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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료코]인질의 낭독회
"[오가와 료코]인질의 낭독회" 내용보기
일단 제목이 참 특이해서 보게 된 소설.       내용 소개를 보면..   테러리스트들에게 여행객들이 인질로 잡히고 협상 등 구출하려다 폭발로 인질이 전부 사망하게 된다.   사망 후에 어떤 테이프가 알려지게 되는데. 이 녹음 테이프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일반인들이 협상 등으로 구류되어있는 동안   테러리스트와 인질등의 정황을 살피던 군인들이 아지
"[오가와 료코]인질의 낭독회" 내용보기

일단 제목이 참 특이해서 보게 된 소설.

 

 

 

내용 소개를 보면..

 

테러리스트들에게 여행객들이 인질로 잡히고 협상 등 구출하려다 폭발로 인질이 전부 사망하게 된다.

 

사망 후에 어떤 테이프가 알려지게 되는데. 이 녹음 테이프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일반인들이 협상 등으로 구류되어있는 동안

 

테러리스트와 인질등의 정황을 살피던 군인들이 아지트에서 녹화한 내용의 일부로서

 

인질들이 각자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유족의 의향에 따라 공개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번 책은 재미적인 면에 있어서는 별로였었던.

 

각자의 이야기가 예전에 자신에게 있었던 몇년전 또는 어렸을때 의 이야기들을 하는데

 

솔직히 그냥 이야기를 늘어 놓는 것으로 끝이 나서

 

액자식 구조를 가진 단편소설집 정도로 밖에 안느껴지던.

 

보통 이런 소재에는 나름의 이야기 흐름이 있는데

 

각자 이야기가 제각각이라 연결되는 것 보다는 가볍게 단편을 읽는 듯한 느낌 뿐이라서 아쉬웠던.

 

-;;;; 개인적인 취향..   

 

 

w*********3 2013.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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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의 낭독회」어두울 때 빛나는 별이 더 밝다.
"「인질의 낭독회」어두울 때 빛나는 별이 더 밝다." 내용보기
어두울 때 빛나는 별이 더 밝다지금 이 순간에도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아 빛을 잃고마는 사람들이 있다.그런 죽음은, 일생동안 이어놓었던 모든 인연의 끈, 그 줄기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무자비한 폭력으로 일방적인 통보를 가한다. 「인질의 낭독회」는 그렇게 시작한다.하나님의 눈길마저 닿지 않을 것 같은 지구의 외진 곳, 작은 마을에서 반정부 게릴라에 의한 납치 사건
"「인질의 낭독회」어두울 때 빛나는 별이 더 밝다." 내용보기

 

어두울 때 빛나는 별이 더 밝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아 빛을 잃고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죽음은, 일생동안 이어놓었던 모든 인연의 끈, 그 줄기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무자비한 폭력으로 일방적인 통보를 가한다. 「인질의 낭독회」는 그렇게 시작한다.

하나님의 눈길마저 닿지 않을 것 같은 지구의 외진 곳, 작은 마을에서 반정부 게릴라에 의한 납치 사건이 발생한다. 인질은 모두 여덟 명.

범인 집단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도청했던 녹음 테이프에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다.

 

그중에는 당연히 구경거리로 삼고 싶지 않다, 이제 그만 내버려둬 주면 좋겠다고 하는 유족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은 이해해주었다. 테이프를 공개함으로써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틀림없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새겨놓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P.12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있다. 소설은 매우 드라마틱한 이야기라고, 보통 일상에선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을 써놓은 책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정반대다. 소설의 한자는 작을 소(小) 이야기 설(說)로 작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지만 소중한 일들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인질의 낭독회」에서, 마치 단편 소설처럼 줄줄이 이어지는 인질들의 과거 이야기는 소소하지만 소중히 끌어 안을만한 순간을 담고 있다. 우연찮게도 일생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외롭게 살아온 주인공들에게(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 반짝이는 만남은 혼자만 가슴 속 깊이 품어놓은 밤하늘 별과 같은 존재였다.

 

서로 누구 것이 더 낫나 겨루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지금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차분히 생각하는 것과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게다가 생각할 것은, 언제쯤 풀려날까 하는 미래가 아니다. 자기 안에 간직한 과거, 미래가 어떻게 되든 결코 잃어버리지 않을 과거다. 그것을 살며시 꺼내 손바닥으로 보듬어 덥히고 말[言]의 배에 태운다. 그 배가 내는 물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익숙한 곳에서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차가운 돌들에 둘러싸이고 촛불 불빛밖에 없는 폐옥에 자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게 한다.

P.13

 

오가와 요코는 우리에게 그다지 친숙한 작가가 아니고, 나 또한 그녀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친구에게 이성을 소개 받는 기분으로 책을 펼치게 됐지만, 안타깝게도 나에게 이렇다 할 무언가를 남기지 못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첨부돼 있는 옮긴이의 말을 보기 전까지도 이 소설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인질들 일생의 소중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마지막 순간에 테이프에 담긴 인과관계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왜 하필 반정부 게릴라에게 잡혀 테이프에 이 이야기가 담겨야 했을까? 개연성, 즉 그럴듯함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오가와 요코는 물론 작가라 할만한 형태를 갖추었고 훌륭한 이야기를 창조해냈다. 이는 결코 그녀를 얕잡아 보는 말이 아니다. 이런 경지에 오르지 못하고 공백으로 흩어져간 작가, 혹은 작가 지망생은 모레알보다 많다. 「인질의 낭독회」는 읽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그녀가 창조한 세계에 시간을 들여 찾아갈 생각은 들지 않는 소설이었다. 

 

 

f*****8 2013.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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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로 잡힌 사람들의 독백
"인질로 잡힌 사람들의 독백" 내용보기
다큐도 아닌 소설이다. 국가명도 나오지 않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인질로 붙잡힌 9명. 타협하지 않고 범인들을 체포작전을 벌이다 범인도 인질도 사망한다.   뒤늦게 인질들의 녹취록. 레드크로스 음식상자에 몰래 담겨져 아무도 몰래 자동 녹취되고  발견된 이야기. 시간이 남아 각자 자기의 이야긱르 적어 놓았다는 맞은편 철공소 직원이 다쳐서 초딩시절 자기가 나무를 잘라
"인질로 잡힌 사람들의 독백" 내용보기

다큐도 아닌 소설이다. 국가명도 나오지 않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인질로 붙잡힌 9명.

타협하지 않고 범인들을 체포작전을 벌이다 범인도 인질도 사망한다.

 

뒤늦게 인질들의 녹취록.

레드크로스 음식상자에 몰래 담겨져 아무도 몰래 자동 녹취되고  발견된 이야기.

시간이 남아 각자 자기의 이야긱르 적어 놓았다는

맞은편 철공소 직원이 다쳐서 초딩시절 자기가 나무를 잘라 지팡이를 만들어 주고

10년뒤 교통사고를 당해 그가 자기를 구해주는 듯한 꿈을 궜다는 예기부터,

영세 비스킷 메아리비스킷 공자에 다미녀서 집주인과 겪은 예기 등.  가위개미까지...

 

소설이라고 써 놨지만  뭔가 감흥이 느껴지지 앟는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별 내용도 없는, 리뷰 쓸거도 없는 뭐 그런 출판물.

 

 

YES마니아 : 로얄 d******3 2013.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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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의 낭독회] Hitojichi no Rodokukai (2011)
"[인질의 낭독회] Hitojichi no Rodokukai (2011)" 내용보기
4.2   214페이지, 19줄, 24자.   이 작가의 다른 글처럼 약간 우울한 분위기의 글들입니다. 글들이라고 함은 얼핏 보기에 하나의 장편 같지만 실제로는 아홉 개의 단편들이 하나의 다른 글에 의해 묶여있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머나먼 나라에서 인질이 된 사람들이 오랜 기간(여기서는 100일 이상) 잡혀 있다가 자기들의 이야기를 발표(낭독회라고 표현)하는 걸 접근해서
"[인질의 낭독회] Hitojichi no Rodokukai (2011)" 내용보기

4.2

 

214페이지, 19줄, 24자.

 

이 작가의 다른 글처럼 약간 우울한 분위기의 글들입니다. 글들이라고 함은 얼핏 보기에 하나의 장편 같지만 실제로는 아홉 개의 단편들이 하나의 다른 글에 의해 묶여있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머나먼 나라에서 인질이 된 사람들이 오랜 기간(여기서는 100일 이상) 잡혀 있다가 자기들의 이야기를 발표(낭독회라고 표현)하는 걸 접근해서 정황을 살피던 정부군이 녹취한 것입니다. 인질이 여행객 일곱과 가이드 하나로 모두 여덟이고, 마지막은 정부군 병사의 글입니다.

 

각각은 [지팡이] [메아리 비스킷] [B 담화실] [동면중인 겨울잠쥐] [콩소메의 명인] [창 던지는 청년] [돌아가신 할머니] [꽃다발] [가위개미]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인질들이 구출과정 중에 몰살당했다'는 사실 후에 나오기 때문에 덧없는 인생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의 단편들은 작가의 글솜씨를 잘 보여줍니다.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이지요. 조금 우울한 분위기만 던져버린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이야기인데, 콩소메라는 단어가 일본어로 보여서 어떤 음식인지 찾아보았더니 프랑스 음식이네요. 과연 어떤 맛이 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1126-131126/131126

k****8 2014.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