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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는 받고 그 상처를 잘 이겨내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요즘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곤 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들, 그럴때 알게 된 책이다. " 나의 마음에게 "
저자는 어린나이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고 사회생황을 했다고 한다. 그런 저자가 쓴책, 어리다고 해서 안 힘든것은 아니며 어른이라고 해서 안 아픈것도 아니라는 말 너무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책속에는 마음이 하는 사랑, 마음이 보는 세상, 열아홉도 쉰아홉도 인생 참 어렵다 이렇게 3파트로 나눠져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어쩌다 보니 너무 힘들고 지치는 날, 그것도 센치해지는 새벽에 만나게 된 책,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 우린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외로움을 모르고 살 수 없고 결국은 사람들 속에 살아가야 하는 것이 또 사람이라지만, 그럼에도 난 혼자 있는 시간이 귀하고 소중하다. " (p115)
첵을 읽다보면 참 여러가지 마음이 생기고 여러가지 기분을 느낄수 있는것 같다. 이번책을 읽으면서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인생을 더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이 쓴 글에서 감성적이지만 무겁지 않고 좋은 글들을 만날수 있게 된것도, 그 글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게 된것도, 그래서 좋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누군가로 인해 받은 상처는 누군가로 인해 옅어지는것 같다.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내 자신을 들여다 볼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준 책이다. |
![]() 마음이 솔직하고 신선하며 곱게 느껴진다. 10대 후반의 감성 가득한 글이라 더욱 솜털같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깊은 사색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는 문장들도 풍족하다. 뿐만 아니라 글의 상황을 그림으로 상상해보면 그 설정 자체가 한 편의 단편 동화 같은 구조가 펼쳐진다. 어린 나이에 연기라는 학교 밖 세계도 경험한 저자의 글이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다채롭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감수성 어리며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글을 본다면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능이나 감성은 나이를 비껴간다고 여겨질 뿐이다. 마음이란 이름으로 마음을 독자들과 교감하는 글 하나, 하나의 감정에 충실한 책 읽기였다. 독자로서 이미 그녀가 살고 있는 시기를 살아왔지만 또 다른 마음 생각으로 숨 가쁜 현재를 살아가는 저자를 격려한다. 내가 그 당시 생각 없이 잊고 살았던 그때의 감성을 현재의 눈으로 재해석해본다. 책 한 권에 예쁜 글들과 사진들이 선물처럼 구성되어 마음을 더욱 설레고 들뜨게 하는 작품이다. 젊거나 나이 두 독자여! 지금이 너무 어리거나 늙었다고 좌절하지 말고 같은 감정의 파도에 몸을 맡겨 보자. 나의 마음에게 다가갈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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