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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냇가에서 송사리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여기 사라져가는 개구리 왕국을 위해
담양 깊~~~은 산속, 용이 되고파 천 일동안
대나무 밭 아래 메타세쿼이아 숲 밑의 늪에는
이 이롭고 뜻깊은 역할을 하고 싶어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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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 특공대
표지를 보면 어릴때 보던 개구리 왕눈이가 생각나는 책인데요. 요즘은 개구리를 보려면 서식지를 찾아가거나 생태관에 가야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왕따 특공대'에서는 어떤 개구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궁금해서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글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 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290여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판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작가로 우뚝 섰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가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림 이상미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현재 프리랜스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책은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선생님이 돌아온 학교>,<마음의 선물>, <손손손 손을 씻어요>,<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곤충을 왜 먹어요?>,<수학빵>, <조금 특별한 아이>,<우리 역사 첫발> 등을 그렸습니다. 꿈터 어린이 문고 26입니다.
담양 깊은 산속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 깊은 소 한가운데 있는 바위 위에 커다란 이무기 이물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뱀들의 왕인 이무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천 일 동안 기도를 하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갈수 있는데 마침 이물이 천 일째 되는 날, 먹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 가려 할 때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물이 참다못해 거칠게 외치는 순간 하늘에서 내려오던 검은 구름은 다시 올라가 버렸습니다. 승천하려던 이물은 소 한가운데로 떨어졌습니다. 천 일동안 간절했던 기도는 물거품이 되고 다시 천 일을 기도할 생각을하니 기가 찼습니다. 이물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서 커다란 황소 개구리 카우를 똘똘 감았습니다. 화가난 이물은 카우를 잡아 먹으려하고 카우는 그동안 자기를 왕따 시켜온 토종 개구리들을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에 아랫동네 웅덩이에 살고 있는 많은 개구리들을 잡아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대나무 밭 아래 메타세쿼이아 숲 밑에 있는 늪에는 오래전부터 개구리 왕국이 있었습니다. 물이 조금씩 줄더니 어느 날부터 전혀 흐르지 않았습니다. 산에서 물이 내려오지 않고 독한 오염물질이 퍼져 나가 흙과 공기가 더럽혀졌습니다. 웅덩이에서 살기가 어려워 지자 개구리 왕국의 왕인 금개구리와 신하들은 특공대를 모집하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해결하고 오게 하기로 합니다. 여러 시험을 거쳐 힘세고 날렵한 참개구리 일곱 마리가 특공대에 뽑혀 산으로 올라갔지만 그들은 소식도 없이 감쪽 같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특공대를 모집해서 산으로 보냈지만 어디론가 사라져 돌아오지 않으니 더이상 누구도 특공대가 되려하지 않습니다. 개구리들은 더 이상 개구리 왕국에 살 수 없다며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고 개구리왕은 특공대가되어 개구리를 구해주면 왕국의 반을 준다고 공고합니다. 개구리 왕국에 물이 마르고 공기와 흙도 오염되어 살기가 어려워지는데요. 물이 부족해지고 공기와 흙이 오염되면 개구리는 물론이고 사람도 살기 어려워 집니다. 이물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환경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요즘 점점 개구리들이 보이지 않는데 설마 모두 사라져 버린건 아니겠지요. 제가 어릴 때는 봄이면 흔히 개구리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일부러 찾아가야 볼 수 있네요. 더이상 개구리가 살곳을 망가뜨리지 않아야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작은 거라도 실천하여 개구리가 살 곳을 늘려주자 하였네요.
며칠이 지나도 지원을 하는 개구리는 없고 위쪽에 괴물이 산다,사람들이 개구리를 잡는다,호랑이가 개구리를 먹는다는 등 소문만 무성합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왕국도 친구도 사라질지 모른다고 생각한 청개구리 프로디가 특공대에 지원합니다. 개구리 왕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허락하고 프로디는 함께 갈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평소 남의 말은 잘 듣지 않지만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배려해 주던 청개구리가 모아온 특공대는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죽이,혀가 길어 웃음거리였던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다리가 불편한 산개구리 왕눈이로 모두의 따돌림이나 차별을 받는 개구리들로 구성된 특공대에 아무도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개구리 왕국에도 따돌림이나 차별, 왕따가 존재 하는군요. 프로디,대죽이,메롱이,칙칙이,왕눈이는 다른 개구리와 조금 다르거나 조금 불편 할 뿐인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최근에 아이들에게 몇번 했는데요. '우리는 왕따 특공대'를 읽으며 아들들에게 또 한번 강조합니다.
개구리 왕국을 떠난 특공대는 험한 산길을 올라가며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깊은 산속으로 올라갔습니다. 돌멩이 길을 지나니 가시밭길이 나타났고 황금개구리 메롱이는 긴 혀를 이용해 친구들은 가시밭길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만난길은 갈림길로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는 특공대 앞에 나타난 황소개구리 카우, 개구리 왕국에 오지 않고 왜 산속에 사냐는 프로디의 물음에 너희가 나를 따돌리고 차별하는 바람에 산속에 산다고 하는데요. 개구리 특공대는 뜨끔해 하며 미안해 했습니다. 남의 말에 반대로하는 청개구리 프로디는 카우가 알려준 길의 반대쪽 길을 택합니다. 이물의 호위무사인 맹꽁이는 카우가 데리고온 친구로 개구리보다 힘이 세고 무술도 잘했습니다. 개구리 특공대 앞에 나타난 맹꽁이는 특공대를 공격하려하고 그때 대죽이가 공기를 힘껏 빨아들이고 대포처럼 큰 소리를 내자 큰 소리에 놀란 맹꽁이는 기절합니다.
숲을 돌아 마침내 계곡 끝에 도착한 개구리 특공대 앞에는 이물이 돌멩이로 둑을 만들어 놓은 소가 나타났습니다. 둑 위로 올라 가려하지만 돌멩이가 미끄러워 기어 올라 갈 수가 없고 점프를 해서 넘어가기도 힘들어보입니다. 고민 끝에 왕눈이는 울음주머니에 공기를 빨아들여 볼 옆이 땡땡하게 불어났습니다. 계속해서 공기를 빨아들이나 피부가 풍선만큼 늘어 났습니다. 하늘로 둥실둥실 떠오른 왕눈이를 잡고 개구리 특공대는 둑위로 올라갑니다.
이물은 개구리들을 닥치는데로 삼켜버렸습니다. 깜깜하고 끈적끈적한 이물의 뱃속에서 개구리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지만 그들에게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 나서는 두꺼비 칙칙이, 모두에게 눈을 감고 코와 입을 막으라합니다. 칙칙이는 온 힘을 다해 몸에서 독을 뿜어 냈습니다. 칙칙이가 독을 뿜을 때마다 이물은 온몸을 비틀었습니다. 이물이 몸부림을 치자 둑이 무너지면서 물들이 콸콸콸 쏟아져 흘러 내려갔습니다. 발버둥 치던 이물은 배 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토해 낸 후 죽고맙니다. 개구리 왕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구리 특공대의 앞날은 어찌 되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별과 따돌림을 받던 개구리 특공대에게는 각자가 가진 능력들이 있는데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위기의 상황을 친구들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니 그들은 아주 특별한 개구리였습니다. 조금 다르다고 조금 불편하다고 무시하고 따돌릴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특별함을 찾아보아야 할것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개구리의 종류들을 직접 책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다양한 개구리들의 특징도 알아보고 개구리가 등장하는 책의 제목들도 서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 우리는 왕따 특공대'는 개구리의 종류,다문화,왕따,환경 등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무리 없고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해볼 꺼리가 있는 책이네요. 즐겁게 책 읽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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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정욱 작가님께서 쓴 책이라 앞뒤 잴 것 없이 서평 신청한 개구리 왕국을 구하라! ‘우리는 왕따 특공대’ 입니다~
앞표지엔 왕관에 드라큐라같이 송곳니가 뾰족한 동물이 개성 넘치는 개구리들을 노려보는 듯합니다~ 그 와중에 혀가 긴 개구리는 파리를 잡아먹으려고 하네요~ 자신이 잡아먹힐 수도 있는 상황인걸 모르는거겠죠~
뒷표지엔 용감한 특공대 모집이란 포스터일까요~ 상으로 내려지는 품목이 아주 그럴싸 합니다~^^
글 고정욱) 성균관대 국문과 졸업 / 대학원 졸업한 문학박사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1급 지체 장애인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 인문화예술상 대상’,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의 인세 나눔을 실천 ‘이달의 나눔인 상’ 현재 300권 고지를 앞에 두고 계신 우리나라 대표 작가님
그림 이상미) 일러스트레이션 공부 / 프리랜스일러스트레이터 활동 다수의 책을 그렸음.
펴낸곳 도서출판 꿈터
속표지에는요~ 개구리 왕국을 구하라! 우리는 왕따 특공대
해맑은 표정의 개구리가 특공대모집! 이란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있네요~
차례에요~
머리말을 통해 고정욱 작가님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개구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기위해 썼습니다.’ ‘어린이들이 환경을 지키고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 여러분 이무기를 아시나요~ ‘특별한 물건’이라는 뜻의 이물 이무기를요~ “천지신명님이시여! 드디어 오늘 천 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용이 될 수 있게 꼭 도와주세요!”
하늘에서 반응이 올 때......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황소개구리의 방해로 용이 될 찬스를 놓쳤다고 생각한 이물은 똬리를 틀어요~ 표정을 보니까 표지에서 봤던 그 동물이군요~ 이무기였어요^^; 화도 나고 배도 고픈 이무기 이물은 황소개구리를 잡아먹으려 해요~ 황소개구리를 꾀를 내죠~ 개구리마을에서 사는 개구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생각한 황소개구리는 자신 한 마리보다 수천 마리 개구리를 먹을 수 있다며 속삭였습니다~
바짝 마른 계곡물 평화로운 늪지대 개구리 마을에선 아이들이 다이빙을 하려고 합니다.
참개구리가 비명을요~~ 갑자기 온세상의 땅이 말라버렸습니다. 사람들의 걱정은 곧 개구리들의 걱정이라고 합니다. 개구리 왕국의 왕 금개구리는 급히 신하 개구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나이 든 참개구리는 저 위 계곡에 문제가 생긴 듯 하다고~ 옴 개구리는 늪에 재수가 옹 붙어서 그렇다하고~ 무당개구리는~~ 뭐라 할지 감이 오지요~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는 법~
버드나무 벽보에 [용감한 개구리 특공대 모집] 이라고요~ 책 뒷표지에서 봤던 내용이에요~ “신청해 볼까?” 하네요~
사라지는 특공대 나라에 공을 세우고 싶은 개구리들이 엄청 몰려왔지요~ 위풍당당 [특공대 합격] 참개구리들의 표정을 보니 믿음이 마구 생기네요~ 문제해결을 위해 떠난 날 이후 소식이 깜깜이에요.
다시 특공대를 모집하고 산개구리들로 특공대를 꾸렸지요~ 어떻게 됐을까요~~ 역시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개구리 왕국의 왕 금개구리는 “왕국의 반을 주겠다.” 하였지만 지원하는 개구리들은 한 마리도 없었지요~ 짐보따리를 챙겨가는 개구리들이 줄을 이어요...
청개구리 프로디 왕 앞에서 남들이 하는 것을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라 소개하는 프로디. 옴개구리가 금개구리에서 속삭여요. 말썽꾸러기라도 보내자구요~ 프로디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배려해 주던 청개구리래요. “그동안 왕따를 당한 개구리들을 모아 가 보겠습니다.” 왕따를 당한 개구리라구요~~ 그래서 제목이 왕따 특공대인거군요~
청개구리 프로디가 특공대원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죽이~ 혀가 누구보다 길어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소개를 마치고 떠나려는 찰나 다리가 불편해 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산개구리 왕눈이도 합류해요~ 오총사가 되었네요~^^
남의 말을 반대로 돌멩이 길을 지나자 가시밭 길이 나왔어요. 그 때 혀가 긴 황금개구리 메롱이가 자신의 신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여 쉽게 이동을 하게 되는거죠~~ 이로서 1차 관문 통과인가요~~^^
우거진 수풀을 지나 갈림길이 나타나요~ 버드나무 길이냐 자작나무 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숨어서 지켜보던 황소개구리 카우가 모습을 드러내요~ 먼저 다가가는 프로디가 인사를 건네요~ 화가난 듯이 자신의 처지를 얘기하는 카우에요. 프로디를 비롯한 특공대원들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죠~ 살짝 뭉클했어요~ 오른쪽으로 가라고 알려주는 카우~
하지만 청개구리 프로디는 본능에 충실하게 반대인 왼쪽으로 가자고 합니다~ 대원들은 대장의 말에 따릅니다. 순순히는 아니지만요~
맹꽁이도 한 방에 카우의 전략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이물은 맹꽁이한테 지시를 내립니다. 맹꽁이는 특공대원들의 앞길을 막으며 협박을 합니다~ 이번엔 대죽이가 공기를 천천히 빨아들이는 기질을 발휘합니다~ 대죽이의 장점이 뭔지는 아까 대원들 소개로 알 수 있지요~^^ 맹꽁이는 큰 소리에 그만 기절해 버렸다는요~^^; (갑자기 며느리 방귀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그만큼 장면이 상상이 되면서 재밌네요~~
기름 발라 미끄러운 둑
둑에 도착하여 올라가려해도 미끄러워서 도저히 올라갈 수 없어요. 이 때 왕눈이가 울음주머니를 부풀렸습니다. 볼에도 목에도 몸 전체로 부풀려졌습니다. 대원들은 왕눈이한테 매달려 둑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지요~
드디어 이물과 프로디의 정면 승부인가요~ “잠깐만” 을 외치는 프로디에요~ 헉~~ 꺼억 냠냠 냠냠...... 특공대는 이물에게 잡힌걸까요~ 그림을 보니까 이물의 배 속으로 들어가 버려요..ㅠㅠ 오~ 이런.. 상상도 하기 싫어요..
요건 몰랐지 다행히 소제목을 보니까 무사한 것 같은데요~ 우리 오총사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 남은 칙칙이의 활약으로 모두 무사하겠죠~ 개구리 왕국도 함께 말이죠~~
우리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야 하니까 당연히 해피엔딩일거라는 짐작이요~ 마침 이야기 마지막 페이지엔 청개구리 프로디가 왕관을 쓰고 씨익~ 웃고 있는 모습이에요~^^
단순한 개구리 설정이 아니었어요~ 개구리 종류별 다양한 특징도 알 수 있고~ 개구리를 의인화한 덕분에 왕따, 다문화, 장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또 하나가 잘못되면 도미노처럼 연속해서 잘못되어 간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주고~ 쉬운 문장체와 글자크기, 친절한 설명으로 초등학교 중학년 수준에 맞추신 듯 합니다~ 제 관점(어른)에선 내용이 좀 더 들어간 그림책을 후루룩 읽는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편안하게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생각하게 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지역에도 생태에 관심이 무척 많아요~ 특히, 도서관이요~ 내년에 작가님께서 오셔서 강연을 해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바램이 이루어질까요~~^^ 내년 돌아오는 봄이 되면 현재 6살인 아이한테 해줄 얘기가 많아질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교훈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울 6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개구리 모자에요~ 초록색 눈동자가 떨어져서 제가 칠했어요~
함께 활동을 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꿈터 #추천도서 #우리는왕따특공대 #개구리 #환경 #고정욱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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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 특공대 개구리 왕국을 구하라!
꿈터 어린이 왕국 26 고정욱 글 / 이상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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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이시여. 도와주세요.
이무기입니다~
용이 되고 싶은 이물은 천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견뎠어요. 그리고 드디어 천일 째 되는 날 마지막 기도를 올리며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 이무기가 첫 등장을 합니다. 머리에 작은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간절해 보이던지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로 방해 아닌 방해를 받아 실패로 끝나버린 이물의 간절한 바람이 안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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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물의 용 되기 프로젝트 실패로 인하여 황소개구리 카우는 이무기의 노여움을 사게 되고 잡혀 먹힐까 두려워 개구리 왕국에 살고 있는 수천 마리의 개구리들을 대신 잡아먹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 왕국
그 많던 물은 어디로 가고, 공기와 흙도 오염되어 가고...... 마을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가고 있었어요. 도대체 개구리 왕국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사람들의 걱정은 곧 개구리의 걱정인데, 물이 말라가는 마을을 보고 금개구리 왕이 진의를 파악하고자 특공대를 색출해 깊은 숲속으로 파견하려 합니다. 하지만, 두 번씩이나 파견된 특공대는 떠나기는 했지만 함흥차사 아예 생사불명이 되어 개구리 왕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네요...... 민심은 흉흉해지고 이상한 괴소문도 나돌아 다니자 개구리들은 마을을 떠나려고만 하지 아무도 용기 내어 특공대 지원에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왕국의 땅 반을 주겠다는 포상을 걸어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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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특공대 5인조 결성
청개구리 프로디는 금개구리 왕 앞에 왕따로 결성된 특공 조직을 모아 오지만, 모두는 그들을 하찮게 보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합니다. 어찌 됐든 손해 볼 일이 없다는 이유 때문일까요. 이 위험한 임무를 프로디와 대원들에게 맡겨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왜 왕따 특공대냐...... 한 번 볼까요? 대장 프로디는 무엇이든지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프로디지요. 하지만, 친구들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 평소엔 프로디를 따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대죽이는 시끄럽고 목소리가 아주 큰 참개구리, 황금개구리 메롱이는 별명처럼 혀가 길어도 너무 길어서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친구랍니다. 살이 녹아드는 독을 뿜어대니 모두가 멀리하게 되는 두꺼비, 그리고 산개구리 왕눈이는 한족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져서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냉대를 받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남들과 다른 왕따 친구들이 과연 이 어려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프로디는 용기를 가지고 이들과 함께 마을 물이 왜 말라가는지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계곡물 위로 올라갑니다. 계곡을 오르는 길은 험난하고 아주 위험합니다. 게다가 황소개구리 카우의 방해 공작이 특공대의 모험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두 번째 위험 고지에서 카우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프로디는 전혀 위험을 눈치채지 못하고 이물의 부하가 된 카우와 친하게 지내자는 인사를 합니다. 카우는 다문화 개구리인데도요. 개의치 않았어요.
너희가 나를 따돌리고 차별하는 바람에 개구리 왕국에는 가지 못하고 이 산속에 살고 있었어. - 카우
미안하다. 우리가 그런 건 아니지만 네 가 상처를 입었다면 용서를 바랄게. - 프로디
계곡으로 향하는 길을 묻는 프로디에게 커다란 족제비 굴이 있는 자작나무 길을 알려주는 카우. 하지만 프로디는 누구였지요? 뭐든지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잖아요?
버드나무 길을 택합니다.
맹꽁이를 만났을 때는 대죽이의 쩌렁쩌렁한 큰 호통으로 물리치고, 뾰족뾰족 가시밭길은 메롱이의 밧줄 같은 긴 혀로 타고 넘는 지혜를 냅니다. 스스로 자기의 약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위기의 순간마다 이용해 힘을 뭉칩니다. 이렇게 모두가 쓸모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라는 믿음으로 위기의 순간들을 이겨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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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는 과연 개구리 왕국을 이무기의 계략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왕따 특공대>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아무렇지 않게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들이 얼마나 나쁜지, 인간의 이기심으로 자연을 훼손하고 마구 오염시키는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지, 신뢰와 믿음이 쌓이지 않으면 서로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미워하게 된다는 당연한 이치를 깨닫게 해 주고 있어요. 고정욱 작가님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가님의 어린 시절 겪었던 일들이 바탕이 되어 좀 더 나은 세상, 더불어 함께 사는 진짜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자 뜻을 담게 되는 것 같아요. 공동체 생활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무리 안에서 낙오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서로 포용하고 주고받는 존중이 결국 모두의 삶의 의미라는 것을 크게 가르치고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개구리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개구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썼습니다. 개구리 특공대가 개구리 왕국을 구하는 일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환경을 지키고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 북한산 기슭에서 고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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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창의력과 지적재산권이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고정욱 작가의 창의력가득한 책한권이 나왔습니다. 역시 팬이 안될수가 없네요. 꿈터에서 출판된?《우리는 왕따 특공대》입니다. 개구리 왕국을 구하는 왕따 특공대!! 도대체 개구리 왕국에는 무슨 일들이 벌어진 걸까요?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천일동안 정성껏 기도를 하던 뱀들의 왕인 이무기 이물이 있었어요. 이물은 천 일째 되는 날, 하늘로 검은 구름을 타고 올라가려고 할때 갑자기? “우움! 우움!”하는 황소개구리 카우 소리에 정신이 팔렸고?그만 소 한가운데로 떨어져버렸어요. 이물은 천일간의 간절한 기도가 물거품이 되자 너무도 분해서 카우를 잡아먹으려 했지만 카우는 자기를 대신할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잡아먹을 방법을 이물에게 알려주었답니다. 한편 물이 많았던 개구리 왕국은 서서히 말라가고 흙과 공기도 오염되어 살기 힘든 곳이 되어가자 개구리 왕국의 금개구리왕은 특공대를 모집했습니다. 물이 부족한 원인이 무엇인지 문제를 알아내기 위해 특공대를 두 번씩이나 보냈지만 어찌 된 일인지 특공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그 누가 이물의 한끼 간식거리가 될거라 생각할까요? 금개구리왕은 나라를 구해주는 개구리에게 왕국의 반을 준다고 공고하지만 흉흉한 소문은 계속 떠돌고 이젠 그 누구도 특공대를 지원하지 않네요. 평소에 남들과 반대로만 하지만 친구를 위할줄 아는 청개구리 프레디가 왕따 개구리들을 모아 특공대를 조직하여 왕국을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죽이, 혀가 3미터도 넘는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산개구리 왕눈이가 특공대원이 되어 물이 왜 말랐는지 알기 위해 깊은 산속 계곡으로 올라갔습니다. 개구리 친구들은 부족한듯 보이지만 서로의 장점을 발휘해 가면서 곳곳의 위험한 고비들을 하나씩 넘기며 이무기 이물을 만나게 됩니다. 이물이 소를 막아 댐을 만들어 물을 가두고 독극물로 공기와 흙을 오염시킨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특공대원들은 이내 이물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말았어요. 개구리 특공대는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구하고 개구리 왕국도 구하게 될까요? 이무기가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을 더럽히는 우리 인간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더불어 왜 댐건설로 무리를 일으켰던 그때 그분이 왜 생각이 나는지......작가의 의도가 있었을까요? ㅎㅎ? 개구리들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각자 다르게 생긴 외면받았던 개구리들이었지만 그 다양성을 인정해주니 위기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린 멋진 모습들을 보게 된것 같아요.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라고 말로는 말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데 책을 읽으면서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예전에는 개구리를 자주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생태관아니면 보기 힘든것 같네요. 개구리가 살아갈수 있는 환경이 줄어든 이유가 우리에게 있겠지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약한 자들을 위험에 빠드린 이무기처럼 우리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이 생태계를 오늘날처럼 파괴하고 만것 같아요. 결국 화가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이제 좀더 환경문제에도 좀더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꿈터 어린이 26번째 이야기??《우리는 왕따 특공대》는 개구리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그리고 생태계의 중요함을 보여주며 개성 있는 주인공 개구리들을 통해 다양성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에서도 외면한 5마리 특별한 개구리들이 자신만이 가진 장점으로? 똘똘뭉쳐 위기에 처한 개구리왕국을 구하는?《우리는 왕따 특공대》였습니다. 저학년들도 너무 재밌게 읽을수 있을것 같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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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는 왕따 특공대> 고정욱 글 / 이상미 그림 꿈터 | 2019년 10월 28일 출간 165*225 mm / 100쪽
자신들을 스스로 왕따 특공대라고 부르는 개성넘치는 5마리 특별한 개구리들이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며 이무기로부터 개구리 왕국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먼저 작가 고정욱 선생님이 머리말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보자. 개구리가 없는 세상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기에 물과 자연이 잘 보존되어야 개구리도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개구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주기 위해 썼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제는 책이야기로 들어가볼까한다. 이야기의 시작에 용이되고 싶어하는 이무기가 등장한다. 뱀들의 왕인 이무기가 정성껏 기도하가 드디어 천 일째 되는 날, 난데없는 “우움! 우움!”하는 황소개구리 ‘카우’의 울음소리에 이성을 잃고 하늘로 승천하기 위해 타야할 구름을 놓치고 만다. 이무기는 너무 분해서 ‘카우’를 잡아먹으려 했지만 황소개구리 ‘카우’는 꾀를 써서 위기를 모면한다. 자신을 너무 커서 괴물같다고 하거나 닥치는대로 먹어치운다고 돼지라고도 했으며 무엇보다 생태계를 파괴한다며 왕따시키고 계곡위까지 밀어냈던 토종개구리들에게 이 참에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무기 이물을 설득해서 자신대신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잡아먹을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무기와 황소개구리의 계략으로 개구리 왕국에는 물이 바닥나 버렸고 공기와 흙도 오염되어 개구리들이 무척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 개구리 왕은 특공대를 두 번씩이나 보냈지만, 어찌 된 일인지 특공대는 감감무소식~ 개구리 왕국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이제는 나라의 반을 준다고 해도 특공대로 나서는 개구리가 없다.
그때 청개구리 프로디가 나섰다. 프로디는 그동안 왕따를 당하던 개구리들을 특공대로 모았다. 남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이야기하고 남이 NO할때 YES라고 이야기 할 줄 아는(?) 반대로 쟁이 청개구리 프로디와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중이, 혀가 길어서 웃음거리가 된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한쪽 다리를 저는 산개구리 왕눈이가 그 멤버다. 나라에 남은 개구리들은 여차하면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었지만 이 왕따특공대는 물이 왜 말랐는지 알기 위해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반드시 나라를 구하자고 다짐하며 점점 깊은 숲속으로 올라간다. 이들은 그동안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오히려 그 특징을 장점삼아 어려울때 마다 기지를 발휘한다. 그렇게 위험한 고비들을 하나씩 넘기며 이무기인 ‘이물’을 만나게 되지만 어마어마한 이물의 입속으로 꿀꺽~ 깜깜하고 끈적끈적한 이무기의 뱃속으로 들어가 버렸지만 두꺼비 칙칙이의 독으로 인해 이물이 온몸을 비틀며 몸부림치게되고 결국 둑도 무너지고 이물이 토할때 개구리 특공대도 목구멍에서 빠져나와 살게되었다. 이물은 마침내 죽고 말았다. 그리고 개구리왕국으로 돌아온 프로디 특공대는 말린 메뚜기 백마리씩을 상으로 받고 프레디는 나라의 동쪽 반에서 왕이되어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happy ending~^^
개구리 왕국의 물과 땅, 숲, 공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도 꼭 필요한 환경~ 이무기 ‘이물’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더불어 왕따 개구리 특공대처럼 누군가에 눈에는 달라보이고 쓸모없어 보이는 외모와 능력이 때로는 그 사람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러한 개인적 능력은 나 자신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순간에 사용되어 졌을 때 또 서로 협력하고 배려했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특별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 개구리의 특징을 통해 잘 구분하도록 이름을 짓고 이야기에 적절히 사용했다는 점이다. 황소개구리 카우, 개구리왕 금개구리, 굿을 하는 무당개구리, 목소리큰 참개구리 대죽이, 혀가 긴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뿜 두꺼비 칙칙이 ..... 책을 재밌게 읽고나니 개구리의 종류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나서 개구리를 접어 멀리뛰기 대회를 해보았다^^* 간단한 놀이지만 아이들과 짧게 나마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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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 때 출판사 소개를 보고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인 줄만 알았다. 버들붕어 하킴 이후로 환경을 다루면서 문학성도 갖춘 동화를 만나지 못했다. 더욱이 고정욱 작가가 쓴 글이기에 망설임 없이 책을 선택했다. 이물과 카우의 농간으로 개구리 왕구이 위험에 빠진다. 물은 말라가고, 어디선가 날아드는 미세먼지가 살기 좋았던 개구리왕국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도저히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따 특공대가 나선다. 말썽꾸러기 청개구리 프로디,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대죽이, 혀가 누구보다 길어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항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다리가 불편한 왕눈이. 이들은 서로 도와가며 이물을 물리치고, 개구리 왕국에는 다시 깨끗한 환경과 평화가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각각의 특징으로 인해서 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개구리들은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이물을 멋지게 물리친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이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왕따라고 해서 기죽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며 살자. 그리고 서로를 따돌리지 말고 배려하며 지내자. 환경에 대한 메세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유적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이 많아서 강하게 와닿지는 않는다. 환경에 대한 동화라기보다는 왕따들이 컴플렉스를 극복하여 위기를 물리치는 모험담에 가깝다. 활자의 크기나 책의 분량과 우화적인 내용으로 봤을 때, 이 책은 3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다. 그림은 유쾌하나 다소 과장되어 있다. 아이들 수준에 맞게 환경 이야기를 풀어내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환경 이야기가 좀더 부각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프로디의 모험 이야기는 충분히 흥미로우며 교훈적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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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 특공대>
글: 고정욱(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가 있다.
그림: 이상미(대표작으로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조금 특별한 아이> 등이 있다.
‘왕따 특공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그리고 누가 왕따 특공대의 일원이 되었을까요? 특공대로서의 역할는 잘 수행했을까요? 궁금하면 꼭 책을 읽어봐야겠죠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 한 마리가 천 일째 되는 날도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황소울음 소리를 듣고 계속 신경이 쓰이더니, 집중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게 됩니다. 너무 화가 많이 난 이물은 근처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짝짓기를 위해 울고 있던 황소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황소개구리는 꾀를 내어 겨우 위기를 모면합니다. 평소 차별대우를 받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개구리 왕국에 대해 말해주고 이물에게 많은 개구리들이 살고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한편 평화로웠던 개구리 왕국에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연못에 물이 점점 마르더니 흙과 공기도 오염되어 도저히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구리 왕국의 왕은 신하들과 의논 끝에 ‘용감한 개구리 특공대 모집’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첫 번째 특공대가 꾸려지고 모두 무사 귀환을 빌어 주었지만 떠나간 특공대의 어떠한 소식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곧이어 두 번째 특공대를 모집해 보내보았지만 문제 해결은커녕 모두 사라져 돌아오지 않아 개구리 왕국에 사는 개구리들은 점점 더 불안해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원하는 개구리들도 없고 오히려 개구리 왕국을 떠나려고 하는 개구리들도 생기자 모두 우왕좌왕했습니다. 이 때 풀숲에 살던 청개구리 한 마리가 한 마디하며 왕따 개구리 특공대를 모집하게 됩니다.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죽이, 혀가 누구보다 길어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다리가 불편한 산개구리 왕눈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남들이 하는 것을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프로디. 그래서일까요? 남은 개구리들은 별로 기대를 안 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왕따 특공대는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씩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더 자세히 묘사되어있으니 훨씬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개구리 특공대 세상에 겁나는 것 하나 없지요. 족제비도 덤벼라 이무기도 덤벼라! 우리는 천하무적 특공대 겁나지 않는다. 개구리 특공대! 우리는 용감한 개구리 특공대!’ (p.93 중에서)
물론 짐작하시겠지만 해피엔딩이겠죠? 쓸모없을 거라 생각했던 왕따 개구리들이 모여 개구리 왕국을 어떻게 그 위기에서 구하게 되었는지 궁금한 어린이들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실제로 개구리를 얼마나 볼 수 있을까요? 시골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모든 것들이 환경을 오염시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자연 생물들을 얼마나 해치고 있는 걸까요? 개구리 왕국의 왕따 특공대처럼 삶의 터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생물이 정말 있을까요? 마냥 해피엔딩이라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 어느 작은 연못에 살고 있는 개구리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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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 특공대’를 읽고
개구리를 소재로 한 동요나 동화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익숙하다. 그 옛날 초등학교 과학수업시간에 개구리를 해부한 기억이 떠오른다. 마취를 했지만 팔다리가 움직이는 것에 소스라치는 끔찍한 추억이었다. 그렇게 많았던 개구리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왕따 특공대’는 지구 환경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또, 환경을 지키고 보존해야 우리 자연과 동식물이 잘 자랄 수 있고, 작은 생물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제 사람들이 그 모든 책임감을 느끼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용이 되려다 실패한 이무기와 우리나라에 적응 못하는 황소개구리가 악당으로 나오고, 개구리왕국의 개구리를 다 전멸시키려는 계획을 짠다. 개구리왕은 개구리 왕국을 구하라!는 어명으로 특공대를 짜서 보낸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특공대 개구리들은 모두 죽는다. 그때 모든 것을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 프로디를 중심으로 왕국에서 주로 소외되고 왕따인 친구들 4명이 모인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친구들은 목소리가 큰 대죽이, 혀가 가장 긴 메롱이, 독을 뿜는 칙칙이, 눈이 큰 왕눈이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개구리들의 독특한 특징 때문에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개구리 왕국에 평화를 되찾는다. 사람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보통사람과 다르게 생겼고 행동한다고 해서 그들을 사회의 불필요한 존재라고 인식하면 안 된다. 그들도 자존감이 있고 그들에게 맞는 소명을 찾아주면 된다. 우리들에겐 어울림의 사회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