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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에서 온라인으로 읽었지만 책으로 소장하고 싶어 구입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읽는 것보다 종이책이 더 몰입해서 읽기 좋았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일본의 트렌드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데이타를 사용하여 산업의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먼저 설명하고, 다양한 마케팅이 시도된 배경과 철학을 이야기해주는 형식이 좋습니다. 한국에 많이 안 알려진 사례들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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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올해 6월에 다녀오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다. 무지가 긴자에 무지 호텔을 오픈하면서 지하 1층에서는 식당을 운영하고, 1층에는 식료품과 빵집이 있고 2층에서는 옷과 침구류 등을 팔고, 서점도 있고... 6층에는 무지 호텔이 있는 곳.. 그곳에서 무인상품(무지)가 제안하는 삶의 방식과 관점을 좋아하는 고객에게는 그 모든 것이 그들의 삶을 대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보여졌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약 2배가 많고, 세분화된 틈새 시장에서 세분화된 고객을 가지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운영된다. 일본 특유의 디테일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세분화된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나온 배경에는 잃어버린 20년 기간동안 수많은 다양한 매출향상의 시도 가운데, 소비자들의 특성이 세분화되고 매스마켓보다는 작지만 특유의 취향을 만족하는 니치 마켓 시장이 많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은 그러한 일본의 모습에서 한국에 소개될만한 사례 또는 잘 알려지지 않는 사례 등을 모아서 소개하고 있다. 책의 표지 내용처럼 삶을 제안하고, 변화를 읽으며, 취향으로 묶고, 스토리로 파는 모습이다. 다양한 사례 중 '까르티에 편의점' 사례는 매우 흥미로운 사례였다. 과거만 해도 명품이 잘 팔리던 일본에서 까르티에는 이제 젊은 고객들에게는 비싸고 접근하기 어려운 브랜드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까르티에는 까르티에만의 명품 편의점을 팝업으로 제안하여 바이럴 효과와 더불어 신선한 반응을 얻게 된다.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식에서 일본 라이프스타일 중 중심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까르티에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은 채 제안하는 그들의 모습이 매우 영리하게 보였다. 일본하는 무인양품, 유니끌로 좀 더 알면 츠타야 서점 정도만 아는 분이라면 일본의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을 제안하는 여러가지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적용점이 무엇일지 취사선택하는 좋은 기회를 이 책을 통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