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의 긍정적 측면 이면의 부정적 측면들,
빛과 동시에 우리 역사를 파행으로 이끈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그런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것이다.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어둠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일이 필요할 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했던 부분도 바로 그것이었다.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빛을 강조해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역사의 어둠을 가능한 날것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