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넬 - 중독성갑 모던록 최강자 넬의 중력같은 앨범!
"넬 - 중독성갑 모던록 최강자 넬의 중력같은 앨범!" 내용보기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넬의 새 앨범 ‘Holding onto Gravity’ 이 나왔다.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듣는 순간 빨려들어가는 붙잡고 싶어지는 음악이다. 더욱 노련해진 밴드사운드에,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들을 녹아낸 가사들이 단연 압권이라 생각된다. 한편 타이틀곡인 '백야' 뮤직비디오에는 임수정이 출연한것도 화제가 되었는데, 정말 잘어울
"넬 - 중독성갑 모던록 최강자 넬의 중력같은 앨범!" 내용보기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넬의 새 앨범 ‘Holding onto Gravity’ 이 나왔다.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듣는 순간 빨려들어가는 붙잡고 싶어지는 음악이다.

더욱 노련해진 밴드사운드에,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들을 녹아낸 가사들이 단연 압권이라 생각된다.

한편 타이틀곡인 '백야' 뮤직비디오에는 임수정이 출연한것도 화제가 되었는데, 정말 잘어울리는 캐스팅이 아닐가 싶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임수정의 신비스런 매력이 정말 딱이였다.

아무튼 총 인트로 포함 총4곡인데, Coin seller란 인트로부터 기타가 나를 위로해주듯 선율에 따라 내마음도 천천히 다스며들고, 타이틀곡 '블루'또한 격정적인 비트와 현악과 일렉의 조화에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는 수록곡들이 더 좋은데, ‘홀딩 온투 그래비티’’는 내가 넬을 좋아했던 특유의 우울하고 지칠때  들으면 딱인 노래이고, ‘블루’또한 나즈막히 속삭여 주는 음색과, 잔잔한 사운드에 잠시 쉬어가고픈 멋진 음악이였다.

이렇게 단 4곡이지만 풍부한 정규앨범을 들은 거 같은 완성도 높은 넬의 앨범에 갑자기 예전에 중학생때 넬의 테이프를 사고 기뻐했던 내모습이 떠올랐다. 역시  믿고 기다린 넬의 음악들이 있어 행복하다.

 

Holding Onto Gravity



k*****4 2012.12.05. 신고 공감 3 댓글 7
리뷰 총점
음반. 넬(Nell)의 Holding onto Gravity
"음반. 넬(Nell)의 Holding onto Gravity" 내용보기
음반 / 넬 / 울림Ent. / Hodling onto Gravity / 2012.12 이제 세상은 수많은 음악으로 넘쳐난다. 때문에 음악 시장에서는 이제 청자에게 어떤 멋진 음악을 들려줘야 할까, 에 대한 고민보다 멋진 음악을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까, 가 더 중요해진 듯하다. 컨텐츠(Contents)의 과포화 시대에서 하루라는 시간은 늘 24시간이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는 청자에게 올바른 선택
"음반. 넬(Nell)의 Holding onto Gravity" 내용보기

음반 / 넬 / 울림Ent. / Hodling onto Gravity / 2012.12

이제 세상은 수많은 음악으로 넘쳐난다. 때문에 음악 시장에서는 이제 청자에게 어떤 멋진 음악을 들려줘야 할까, 에 대한 고민보다 멋진 음악을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까, 가 더 중요해진 듯하다. 컨텐츠(Contents)의 과포화 시대에서 하루라는 시간은 늘 24시간이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는 청자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창작자 쪽에서 손을 내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은 넬의 대형 프로젝트 ‘Gravity 3부작역시 그러한 흐름에 대한 절적한, 하지만 조금은 늦은 감이 있는 대처로 생각할 수 있다. 좋은 뮤지션으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선 그저 좋은 음악을 만들기만 하고, 청자가 현명한 선택을 하여 들어주기만을 기다리는 건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받아들인 모양이다.

그리고 Gravity 3부작의 서막인 ‘Holding onto Gravity’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이별에 대한 정서는 넬의 음악에서는 이제 익숙하다 못해 눈에 보일 정도로 뻔하다. 하지만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 했던 한 남자가 결국엔 시간의 흐름에서 마치 중력에 이끌리듯(Holding onto Gravity)' 또 하나의 사랑을 잊어가게 됨은 하나의 음반으로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룬다. 이는 5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노련해진 그들이기에 가능했다.

그에 반해 각각의 트랙은 어딘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이전에 넬의 어느 음반에서 들어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새로운 멜로디가 들리지 않는다. 같은 해 5월 발매했던 이들의 정규 5'Slip Away'에서는 이전보다 힘을 쫙 뺐었다면, 이 음반은 지나치게 이전의 스러운 음반이랄까. 오랜 시간 계속된 창작 활동에 대한 매너리즘에 대한 고민의 답을 우리의 색깔을 유지하자.’로 낸 모양이다.

물론 창작자가 어떤 고민을 하든, 어떤 결론을 내든, 또 어떤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주든, 그를 선택하는 건 대중이다. 이들의 고민이 답일지 아닐지는 Gravity 3부작이 완성될 즈음에 드러날 듯하다.

이창민 (Lonelyswimming / sno0303@naver.com)

 

s*****3 2012.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우리를 둘러싼 중력에 관한 이야기
"우리를 둘러싼 중력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Holding onto Gravity 중력을 잡다 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넬의 앨범을 보   는 순간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공   의 성 라퓨타였다. 라퓨타의 마지막 부분에 감독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렇   게 말한다. 인간은 땅에 두 발을 딛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살아가는 존재   라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들 인간은 중력에 잡혀있
"우리를 둘러싼 중력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Holding onto Gravity 중력을 잡다 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넬의 앨범을 보

 

는 순간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공

 

의 성 라퓨타였다. 라퓨타의 마지막 부분에 감독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렇

 

게 말한다. 인간은 땅에 두 발을 딛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살아가는 존재

 

라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들 인간은 중력에 잡혀있지만 또한 중력을 잡고 살아

 

가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중력만이 아닌 우

 

리를 잡고 있고, 우리가 잡고 있는 수많은 중력들 속에서 우리들 인간은 살아가

 

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넬의 이 앨범 Holding onto Gravity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려는 제목일지도 모른다.


  이 앨범 Holding onto Gravity는 3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라

 

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연작 구성의 앨범이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운 이 앨범은 그 노래로 들어가면 독특한 넬의 개성을 느낄 수 있

 

다. 그것도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 넬의 노래들은 더욱 더 듣는 이의 마음을 노

 

래 속으로 끌어들여 어느새 그들이 이야기하는 중력에 관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우리들이 벗어나지 못하고 또한 우리가 우리로 존재하게 하는 그 모든 중

 

력들에 관한 이야기들의 시작을 이 앨범은 들려준다. 그 첫 번째 곡인 Coin Seller

 

는 상당히 인상적인 시작을 들려준다. 상당히 매력적이면서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

 

은 그 시작은 더욱 더 이 연작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바로 이어지는

 

백야에서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개성있는 곡에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서 우리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감정적인 중력을 넬은 이야기한다. 누군가가 필요

 

하고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기에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노래한다. 이어지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Holding onto Gravity는 다시 한 번

 

백야와 함께 우리를 잡고 있는 중력과 우리가 잡고 있는 중력을 이야기한다. 그 중

 

력의 무게를 통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마지막 곡인 Blue는 인상적인 빗

 

소리로 시작하는 곡이다. 비내리는 날의 파란 풍경을 커피 한 잔이 너무나 잘 어울리

 

는 노래에 담아 이 연작의 첫 번째 이야기를 편안하게 마무리하게 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중력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또한 중력이 있어 편안함을 느낀다. 그

 

런 점에서 중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벗어나고 싶지만 언제나 그 속에 있을 것을 알기에 편안한 그런 것이 바로

 

중력일 것이다. 넬의 이 앨범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노래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

 

을 것이다. 벗어나고 싶지만 결코 벗어나면 안되는 그런 공간 그래서 더욱 의미있

 

는 공간을 중력이라는 이름으로 넬은 노래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2.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