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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게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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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마가 책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하거나, 마음을 나누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이 책은 아이의 병리적 증상이나 문제 행동보다아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모든 아이가 심리치료사를 만날 필요도 없지만,현실적으로 모두 만날 수도 없기에엄마가 심리치료의 기술과 방법을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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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마가 책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하거나,

마음을 나누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아이의 병리적 증상이나 문제 행동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아이가 심리치료사를 만날 필요도 없지만,

현실적으로 모두 만날 수도 없기에

엄마가 심리치료의 기술과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중 하나이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가 잘 자라고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데,

그것이 잘못인지를 모르고 있다면 올바른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좀 동의하지 못하겠다.

사실 아는데 안 되는 게 더 많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이기지 못하거나 다른 여러 일들로 감정이 다스려지지 않아서

올바른 방법을 알아도 못 해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어쨌든.

첫 치료 이야기는 이렇다.

처음엔

마음을 풀고, 가볍게, 안락한 환경에서, 무심한 듯, 점점 아이 주도적으로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 예가 참 좋았다.


엄마: 넌 해 보고 싶은 역할이 뭐야?

현수: 없어.

엄마: 생각해 봐.

현수: 없어.

엄마: 현수는 현수가 좋아?

현수: 응.

엄마: 현수는 현수 역할만 하고 싶구나.

현수: 응.

엄마: 네가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하는구나.

현수: 응.




그리고 # 조하리의 이야기.



심리치료에서 특별히 관심을 두는 것은 눈먼 자아인데,

눈먼 자아의 칸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실과의 괴리를 줄이고 타인의 시각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다.

어빈 얄롬은 눈먼 자아의 크기를 줄여 나가는 것은 바로 피드백이라는 작용을 통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바람직한 피드백은 바로 긍정적 지지와 강점 찾기이다.



# 현실요법으로 피드백(평가)하기


실패는 없고, 또 한 번의 배움이 있을 뿐이다.


나는 ~을 하려고 했다.

나는 ~을 배웠다.

따라서 앞으로 나는 ~을 다르게 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 대한 피드백은,


당신은 ~한 것으로 보인다(이해된다).

그런 부분을 다르게 한다면 ~해 보고 싶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과도, 타인과도 잘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한데 효과적인 방법, 바로 현실요법이 지향하는 바다.




# 가는 진지하고 솔직하게


메라비언의 법칙: 7% 말, 38% 소리, 55% 몸짓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언어적, 비언어적 요소가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말보다는 다른 요소가 절반이 넘는다.

소리란 말하는 방법인데, 말하는 소리, 속도, 크기, 높낮이, 음정, 음색, 어투, 억양이다.

몸짓은 얼굴 표정, 시선, 눈맞춤, 몸의 자세, 태도, 몸놀림, 숨결 정도 등이다.

결국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진짜 의도는 숨길 수가 없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하자는 것.




# 감정과 욕구


감정을 정확히 아는 것은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하고 발전하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현실요법에서 말하는 real want까지 안다면

충족하고자 하는 바람을 더 정확하게, 적절한 방법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내 경우 상담하며 살고 싶은 욕구(want)는

친밀한 관계, 문제해결에서 오는 평안, 성장에 대한 욕구(real want) 때문이다.

그렇다면 굳이 상담사가 아니어도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도 충족할 수 있겠구만........

하며 왠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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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는 것. ㅠㅠ




# '이럴 땐 이런 책을'의 함정


엄마의 짧은 말만으로는 아이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그것만으로는 정상적인 범주 안에 속하는지, 심각해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지도 알 수 없다.

자세히 이야기를 듣는다 해도,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니 책을 막 권할 수 없다.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아직 자신의 부정적인 현재 모습을 직면할 힘이 없는 아이는

강한 거부감뿐 아니라 엄마에 대한 원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직면하게 되려면 마음의 힘이 매우 건강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잘 하는 것을 발견하고 아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독서치료에서도 수업에서 잘한 점을 비롯해 자신의 좋은 행동을 발견해나간다.


사람의 본성을 긍정적이고 선한 것으로 바라보는 것은 당연히 구원 문제와는 별개이지만,

이해와 격려에서 생기는 힘은 참 크다.

그 분은 그렇게 관계를 맺고 소통하도록 우리를 디자인하셨나보다.


아이랑 책을 읽고 그걸 활용한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s******2 2015.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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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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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이고 싶다. 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최고의 가치를 찾아가는 멋진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은 욕심으로 연결되고 커갈수록 좀 더 높은 이상을 가질수록  아이에겐 부담이요 짐이 되고있을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무게만큼 정비례하여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곤 했던것같다.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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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이고 싶다. 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최고의 가치를 찾아가는 멋진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은 욕심으로 연결되고 커갈수록 좀 더 높은 이상을 가질수록  아이에겐 부담이요 짐이 되고있을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무게만큼 정비례하여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곤 했던것같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다 생각했던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가 어느날 돌아보니 서로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되고있음을
알게된순간 어떻게 하면 관계개선이 되는걸까 고민하는 순간 뒤늦게서야 아차 싶어지는 것이 요즘 내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이다. 이 책은 그런 엄마와 아이를 위한 심리치료를 책속에서 찾아가고 있었다.
 
지식이나 견문 간접적인 경험을 하는데 있어 참 많은것을 찾아가게되는 책이었지만 심리치료까지 만나게 될줄은 미쳐 몰랐기에 처음엔 참 의외였었다. 그리곤 아 책이란것이 이런 역활까지 해주는구나 한번 더 가치를 보게된다. 엄마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서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사랑을 주는것도 쉽고 상처를 주기도 쉽다. 그런 두사람간의 관계개선의 방법을 찾아주는 다양한 모습과 사례들을 바라보면서 난 나의 문제점을 찾아가게된다.
 
처음 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후회스러웠던것은 못하는 면만을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견햬만을 늘어놓았던 나의 평소 모습이었다. 왜 그렇게 느리니, 왜 그게 안되니, 조금 더 나은 언니와 비교하고 친구들과 비교하며, 또한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기보단 끊임없는 잔소리로 아이를 힘들게 했었다는 생각들이었다. 최고의 존재여야하는 엄마의 임무를 망각한채 내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일등공신이었던것이다. 
 
난 이제부터 제4장속에 등장하는 독서치료 열가지 말만 배우면 시작할수 있다속에 들어있는 단어들을 붙여놓고 매일 매일 실천하려고한다. 관심을 갖게 하는 말, 거부감을 없애는 말, 자율성을 키우는 말, 자신감을 키우는말,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말등......
 
엄마는 내 아이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알게된 지금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책을 통해 알게된 심리치료들을 하나하나 실천해가며 내 아이가 보내는 간절하고 절박한 구조신호에 마음을 열어보려한다. 
d****0 2009.12.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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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엄마도 할 수 있어요...
"독서치료 엄마도 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다...하지만 그와 반대로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도 엄마가 아닐까 생각한다...아이를 키우며 육아서 정말 많이 읽는데 책을 읽을때 마다 아~ 이렇게 하면 안되지...그래 이렇게 해야지...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것 역시 오래가지 못한다...이책은 다른 책과는 좀 차이가 있다...우선 책을 통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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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도 엄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며 육아서 정말 많이 읽는데 책을 읽을때 마다 
아~ 이렇게 하면 안되지...그래 이렇게 해야지...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것 역시 오래가지 못한다...

이책은 다른 책과는 좀 차이가 있다...
우선 책을 통해서 아이랑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걸 알려준다...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심어 준다...

가끔 나로 상처를 받는 아이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된다...
지금은 어리니까 아이가 이렇게 넘어가지만 이런식으로 가면 나중에 커서
사춘기가 되었을때 나와 사이가 멀어질 수 있을텐데 걱정을 하곤 하는데
아이와의 사이를 변하게 하는 시간은 결코 많이 필요한게 아니다...
하루에 10분만 아이랑 함께 맘껏 놀아주면 충분하다..
아이를 잘 자라는데 시간이 하루에10분이면 가능하다니 해 줄만 하다.

과연 어떤책으로 독서치료를 할까?...
고민할 필요없다...  많은 책들이 있지만 우선 처음엔 책속에 나와 있는 책들로
해 보면 좋을듯 하다...
실패했다고 좌절 하지마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나와 있다.
모든아이들이 책처럼 되지는 못하겠지만 아이의 성향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엄마들이 조금만 활용하면 충분히 원하는 방향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아이의 안 좋은점 문제점을 찾아 고쳐줄 생각으로 하면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아이의 좋은점 잘 하는 점을 찾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걸 
잊어서는 안 될것이다...

s*****1 2009.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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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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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몇번 들어보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또 관계된 책을 만나본적은 없었는데 만나보게 되어서 반가웠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도 관련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아는 이야기들도 나와서 더욱더 공감하면서 책을 읽어나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론적으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닥치니까 듣고 머리속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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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몇번 들어보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또 관계된 책을 만나본적은 없었는데 만나보게 되어서 반가웠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도 관련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아는 이야기들도 나와서 더욱더 공감하면서 책을 읽어나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론적으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닥치니까 듣고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이론들에서 벗어나는 말이나 행동들을 아이들에게 하게 되는거 같아요. 엄마가 힘들고 심신이 지칠때는 더더욱 말이지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책은 많이 접하는 편인데 책 놀이는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잘 안해주고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이 책을 이렇게 활용할수 있구나 하는걸 알게되었답니다. 평소에 그냥 읽고 넘어갔었던 책인데 아이들과함께 이런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열수 있고 엄마와 교감을 하면서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좋아보였습니다.  독서치료를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질수 있고 어떤 효과를 얻을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더더욱 실제감이 있었구요. 저같이 처음 독서치료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해볼수 있도록 가능한 쉽고 재미나게 쓸려고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기관이나 학교에가게 되면 더욱 바빠지는 상황에서 틈새 시간에서 아이와 만나기 부분이 참 소중하겠더라구요. 늘 일상적인말만 하는것보다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다가갈수 있는지 나와있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읽어줄때 우리가 아는 감정 단어가 많이 부족한데 긍정적 느낌을 나타내는 표현, 부정적 나타내는 표현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프린트해서 가까이 두고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활용해보면 좋을거 같았습니다.요즘 긍정심리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아이들의 안좋은 점, 고쳐야할점을 찾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자꾸 찾아보고 강점을 개발한다면 문제 행동도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강점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9****a 2009.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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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아이의 행복을 찾다
"책을 통해 아이의 행복을 찾다" 내용보기
독서치료...... 엄마가 된 이후로 늘 관심은 있어왔던 분야지만, 동시에 부담감이 엄습하는 단어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나는 못할 것 같아. 이게 정확히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그걸 확신하게 만드는 책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런 엄마들을 배려해서였을까? 책은 첫머리부터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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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엄마가 된 이후로 늘 관심은 있어왔던 분야지만,

동시에 부담감이 엄습하는 단어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나는 못할 것 같아. 이게 정확히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그걸 확신하게 만드는 책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런 엄마들을 배려해서였을까?

책은 첫머리부터 분명히 각인시키고 있다.

엄마만큼 '내 아이의 독서치료'를 잘할 수 있는 전문가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엄마는 세상 하나뿐인 '내 아이의 최고 전문가'니까.

책은 고마운 매개체일 뿐.

'독서치료'라는 명칭으로,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엄마의 사랑"이

이 책의 숨겨진 제목일 것이다.

 

무한한 생각들과 세계들을 아우르고 있는 수많은 책들은

아이가 가슴 속에 품고 있지만,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상처와 근심들을

이야기하도록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고, 날개가 된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독서치료, 열 가지 말만 배우면 시작할 수 있다' 부분이다.

아이에게 자신감과 자기 주도성을 키우게 하고,

즐겁고 자유로이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찾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열 가지 지혜의 말들.

 

이 책을 통해 '내 아이의 행복을 찾는 길'에 좀더 다가선 것 같아

너무 고맙다.

이 책을 만나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가 줄 세상의 모든 책들에게......

a******j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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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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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유치원, 학교, 학원이 좋은지, 어떤 선생님이 좋은지 열심히 알아보고 맡기는 엄마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찾아보고 하나씩 배워 적용해 가는 엄마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습니까?   이 책의 작가가 던지는 물음이다. 나는 어떤 엄마로 살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독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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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유치원, 학교, 학원이 좋은지, 어떤 선생님이 좋은지 열심히 알아보고 맡기는 엄마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찾아보고 하나씩 배워 적용해 가는 엄마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습니까?

 

이 책의 작가가 던지는 물음이다. 나는 어떤 엄마로 살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독서치료>라고 하면 일단 선입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어디가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것만 생각하다보니 치료라고 하는 것에 약간의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독서치료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피할 이유가 없는 것이 바로 예방적, 발달적 독서치료가 아이들이 성장과정에 부닥치게 될 여러 문제들을 책이나 다른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간접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에 면역력을 키우는 예방주사를 맞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식을 둔 부모라면 모두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엇을 하든 아이들을 생각하며 최고라 생각하는 걸 선택할 것이고, 되도록이면 밝고 건강하고 멋진 아이로 자라주길 기도한다. 그리하여 머리말에서 작가가 언급했듯 좋은 유치원, 학교, 학원, 선생님을 줄줄 꿰고 있는 것이리라. 누가 자식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부모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문제는... 아이들도 한 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사실이다. 아기때는 엄마의 양육방식대로 자랄수밖에 없지만 조금씩 성장하며 자아개념이 발달하면 아이는 자기생각대로 선택하고 행동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자식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지나친 염려와 걱정으로 모든걸 다 해결해준다는 데 있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야"하면서..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아주 많지만 몇 가지만 짚어보기로 한다.

우선은 사례중심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아동청소년 상담센터의 소장이며 임상 심리학자인 토마스 고든이 창안해 세계적으로 부모교육의 고전이 된 부모역할훈련(PET) 강사이기도 하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독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 지나치게 착한 아이

* 소극적인 아이,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

*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 분노감이 많은 아이

* 친구 관계가 불편한 아이

 

제8장에 담겨있는 내용들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책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지, 어떤 피드백을 주었는지,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과정과 결과는 어떠했는지 등등 치료사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마치 눈앞에 보는듯 세세하게 그려져있다.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라는 제목처럼 독서치료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이 없더라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 대부분의 심리치료사는 부모들을 과소평가합니다. 아이의 문제를 발생시킨 주원인을 부모에게 두기 때문이지요. 이 말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엄마의 행동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최선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페이지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는 말,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말도 맞는 말이다. 참 두려운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수업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의 양육태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이 문제있는 아이이길 바라겠는가.

요즘 학교의 교실에는 유난히 산만한 아이들, 일명 ADHD라고 부르는 주의력결핍장애 아동이 둘셋정도가 평균 속해있다고 한다. 

 

어떤 선생들은 부모를 불러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라고 노골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부모는 하늘이 무너지는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모두 자신들이 잘못한 일인양 죄의식과 함께 자존심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끼게 되리라. 그러나 작가는 말한다.

엄마들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을지라도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최선이었다는 걸 기억하해야 한다며 따뜻한 이해와함께 위로를 건넨다. 공감되고 위안이 되는 말이다.

 

제4장 독서치료, 열 가지 말만 배우면 시작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가지고 놀면서 정서를 다독여줄 수 있는 방법들이 아주 쉽고 자세하게 쓰여져 있어 누구라도 맘만 먹으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거부감을 없애는 말', '자율성을 키우는 말',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말'. '문제 해결력 키우기'등 아이를 키우면서 시시때때로 느끼는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 아주 적절한 처방전을 내려주고 있다. 

 

상황에 맞는 책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서치료 관련책들, 특히 실제사례를 다룬 책들을 보면 대부분 짜집기한 걸 알 수있다. 꽤 많은 관련 책들을 가지고 있지만 겹치는 부분들이 많다고 느끼는건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뭐랄까? 작가가 정말 임상사례 경험이 풍부하고 내담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내가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전에 읽었던 여러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책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것이다. 독서치료사에게 책이나 매체는 무기와 동일하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무기를 얻게 되어 나 또한 더 많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왕따를 당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게 된 아이 진수를 다룬 페이지는 정말 생생한 느낌이었다. 나 또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상담 경험이 있어 진수의 경우가 낯설지 않았고, 치료사의 대처방법이나 다양한 활동등 많은 팁을 얻었다.

 

세상에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모두 잘 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한다.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칭찬을 받으면 새로운 것에 대한 의욕이 생긴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던 실패나 실수에 대해 타인들이 알게 되는 걸 두려워한다. 자신에 대한 방어본능,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7장 실패한 수업에서 배우기는  정말 용기있다고 생각된다. 치료사가 만전을 기해 준비한 수업에서 얻고자 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와 함께 좌절감을 느낀다. 작가는 자신의 실패한 경험을 털어놓을만큼 용기있고 솔직하다. 과거의 실패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극복하고 멋지게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솔직하고 진실한만큼 신뢰가 생긴다.

 

특별한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정말 문제되는 말썽을 부리는 아이들은 임상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아이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들이다. 바로 내 아이의 모습일수도 있다. 치료라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나?라는 식의 나쁜 선입견을 갖을 필요가 없다. 그저 책을 매개로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는 것,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것이 독서치료의 첫걸음이란 사실을 인식한다면, 그리고 시도해본다면 분명 우리 아이들 얼굴에 더 많은 웃음꽃이 피어날 것이고,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아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아이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

 

 



s*******0 2011.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가 하는독서치료의 방법을 배울수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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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제목에서 보는것과같이 이책은 엄마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에 관한 여러가지를 예기해주고 실제 독서치료를 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서 유아나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쉽게 독서를 통해 내 아이를 독서문제에 대해 배울수있는 책이에요..   평소 책을 좋아하는 아이긴 하지만 내가 아이에게 하는독서교육이 맞는지..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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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제목에서 보는것과같이 이책은 엄마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에 관한 여러가지를 예기해주고 실제 독서치료를 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서 
유아나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쉽게 독서를 통해 내 아이를 독서문제에 
대해 배울수있는 책이에요..

 

평소 책을 좋아하는 아이긴 하지만 내가 아이에게 하는독서교육이 맞는지..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갈때가 많았는데..독서의 중요성에서부터 독서치료를 하기전 더 중요한 아이와의 관계나 긍정적인지로 아이의 독서에 대한 잠재능력을 키울수있는 여러 방법들을 보면서..평소에 내가 부족한것이 어떤점인지..과하게 접근하고 있는 점은 어떤점인지 생각해보고 배울기회가 되었네요~~우선 독서교육을 할때 엄마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독서치료, 열 가지 말만 배우면 시작할 수 있다를읽어보면서 평소 아이가 책을 보기 싫어하거나 한글공부를 싫어할때 저런식으로 나왔었나?저런식의 이야기라면 아이도 수긍했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선 아이와  옆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의 위치가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더 실감하게되었네요..

 

그리고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에서는 독서치료를 한 예를 들은 경우가 많아서 그 책과 함께한 치료이야기를통해 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내 아이의 경우 이런경우일 경우 이렇게 대응하고 어떻게 책을 보여줘야되겠구나 라는걸 이책을 통해 배울수있었답니다...

 

독서치료라는 제목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아동심리학을전공한 전공자입장을 두루 활용해 적절한 예와 쉽게 접근할수있는 지식으로 배울부분이 많아 참 유용했네요~~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때 아이와 책을 공유하고 마음을 공유할수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이책을 통해 배우게 되면 아이와의 독서시간에 많은도움을 받을수있을것 같네요~~


j****o 2010.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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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구조 신호, 엄마가 받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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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구조 신호, 엄마가 받아야 할 때]     큰 아이를 키우던 때와 지금을 생각하면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처음 아이를 낳아서는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해주려는 듯한 태도로 자신감과 의욕이 넘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가 되는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났었다. 조금만 유해지자~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주변에서 도움을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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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구조 신호, 엄마가 받아야 할 때]

 

 

큰 아이를 키우던 때와 지금을 생각하면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처음 아이를 낳아서는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해주려는 듯한 태도로 자신감과 의욕이 넘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가 되는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났었다. 조금만 유해지자~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주변에서 도움을 청하면서 조금씩 아이에게 매달리던 습관을 정리해 갔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이 책을 보면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년 전부터 직장에 다니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생활에 점차 덜 관여하게 되고 스스로의 힘으로 하길 바랐었다.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면도 있지만 부모의 손길이 없기에 그만큼 많은 구멍이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도 외면아닌 외면을 했던 것을 아닌지 정말 반성하게 된다.

 

"당신을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요?"라는 물음에도 뜨끔했지만, 아이가 보내는 구조신호는 간절하고 절박하다는 말. 그 말에 손을 잡아 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라는 말이 비수가 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자 노력한다고 했집만 난 이미 아이들의 구조 신호를 너무 익숙하게 묵인하는 엄마였는지도 모르겠다.

 

잠깐 숨을 고르고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돌아본다.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가 올 시간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는 큰 아이. 학교 숙제와 약간의 공부를 하고 읽고 싶은 책을 읽는 큰 아이는 어느새 몰라보게 커 버렸고, 천방지축 작은 아이는 늦은 시간 방과후 교실에서 돌아와 밥먹고 씻다보면 잘 시간이 되어버린다. 아이들의 구조 신호를 못들었구나...

 

그래서 작은 것부터 다시 실천하고자 한다.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는 나에게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극을 준 책이 아닌가 싶다. 아이에게만 올인하고 보상받으려는 적잖은 엄마들 속에서 그런 엄마가 아니기를, 아이의 구조 신호를 모른채 좋은 학원만 물색하는 엄마가 되지 않기를, 무엇보다 약간의 노력으로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엄마가 되지 않기를 다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다. 막연한 설명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가 나와있어서 나같은 초보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렇잖아도 내년이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좀더 아이들이 보는 책을 살피고 그 속에서 아이와 내가 서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c******u 2009.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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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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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라는 단어는 들어본 적 있으나, 그림책이나 아이들 동화로 치료가 가능할까 의심하는 마음부터 들었다. 사실 아이랑 책을 읽어줄때는 아무생각없이 내 기준에 맞게 책을 고를때가 많았다. 아이가 책을 폭발적으로 보기 시작한 시기에는 아이가 가지고 오는 책이 매번 같은 책이라서 다른 책도 함께 보여주려고 아이가 매일 보려고 고집하는 책을 감추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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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라는 단어는 들어본 적 있으나, 그림책이나 아이들 동화로 치료가 가능할까 의심하는 마음부터 들었다. 사실 아이랑 책을 읽어줄때는 아무생각없이 내 기준에 맞게 책을 고를때가 많았다. 아이가 책을 폭발적으로 보기 시작한 시기에는 아이가 가지고 오는 책이 매번 같은 책이라서 다른 책도 함께 보여주려고 아이가 매일 보려고 고집하는 책을 감추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그랬던 내 행동이 부끄러워졌다.
사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많이 접하다보니 내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려는 마음이 들어서 독서지도에 관련된 내용이나 육아서에도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그런 나의 눈에 독서치료란 좀 낯설게 느껴졌다. 문제의 아이들을 위한 처방이려니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만나보고 생각이 확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는 상담센터와 사회기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상담을 하고 있으며 독서치료 방법도 가르치고 계신 이임숙님의 저서이다. 실제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지 실제의 사례를 토대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책의 서두에는 독서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 머리말을 통해 이 책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설명한 부분이 있어 본문 내용을 읽기 전에 읽어보면 더 내용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독서치료에 관한 내용은 모두 제1장에서부터 시작하여 9장으로 구성이 되어 처음 부분에서는 왜 엄마독서치료인가에 대해서부터 짚고 넘어간다.
 
내 아이의 상태를 먼저 생각해보고, ’아이의 문제행동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아이에게는 엄마가 아주 특별한 존재이기에 이 책은 토마스 고든의 생각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소통하면서 서로를 좋게 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소개하면서 먼저 매일 일상에서 엄마와 아이와의 만남부터 짚고 시작한다. 아이와의 만남이란 매일 매일 아이를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랑 눈을 마주치고 틈새시간을 이용해서 아이와 먼저 소통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치료기법보다도 먼저 아이와 좋은관계를 유지할 것을 권유한다. 또 언어의 사용에 있어서도 아이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지와 격려 그리고 강점 찾기와 치료사의 안정적인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예를 통해서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또, 구체적으로 독서치료를 위한 열가지 말을 통해서 실제로 독서치료를 한 책과 함께 소개를 하고 있어서 읽고 난 후 활용하기에 참 유익한 구성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독서치료라는 면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책을 고르는 선정 단계에서 어떤 책을 고를까 하는 문제였는데, 이 책에서는 ’이럴때 이런 책을 의 함정을 주의하라고 먼저 이야기한 다음, 아이와의 대화와 독서하는 모습을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한 후에 책을 정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각 상황별로 독서치료 이야기등으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면서 독서치료에 응용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유익하다.
 
비단 독서치료를 통해서 아이의 문제 행동뿐 아니라 효과적인 독서법에도 응용하면 참 좋을 것 같은 내용이 마음에 쏙 들었다. 소개된 책을 읽어줄때도 도움이 되지만, 책 한권을 통한 아이와의 대화가 가장 마음에 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책을 십분 활용하면, 소중한 내 아이이기에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닌, 엄마를 통한 독서치료는 그 어떤 것보다도 효율적이며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
m******m 200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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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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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독서치료는 전문 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라니! 단지 아이의 메마르지 않는 감수성을 자극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키우는 활동이 책읽기였는데 이 책에서는 엄마와의 책읽기가 단순한 책읽기의 차원을 넘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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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독서치료는 전문 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라니!

단지 아이의 메마르지 않는 감수성을 자극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키우는 활동이

책읽기였는데 이 책에서는 엄마와의 책읽기가 단순한 책읽기의 차원을 넘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며

의사소통의 한 도구로서 활용되는 책읽기와 독후활동에 관한 이야기였다.

독서치료 알고싶고 배우고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며 어떤 부분을 건드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다양한 사례가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되고, 독서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심리학적인 전문가의 분야도 있었지만

열 가지 말만 배우면 시작할 수 있다는 부분에 힘을 얻었다.

내 아이이기에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내 아이이기에 더 다가가기 쉽고 열기 쉽다는 장점도 있었다.

치료라는 명목이지만 아이와 마음을 열고 더 즐거운 시간 행복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독서치료의 큰 목적인데 독서치료를 시작할 때 쓰면 좋은 책과 독서치료를 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도 함께 이야기해주어

더 좋았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이 책의 내용 역시 상호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읽으면서 내 아이를 자주 떠올리며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우리 아이의 어떤 면을 바꾸어줄 수 있을까를

내내 생각했는데 그 과정에서 깨달은 점은 내가 내 아이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보고 지적해왔던 건 아닐까 하는 거였다.

알게 모르게 상처받았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왔다.

아이를 위한 독서치료이지만 오히려 나 스스로에 대한 치료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 한 번 다짐해보았다.

마음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리라 하고... 

i*******e 2009.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