도 이뻐서 소장가치도 있다 결말은 읭? 스럽지만 찾아보니 원래 그런 결말이라고..
"글과 그림모두 훌륭한 그래픽노블" 내용보기

그유명한 시녀이야기를 그래픽노블로 접했다

장편인 소설은 읽을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고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터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 전달이 됐고,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제스처등으로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만족스러웠다

표지도 이뻐서 소장가치도 있다

결말은 읭? 스럽지만 찾아보니 원래 그런 결말이라고..

j*****1 2021.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리뷰] 시녀이야기
"[리뷰]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여성들은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었고, 계좌 또한 잃었다. 그리고 그들의 노동력은 시녀, 하녀와 같이 재조립, 재분배되었다. 노동력이 재분배 된 여성들에겐 그들을 정의 내리는 색이 부여됐다. 그 중 시녀들이 착용하는 것은 모두 빨간 것이었다. 빨간 색과 어울리든 어울리지 않든 상관없었다. 머리에는 가리개를 썼는데, 가리개 또한 규정된 보급품이었다. 가리개는 시야를 제한하는 동
"[리뷰]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여성들은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었고, 계좌 또한 잃었다. 그리고 그들의 노동력은 시녀, 하녀와 같이 재조립, 재분배되었다. 노동력이 재분배 된 여성들에겐 그들을 정의 내리는 색이 부여됐다. 그 중 시녀들이 착용하는 것은 모두 빨간 것이었다. 빨간 색과 어울리든 어울리지 않든 상관없었다. 머리에는 가리개를 썼는데, 가리개 또한 규정된 보급품이었다. 가리개는 시야를 제한하는 동시에 드러내지 않게 해주었다. 하녀의 경우엔 녹색을 입었다. 그리고 이들은 외출할때만 두건을 쓴다. 이외에 가난한 남자의 아내는 줄무늬 드레스를 입었고, 미망인은 온통 검게 입었다. 

 

여성들이 빼앗긴건 일자리와 계좌 이외에도 이름과 글도 함께 잃었다. 길리어드의 가게 간판들은 그림으로 바뀌었다. 가게 간판의 이름 조차 과도한 유혹이 될 것이란게 이유였다. 유혹이 될것이란 건,  글이 지금 살고있는  공간을 낯선 눈으로 되돌아보고 의심하도록 만드는 묘한 힘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잃은것 보다 필자에게 더 충격이었던건 이름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주인공 오브프레드의 이름도 그녀의 진짜 이름이 아니었다. 오브프레드라는 이름은 소유자인 남성의 이름을 조합한 가부장제적 이름이었다. 시녀 뿐만아니라 소유주인 사령관 아내 '세레나 조이' 역시 그녀의 본명이 아니었다.

 

이름은 한 사람. 그 존재 자체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그런 이름을 잃었다는건 그 사람 존재 자체를 잃었다는것이 된다. 다시말해, 내것이 내것이 아니게 된 것이다. 시녀들의 몸은 개인의 것이 아니었다. 국가의 자원, 길리어드의 것이었다. 길리어드의 자원이 된 여성들의 몸은 번식을 위한 기계가 되었다.

 

번식을 위한 기계가 되었으므로 여성들은 생산할 수 있는 여자와 생산할 수 없는 여자 둘로 나뉘었다. 이때 생산할 수 없는 여자는 콜로니로 가야했다. 아니면 은밀한 클럽으로 가거나...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콜로니에는 배성자라고 불리우는 동성애자와 나이든 여자 그리고 세번째 기회를 망친 시녀들도 있었다.

 

콜로니 중에서도 도시 게토에 있는 콜로니는 최악이었다. 잘먹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보호복없이 수많은 시체를 소각해야했다. 잘먹이지도, 보호복도 없었던 이유는 비용때문이었고, 이곳에 주로 배성자와 나이든 여자들이 있던 이유는 그들은 모두 폐기처분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아직 생산할 수 있는 여자로 분류된 시녀들은 매달 한번씩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다. 소변, 호르몬, 자궁경부암, 피 검사 ... 예전과 똑같은 검사였지만 상황은 달랐다. 검사와 의례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어있었다.불임은 금지된 단어였고, 기계가 사라졌다는 것으로 보아 낙태 또한 금지되었음을 알 수있다.  낙태가 가능하다면 누가 딸을 낳고 싶어하겠는가... 한 시녀가 딸을 나았을 때, 오브프레드는 말한다. '가엾은 것' 그럼에도 비아로 태어나지 않았음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런 사회가 되었고, 여성들은 그저 소유주의 깨지지 않는 장난감과 다르지 않았다. 오브프레드의 전임자처럼 사라지면 다시 들이면 그만이었다. 

 

<시녀이야기>는 예사였던 일이 예사가 아닌 일이 되었고, 예사 아닌 일은 예사가 되어버린, 다시말해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디스토피아적 이야기이다.  필자는 이 소설을 그래픽노블로 만났다. 그래픽노블로 만난 <시녀이야기>는 더욱 끔찍했고, 그 끔찍함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일까?  읽는 동안 극심한 두통과 싸워야했다. 머리가 아팠고 속이 좋지 않았다.

 

세상이 이렇게 비정상적이고 끔찍하게 변한 이유는 무엇때문이었을까.  처음 여성들이 노동력을 빼앗겼을 때 항의했다면 달라졌을까?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존재하는 언론사들이 폐간되었을때 항의 했다면 달라졌을까?  조금 더 빨리 눈여겨 보고, 어떻게든 자유로워질 방법을 찾으려고했다면 오브프레드, 세레나 조이와 같은 수많은 여성들은 이름을 잃지 않아도 되었을까?? 처음부터 한번에 장악되진 않았을것이다. 밸트로 시작해서 코르셋이 되었고, 코르셋에서 전신 수영복이 되었을것이다. 다만, 그렇게까지 생각 못했을 수도 혹은 알고도 외면해왔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늦은 것일까?? 꼭 그렇진 않다. 멈추지 않는 한 돌이키지 못할 세상은 없다고 말하는게 디스토피아 소설의 또 다른 매력 아닌가!

 

힘의 논리가 지배되는 세상을 향해 "싫어"라고 말하는 인물이 나타난다. <시녀이야기> 속에서 "싫어"라고 말하는 인물은 '모이라'다. 모이라는 오브프레드의 오랜 친구였다. 그녀는 시녀 양육 교육센터인 레드 센터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그리고 한동안 오브프레드는 모이라를 만날 수 없게 된다. 오브프레드가 모이라를 다시 만난 곳은 뜻밖의 장소였다. 그곳은 말도 수입도 잃은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이 곳에선 버터를 얼굴에 바르는 대신 크림을 바를 수도 있었고, 피처럼 빨갛고, 칙칙한 녹색이 아닌 다소 화려한 옷도 입을 수 있었다. 많이 수치스럽더라도...말이다. 그렇다면 모이라는 탈출에 성공한 것일까?

 

도서는 끊임없이 말한다. "자유로워지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봐!" 라고, 하지만 길리어드 속에 들어가있는 필자는 도저히 모르겠다. 아니 알아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필자의 유일한 탈출구는 책을 덮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오브프레드는?? 

 

오브프레드에게 길리어드는 덮으면 탈출가능한 책이 아니고, 화살표를 따라 나가면 그만인 영화관도 아니다. 현실이다. 눈을 감았다 떠도 사라지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일을하고, 맥주도 마시며 모이라와 수다스럽게 떠들 던 소소한 추억들은 깨고싶지 않은 악몽이자, 저주받은 기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필자는 오브프레드를 외면할 수 없었다. 

 

마지막장을 넘기며 덮었던 책을 다시 펼치니 두통이 다시 번져왔다. 속도 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필자는 길리어드에게 묻고 있었다. 이 공포를 기획한자는 누구인가?  왜 이러한 공포를 기획하였는가?  비아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하지만, 그들에게 답을 들을  순 없을 것이다. 필요는 바람과 다르니까, 아마도 길리어드의 수호자들과 비밀경찰인 '눈'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 말할게 뻔하다. 그러니 치열하게 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다. 

 

"길리어드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뭘 해야하는지"

 

무수한 벽을 만나겠지만, 그게 끝은 아니다. 그리고 아직은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 남았다. 긴 괄호속에!! , 그리고 그들이 있는한, 메이데이, 메데!!

r**********2 2021.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 끔찍한 디스토피아여..
"이 끔찍한 디스토피아여.." 내용보기
원작을 읽고 과연 이 소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펼치는 나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도 해 볼겸 그래픽노블을 구매하게 되었다.구입은 했으나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과연...정말... 나의 상상이 맞으면 어쩌지..책의 내용을 그대로 닮고 있으며 이미지로 더욱 더사실적으로 눈으로 보게 되니 더 끔찍하다.작가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었을까.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이런 디스토피아
"이 끔찍한 디스토피아여.." 내용보기
원작을 읽고 과연 이 소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나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도 해 볼겸 그래픽
노블을 구매하게 되었다.
구입은 했으나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과연...정말... 나의 상상이 맞으면 어쩌지..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닮고 있으며 이미지로 더욱 더
사실적으로 눈으로 보게 되니 더 끔찍하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이런 디스토피아가 혹여나
실제 일어날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인가.
소름이 돋는다.
어느 순간 여자는 아기를 낳는 도구로만 전락하고 만다.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여자와 낳지 못하는 여자.
두 개의 구분뿐이다.
돈과 권력이 있는 늙은 사령관은 부인이 시녀를 붙잡고
있는 동안 부인이 보는 앞에서 시녀와 관계를 맺는다.
이 순간 과연 누가 더 비참하고 누가 더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가?
둘 다 끔찍한 상황이다.
생각조차 하기싫은 이런 상황을 상상하여 글을 쓴 작가.
과연 대단할뿐이다.
상상이 눈앞에 펼쳐질 때 그 끔찍함은 극도에 달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20.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시녀이야기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맨부커 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시녀이야기 그래픽 노블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격렬한 빨강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좀 용두사미 인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네요.. 아직 소설을 읽기 전이라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설정 자체만해도 쇼킹하고 이 시대의 사회 문제를 곰곰히 생각해볼 계기를 만들어 주
"시녀이야기" 내용보기
맨부커 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시녀이야기 그래픽 노블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격렬한 빨강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좀 용두사미 인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네요.. 아직 소설을 읽기 전이라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설정 자체만해도 쇼킹하고 이 시대의 사회 문제를 곰곰히 생각해볼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예고편을 봤을때는 이게 뭐지? 했지만 말이죠~
r*****e 2019.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상상 속 디스토피아지만 결코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아닌 [시녀 이야기]
"상상 속 디스토피아지만 결코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아닌 [시녀 이야기]" 내용보기
페미니즘 문학 작가로 손 꼽히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를 드디어 읽었다. 사실 고전과 SF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었던 지라 쉽게 도전을 못 했었는데, 그래픽 노블버전이 나왔다는 소식에 병행해서 읽으면 이해 하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게 <시녀 이야기> 소설과 그래픽 노블을 완독했다.-여성이 사람으로 살 수 없는 철저한 디스토피아,
"상상 속 디스토피아지만 결코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아닌 [시녀 이야기]" 내용보기

페미니즘 문학 작가로 손 꼽히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를 드디어 읽었다. 사실 고전과 SF를 읽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었던 지라 쉽게 도전을 못 했었는데, 그래픽 노블버전이 나왔다는 소식에 병행해서 읽으면 이해 하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게 <시녀 이야기> 소설과 그래픽 노블을 완독했다.

-

여성이 사람으로 살 수 없는 철저한 디스토피아, 전체주의 국가인 '길리어드'에서 주인공의 위치는 '시녀'이다. 길리어드에서 여성은 '비여성'과 '여성'으로 나뉘는데, 생식 능력이 없는 '비여성'들은 핵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의 위험한 노동을 해야하는 '콜로니'로 추방 되거나 운 좋으면 시녀들을 교육하는 '아주머니' 혹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하녀'로 살 수 있다. 생식 능력이 있는 여성은 간부들에게 '간택'되어 '부인'이 되지 않는 이상 '시녀'계급을 부여 받는데, 이 '시녀'들은 길리어드의 고위층 간부들에게 할당 된다. 시녀들의 임무는 사령관들의 아이를 갖는 것이다. 주인공은 본인의 이름을 빼앗기고 '오브프레드'라는 이름을 부여 받는데, 시녀들은 모두 배정 받은 사령관의 이름을 딴 '오브~'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기괴한 상황이 연출 된다. '오브프레드'는 프레드 부인의 무릎에 누워, 사령관의 오입질을 견딘다. 시녀의 역할을 철저하게 생식으로만 한계 짓는 끔직한 장면이다.

-

이런 체제에 반기를 들면, '구제'라는 명목으로 처형을 당한다. 공개적으로 처형하고, 그 시신을 도시 성벽에 며칠 혹은 달이 채워지도록 걸어 놓는다. 시녀들은 그런 체제에 순응하기 위해 항상 성경 문구를 이용한 대화를 나누고, 그 외의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는다. 시녀들은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른 곳으로 배정을 받거나, 배정을 몇 번 받아도 아이를 낳지 못할 경우 '구제'를 당하는데 그 자리는 새로운 하녀가 채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오브프레드'가 사라지고 새로운 시녀가 그 자리를 채울 경우, 새로운 시녀가 '오브프레드'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스토리가 정말 끔직하게 느껴진 건, 여성들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남성들과 거의 동등해 졌을 때 반란을 통해 '길리어드'가 탄생하고 여성들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박탈 당했다고 묘사되어있기 때문이었다. 이런 디스토피아에서 여성들은 같은 여성들을 혐오할 수 밖에 없다. 부인들은 자신의 남편과 성교하는 시녀들을 혐오하고, 시녀들은 임신에 성공한 다른 시녀를 질투한다. 여성을 '시녀'로 몰락시키는 데에 일조한 사령은 주인공에게 무심한 척 하지만 달콤한 열매로 보상하며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여성이 연대하지 않고 서로를 혐오하니 남성들이 다른 수를 쓰지 않아도 알아서 '기강'이 잡히기 시작한다. 굉장히 크고 두려운 '백래시'를 보는 느낌이었다.

-

세계관도 탄탄하고 인물들의 심리도 마치 진짜 디스토피아를 겪은 것 처럼 묘사되어 있어 쉽게 몰입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소설과 그래픽 노블을 둘 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전반적인 길리어드와 소설의 분위기, 배경을 이해 하는데는 그래픽 노블이 효과적이고, 주인공 및 인물들의 심리를 깊게 파고 들어가 감정선을 이해하기 좋은 건 소설이다. 둘 중에 뭐가 더 낫냐를 따지기 보다는 둘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읽는 것이 <시녀 이야기>를 깊게 감상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 같아서 병행 독서를 강력 추천한다.

-

#시녀이야기 #마거릿애트우드 #황금가지 #시녀이야기그래픽노블 #책 #독서 #취미 #소설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취미스타그램 #소설스타그램 #책추천 #도서추천 #소설추천 #여성작가 #여성작가책 #여성작가소설 #여성작가책읽기 #여성작가책읽기프로젝트 #여성작가책추천 #여성작가소설추천 #thehandmaidstale #book #bookstagram #bookholic #bookworm


p*******8 2019.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