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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서점에서 그림책 코너 앞을 지나다가,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어린이 책들 사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작고 하얀 책이 있었다. [무지개가 사는 숲 속] 이라는 제목에, 동물들과 어린아이가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장면을 소박한 듯 유려한 붓 선과 차분한 색감으로 담아낸 것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쯤 펼쳐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한 장씩 넘겨보니 구성면에서도 신선했다. 일반적인 서술형식이 아니라 시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후에 설명을 보니 '동시그림책'이었다) 차분한 그림체와 다분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책에는 어린아이가 숲 속 친구들과 뛰노는 장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가득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사자의 꼬리와 꽃 줄기가 숨은그림찾기처럼 표현되어있는 점이나, 개구리가 풍선이 되어 하늘로 날라가는 장면, 밤이 되어 밤 하늘 그 자체를 나룻배 타고 여행하는 장면 등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장면들이 절제된 그림들로 연출되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아이를 숲 속으로 여행시킨 장본인인 작은 새는 처음부터 끝까지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아이가 혼자 숲 속에는 노는 동안 늘 함께 하며 아이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한다. 작가의 센스와 완성도가 돋보인다.
읽고나니 어릴 적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내 동생이 늦둥이로 태어나기 전 나는 혼자 자주 놀곤 했었는데 놀이터에서, 뒷동산에서, 상상력을 동원해 보이지도 않는 내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때를 회상하며 마음 한 켠이 훈훈해졌다. 어린이 그림책이라지만 사실상 '어른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분류해도 될 것 같았다.
글에 익숙한 우리 어른들에게 그림책 감상법은 자칫 어려울 수도 있다. 외국 영화를 볼 때 자막읽기에 급급해서 배우들의 명연기나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장면과 세밀한 구도 하나하나를 다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무지개가 사는 숲 속] 같은 그림책은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글과 그림을 하나하나 음미해야 그 참맛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아직 아이가 없지만 이 책을 반드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와 Yes24 를 통해 주문했다. 명화나 명작 영화를 소장하며 두고두고 감상하듯, 가끔 들춰보며 차분한 그림들을 감상하며 동심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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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사는 숲 속 성혜진 글.그림
빨강, 초록...원색의 짙은 책 일색이였던 15개월 땡지의 책들과 어느 순간 육아잡지외에는 책을 읽어본지가 언젠지도 까마득하던 때에.... 한권의 그림 동화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무지개가 사는 숲 속 제목도 제목이였지만 너무 예쁜 그림에 이 책이라면 책을 멀리하게 된 저도 편안하게 다시 책과 가까워 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예쁘게 색을 입힌 등장 동물들을 가만 보고 있자면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괜히 웃음이...^^
어린시절 비내린 후에 보이는 무지개 그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책속의 소녀도 그 끝이 궁금했는데...무지개를 따라 숲속까지 가게 돼요.
회색빛 나무들 사이로 예쁘게 칠해진 각종 동물들이 숨어있다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알록달록 동물들의 등장에 깜짝놀란건 잠시고 소녀는 금새 그 동물들과 숨박꼭질도 하고 개구리를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고, 악어와 기차놀이를 하는등 어릴적 상상속에서나 가능했던 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죠.
편안하게 커다란 곰위에 달콤한 잠을 자는 아주 작은 소녀의 그림을 볼때는 커다란 대조에 푸하핫 웃음이 나오다가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눈을 감고 있는 예쁘게 생긴 곰모습에 소녀가 부럽기도 했어요.
시간이 흘러 소녀는 집으로 다시 가야 하기에 이별을 아쉬워 하지만!
다시 비가 오고 무지개가 뜨면 무지개 숲 속에서 놀던 동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답니다.
혹 기억나나요? 어릴적 듣던 무지개 이야기... 저 어릴적에는 무지개를 따라 가면 난쟁이가 숨겨둔 보석이 있다고 했는데... 이 소녀에게는 예쁘게 색칠된 동물친구들이 무지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보석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예쁜 그림 동화인 무지개가 사는 숲 속은 어른과 아이 그리고 태교동화책으로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예쁜 동화책이랍니다. 글밥도 많지 않아서 15개월 땡지에게 읽어줘도 가만 가만 잘 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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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지개가 사는 숲속
깔끔한 무채색의 그림과 나무사이에 숨어있는 수채화로 채색된 동물들의 이미지가 인상적인 무지개가 사는 숲속. 책을 펼치기 전에 책을 가까이 대고 그림 하나하나를 뚫어져라 살펴본다. 누가 누가 숨어있지? 숨바꼭질을 하는 걸까?
책 전체를 펼치고 보니 표지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숨어있다. 아이와 난 나무뒤에 숨은 동물들의 누구인지.. 서로 알아맞추기 놀이를 시작한다. 귀가 삐죽 나온것은 토끼일까? 나무 뒤에서 긴 목을 빼고 보는 것은 기린이겠지?
전체적인 그림이 아닌 동물의 부분만을 제시함으로써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친숙한 동물을 제시함으로써 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의 동화책인것 같다.
비온 뒤 웅덩이에 고인 무지개 빛을 발견하고 작은새를 따라 알록달록 숲속에 도착한 아이. 그곳에서 살금살금 숲속을 빼꼼히 살펴보니 알록달록 동물들이 모두들 쳐다보고 있다. 깜짝놀란 아이는?
다시 살펴보니 알록달록 동물들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동물들은 어디 간걸일까? 아이는 깜짝 놀랐지만 무서움에 놀란것이 아니었다. 살금살금 또 다시 숲속을 바라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니 호기심 많은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들 같아서 나 역시 동물들이 어디갔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자신을 숨바꼭질 대왕이라며 동물들을 찾아내고 이미 아이는 동물들과 어울릴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여기서 작가의 아이다운 순수함을 엿볼수 있었다. 난.. 그저 동물들은 각자 나무뒤에 숨어있을것이며 하나둘씩 나와서 아이랑 인사를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는 이 어색한 첫만남의 상황을 숨바꼭질이라는 놀이로 모두 친구가 되게 하였다.
친구가 된 아이와 동물들은 사자와 꽃밭에서 놀기도 하고 개구리와 하늘을 날기도 하며 악어와 기차놀이, 코끼리와 물놀이, 새들과 노래도 부르며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신나게 놀고 있다. 이 장면들을 몇번이고 보고 다시 돌아가서 봤는지 모르겠다. 동화책 전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화려하지만.. 왠지 모를 편안함과 간결함이 느껴져 계속 다시 보고 싶게끔 만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표현되어지는 동물,사물들의 특징을 잘 살린 의태어, 의성어 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 주고 있었다.. 살랑살랑, 개굴개굴, 뿌우뿌우, 고옴고옴, 삐꼼빼꼼...
저녁이 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 하지만 친구들과 헤어져도 그건 슬픈일이 아니라는걸 아이는 알고 있었다. 비 온후에는 또다시 무지개가 핀다는걸~ 아이는 알록달록 발자국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동물친구들과 노는동안 신발도 잊어버린채...
동물친구들이 집앞에 놓아두고 간 아이의 신발. 분명 무지개 발자국을 봤으면서도... ^^;
아이에게는 동물친구들과 노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힘을 가진 '무지개가 사는 숲속' 아직 책으로만 무지개를 접해 본 아이에게 무지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꼭 보여주는 기회를 갖고 싶다. 무지개를 보면서 아이는 어떤 상상의 세계를 펼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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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사는 숲 속 성혜진 글 / 그림
하얀 바탕의 회색선과 수채화 느낌의 색을 지닌 동물들이 더 강하게 눈에 띄는 책표지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강하게 유발하는 책을 만났어요. 한 소녀와 동물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고요. 사람을 피해 숨어있는 동물들의 이야기일 것 같기도 했답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네요.
토독토독 비 내린 오후에 한 소녀가 알록달록 무지개를 보았어요. 비가 내리고 웅덩이에 빗물이 고여있는 곳에 무지개빛이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발자국도 보이고요. 사랑스런 색으로 무지개색을 표현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은 새를 따라 숲 속에 도착하여 숲 속을 바라보니 동물 친구들이 있네요. 동물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요. 나무 한그루에 모두 숨어있는 모습에서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이 장면에서 아이들은 까르르~ 재미있다고 웃네요.
다양한 색을 지닌 동물 친구들과 꽃밭에서 놀기도 하고, 하늘을 날기도 하며 기차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하였어요. 밤이 되어 달님이 고개를 내밀고,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이에요. 소년은 장화도 잊고 집으로 돌아가고...
동화책 전체를 먹필과 색연필, 수채화로 알록달록한 숲 속을 차분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느끼기에 어땠을까요? 집에 있는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이 책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숲 속에서 동물친구들과 뛰어 노는 주인공 소녀를 보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았을 것 같아요. 책을 보는 내내 아이도 좋아했지만, 저도 책을 읽는 시간동안 동심으로 돌아가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릴 적 해맑았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면서 지친 어른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찾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다른 분들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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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사는 숲속 책을 받았어요 첫페이지 부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그림이 너무 이뻐요
따뜻한 정서를 키워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무지개가 사는 숲 속>은 알록달록 새를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간 아이가 색색의 동물 친구들과 한바탕 놀면서 무지개에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참신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동시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아이를 통해 색깔이 옅어진 세상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이는 이야기는 아름다운 정서가 담겨있을 뿐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숲 속에서 뛰어노는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줍니다.
성혜진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의 붓과 먹으로 풍경을 그리기 시작하여, 학창시절 오랫동안 동양화를 배웠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NHN Technology Services에서 UI/UX디자이너로 활동하였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푸득푸득 작은 새를 따라 알록달록 숲속에 도착하였지요
살금 살금 숲 속을 바라보니 숲속에 들어가서 보이는 동물들을 보자마자 우리 아기가 엄마 사자도 있고 기린도 있고 그러면서 동물들을 하나하나 찾기 시작해요~ 나무 뒤에 숨어있는 동물들이 알록달록 이쁜 색을 하고 슴어 있으니 아이들 호기심도 자극해주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누가 숨엇나 숨박꼭질 하듯이 하나하나 찾아 봅니다
동물들이 다시 사라졌다가 또 나타나는 장면이에요 짜짠 나는야 숨박꼭질 대왕이거든요 악어위에 사자 양 하마 동물들이 쭈욱 올라간걸 보고는 엄마 엄마 코끼리가 위에 올라가고 기린도 있꼬 원숭이도 있고 하며 동물들 하나하나 찾고 알려주네요 여백도 있으면서 잔잔하게 그려지는 그림 그위에 파스텔 이쁜 색으로 칠해진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 깜직해요 어린아가들 보기에 글밥도 적어서 읽어주면서도 좋고 그림이 너무 이쁜 책이네요
살랑살랑 사자와 꽃밭에서 노닐고
개굴개굴 개구리와 하늘을 날기도 하며 알록달록 동물들과 숨박꼭질도 하고 사자와 놀기고 하고 개구리와 풍선처럼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네요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감성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엉금엉금 악어와 기차놀이도 하고
고옴고옴 곰이와 꿈나라도 여행하니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에요
비온 후에 또다시 무지개가 핀다는 것을 알록달록 무지개는 친구들이 다녀간 발자국인것을 원색적인 그림과 달리 먹필과 색연필, 수채화로 알록달록한 숲속을 차분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습니다. 동양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여백의 공간을 살린 그림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리듬 있게 풀어낸 동시는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저자 성혜진은 맑고 순한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칼러풀하고 선명한책도 좋지만 오랜만에 여운이 남고 잔잔한 그림책을 보여준것 같아요~~ 아이에게 이쁜 그림을 보여주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어 동물친구들과 만나게 해주니 책이 재밌는지 자주 들고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동물도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알려주고요
어디에 누가 숨었는지 뭘하고 노는지 유심히 바라보는 아들이에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일꺠워 주는 무지개 가 사는 숲속 너무 이쁜책 을 봐서 엄마도 아이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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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쭈니 코코몽만 열심히 읽다가
종이책은 리스컴의 아동서 브랜드인데요
표지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너무 좋아요.
토독토독 비 내린 오후에 빗물이 고인 웅덩이도, 빗 물을 밟고 가는 새의 발자국도 푸득푸득 작은 새를 따라 살랑살랑 사자와 꽃밭에서 노닐고 고옴고옴 곰이와 꿈나라도 여행하는 소녀~
한편의 동시같기도 하고 동요 같기도 한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토독토독, 알록달록, 푸득푸득, 살금살금, 살랑살랑, 개굴개굴, 엉금엉금, 뿌우뿌우, 찌르찌르, 고옴고옴, 삐꼼빼꼼
너무 이쁜 의성어, 의태어가 다양하게 등장해서 동글동글 그림과 파스텔통의 색감으로 소녀의 꿈나라 이야기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요.
소녀가 나무 뒤에 숨어있는 동물들 짜잔~ 하고 찾아낼 때
무지개가 사는 숲 속처럼 동물들이랑 자리도 옮겨가며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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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예쁜 그림책 한권이 찾아왔어요.
종이책의 [무지개가 사는 숲속]이랍니다. 제목부터가 넘넘 사랑스러웠는데 표지 그림을 보니 앙증맞고 더 사랑스럽네요.
![]() ![]() ![]() ![]() 토독토록 비 내린 오후에 알록달록 무지개를 보았어요. 푸득푸득 작은 새를 따라 알록달록 숲 속에 도착하였지요. - 중 략 - 고옴고옴 곰이와 꿈나라도 여행하니 삐곰빼꼼 달님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에요. 하지만 나는 알아요. 비 온 후엔 또다시 무지개가 핀다는 것을. 알록달록 무지개는 친구들이 다녀간 발자국인 것을.
작가 성혜진님은 오랫동안 동양화를 배웠다고 해요. 그래서 인가요? 그림에서도 먹을 이용한 붓터치가 아름답게 보이네요. 색감또한 은은한 것이 먹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책은 동시 그림책이랍니다. 짧은 글이지만 동시 특유에 함축적이고 의성어, 의태어들 때문에 아이들 리듬감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사자와 꽃밭에서 노닐고 악어와 기차놀이도 하고 새들과 노래부르고~ 아이들의 상상을 마구마구 샘솟게 하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에게 친구들은 함께 있어 좋은 존재라 헤어질때 더 아쉬움을 갖게되잖아요? 하지만 또 다시 만난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갖는건 아마도 친구라 그럴거 같아요. 울 아이들도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하며 예쁘게 지냈으면 하네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예쁜 그림과 글로 나타난 따뜻한 책!! [무지개가 사는 숲 속]!!! 숲 속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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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아이들이 보는 책코너 한켠에서 발견한 무지개가 사는 숲속은 어른들이 보아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책이었다. 인상깊던 페이지는 개구리와 하늘을 나는 페이지. 이런 생각을 나는 살면서 해보았던가. 언제부터 동심을 잃었는지. 책을 읽으며 빠져들어 정말 알록달록 수채화 여행하는 기분이던 책. 나조차 물드는 느낌이었고 내 마음에도 무지개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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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가 책 읽어 주는 날. 그래서 엄마는 뒤에서 사진만 찍찍.
아- 책읽는 모습이 참으로 어여쁜 나의 남자 둘.
대체적으로 그림이 흑백바탕에 포인트만 파스텔톤. 따뜻하고 이쁘다.
글밥도 많지 않고 한두줄이지만, 마음을 읽을수 있는 책
헤어져도 슬퍼하지 않아요- 우리는 다시 만날걸 아니까요- 이부분 감동. 친구들과 헤어질때마다 더더더 놀고싶다고 울고 불고 난리나는 아들에게 심금을 울렸을 책.
대체적으로 네버랜드의 숲속에서.와 내용이 비슷하다. 하지만 국내작가의 책이라는것과 그림이 더욱더 따뜻하다는 것. 아무래도 네버랜드책은 전체가 다 흑백이고 그림체 자체가 어두운반면 이책은 따뜻한 느낌이 우선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작가의 아주아주 이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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