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마다 마음 한 켠 쟁여놓는 묵직한 감정들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끔 퍼덕이고픈 새싹마냥, 알을 깨는 새끼마냥 쏙 하고 나올 때가 있다. 눈물이 방긋하더라. 화답이나 하듯 마음이 싱긋하더라.
이 시집을 잡기 전 '선량한 차별주의자'와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였다. 앞의 책은 멀리 있는 이야기같고 답답함이 들었다면 뒤의 책은 요즘을 고민하는데 꼭 생각해봐야 할 것들에 대한 과제와도 같은 책이었다.
'눈물이 방긋'책 자체를 설명하기에는 내 서정성이나 능력이 부족하다. 다만 우직함이 엿보이고 싱긋거리게 되는 넘김이 있어 해보고자 했던 일들을 곱씹게 하는 힘이 있었다. 빗대어 위치 짖지 말고 각자가 대등하기 위한 마음 씀으로 가닿기를 권할 수 있는 시집이라 적는다. |
|
시가 어렵지않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 편하네요 어떤시는 웃음이 나기도하고^^ 또 대학병원같은 시는 읽다보면 눈물도 나고 시의 제목이 왜 눈물이 방긋인지 알것도 같아요 그리고 하나더, 그림이 좀 특이해요, 처음에는 시만 보이다가 두번 세번 보니 그림이 보이더라구요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의 의도를 그림에서도 표현하려고 시도한게 참신했어요 자신에게, 또는 아픔을 나누고싶은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면 가장좋을 그런 시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