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집이 도망치다니..제목도 그렇고 집이 날아가는 그림도 그렇고, 이건 무슨 내용일까 싶었다.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책을 펼쳤는데, 펼쳐든 순간부터 그냥 쭈-욱 읽게 되었다.  길 위의 집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로 판타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입담 때문이었을까?’약간 두껍네’ 생각했지만 흥미로운 내용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냥 술술 읽어내려가게 되었다.^^맛있는 소스로 유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집이 도망치다니..
제목도 그렇고 집이 날아가는 그림도 그렇고, 이건 무슨 내용일까 싶었다.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책을 펼쳤는데, 펼쳐든 순간부터 그냥 쭈-욱 읽게 되었다.  길 위의 집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로 판타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입담 때문이었을까?
’약간 두껍네’ 생각했지만 흥미로운 내용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냥 술술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맛있는 소스로 유명해진 아름드리 떡집의 떡꼬치를 먹기 위해 원호와 재민이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러다가 범수와 중학생 패거리들을 만나게 된다. 범수와 중학생 형들은 아이들을 괴롭히고 때리는 아이들이었고, 원호를 노리고 있었다. 원호와 재민이는 그런 범수네 패거리들을 피하려고 도망치다가 이상한 집을 보게 된다. 재민이는 이상한 집에 들어가서 나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집이 도망쳤다. 집이 움직여서 가버린 것이다.

도움을 구하려고 들어간 아름드리 떡집에서 원호랑 범수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길 위의 집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름드리 떡집도 그런 집 중의 하나라는 것, 그리고 이들은 일정한 길을 통과하면서 다닌다는 것을 말이다. 아름드리 떡집의 배꽃 아줌마는 재민이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같이 길을 나선다. 서쪽 길로 달아난 그 유령의 집을 찾아서 말이다.

길 위의 유목민들과 함께 집을 찾아나선 아이들,  그 유목민들은 우리들을 붙박이족이라고 한단다. 붙박이족은 생각도 붙박이여서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배꽃 아줌마가 말하는 대상이 바로 나인가 싶다. 내 생각도 엄청 붙박이고 고정적이니까 말이다.^^

늘 용감한 재민이를 부러워하던, 마음은 착하지만 약간은 겁쟁이였던 원호와 어린 시절 상처를 가슴에 품고 그 상처를 감추기 위해 일부러 삐딱하게 행동하던 범수는 재민이를 구하기 위해 배꽃 아줌마와 아름드리 집과 같이 여행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서로를 이해하고 걱정하고 염려해주면서 그렇게 세 아이들은 훌륭하게 성장한다. 물론 중간중간 만났던 여러 집들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올바르게 이끌어주었던 배꽃 아줌마와 집수리공 할아버지의 말씀도 심금을 울린다.

"폭풍이 심하게 칠 땐 사방이 어두컴컴하단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는 법이란다. 아이야, 길 위에 뜨는 무지개는 아주 아름답단다. 그리고 나 또한 네가 띄울 무지개를 기대하고 있단다."

"상처 입고 추위에 떠는 새를 치료하려면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배꽃 아줌마가 원호에게 살짝 일러주신 말씀도 곱씹어봐야 하는 말씀이다. 물론 원호는 범수를 두고 하신 말씀이란 걸 처음엔 몰랐지만 말이다. 

상처입은 아이 범수는 정말로 원호와 친해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껍질 속에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원호도 폭풍우를 겪으면서  더이상 겁많은 아이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이고 용기있는 아이로 변해가고 말이다.

비록 처음 등장한 재민이가 의외로 잡혀간 것외에는 달리 이야기 속에 등장한 일이 없어서 약간 실망스러웠기는 했지만, 범수가 스스로 자신의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 원호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정말 아이들이 훌쩍 컸다는 것이 느껴졌다.

판타지 동화이지만 아이들의 성장의 모습도 같이 보게 되는 그런 동화이다.   

i******e 2010.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집이 도망쳤다! 백은영 지음 푸른책들    떡보 원호와 그의 친구인 재민이는 어느 날 울창한 숲 사이에 있는 아름드리 떡집을 발견한다. 그 떡집에서는 엿 같은 시럽을 묻힌 매우 맛있는 떡꼬치와 여러가지 군침 도는 떡들을 팔고 있다. 그 떡집에 자주 가던 원호와 재민이. 두 아이는 돈을 뺐으려는 옛 친구 강범수에게서 도망치다 그 패거리를 만난다. 그들을 피해 낡은 집의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이 도망쳤다!

백은영 지음

푸른책들

 

 떡보 원호와 그의 친구인 재민이는 어느 날 울창한 숲 사이에 있는 아름드리 떡집을 발견한다.

그 떡집에서는 엿 같은 시럽을 묻힌 매우 맛있는 떡꼬치와 여러가지 군침 도는 떡들을 팔고 있다.

그 떡집에 자주 가던 원호와 재민이.

두 아이는 돈을 뺐으려는 옛 친구 강범수에게서 도망치다 그 패거리를 만난다.

그들을 피해 낡은 집의 테라스 위에 있던 재민이는 낡은 집과 함께 날아가 버린다.

범수와 함께 아름드리 떡집의 주인, 배꽃 아줌마와 함께 재민이를 구하러 집 '아름드리' 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원호는 그곳에서 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범수의 진실도 알게 된다.

집이 말도 하고 심장도 있고 움직이거나 모습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 재미있고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1.10.2. 이은우(초4)



i***2 2011.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이 책은, 근래 읽은 아동도서들 중에서 참말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고는 '집이 도망쳤다~!'라는 뜻을 은유로만 해석했더랬는데, 왠걸~ 읽어보니 이 집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 집이 아닌가!움직일 뿐만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도 하고 스스로 치장하기도 하는 집....... 작가의 그 기상천외한 상상력에 놀라워 하며 읽었는데, 그 기발한 상상력에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이 책은, 근래 읽은 아동도서들 중에서 참말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고는 '집이 도망쳤다~!'라는 뜻을 은유로만 해석했더랬는데, 왠걸~ 읽어보니 이 집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 집이 아닌가!
움직일 뿐만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도 하고 스스로 치장하기도 하는 집....... 작가의 그 기상천외한 상상력에 놀라워 하며 읽었는데, 그 기발한 상상력에 가미된 판타지적 모험이야기는~ 읽는내내 눈을 떼지 못할만큼 흥미진진하다보니 이래저래 참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길 위의 유목민'이라는 신비한 부족민들~~~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또다른 길 위를 달리며 살아가는 집을 가지고서, 그 집을 가축처럼 키우고 사는 유목민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우리들처럼 붙박이 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붙박이족'이라고 부르며, 그들만의 또다른 세상 속에서 정해진 법과 규칙 안에서 살아가는데.........
어느 날, 범수라는 폭력적인 아이에게 쫓기던 겁쟁이 원호가 자신의 단짝 친구인 재민이를 삼킨 집이 도망치듯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자~ 친구 재민이를 찾기 위해 범수와 함께 '길 위의 유목민'의 집 중 하나인 아름드리를 타고서 그 유령의 집을 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끔찍이도 싫기만한 범수와 함께~ 친구 재민이를 찾아 떠나는 그 여정이 처음엔 불편하고 탐탁지 않은 원호였지만, 그 여정 중에 '길 위의 유목민'들에게 생긴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문제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 사건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풀어가면서~ 대립하기만 하던 아이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한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아 내고 있다.

뭔가 자신이 이상하게 변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만 해도 남을 괴롭히는 일이 조금도 미안하지 않았다. 도리어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게 신나고 즐거웠다. 자신이 소망했던 대로 점점 강해지는 거라고 느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아버지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아니었다.
- 본문 265쪽

'길 위의 유목민'으로 아름드리 집의 주인인 배꽃 아줌마가~ 범수를 무척 싫어하는 원호에게 
'상처 입고 추위에 떠는 새를 치료하려면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일러주었듯이, 몸과 마음에 깊이 새겨진 상처로 인해 난폭하고 못되게 굴기만 하던 범수가, 진정어린 관심과 원호의 따뜻한 우정에 힘입어 자신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다. 

그리고 겁쟁이였던 원호가 보여준, 용기.......! 
두렵고 힘들더라도~ 스스로 당당하게 맞서야만 하는 문제라면~ 회피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우리아이들에게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건 물론이고, 덧붙여~ 상대를 향한 깊은 배려가 큰 용기를 불러 올 수 있음도 깨닫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10.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순한 아이들이 읽기 좋은 판타지라 하기에는 더 묵직하면서도 가치로운 주제를 담은 책이다.
"단순한 아이들이 읽기 좋은 판타지라 하기에는 더 묵직하면서도 가치로운 주제를 담은 책이다." 내용보기
집이 도망쳤다   장편 역사판타지 [주몽의 알을 찾아라](푸른책들, 2007)로 2006년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한 백은영. 부끄럽게도 이 책을 읽기 전엔 백은영 작가님에 대해 잘 몰랐다. 인상적인 한 권의 책으로 그 이름 석자를 이제 기억하게 되었다.   매일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보금자리인 집. 집도 주인을 닮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주인의
"단순한 아이들이 읽기 좋은 판타지라 하기에는 더 묵직하면서도 가치로운 주제를 담은 책이다." 내용보기

집이 도망쳤다

 

장편 역사판타지 [주몽의 알을 찾아라](푸른책들, 2007)로 2006년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한 백은영.

부끄럽게도 이 책을 읽기 전엔 백은영 작가님에 대해 잘 몰랐다.

인상적인 한 권의 책으로 그 이름 석자를 이제 기억하게 되었다.

 

매일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보금자리인 집.

집도 주인을 닮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주인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인테리어의 방식, 느낌이 달라진다고 가볍게 생각했었지

오랜 시골집들처럼 도시의 우리집이 살아 숨쉬며 함께 사는 이들과 세월을 같이 보내는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루 오십개만 파는 떡 꼬치집. 아빠 엄지만한 굵기의 다래떡을 꼬치에 끼워 색색의 소스를 발라 먹는 그 환상적인 맛은 하교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집는 새로 생긴 떡집이 그 첫 배경이다.

그날도 떡과 꼬치를 사러갔던 원호와 재민이는 삼년 전 아이들에게 돈을 빼앗기던 범수 이야기를 하는데 이제는 중학교 형들의 꼬봉이 되어 아이들의 돈을 뺏는 범수를 만나 도망친다.

 

금방 쓰러질 것 같은 초라하고 낡은 집으로 숨어든 원호는 저 대신 잡힌 재민이를 보았지만 뒤따라온 험악한 중학생 형들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

여드름 형을 피해 들어간 낡은 집 안으로 들어간 재민이 잠금잠치를 하는 소리가 들리자 형들에 의해 테라스에 한 발을 올리던 범수는 울렁거리는 집에 의해 튕겨나오자 형들은 유령집이라며 기겁을 하고 범수만 내버려둔채 도망가버린다.

 

재민이를 담은 집은 울룩불룩 숨을 쉬는 듯 하더니 달아나버리고 도움을 요청하러 간 아름드리 떡집 아줌마는 그 이야기를 듣고 별로 놀라지 않는다.

알고보니 아름드리 떡집도 도망치던 집처럼 길 위의 유목민의 집 중 하나라는 것이다.

재민이를 담은 집을 쫓아 원호와 범수와 아름드리집 주인 아줌마는 아름드리집과 함께 달려간다.

 

그렇게 시작된 모험은 기상천외 상상 속의 이야기처럼 펼쳐지는데 붉은 나무 판자같은 괴물 혀에게 납치를 당하고 세계 길 위의 모든 집을 정복하려는 왕빛나의 음모에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범수와 원호, 재민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며 용기와 재치로 극복해간다.

 

살아움직이는 집, 기분에 따라 벽지와 인테리어를 바꾸는 집, 붙박이족과 유목민의 집, 보이지 않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편견과 이야기 속의 집들을 통해 보여주는 세태상이 만화경처럼 세 아이의 달려가는 모험담을 통해 펼쳐진다.

단순한 아이들이 읽기 좋은 판타지라 하기에는 더 묵직하면서도 가치로운 주제를 담은 책이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폭풍우 친 뒤 무지개가 더 아름답듯 위기를 겪은 후 이들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아름답다.

뛰어난 상상력과 스릴 만점의 스토리 전개, 꽉 들어찬 주제의식과 흥미진진한 이들의 모험담이 우리나라의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빛내줄 것 같다.

아주 아주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책이다.

i*******e 2010.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사람을 평가할때 어떤 집에서 어떤 모습으로 꾸며놓고 사는지는 중요한 항목이다. 그사람의 환경과 성향과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본질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둘은 생물과 무생물의 관계요, 속하는자와 담는자의 차이일뿐 하나로 보는일이 참 많다.   그 둘이 한조가 되어 판타지와 현실의 절묘한 조화속에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있는 책이 있었으니 고양이 제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사람을 평가할때 어떤 집에서 어떤 모습으로 꾸며놓고 사는지는 중요한 항목이다.

그사람의 환경과 성향과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본질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둘은 생물과 무생물의 관계요, 속하는자와 담는자의 차이일뿐 하나로 보는일이 참 많다.

 

그 둘이 한조가 되어 판타지와 현실의 절묘한 조화속에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있는 책이 있었으니 고양이 제국사라는 특별한 역사 환타지로 처음 연을 맺었던 백은영작가의 집이 도망쳤다였다.

 

전작이 그러했듯 역시나 참신하다. 가벼운 호기심과 충동적인 모습으로 산뜻한 출발을 하는가 싶더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중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주고있다.

 

재민과 원호가 새로생긴 떡집의 떡고치에 반한지 며칠후 그날도 어김없이 맛난 떡과 떡꼬치를 사기위해 산중턱의 떡집을 찾은 두 아이앞에 원호의 돈을 뺏기위해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친구 범수와 중학생형들이었다. 두려움에, 부딪히기보단 친구 재민과 함께 산속으로 도망 치는것을 선택한 원호는 버려진 폐가에 숨어든 재민을 데리고 도망치는 집이라는 믿기지않는 현실을 목격한다.

 

집이 움직였다. 친구 재민과 함께 사라졌다. 그렇게 재민,원호,범수 세아이는 환타지세계로 빠져들었다. 그곳에서 우리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보통사람들인 붙박이족과 같은 공간,같은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길위의집과 거기에 속해있는 사람들의 공간에 합류했다.

 

그리곤 아이들에게 맛난떡을 팔았던 떡집이 길위의 집 아름드리 였으며 떡집아줌마는 아름드리의 주인인 배꽃아줌마였음을 알게된다. 이어 그들은 재민을 가둔채 사라져버린 유령집을 찾아 함께 길을 나선다.

 

하지만 곧 그들은 길위의 집 종족에 안좋은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한다.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자꾸만 작아지는 길위의 집 꿀꿀이를 만나고, 왔다갔다 방황하다 스스로 폭발해버리는 고양이를 만났던것이다. 그리고는 급기야 8개의 혀를 가진채 길위의 집들을 먹어치우는 밤의 여왕에 맞서 싸우던 배꽃 아줌마가 납치를 당한것이었다.

 

이제 그 모든 문제는 돈을 뜯고 뜯기는 악의관계에 놓여있던 범수와 원호 두 아이에게 남겨졌다.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둘은 보이지 않던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그제서야 삶속에서 생겼던  아픔과 고통으로 인한 상처들을 들여다본다. 

 

그 모습을 통해 우린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가 버거운 어린 아이들에게있어 가정폭력과 사랑의 부재가 어떠한 아픔과 영향을 주고있는지 참 모습을 본다. 폭력앞에 엄마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고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전투적이 될수 밖에 없었던 범수에게서......

 

집이 도망쳤다는 이렇듯 무겁고 두려운 주제를 신비한 환타지세계라는 가상 현실속에서 한발짝 물러나 좀 더 편안하게, 그렇지만 더욱더 치유의 효과는 강하게 펼쳐놓고있었다.    

d****0 201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판타지 동화나, 소설 등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집이 도망쳤다』란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뻔한 스토리의 뻔한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로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하지만, 독서 편식이란 표현처럼 정말 독서에 관해서는 편식을 하면 안되는구나를 절실하게 느낀 동화책이 바로 『집이 도망쳤다』입니다.   푸른책들에서 나온 『집이 도망쳤다』의 작가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판타지 동화나, 소설 등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집이 도망쳤다』란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뻔한 스토리의 뻔한 모험담을 그린 이야기로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하지만, 독서 편식이란 표현처럼 정말 독서에 관해서는 편식을 하면 안되는구나를 절실하게 느낀 동화책이 바로 『집이 도망쳤다』입니다.

 

푸른책들에서 나온 『집이 도망쳤다』의 작가는 2005년 ‘샘터문학상’ 수상에 이어 2006년 ‘MBC 창작동화 대상’과푸른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4회 푸른 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에 수상한 경력은 작가의 숨은 저력을 대변해 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집이 도망쳤다』는 현실세계와 다른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면서 그 속에서 진정한 친구와 그 친구를 얻기 위해 독자 스스로 가져야 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가 깊이 있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움직이는 집에 각각 갇히게 된 재민, 범수, 원호는 같은 학년이며 친구입니다. 하지만, 친구라는 말로 서로를 묶기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재민이와 원호는 단짝입니다. 늘 씩씩한 재민이와 여린 마음을 가진 원호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듯한 친구 사이입니다. 이들 사이에 범수가 있습니다. 중학생 형들과 불량하게 어울려 다니는 범수는 학교에서 기피대상입니다. 아이들은 범수와 그 뒤에 서 있는 중학생 형들이 무서워 눈도 마주치려고 하질 않습니다. 하지만, 재민이와 범수 사이에는 오래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습니다.

방과 후 소문나게 맛있는 떡꼬치 때문에 움직이는 집과 배꽃 아줌마를 알게 되고, 길 위의 집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여리기만 하고 소심할 줄 알았던 원호와 거친 모습만 보이던 범수는 어쩔 수 없이 같은 편이 되어서 재민이를 구하러 나서게 됩니다.

 

 『집이 도망쳤다』에서는 도시가 세워지기 이전의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는 유목민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았던 하지만 그것이 불편한지도 모르던 순수한 시절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가진 욕심과 욕심 때문에 서서히 괴물로 변해버린 왕빛나와 괴물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늘 거칠고 불량스럽게만 하던 범수에게 가슴 아픈 상처가 있고 그 상처 때문에 자신을 꽁꽁 묶어버린 가식적인 면이 어떻게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어린이 독자들은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범수의 상처를 알게 되고, 가슴 아파하고 그리고 그것을 감싸 안아주는 원호를 보면서 독자들은 가슴 찡함과 함께 반갑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릴지도 모릅니다.

 『집이 도망쳤다』의 주된 내용은 재민이와 범수와 원호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옳은 것을 위해 몸을 다치면서도 무서운 형들에게 과감하게 대응하던 재민이와 그것이 늘 마음속에 남아 결국 착한 친구로 남게 되는 범수.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원호는 재민이를 찾아 나서고 범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를 보여준답니다.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이렇게 깊이 있는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언제든지 옳음을 향해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때문입니다. 비록 지금 조금 게으르고, 친구들을 괴롭히고, 소심한 어린이 독자들이 있다면 여러분 가슴속 깊이 있는 용기를 꺼내보길 바랍니다.

그것을 절대로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늘 재민이 곁에서 보호받는 듯한 원호였지만, 범수의 아픔을 보듬어주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자처하기도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잠깐의 아픔이지만 결과는 큰 사람이 된다는 스스로 성취감과 함께 진한 우정을 가질 수 있답니다.

가슴 속 깊이 느껴지는 진한 우정과 가슴 아픈 상처를 함께 보듬을 수 있는 재민이와 범수와 원호를 보면서 어른인 저도 무척 감동이 오래오래 남는 그런 동화이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r*******0 2010.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이 도망쳤다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백은영 작가의 집이 도망쳤다! 책은 푸른책들에서 나온 미래의 고전 19번 이야기랍니다. 이제까지 미래의 고전을 몇권 접해보았는데 한번 책을 손에 잡으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 해서 앉은 자리에서 금새 다 읽게 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도 두께는 좀 있지만 집이 도망쳤다라는 흥미있는 제목과 회오리 바람에 쌓여서 휙~ 날아가고 있는 집의 모습을 보니 어떤 내용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백은영 작가의 집이 도망쳤다! 책은 푸른책들에서 나온 미래의 고전 19번 이야기랍니다. 
이제까지 미래의 고전을 몇권 접해보았는데 한번 책을 손에 잡으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 해서 앉은 자리에서 금새 다 읽게 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도 두께는 좀 있지만 집이 도망쳤다라는 흥미있는 제목과 회오리 바람에 쌓여서 휙~ 날아가고 있는 집의 모습을 보니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게 될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책을 읽기전에 책 뒤에 작가에 대한 소개를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위에 보니까 장편 판타지 동화에 책이 속해있더라구요. 백은영작가는 주로 판타지 동화를 쓰는 작가라고 되어있구요. 판타지 장르는 아이들이 참 좋아라하는거 같던데 사실 저는 잘 접해보지 못한 장르라서 어떨까 기대도 되고 그랬답니다.
단짝 친구는 쉽게 만들어지는 관계가 아닌데 그런 작가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라 하니 저도 단짝 친구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도 했답니다.

원호, 재민이, 범수 이 세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상한 집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그 집이 멀리 도망가는 바람에 그 집안에 갖혀버린 재민이를 구하려는 원호,, 그리고 원호가 아주 싫어하는 범수,, 그런데 원호와 범수는 같이 재민이를 찾아나서게 되는 모험길에 오르게 되네요. 사실 마음이 잘 맞지 않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일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을텐데 범수의 이런 저런 모습도 보게 되고 하면서 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되네요. 
단순히 세 사람의 우정을 그린거라면 재미가 떨어지겠지만 움직이는 집이라는 소재를 도입하면서 이야기가 정말 박진감 넘치고 어떻게 전개 될지 알고 싶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거 같았답니다. 또한 이야기가벌어지는 공간도 상상해보니 아주 아주 넓은것 같고 해서 더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 일없이 그냥 넘어가는 시간은 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일상을 살다가도 때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닥치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고민도 되고 그렇지요. 이 세친구들이 서로 보듬어주고 이해하고 도와주고 하면서 진정한 우정을 싹틔우고 일도 잘 해결해나가구나 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9****a 201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폭풍후에 뜨는 우정의 무지개!
"폭풍후에 뜨는 우정의 무지개!" 내용보기
백은영, '주몽의 알을 찾아서'란 책으로 처음 만났던  환타지 동화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작가다. 집이 도망을 쳤다는 제목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이번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할것만 같다.정정당당하지 않은 일은 그저 지나치지 못하는 용기있는 재민!착하고 겁많고 여리기만해서는 나쁜 친구들에게 돈을 주고라도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원호,불우한 환경으로 모든게 삐뚤어져 나쁜 형
"폭풍후에 뜨는 우정의 무지개!" 내용보기

백은영,
'주몽의 알을 찾아서'란 책으로 처음 만났던  환타지 동화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작가다.
집이 도망을 쳤다는 제목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이번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할것만 같다.

정정당당하지 않은 일은 그저 지나치지 못하는 용기있는 재민!
착하고 겁많고 여리기만해서는 나쁜 친구들에게 돈을 주고라도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원호,
불우한 환경으로 모든게 삐뚤어져 나쁜 형들과 어울려 다니는 범수,
각자 개성이 다른 세 아이들은 요즘 우리 아이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성격도 환경도 각자 다른 도저히 친구가 될 수 없을거 같은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움직이는 집과 함께 길위를 달리며 벌어지는 온갖 모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먹거리가 가득한 분식점은 아이들의 최고의 방앗간이다.
그런 맛집이 살아 있는데다가 움직이기까지 한다고 상상을 하니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미나다.
그 떡집에 떡고치가 너무 맛있어 사먹으러  갔다가 그만 불량한 친구에게 쫓기던 재민이는 허름한 집을 만나
그집 앞에서 불량 형들에게 입바른 소리를 하고는 그 허름한집 문을 열고 들어가 버린다.
그런데 범수가 그 집에 발을 들이려는 순간 집이 부르르 떨고 더우기 내동댕이 치기까지 하니
불량 형들은 모두 유령의 집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치고 친구인 원호와 범수만 남게 된다.
그런데 그 순간 집이 바퀴라도 달린듯 도망을 가는 것이 아닌가?

처음 이야기의 시작에서는 사실 용감한 재민이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주인공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점 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재민이는 등장하지 않고 원호와 범수가 이야기를 끌어가게 되는데

'폭풍이 심하게 칠땐 사방이 어두컴컴하단다. 하지만 배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는 법이지.
아이야, 길위에 뜨는 무지개는 아주 아름답단다. 그리고 나 또한 네가 띄울 무지개를 기대하고있단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렴.'   ---p224


온갖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원호는 범수의 배신에 당황스러워하며 정신을 잃지만
범수가 약속한 대로 재민이를 잡아간 집을 만나 재민이를 다시 찾게 된다.
그렇게 둘이 돌아갈수도 있지만 집수리공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원호는 끝까지 길위의 집들과 범수를 포기 하지 않고 싸우게 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누구하나 주인공이 아닌 친구들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비록 불량형들과 어울려 지내지만 분명 상처가 있고 그것을 치유 하지 못해 아파하는 범수도
결국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는 원호덕분에 인생의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고
용기가 없어 내내 불안 불안해하던 원호는 자신의 속에 숨어 있던 용기를 끌어내
재민이를 구하고 범수를 친구로 삼기까지의 이 환타지 동화는 각자 개성이 넘치는 아이들이
갖가지 모험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우정이라는 멋진 무지개를 띄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참 멋진 책이다.

k*******7 201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타지 소설로 만나본 우리아이들 이야기,
"환타지 소설로 만나본 우리아이들 이야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읽는 환타지 동화다,표지를 보고 괜실히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태풍이 부는날 우연히 집에 몸을 숨겼다가 집이 날아가는 바람에,,혹시 , 그런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 이야기는 뜻밖에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절친 원호와 재민이,우연한 기회에 학교뒷산 근처 공원에 떡집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집 떡맛이 얼마나 맛나던지,매일매일 출근을 한다그러던
"환타지 소설로 만나본 우리아이들 이야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읽는 환타지 동화다,
표지를 보고 괜실히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태풍이 부는날 우연히 집에 몸을 숨겼다가 집이 날아가는 바람에,,혹시 , 그런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 이야기는 뜻밖에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절친 원호와 재민이,우연한 기회에 학교뒷산 근처 공원에 떡집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집 떡맛이 얼마나 맛나던지,
매일매일 출근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다른 날처럼 학교가 끝나자마자 떡집앞에 줄을 서고 떡을 사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자신을 찾는 친구 범수의 목소리 원호는 놀라 뒷문으로 도망을 친다 그런데 그만 뒷산으로 도망을 가다 범수에게 들키고 마는데
범수는 중학생형들과 어울리면서 돈을 뺏는 일명 불량학생이었던 것이다 원호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원호는 그 돈으로 떡을 다 사서 돈이 없었던 것이다 ,
그래서 도망을 치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폐가를 발견하게 된다,
원호 친구 재민이는 범수와 어릴적 친구다, 범수는 옛날에는 안 그랬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못된 형들과 어울리면서 자꾸 나쁜짓을 하는것이 못마땅하다 그리고 원호일이기에 친구를 감싸며 막아주려고 하다가 폐가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런데 그 순간 집은 스르륵 움직이기 시작을 하더니 달리기 시작을 한다
너무 놀란 범수와 원호는 그저 바라보다가 놀라 집을 따라 뛰었지만,,
그러다 다시 떡집으로 가게 된 두 친구는 친구가 이상한 집에 납치되어 사라진이야기를 아주머니에게 들려준다 떡집아주머니는 갑자기 그럼 친구를 찾아가자며 집이 움직이기 시작을 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친구를 도와주다가 집에 갇혀 어디론가 사라진 친구를 찾으러 떠나는 두친구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길위에 사람들,, 그들은 움직이는 집에서 항상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며 산다,
또한 집들 또한 사람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좋고 싫음을 몸으로 느끼듯이 느낀다 집은 주인과 한몸이 되어 여행을 하게 되는것이다,
우리 붙박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길위에 움직이는 사람들
원호는 친구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길위에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듣는다 친구를 찾던중 병에 걸린 집들과 주인을 만나는데 그곳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원호가 함께 여행을 한 집 아름드리와 배꽃아줌마 그들은 누구보다 서로가 서로를 믿으며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왕빛나라는 정복자가 되고 싶은 이가 나타난다 그녀는 배꽃아줌의 친구로 아름드리 나무를 차지하고 배꽃 아줌마를 없애 계획을 짜면서 원호 친구 범수의 아픈과거와 슬픔을 이용하려고 한다, 

범수는 그곳에서 자신이 그동안 아프게 살아온 현실에서 도망치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 남으면 어떨 꺼라는 생각을 한다 매일 때리는 아빠 그 아빠때문에 집을 나간 엄마 .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아프다, 그래서 범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변했는지도 모르겠다, 원호는 언제나 우유부단하고 친구들을 잘 사귀지 못하고 그래서 친구도 재민이 밖에 없고 그런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있을가 자신때문에 재민이가 위험에 처한것 같아 속도 상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나가면서 하나하나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유목민과 집들을 구하기 위해서 원호는 큰용기를 낸다, 

모든것을 갖고 싶어하는 왕빛나의 욕심때문에 길위에 사람들 유목민과 집들은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모두 욕심이란것을 가지고 있다, 없다면 거짓말일것이다. 집들또한 욕심이있다 그래서 작은 욕심때문에 주인을 버리려고 했던 자신이 너무 화가나서 울다 지쳐 펑터져버린 꿀꿀이 처럼, 인간의 욕심은 참 끝이 없다 그러나 그 욕심을 조금만 참으면 우리는 좀더 편안해 질 수있을 지도 모르겠다, 

범수는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너무 지긋지긋하고 아픈현실을 그런 범수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원호다, 원호는 자신을 희생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
그리고 범수에게 손을 내민다
둘은환타지 세상속에서 화해를 했다, 그것이 현실로 돌아왓을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모르겟지만 그들은 알았을것이다,,
환타지 세상을 통해 우리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 지금 현재 내가 처해 있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있다고 말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프지만,,
아파하고 슬퍼하고 힘들어 하고 만 있다고 모든것이 해결 되는것은 아니다
견디고 이기고 박차고 일어서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작은 희망이 보일것이고 그 작은 희망이 큰 햇살이 될 수도 있다는것을 힘을 내가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우리아이들을 잘 보자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처럼 버팀목이 되어주자
힘든 우리 아이들이 지치고 기대고 싶을때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모든것을 털어 놓을 수잇는 친구가 되어주자,,
 

난 그러고 싶다 내 아이에게 내아이 친구들에게도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주고 싶다,힘들면 언제든지 다가와서 쉬다 가라고 말 할 수잇는 커다란 가슴을 갖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1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절묘한 조합 [집이 도망쳤다!]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절묘한 조합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책이나 영화나 제목을 보면서 별 감흥이 없는 것이 있고, 너무 궁금해서 간단한 내용이라도 빨리 알고 싶은 것이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집이 도망쳤다니 재미있기도 했지만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책을 빨리 펼쳐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에 의해 길러지고, 움직이기도 하며, 심지어 감정을 갖고 있어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 아이도 아닌 애완동물도 아닌 집이라면 이 얼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절묘한 조합 [집이 도망쳤다!]" 내용보기
 책이나 영화나 제목을 보면서 별 감흥이 없는 것이 있고, 너무 궁금해서 간단한 내용이라도 빨리 알고 싶은 것이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집이 도망쳤다니 재미있기도 했지만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책을 빨리 펼쳐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에 의해 길러지고, 움직이기도 하며, 심지어 감정을 갖고 있어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 아이도 아닌 애완동물도 아닌 집이라면 이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인가?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떡꼬치~ 하지만 여기엔 정말 특별한 떡꼬치가 있다. 하루에 딱 50개 한정판매를 하는 이유로 부지런히 줄을 서지 않으면 그 기막힌 맛을 볼 수 없는...그 날도 떡꼬치를 먹기 위해 떡집에 갔다가 범수를 피해 산으로 도망친 재민이와 원호는 문제의 그 집을 만나게 된다. 흉측한 모습의 폐가와도 같은 곳에 숨은 재민이를 데리고 집은 그대로 어디론가 달아나(?)버리고, 그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놀란 원호앞에 떡집 아줌마, 곧 아름드리라는 이름의 떡집 주인 배꽃 아줌마가 나타난다. 자신은 길 위의 사람이라며 붙박이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다. 말하자면 재민, 원호, 범수는 붙박이 사람들, 집을 기르는 자신들은 길 위의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재민이를 태우고 도망쳐버린 집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길 위의 집이었고, ’붙박이족’인 재민이를 주인 삼고자 도망을 쳤다는 것이다. 

 재민이를 구하기 위해 평소 중학생 형들과 어울려 다니며 자신들을 괴롭혔던 범수와 떡집인 아름드리의 주인 배꽃 아줌마와 모험을 떠나게 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고, 이해할 수도 없을 것 같던 범수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면서 어느덧 서로를 걱정하고 이해하는 친구가 되는 과정이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착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원호, 친구를 위해서라면 위험도 무릅쓰는 의리남 재민, 부모로 인한 상처로 가시를 세우며 자신을 위장했던 범수, 각기 다른 세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판타지한 이야기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작가의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된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는 어렸을 적 보았음직한 영화나 책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 빠지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 중반부 이후로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했다. 판타지와 성장소설이 잘 버무려진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b*******5 201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