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옛적에, 아주 먼 옛날~" 저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서두에 언급되는 이 어구가 참 좋더라고요? 특히 해피엔딩의 따뜻함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는 전래 동화를 좋아하는데요.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도 듣는 아이들도 재밌어 하고 저도 책 읽어주는 맛이 난다고나 할까? ![]() 그런 면에서 스푼북 "토끼의 재판" 이야기는 "폴짝, 쿵, 꽈당, 꼬르륵 꼬르륵" 등 볼드 처리된 의성어, 의태어 덕분에 특히나 더 재미있게 읽고 들을 수 있는 전래동화 에요. ■ 책 이야기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호랑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빠지게 되요.여러 번 시도 끝에 기운이 다 빠져 버리게 되고 ![]() ![]() 마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소리를 들었지만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을 본 나그네는 구덩이에서 나온 호랑이가 자기를 잡아먹을까 봐 고민이 되요. ![]() "아니에요, 나그네 님.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나그네님. 그냥 가지 마시고 저를 구해 주세요. ···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 ![]() 호랑이의 말을 믿은 나그네는 호랑이를 구덩이에서 꺼내주었지만 구덩이 밖으로 나온 호랑이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잡아먹으려고 해요. "약속도 지키지 않는 거짓말쟁이는 이 숲의 왕이 될 자격이 없어. 목숨을 살려 준 나를 잡아먹는 게 과연 옳은 일 인지 다른 이들의 말을 들어 보고 결정하는 게 어때?" ![]() 목숨을 잃기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나그네는 호랑이에게 숲속의 다른 이들에게도 물어보자고 하는데 주변에 있던 나무와 소는 모두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에 의해 부정적 이고, 이들의 말이 어느 하나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한 나그네는 자포자기 상태가 되는데요. ![]() ![]() 나무에 기대어 있던 토끼가 지혜로운 방법으로 나그네를 구해주게 되요. ![]() ★지혜로운 토끼 덕에 은혜도 모르고 약속도 지키 지 않은 호랑이가 원래대로 구덩이 속에 갇히게 되는 장면에서는 "통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고 동물의 복지를 존중하 지 않는 인간들의 자연과 동물에 대한 배려가 없는 부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인간부터 옳은일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 쭈니 생각 (6살) 호랑이는 안잡아 먹는다고 했는데 또 잡아 먹는 다고 하고 거짓말쟁이야 그치? 거짓말은 나쁜 거라서 다시 구덩이에 빠지는 벌 받은 거야! 근데 토끼는 왜 나그네를 도와줬을까? ★ 써니 생각 (3학년) 호랑이 굴에 빠져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말 처럼 토끼처럼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생각하고 극복하면 되는 것 같아. ★ 추천 포인트 전래동화 중에 간혹 잔인한 표현의 내용이나 무서운 삽화들이 있어 아이들 전래 동화책을 선정할 때 특히나 신중히 고르는 편인데요. 『이야기속 지혜쏙 전래동화』는 선명하면서도 귀여운 그림 덕에 아이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면서 상상력을 키우며 보기 좋은 동화책 같아요. (또 단편으로 하나씩 구입해서 볼 수 있는 부분도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도덕성과 상상력이 자라는 5-7세 사이가 최적기라 는 전래동화 이지만 "토끼의 재판"은 초등교과서에 실려있는 만큼 초3 이전 친구들도 수업 전에 다시한번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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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전래동화를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전래동화를 꼭 읽어주고 있지요. 다양한 동화들이 많지만 이렇듯 전래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래동화는 보통 고난을 극복한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 속에서 아이들은 권선징악과 인과응보 등의 도덕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고, 도깨비나 산신령 등 상상의 캐릭터들을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전래동화는 보통 기승전결의 기본 구조로 이뤄져 있어 글의 흐름이나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의성어와 의태어 등 다양한 어휘를 습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오늘은 이렇듯 유익한 전래동화들 중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토끼의 재판』 입니다. 옛날 옛적에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호랑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호랑이는 먹이를 찾다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홀라당 빠지고 말았지요. 구덩이가 너무 깊어 혼자 힘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길을 지나던 나그네가 호랑이를 발견합니다. 나그네는 호랑이를 구해주면 잡아 먹을까 두려웠지만, 애절한 호랑이의 부탁과 절대 해치지 않겠다는 호랑이의 말을 믿고 긴 통나무를 구해와 호랑이를 구해줍니다. 그런데 호랑이는 구덩이 밖으로 나오자 약속을 어기고 나그네를 잡아먹겠다고 합니다. 위기에 처한 나그네는 다른 이들에게 상황을 말하고 판단해 달라고 하기로 결정합니다. 호랑이와 나그네는 먼저 나무에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나무는 호랑이의 편을 들지요. 이기적인 인간들은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나무를 마구 베어 가고 산림을 훼손시키는 주범이니 인간인 나그네가 미웠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는 근처에 있던 소에게 한 번 더 물어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소마저도 종일 힘들게 일만 시키는 인간이 미웠던 나머지, 호랑이의 편을 들고 맙니다. 여기서 아이들과 저는 자연을 경시하고 훼손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반성해보았답니다. 만약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주었다면 나무와 소가 나그네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그때, 나무에 기대어 있던 토끼가 나섰습니다. 과연 토끼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숲 속의 왕 호랑이의 편을 들었을까요? 아니면 나그네의 편을 들었을까요? 『토끼의 재판』을 읽어보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 호랑이를 응징하려고 꾀를 내어 나그네를 살리는 토끼의 지혜로운 모습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도와준 사람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도움을 받으려면 평소에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자’ 등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하네요. 이야기 나눌 것이 참 많은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토끼의재판 #김인자 #배철웅 #하루놀 #이야기쏙지혜쏙 #전래동화 #호랑이 #토끼 #전래동화를읽어야하는이유 #스푼북 #스푼북서포터즈4기 #그림책 #동화책 #그림책추천 #동화책추천 #서평단후기 #서평 #그림책리뷰 #책읽어주는엄마 #책육아 #어린이그림책 #어린이동화책 #아동도서 #북로그 #독서기록 #독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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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토끼의 영리함을 배울 수 있는 학원 없을까요?ㅎㅎ ♡ 추천연령 : 3세이상~ ♡ 연관도서 : 빛을 훔쳐 온 까마귀 /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호랑이 형님 / 나무 그늘을 산 총각 / 시르릉 삐쭉 할라뿡 등 ●옛날이야기 적힌 전래동화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각색하기 나름이라 어떤 도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반응도 달라지지요! ●《이야기 속 지혜 쏙》타이틀이 엄마의 마음을 쏙 빼앗아간 전래동화 그림책 #토끼의재판 ●숲속의 재왕으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내 위에 그 누구도 없다는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 거만함은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호랑이 한마리! 어느 날 사냥꾼이 파 놓은 구덩이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다 잡아먹지 않는 조건으로 나그네의 도움으로 구멍에서 나왔으나 같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잡아 먹힐 처지에 놓이는데.... 제 3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나그네의 말에 주변 동,식물에게 물어보지만 대답은 회의적..ㅡㅡ 마지막으로 만난 토끼의 영리함에 나그네는 목숨을 구했지만 남겨진 여운은 길게 가네요.... ●옛이야기이지만 사람 특히 동물을 잡아가는 사냥꾼이 파놓은 구덩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려주는 대목이예요. 》그걸 잘 아는 동, 식물이기에 당연히 사람편은 들어주지 않지요. 》단순히 나만 생각하지 않고 상황과 둘 사이에 오고 간 대화를 듣고 현명하게 판단한 토끼의 지혜! ●읽고나니 정말 지혜가 쏙 생기지요? ㅎㅎ 토끼의 이런 명석함, 지혜로움, 전래동화의 특징인 인과응보까지 요즘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전래동화지만 낱권으로 되어 있어 금액적 부담이 적고 아이가 원하는 이야기를 직접 골라서 읽으니 애착이 더 많이 생길것같아 만족합니다! (다독보다는 정독스타일의 주니와 주니맘ㅋㅋ) ●처음 전래동화를 소개할 때 좋은 《이야기 속 지혜 쏙》시리즈! 아이랑 전래동화도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토끼의재판 #김인자 #배철웅 #스푼북 #하루놀 #지혜 #영리함 #재치 #자만심 #거만함 #인과응보 #옛날이야기 #전래동화 #이야기속지혜쏙 #협찬 #스푼북(@spoon_boo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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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끼의 재판, 교훈이 하나가 아니었어? 호랑이 다시 구덩이로 복귀하면서 '그렇게 살지 말아라'하는게 끝인줄 알았는데,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이 싫어서, 나무, 소가 "인간은 잡아먹어도 된다"고 한 말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전래동화는 변치 않는 가치를 이야기 한다더니, 인간 참 안 변하네. 더위에 허덕이는 9월 말에 보니, 더 와닿는다. 100년쯤 뒤엔 , 종이책 만들 나무도 없어서 부자만 가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 태어남에 감사하며, 100년 후 누군가를 위해 잡아먹히면 안되는 소중한 존재로 오늘을 살아야겠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 국내 도서 > 유아 그림책 > 전래동화 글 김인자 그림 배철웅 펴낸 날 19.10.25 펴낸 곳 스푼북 ♡ check point 호랑이와 나그네 그리고 토끼 전래동화 + 현대 이야기 지혜로운 이야기 ♡전래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래동화 전래동화 속에는 고난을 극복하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엔딩을 보여주는 단순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전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상상력과 창의력 상승 과거의 배경과 비현실적인 등장인물로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이 그 내용을 직접 상상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 발달합니다. 2. 인성 발달 영향 권선징악 인과응보 등의 결말로 올바른 도덕성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3. 다양한 어휘 습득 의성어와 의태어는 물론, 과거 속 옛 물건들과 배경들을 알아감으로써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호랑이가 살고 있었어. 배가 고픈 호랑이는 먹이를 찾아 숲속을 어슬렁거리다가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홀라당 빠지고 말았어. 그때 마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소리를 들었어. 나그네는 호랑이를 구해주면 잡아먹을까 봐 몹시 두려웠지. "나그네님 그냥 가지 마시고 저를 구해 주세요.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호랑이의 말을 믿은 나그네는 긴 통나무를 가져와 호랑이를 꺼내 주었어. 그런데 호랑이는 구덩이 밖으로 나오자 갑자기 말을 바꾸었어.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호랑이의 말을 들은 나그네는 걱정이 되었어. 하지만 살고 봐야 하니 숲속의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자고 했지. 나무와 황소 그리고 토끼에게 호랑이와 나그네 중 누구의 말이 옳은지 물어보기 시작해. 숲속의 다른 이들은 어떤 판결을 내려줄까? ♡감상평♡ 숲속의 왕 호랑이와 그를 구해준 은인과의 갈등 그리고 판결 모두가 나그네의 편을 들어줄 것 같지만, 대부분 호랑이의 편을 들어줍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이기심에 상처받은 동식물들의 저항이었죠.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많은 감정을 배웁니다. 배신, 배려, 신뢰, 이기심 단순한 전래동화가 아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동식물들의 하소연도 들어있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권선징악 인과응보는 물론 자연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까지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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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는 그림책은 토끼의 재판이다. 지혜로운 토끼를 만나 죽음의 위기에서 생명 연장의 기쁨을 누리게 된 나그네 그리고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를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 봤다. ![]() 이야기의 줄거리는 동물의 왕 호랑이는 숲속의 왕이라 스스로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림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고, 의성어 , 의태어가 많이 나와있어서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책이다. 그러던 어느 날배가 고픈 호랑이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 그만..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덫에 빠져 곤경에 처하고 만다. 홀라당 빠져 버린 호랑이는 폴짝 뛰다가 쿵! 폴짝 뛰다가 꽈당! ![]()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애타게 울부짖는 호랑이의 소리를 듣고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간다. 측은지심이 생긴 나그네는잡아먹지 않겠다는 호랑이의 말을 믿고 기~다란 통나무를 내려 호랑이를 구해준다. 구덩이 밖으로 나오자마자 마음이 비뀐 호랑이는..무서운 얼굴로 나그네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나그네는 호랑이를 믿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이대로 죽음을 맞이할 수 없는 나그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짓말쟁이는 숲의 왕이 될 자격이 없다며다른 이들의 말을 들어보자고 제안한다. 숲속 사는 동물들은 모두 왕인 호랑이 말만 듣는다며 호랑이는 우쭐대며 말했다. 호랑이와 나그네는 나무에 먼저 물어봤다.호랑이는 숲의 왕이니 마음대로 하라며 나무는 말했다. 나무를 쓱싹쓱싹 자르고, 때로는 홀라당 산을 태우기도 하는 사람은 당연히 잡아먹어도 된다고 나무는 힘주어 말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듯나그네는 다급하게 저기 저 소에게 물어보자며 소에게 다가갔다. 소 또한 나무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일만 시키고, 기운이 없어지만 쓸어없다 하는 인간들은 잡아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나그네는 나무와 소의 말이 틀린 게 없다고 생각했다.함부로 나무를 베고, 산불을 내어 숲을 태우고, 소는 일만 잔뜩 시키고 잡아먹는 인간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호랑이 보다 나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깡총깡총 토끼가 나타났다. 호랑이는 이번에도 먼저 나서며 토끼에게 말했다. 하지만 토끼는 모르겠다는 듯 직접 보여 달라고 했다. 답답한 호랑이는 제 발로 다시 구덩이 속으로 폴짝 뛰어내렸고, 토끼는 통나무를 얼른 치워 버렸다. " 모든 사람이 다 나쁜 건 아니야."라는 명언을 남기고토끼와 나그네는 호랑이만 남겨두고 가 버렸다. 책 마지막 장면은 숲속의 동물들과 소, 나무까지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보고만 있다. 호랑이는 숲속의 왕이었으나, 평소 동물들에게 존경받는 왕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무나 소 또한 호랑이의 입장이 아닌, 자신들의 억울함으로 호랑이가 사람을 헤치는 것에 동의했다. 토끼의 재판은 아이들이 한 번쯤은 읽을 책인데.. 나이대 별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점이 다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내가 곤경에 처할 수 있다는 것.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왔다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면 은혜를 원수로 갚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할 것이 많은 책 토끼와 재판이었다. #스푼북#스푼북그림책#토끼의재판#스푼북그림책#스푼북어린이책#어린이그림책추천#유아그림책추천#어린이동화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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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아이들의 좋은 친구예요. 호랑이 담배 먹고 까막까치가 말하는 옛이야기는 겨레의 삶과 꿈을 담아 오랜 시간 이어져 오면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지요. 옛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친구이자 스승 이죠.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 옛날 옛적에...” 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 품에 안겨서 듣던 그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잃어버린것 같아 안타깝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중 [토끼의 재판]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산속을 걷던 나그네는 허방다리에 빠진 호랑이를 보았어요. 나그네는 밖으로 나가더라도 잡아먹지 않겠다는 호랑이의 말을 믿고 호랑이를 구해주지요. 하지만 하방다리에서 빠져나온 호랑이는 은혜도 모르고 나그네를 잡아먹으려고 해요. 나그네는 억울한 나머지 호랑이에게 자기를 잡아먹는 일이 옳은 일인지를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자고 하지요. 호랑이와 나그네가 나무와 소에게 물어보았지만 답이 안 나오자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물어요. 토끼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호랑이를 응징하려고 꾀를 내어 나그네를 살리는 토끼의 지혜로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토끼의 재판에 나오는 재판관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들어보면 사람이 자연에게 얼마나 몹쓸 짓을 하는지 이야기 속 나그네처럼 고개가 저절로 숙여질 거예요. 나무를 함부로 베고, 농작물만 생각해서 덫을 놓아 멧돼지의 목숨을 앗아 가고, 곰의 쓸개와 가죽을 얻으려고 함부로 죽이고, 보약이라고 사슴의 뿔을 자르고 통째 잡아 살점과 피를 먹는 등 인간의 욕심을 채우려고 얼마나 자연을 함부로 대했는지 자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어요. 이렇듯 누군가가 나에게 준 도움을 잊지 않는 성실한 마음은 필요한 덕목중 큰 덕목이죠. 그리고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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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재판]
꾀가 많고 영리한 토끼의 재판을 들어보자! "토끼의 재판"은 이제 제법 글 밥이 있어도 집중해서 보는 큰 아이와 100일 때부터 선명한 색감을 좋아하는 돌쟁이 아가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귀여운 토끼와 숲속의 왕 호랑이, 그리고 나그네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어느 날, 호랑이가 구덩이에 빠지게 되는데 스스로 혼자 나올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구덩이가 매우 깊어 도저히 나올 수가 없게 되자 소리를 지르게 되고, 지나가던 나그네는 호랑이에게 구해주는 대신 잡아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구해준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구덩이에 있던 호랑이는 배고픈 나머지 나그네를 잡아먹으려 하고, 이대로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그네는 나무와 소에게 사정을 이야기하지만 나무는 인간들은 나무를 베어 숲을 망치며, 소 역시 밭을 가는데 부려먹기만 하기 때문에 둘은 모두 호랑이 편을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재판을 받는데 토끼의 꾀로 인해 호랑이는 다시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무를 베어 산과 숲을 황폐화하고, 소를 부려먹는 내요에선 자연과 동물을 훼손하고 등한시하는 일부 인간의 모습이 떠올랐다. 토끼의 말처럼 모든 인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함께 공존해야 할 우리의 자세 또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큰 아이는 이 부분을 매우 심각하게 쳐다보았고, 자연과 동물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을 것 같다. 자칫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와 익살스럽게 풀어낸 책이었다. 그림 역시 둥글둥글하고 예쁘고 선명한 색감으로 두 아이가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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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토끼의 재판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예전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하루놀에서 나온 "토끼의 재판"을 만나봤어요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호랑이가 먹이를 찾아 숲속을 어슬렁거리다가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홀라당 빠지고 말았어요 호랑이는 아무리 뛰어봐도 구덩이가 너무 깊어서 올라갈 수가 없었죠 계속해서 폴짝 뛰다 미끄러지고 결국 호랑이는 기운이 다 빠져 버렸어요
날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호랑이는 배가 점점 더 고파지고 구슬프게 울면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때 마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소리를 들었지만 호랑이가 구덩이에서 나와 잡아먹을까봐 두려워 그냥 지나가려 했죠
하지만 호랑이가 좁은 구덩이에서 꺼내준다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며 말하고 호랑이의 말을 믿은 나그네는 긴 통나무를 가져와 호랑이를 구덩이에서 꺼내주게 되요 하지만 호랑이는 구덩이 밖으로 나오자 배가 무척 고프니 나그네를 잡아먹으려 하고 나그네는 목숨을 살려 준 나를 잡아먹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다른이의 말을 들어보자라고 말하죠
호랑이는 구덩이 옆에 서 있는 나무와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에게 물었지만 호랑이에겐 잘못이 없다고 하죠 오히려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나무를 마구베어가고 산을 홀라당 태우기까지 하며 소에게는 일만 시키고 기운이 없어지면 쓸모없다라고 하니 나그네를 잡아먹어도 된다해요
하지만 그때 토끼가 나타나고 자기가 옳고 그름을 판단해 준다 하죠 그러면서 호랑이에게 상황에 대해 말로만 하지말고 직접 보여달라 말해요 호랑이는 결국 다시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고 토끼는 나그네가 놓아둔 통나무를 얼른 치워 버리죠
그리곤 모든 사람이 다 나쁜건 아니라고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호랑이를 구해줬지만 호랑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원래대로 호랑이는 구덩이속에 나그네는 가던 길을 가면 된다는 판결을 내려줘요 책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하고 호랑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지 또 호랑이와 나무 소의 말도 틀리지 않았기에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토끼의 재판"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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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에 표지를 보며 아이랑 대화를 했어요. 저는 사실 너무 오랫만이라 글의 내용을 까맣게 잊어버렸는데요. 아이가 먼저 "엄마, 나 이거 알아, 토끼가 이 남자를 호랑이한테 안잡아먹히게 해주는 이야기야." 이 말을 듣고도 저는 이게 무슨 내용이었지 했어요. 책을 다 읽고나서 표지 그림을 보는데 어쩜 토끼머리위에 호랑이와 나그네가 서로 뒤돌아 있는 모습이 어쩜 이렇게 이야기를 그림 한장으로 표현을 이렇게 잘 하셨을까? 생각했답니다. 분명 생각을 많이 하고 그리신 그림이었을꺼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팔장을 끼고 흥! 하는 모습들이 서로 자기의 말이 맞다고 우기는 모습이 맞았으니까요. 읽으면서 그림이라는게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느낌이 오랜만에 드는 책이었던거 같아요. 글씨를 읽어주는데도 저도 그림을 보고 이야기해주게 되더라고요. 이런 그림책 보며 그림그리기해도 되겠구나 이런생각도 들었으니깐요. 호랑이가 구덩이에 빠지는 모습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굴 표정에서 구덩이에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드는 표정부터 점점 후회하는 표정까지 그림을 보는 내내 아이와 깔깔깔 했답니다. 결국 이 이야기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읽으면서 저와 제아이가 서로 이야기했던 부분은 구덩이속에서 나그네가 잡아먹힐 위험을 무릅쓰고 호랑이를 구해주고 난 후 에 나그네의 마음과 호랑이의 마음이었어요. 저와 아이는 동시에 예전에 읽었던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이야기를 했고요. 그 생쥐 의사 부부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예요. 잡아먹힐지도 모르지만 의사로서 이빨은 치료해줘야겠고...차이점은 생쥐 의사 부부는 스스로 방법을 해결했다면 나그네는 다행히 토끼가 나타나서 지혜롭게 해결해주네요. 호랑이가 상황을 설명해주겠다며 다시 구덩이속으로 들어갔을때 나그네의 얼굴 표정을 보며 또 함께 웃었답니다. 토끼덕분에 살아난 나그네의 표정이 생동감 있게 표현이 되어 있었거든요. "엄마, 나그네는 왜 우는 걸까?" "살았으니깐 너무너무 기쁜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