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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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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잘들 보내시고 힘친 월요일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단편 동화집을 읽어봐요. 한꺼번에 긴 내용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여러 단편을 묶어놓은 동화집을 추천드려요. ![]()
![]() 먼저 어떤 단편들이 있는지 차례를 볼까요? 단편들의 제목들을 쭉 나옵니다. 가족을 빌려줍니다 요 제목이 책 제목이 되었군요. 왠지 시선 끌기에도 제일인 제목인 거 같긴 하네요 ㅋ 가족을 어떻게 빌려준다는 걸까? 하고 호기심이 일어났거든요. 요 책은 그림도 적당히 색감 있게 잘 들어가 있고요.. 글 밥도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적당할 거 같아요. 우리 앤은 아주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 가족을 빌려줍니다. 현정이네 학교에서 해마다 체험학습 가는 사과 과수원이 이번에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체험도 못하게 되고 상품으로 팔수도 없게 되면서 특매장을 열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거죠. 이번 행사는 엄마가 아닌 아빠와 함께 하는 행사가 되었어요 5박스를 일등으로 팔면 축하 상품도 받을 수 있답니다. 참가하는 가족들은 저마다 장이 열리자 치열한 경쟁이 시작됩니다. ![]() 저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판매를 하는데 현정이네는 바른생활 아빠 탓에 파리만 날리게 됩니다.ㅋ ![]()
![]() 그러자 현정이는 가족을 빌려주는 회사로 전화를 해서 장사꾼 아빠를 빌리게 됩니다. 아주 옛날이라면 무슨 이런 회사가 있어? 하겠지만 요즘은 결혼식 친구 대행.. 손님 대행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전혀 낯설게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저도 좀 빌려볼까요? ㅋ 암튼 장사꾼 아빠가 도착하고 사과는 날개 돋친 듯 팔립니다. ![]()
![]() 하지만 정직하지 않고 남을 속이며 파는 것에 못마땅한 현정이는 거짓으로 판 것에 대해 사과하며 다시 돈을 되돌려주려고 합니다. 그러자 오히려 어른들은 기특하다며 더 사주었어요. 그래서 현정이네가 일등이 되었답니다. 역시 결국은 정직이 승리를 하네요. 동화 속에처럼 현실도 그랬음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상품으로 사과 한 보따리를 얻어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서 아빠와 함께 기쁨을 나누지요. 쉿.. 아빠를 빌린 건 비밀이랍니다.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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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이야기는 『소나무가 키우는 아이들』 그림만 봐도 가족이 넘 행복해 보이죠? 내용은 직접 읽어보시길.. ㅋ 나머지 단편들은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
![]() 『치매에 걸린 고양이』 책 속 고양이는 정말 즐거워 보이죠? 바로 이 아빠 고양이가 치매에 걸렸어요. 그런데 왜 저리 행복해 보이는지 궁금하시죠? 읽어보세요~~^^ ![]()
![]() 『나무신랑 나무신부』 요런 그림 스타일은 왠지 그림책에서 익숙한 그림 같아요.. 왜 나무 신랑 신부일까요? ![]()
![]() 『아기새와 나팔꽃』 아기 꽃은 나팔꽃을 보고 왜 울고 있을까요? 힘겹게 아기새에게 온 나팔꽃.. ![]()
![]() 『울고 있는 집』
빈집에 모여있는 귀신들.. 집은 또 왜 운다는 걸까요? 모두 다 궁금하시죠? 이렇게 6가지 저마다의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여기서 공통적인 게 있는데요 바로 가족 이야기라는 겁니다 쥐와 새 같은 동물부터 소나무 같은 식물, 빈집까지 가족이 될 수 있는 이야기.. 서로 정을 느끼며 그리워하는 이야기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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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이 책을 보자마자 "가족을 빌리다고?" 묻더라구요~ 정말 가족을 빌려주는 곳이 있나봐요~~~ 근데 제목과 표지가...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했어요. 이 책은 [가족을 빌려줍니다]를 시작으로 6편의 짧은 동화가 함께 실려있어요. 초3~6학년 교과연계 표시도 함께 되어있고, 6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서 선물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첫장, 가족을 빌려줍니다 는 학교행사에 사과를 판매해야 하는 현정이가 아빠와 동생 현수와 함께 사과를 팔려고 합니다. 사과를 팔때조차도 정직만 주장하는 '바른 생활 아빠' 때문에 파리만 날리게 되고.... 결국 현정이는 장사꾼아빠를 불러옵니다. 장사꾼아빠는 다이어트에 좋다며, 머리가 좋아지는 사과라며..등등 이야기를 부풀리지요. 그 모습을 보고있던 현정이는... 손님들께 정직하지 않았다며 대신 사과를 올립니다. 하지만, 이 모습이 기특하다며 사과가 더 잘팔렸지요. 집에 가서 현정이는 "아빠, 바르게 길러 주어서 고마워요." 라며 아빠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바른생활 아빠가 싫다고 투덜거렸지만.... 또한 정직하지 않은 모습에 정직함을 표하고, 바로잡을 줄 알았던 현정이. 모든게 정직했던 아빠가 뒤에 계셨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사실.. 때로는 너무 정직해서 툴툴거렸던 적이 있지 않았나 라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듯한 이야기로..... 우리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인 소나무가 키우는 아이들을 읽으며 책표지 속 그림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름이 소나무인 아버지가... 도시로 나와...다시 옛 추억을 그리워하고... 가족 모두가 그 아픔과 상처를 함께 치유해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딸을 대성통곡하게 만든 네 번째 이야기인 [나무 신랑 나무 신부]입니다. 쥐돌이와 쥐순이의 못다한 사랑이...죽어서 나무가 된 이야기에요. 쥐돌이와 쥐순이가 죽은 것은 괴물, 즉 포크레인. 사람이 죽인거아니냐며... 어떡해 이럴수 있냐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뚝...... 가슴아픈 쥐돌이와 쥐순이의 이야기로 인해, 동물들에게도 사랑과 아픔이 있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우리 [가족]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가족들 1명, 1명 모습을 그리고 이름, 특징,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색깔로 표현했더라구요~ 사람에게도 가족이 있고, 동물, 식물... 심지어 빈집도 가족을 그리워 합니다. 친구가 되고,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받으면 서로서로가 함께 어울려 사는 삶.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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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의 짧은 단편동화가 모여있는 책으로 부담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체험장소였던 과수원의 태풍에 떨어진 사과를, 학교는 학생들과 아빠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팔기로 합니다. 너무 정직한 아빠때문에 하나도 팔지 못한 남매는 아빠를 집으로 보내고, 판매왕아빠를 빌려오는데.. 과연 빌려온 아빠는 판매를 잘 했을까요??? 사람,동물,식물,귀신등 다양한 관계의 가족의 모습을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걸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게 되었구요.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글들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슬프지만 감동받아서 눈물을 왈칵 쏟을뻔한 이야기도 있어요~ 2학년,4학년 아이도 금방 읽고는 재밌다고 하네요. 온가족이 함께 읽기에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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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그림이 어울리지 않아서 무슨 이야기일까하는 호기심을 갖게 하는 이야기 그리고 책을 펼치고는 깜짝 놀란 머리글이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글이지요^^ 동화가 좋다는걸 알면서도 바쁜 세상살이에 묻혀 잊고 지내는 시간들이 늘어가다가 학년이 바뀌고 학기가 바뀔때 받아오던 새 책들중에 국어책을 제일 먼저 펼쳐보고 읽고 또 읽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봅니다!! 단편?동화집은?좋은?점이?많은?것?같아요. 요즘?어린이들은?하루하루?바쁘게?생활하죠.?학교 학원?가고,?학원에서?내준?숙제를?해야?하는?등?오랜?시간?한?가지?일을?하기가?쉽지?않죠.?책을?읽다가도?놓고?일어나?다른일을?해야?하고,?그러다?보면?길이가?긴?장편?동화는?내용이끊기기에?십상이죠. 그런데?길이가?짧은?단편?동화는,?한?편?정도는?앉은?자리에서?다?읽을?수?있죠.?한?편?읽고?학원?가고,?숙제하고?나서?또한?편?읽는?등,?책에서?빠져나와?다른?일로?옮겨가기가?쉬워요.?또,?책?한?권에?선물?세트처럼?내용이?다른?동화가?실려있으니?한?편씩?골라?읽는?재미도?쏠쏠하고요. ---------------:-------- 한때 대행업체에서 남편을 빌려드립니다라는 광고로 인기(?)를 끌고 이슈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웃지못할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과 동화세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저도 한번쯤은 시도해봄직싶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빠는 영원히 몰랐으면싶네요 (가족을 빌려줍니다) 성이 소씨이면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소방차? 소쿠리?? 그래도 제일 예쁜 이름은 소나무인거같아요!! 그래요^^ 그래서 아빠도 소나무만 고집했대요 항상 소나무 위를 오르락 내리락, 이리저리로 옮겨다니기, 볼에 비비기, 냄새맡기등 늘 소나무와 함께하는 소나무였지요 그뒤로 소나무씨는 어떻게됐을까요? 영영 소나무를 벗어나지 못한걸까요? 이외에도 천적이라고만 생각했던 고양이와 쥐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 [치매에 걸린 고양이]이야기와, 예쁜 꽃의 생김새와는 다르게 쥐똥나무라는 이름을 가진꽃과 관련지어 이야기를 만든 [나무 신랑 나무 신부] 는 절 펑펑 울게 했습니다 자기가 부르는 노래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언젠가는 질 꽃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나팔꽃의 아름다운 우정은 불편한 다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울고 있는 집]은 제가 알고 있는 귀신이야기중 가장 참신하고 아름다운데요 다 알려드리면 재미없겠지요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큰 감동을 선물하는 단편동화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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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네 학교는 해마다 사과 과수원으로 체험 학습을 하러 갑니다. 풀도 뽑고 사과를 따기도 하죠. 어느날 태풍이 몰려왔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많은 집이 물에 잠기고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어요. 그 태풍은 과수원에도 큰 피해를 남겼답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가 떨어져 큰 피해를 본 과수원은 시름에 잠겼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과수원 아저씨를 도울 방법을 찾아보는데.... 학교에서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장을열어 땅에 떨어진 사과를 가져다 지역 주민에게 싼값으로 파는 행사를 하기로 한다. 장터가 열리고 사과를 가득 싣고 온 트럭이 교문앞에 서고, 운동장에는 매대가 설치되었다. 현정이네도 사과를 날라서 판매대 위에 보기 좋게 펼쳐 놓았다. 장이열리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됬다. 현정이는 아빠에게 우리도 뭐라도 하자며 최고 좋은 사과? 제일 맛있는 사과? 라고 말하자고 하니깐, 그건 정직하지 않다며 아빠는 현정이를 말렸다. 현정이는 현정이네만 사과를 못팔고 있다며 투덜거리다 우리끼리 팔아보겠다며 아빠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가족을 빌려주는 회사에 전화를 한다. 현정이는 물건을 잘 파는 아빠를 빌려달라고 하면서 진짜 올까하며 생각하는 순간 정말 물건을 잘 파는 아빠가 도착한다. 그 아빠는 사과를 팔기 시작하는데.... 과연 현수네 가족이 빌려온 아빠로 인해 1등을 할까요? 또 빌려온 아빠는 현수가 만족하는 아빠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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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빌려주는 회사죠?" "예, 맞습니다. 우리 회사는 가족을 빌려줍니다." "아, 아빠도 비,빌려주나요?" 현정이는 더듬더듬 말했습니다.
가족을 빌려줍니다 (p.13)
각 이야기의 가족들은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지만 가족이 있어 잘 극복해나갑니다. 그 극복하는 과정이 담담하고 유쾌해서 문득 저도 이렇게 심각할 필요 없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태풍에 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돕기 위해 사과를 팔아야 하는데, 아빠가 너무 정직해서 장사를 못하는 거에요. "우리 사과가 제일 맛있어요.", "우리 사과가 최고 맛있어요." 같은 말은 할 수 없다고 하시니 답답해서 가족을 빌려주는 회사에 전화를 합니다. 장사 잘 하는 아빠를 빌려달라고요.
그러나 고양이 가족은 사랑으로 이 위기를 극복합니다. 가족은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죠. 고양이 가족의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짧은 단편들이 들어있는 얇은 동화책이라 가방에 쏙 넣어가도 무겁지 않고, 짧은 시간에도 하나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야기는 짧지만 여운은 긴 동화이기도 하구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고 가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독후감 쓰기도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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