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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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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투우사가 붉은 '카포테(capote)'란 천을 휘두르며 날뛰는 소와 대결을 벌이는 투우하면 생각나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세계 여행자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유럽, 그 속에서도 특히 볼거리 많기로 유럽내 여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스페인을 가치창조의 열번째 번짐시리즈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보다 '바로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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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투우사가 붉은 '카포테(capote)'란 천을 휘두르며 날뛰는 소와 대결을 벌이는 투우하면 생각나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세계 여행자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유럽, 그 속에서도 특히 볼거리 많기로 유럽내 여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스페인을 가치창조의 열번째 번짐시리즈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보다 '바로셀로나'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우리에게 스페인하면 바로셀로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도시다. 백승선씨는 바로셀로나하면 '안토니오 가우디'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스페인이 낳은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 그는 주물제조업을 하는 아버지에게 물러받은 솜씨로 바로셀로나에 최고의 건축물들을 만들어낸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를 다녀도 너무나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건축물들... 그 속에서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건축물들은 안토니오 가우디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것이 저절로 느껴지는 작품들이라 아~~ 저래서 가우디를 최고의 건축가라 말할 수 밖에 없구나 싶고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조각 작품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가장 든든한 후원였던 구엘....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재산을 가우디가 천재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내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한 사람이다. 그런 구엘을 위해 그의 이름이 붙은 공원, 별장, 궁전을 건축한다. 특히 구엘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로셀로나의 전경이 저절로 탄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함을 느낄 수 있다. 가우디는 항상 건축물을 자연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만들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고 타일을 사용한 아름다운 가우디의 건축물들.... 특히 가우디의 필생의 역작이며 40여간의 시간을 들여 파밀리아 교회를 건축물은 그가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매달렸던 그의 최고의 건축물이고 예술가로서의 집약된 작품이다. 아직도 진행중인 건축물은 바로셀로나 한가운데 우뚝 서 있다. 바로셀로나란 도시의 가장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 이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설계하고 만들어갔던 안토니오 가우디의 삶을 생각해보고 그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재밌었다.

 

올 여름에 인도에 갔었는데 사진을 못 찍게 했던 장소였던 세계최대 힌두교 사원이였던 '약사르담 샤원'에서 5분 정도 아름다운 분수쇼를 본 적이 있다. 헌데 스페인 카탈루냐 미술관 건물 계단 아래에 아주 유명한 마법의 분수가 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분수라는 평을 듣고 있는 마법의 분수... 이 분수쇼는 얼마나 아름답고 웅장할까 싶은 마음에 스페인에 간다면 꼭 보고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로셀로나 도시 곳곳에 손길이 닿아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도 즐겁고 유익했지만 스페인 한 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몸을 덴 저자의 에피소드도 재밌었고 병원이라기보다는 성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트파우 병원의 호화로운 건축양식은 물론이고 스페인이 낳은 세계 최고의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먹는 것인데 스페인의 전통요리인 해물을 넣은 볶음밥의 일종인 '빠에야' 내가 좋아하는 홍합이 잔뜩 들어간 볶음밥이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 빠에야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까지 공개하고 있어 나중에 한번 만들어 볼 생각이다. 또 '하몽'이란 소금에 절여 건조한 돼지다리로 만든 햄의 일종인데 멜론 위에 얹어 먹으면 치명적인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나중에 스페인으로 여행을 간다면 이것 또한 필히 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에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나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도 걸어보고 싶고 가우디의 건축물, 피카소의 그림 역시도 보고 싶은 나라 스페인....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을 읽는동안 스페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흠뻑 빠져 행복했던 시간이였고 또 다시 여행가방을 싸서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며칠간은 스페인 앓이를 할거 같다. 다른 여행에세이보다 예쁘고 편하게 여행책을 볼 수 있는 '번짐시리즈' 다음 책은 어느나라일지 벌써부터 다음편을 기대하게 한다.



q******5 2012.12.09.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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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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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며 가장 여행 가보고 싶어하는 곳. 바로 스페인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이다. 몇년 전 우연히 보았던 책에서 시작한 나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앓이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강해져만갔다. 그래서 스페인이라면 눈이 번쩍 뜨여지고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지 접해보려고 하게 되었다. 스페인의 수많은 도시들 가운데서도 유독 바르셀로나를 좋아하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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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며 가장 여행 가보고 싶어하는 곳. 바로 스페인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이다. 몇년 전 우연히 보았던 책에서 시작한 나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앓이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강해져만갔다. 그래서 스페인이라면 눈이 번쩍 뜨여지고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지 접해보려고 하게 되었다. 스페인의 수많은 도시들 가운데서도 유독 바르셀로나를 좋아하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영향과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라는 가우디를 뺴놓을수가 없을거 같다. 누캄프에가서 메시와 사비, 이니에스타 등의 플레이를 보는걸 꿈꾸고 있고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을 보고 싶어하는 나의 꿈이 이루어지길 항상 기원하고 있기에 이 책이 더욱더 궁금해졌다. 

 

 

그동안 이 책의 저자 백승선씨의 여행기를 여러편 만나면서 항상 즐거웠었다. 특히나 작은 책 사이즈에 많은 사진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그래서 더욱더 이 책에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에는 스페인이라고 쓰여져있지만 실상은 바르셀로나 이야기였다. 아니 가우디의 이야기라고 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르셀로나하면 가우디를 떼려야 뗄 수 없기에 바르셀로나를 보여주는 책에서 가우디를 만나보았지만 이 책만큼은 아니었던거 같다. 물론 가우디 이야기가 책 전체를 차지하는건 아니고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 말고도 보여줄게 많다. 열정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가 바로 바르셀로나이니 말이다. 

 

 

어느 책에선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라는 말을 본적이 있다. 역시나 거기에는 가우디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내가 건축에 크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책을 처음 보기전까지는 가우디가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비록 사진이지만 그의 건축물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대표적인 것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아닐까 싶다. 이 거대한 건축물은 가우디가 설계하고 처음 짓기 시작한 이래 백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사는 진행중이다. 전체 공정의 약 60%가 건축되었다는 그곳의 뾰족하게 솟아있는 탑을 보고 있자니 신기하기만하다. 아마도 2026년 쯤에는 완성되지 않을까 저자는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 모습을 사진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말고도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대표적인 쉼터인 구엘공원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곳곳에는 가우디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또한 이러한 인공적인 건축물 말고도 바르셀로나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좋고 맛있는 음식 또한 즐비하기에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바로 바르셀로나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왜 내가 그토록 바르셀로나에 빠져있고 그토록 가보고 싶어하는지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는거 같았다. 구엘공원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즐겨보고 싶고,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이 생각나는 몬주익 언덕에 올라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고 싶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그곳 사람들의 열정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다. 언제쯤이면 나의 두발로 그곳을 밟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그곳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있기에 언젠가는 그런 시간이 올거라 생각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곳을 꿈꿔본다.



n****5 2012.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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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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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플라맹고, 투우, 축구, 가우디, 콜럼버스, 산티아고 ... 그 이외에도 많은 것이  떠오르지만, 그것을 아우르는 것은 열정이 아닐까 한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스페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 아닌 듯하다. 전  세계인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1위도 스페인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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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플라맹고, 투우, 축구, 가우디, 콜럼버스, 산티아고 ...

그 이외에도 많은 것이  떠오르지만, 그것을 아우르는 것은 열정이 아닐까 한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스페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 아닌 듯하다.

전  세계인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1위도 스페인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이곳에 가보리란 생각을 가지고 <열정이 번지는 스페인>을 읽기 시작한다.

가치창조에서 출간된 <번짐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행복이 번지는 크로아티아>를 읽은 것이 2009년이니 벌써 3년간에 걸쳐서 이 책들을 읽게 되는 것이다.

 

In the Blue  열 번째 책인 것이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불가리아, 폴란드, 베네치아, 유럽의 붉은 지붕, 프라하, 파리감성여행, 파리 지성여행 그리고 스페인.

언제나 이 책들을 읽으면 읽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 그리고 일러스트의 은은한 번짐이 마음에 속삭인다.   '빨리 떠나라'고.

<열정이 번지는 스페인>은 스페인 전체를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바르셀로나를 저자를 따라서 여행하는 책이다.

바르셀로나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그의 천재적  재능과 독특한 건축미학이 돋보이는 곳이다.

구엘공원, 카사 바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현실세계가 아닌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건축물들이 가우디의 상상력과 천재성을 말해 주는 것이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책에서 처음 보았던 때의 기억은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도 있었지만, 너무도 튀는 건축양식들 때문에 과연 이런 건축물이 도시의 다른 건축물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만약에 우리나라 어떤 도시에 이런 건축물이 들어선다면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

어떻게 보면 스페인이기에 가능한 건축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타일을 그리도 좋아하는 가우디는 깨진 타일의 아름다움까지도 소화해 낼 수 있는 건축가이다. 자연을 꼭 닮은 그의 작품들, 푸른 지중해를, 햇살이 찬란하게 비치는 태양을, 뱀이나 카멜레온과 같은 동물을, 옥수수와 해초와 같은 식물을, 심지어는 해골까지도 그의 건축물을 빛나게 하는 소재들인 것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백 이십년 이상 짓고 있음은 무엇을 이야기해 주는 것일까?

아직도 공정의 60% 정도를 지었다고 하니, 2026년에 완공을 볼 수는 있을까?

" 언제 이 성당의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 이 성당 건축 의뢰인은 하나님이신데, 그 분은 무척 가난하십니다. 하지만 그 분은 영생하는 분이시니 바쁜 분이 아닙니다. 쉬엄 쉬엄 지어도 큰 문제는 없지요"  ( 책 속의 글 중에서)

 

 

 

이렇게 가우디의 건축물을 둘러 보면서 또다른 바르셀로나를 보기 위해서 떠난다.

바르셀뇨네타 해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돌아와 도착한 곳인 포트벨.

 

 

 

 

몬주익 언덕, 카탈루냐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미로 미술관 등을 찾아 본다.

<행복이 번지는 크로아티아>로 부터 시작된 번짐시리즈는 처음에는 좀더 감성적인 글들로 새로운 여행 서적의 모습으로 다가왔는데, 이제는 여행정보에 관한 내용이 더 많이 담긴 것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직도 그런 책들과 차별화가 되는 것은 같은 건축물이나 풍경을 소개하러라도, 카메라가 잡아내는 프레임이 색다르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행서적 등을 통해서 가우디의 건축물 사진을 많이 보아 왔지만, 이 책에서 보는 사진들은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그동안 보아 왔던 <번짐시리즈>의 일러스트와는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열정과 자유의 나라, 스페인을 한 번 만나 보세요.

 

 

 

 

 


 



n******5 2012.12.0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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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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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우리는 자유와 열정을 함께 떠올린다. 마치 이음동의어처럼. 가치창조에서 출간되는 번짐시리즈를 보고나면 (글 보다 사진이 더 많다 ^^*) 꿈속을 거닐다 오는 느낌이다. 유럽의 광장 한 귀퉁이에서 잠시 앉아 그곳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 어느 순간 불어온 바람이 그 그림을 가지고 멀리 날아가는 그런 꿈. 스페인이 왜 자유의 나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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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우리는 자유와 열정을 함께 떠올린다.

마치 이음동의어처럼.

가치창조에서 출간되는 번짐시리즈를 보고나면 (글 보다 사진이 더 많다 ^^*) 꿈속을 거닐다 오는 느낌이다. 유럽의 광장 한 귀퉁이에서 잠시 앉아 그곳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 어느 순간 불어온 바람이 그 그림을 가지고 멀리 날아가는 그런 꿈.

스페인이 왜 자유의 나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곳의 도시엔 가우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적어도 이 책에서만은....

가우디의 건축물이 정말 놀랍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정신 속에서 나왔다는게 감동스럽다. 처음 그가 간 곳은 구엘공원이다.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상류층을 위한 주택단지로 계획되었다가 무산된 후 공원으로 만들어진 이 공원엔 가우디의 건축철학이 스며있는 곳이기도 하다.

건축물에 이런 곡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일을 깰 수밖에 없었으리라. 그 깨진 타일로 더 자유롭고 빈틈있는 아름다움이 창조된 것이다. 언덕의 경사에 맞추어 기둥을 세우고 다리를 만들거나 기둥 안에 흙을 채워 다리 위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기둥 속으로 뿌리를 내리며 살 수 있게 만든 것. 자연과 공존하는 조화로운 건축물을 만들었다는데 감동했다. 서울의 선유도공원을 가보진 않았지만 난 은근 그곳이 가보고 싶다. 오래된 정수시설을 그대로 활용해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낸 그곳의 공원 말이다. 주변과의 조화와 역사를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 싶다. 깨진 타일로 만든 건축물을 보면서는 강진의 청자박물관이 생각났다. 그 박물관 정원에 있던 깨진 청자로 만든 동물 조각상들이 있다.

카사 바드요의 둥근 타일조각과 곡선의 창은 또 어떤가? 파도가 일렁이는 것 같은 신비로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내는 요술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신비롭기만 하다.

난 이제부터 에메랄드빛 파란색이 좋아질 것 같다. 카사 바드요의 타일색은 거의가 파란색이다. 지중해의 푸른 파도가 그대로 건물로 와 닿은 느낌.

카탈루냐 광장과 람블라 거리, 보케리아 시장, 레이알 광장,

백이십년 전에 가우디를 시작으로 짓기 시작하여 지금도 진행중인 건축물인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로마에 갔을 때 그곳 건축물의 기반은 고대, 중간은 중세, 상층부는 근대에 만든 건축물을 본적이 있다. 보기에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그 역사적 의미에 경외감을 느꼈던 것이 기억난다. 꼭 우리의 인생과도 같지 않은가? 미완성.

스페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아마도 피카소이지 싶다. 피카소미술관과 미로미술관, 구엘저택과 사우타티아 공원 등...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이 책에 나온 사진 속 풍경들을 따라가 보고 싶다. 혹시 알겠는가? 몬주익 언덕에서 붉은 노을을 보게 된다면

“표정없는 얼굴로 춤을 추던 여인의 옷자락 같이....

막 바르고 나온 당신을 붉은 입술처럼....“

나도 그의 생각을 따라가고 있을지......

b****h 2012.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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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웅장하지만 소박한 가우디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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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번짐시리즈>가 열 번째 책을 펴냈습니다.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들의 사랑이 깊다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찾아온 나라는 열정의 나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스페인입니다. 아마 지금쯤 가면 딱 좋을 나라인 듯 해요. 추운 겨울을 피해 열정만으로도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나라, 많은 여행가들이 한 번쯤은 가야 하는 나라로 손꼽는 그 곳. 저도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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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번짐시리즈>가 열 번째 책을 펴냈습니다.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들의 사랑이 깊다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찾아온 나라는 열정의 나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스페인입니다. 아마 지금쯤 가면 딱 좋을 나라인 듯 해요. 추운 겨울을 피해 열정만으로도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나라, 많은 여행가들이 한 번쯤은 가야 하는 나라로 손꼽는 그 곳. 저도 예전에 스페인에 푹 파묻혀 있었을 무렵, 그 언어까지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혼자 공부를 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우, 그런데 쉽지 않더라고요. 동사변화가 어찌나 어려운지 얼마 하지도 못하고 그만두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말리라, 하는 원대한 꿈을 여전히 품고 있죠. 탱고와 투우, 가우디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이번 책의 중점은 바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입니다. 

 

어쩌면 이번 번짐 책은 여행을 다루었다기보다 건축가 가우디에 대한 헌정에세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우디와 그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가 절반 정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가도 이미 프롤로그에서 그 점을 밝히고 있고요. 가우디가 아니더라도 스페인의 유명 건축물과 공간에 대해 다룬 점이 돋보입니다. 가우디의 천재적인 재능과 독특한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구엘 공원에서는 '깨짐'의 다른 면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깨진 타월들이 장식된 150m가 넘는 공원의 벤치,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시키는 성, 알록달록한 색깔을 뽐내는 동물의 형상들이 굉장히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어요. 해골 무늬 발코니를 자랑하는 카사 바트요와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공사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가우디의 건축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생전에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짓기를 희망했던 가우디. 자연과 하나됨을 소망했던 가우디의 건축물에는 사진으로도 다 나타낼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람들의 삶. 매직 분수의 아름다움, 고딕지구의 웅장함, 바르셀로네타에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일광욕을 했다가 크게 데인 경험, 길거리 악사와의 따뜻한 교우, 그리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투우까지 책 한 권에 담아낼 수 없는 그들의 삶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역시 여행기에서 최고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사연인 것 같아요. 가우디의 건축물도 좋고 아름다운 분수와 자연풍광도 멋지지만 그 곳에 사람이 빠져있다면 얼마나 쓸쓸할까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소.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최고의 여행이 완성되는 순간일 겁니다.

 

떠나기 쉽지 않아요. 그렇죠? 떠나기 전에 정리해야 할 것들도 있고, 예산도 생각해야 하고, 상황도 맞아야 하죠. 그래서 더 여행에세이에 매혹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우리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한 가지. 책을 펼치세요. 책을 펴자마자 드러나는 화려한 색감들,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정열적이고 독특한 색깔들이 여러분을 반길 거에요. 



y********j 2012.12.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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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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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Blue 시리즈, 제10권. 바르셀로나 시가지는 지중해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평화롭다. 바르셀로나 항 너머로 지중해의 푸른 물길 위에는 여객선이 떠나가고…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사그라나 파밀리아도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고, 오가며 보았던 독특한 모습의 ‘총알 빌딩’도 모두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책은 바르셀로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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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Blue 시리즈, 제10권. 바르셀로나 시가지는 지중해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평화롭다. 바르셀로나 항 너머로 지중해의 푸른 물길 위에는 여객선이 떠나가고…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사그라나 파밀리아도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고, 오가며 보았던 독특한 모습의 ‘총알 빌딩’도 모두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책은 바르셀로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책 속 글과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스페인을 직접 보듯, 여행자의 눈으로 스페인을, 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책 속에는 독자들을 위하여 스페인에 대한 토막상식, 바르셀로나 여행지도, 마드리드 매트로 그리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순례의 길로 유명한 산티아고에 대해 정리하였다.

 

바르셀로나의 과어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풍경때문인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다 마치 스페인에 와 있는 것처럼 착각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무엇보다 독자들을 위해 토막상식과 여행지도 마드리드 매트로까지 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산티아고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해줘서 읽으면서 정말 여행하고 싶어졌다 훌훌 던져버리고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스페인은 말 그대로 정열이 곳곳에 가득차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 풍경도 달라보이고 책속의 글을 읽으면서 따라가보면 가이드가 필요없을 듯하다 이 책한권으로도 여행 할수 있을 것 같다

만약에 스페인에 간다면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는 반드시 가볼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3.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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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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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을 떠올리면 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냥 좀 쉬운한 그늘에서 쉬고 싶다고 할까?신랑이 원하는 여행은 강렬한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래사장 가득한 바닷가에서 보내는 휴양같은 여행을..제가 원하는 여행은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찾아 구경하는 베낭여행같은 여행을 좋아해요.ㅋㅋ그런데 '스페인'은 강렬한 태양이 떠오르지만 지끈거리는 두통보다 탱고에 맞춰 휘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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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을 떠올리면 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
그냥 좀 쉬운한 그늘에서 쉬고 싶다고 할까?

신랑이 원하는 여행은
강렬한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래사장 가득한 바닷가에서 보내는 휴양같은 여행을..

제가 원하는 여행은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찾아 구경하는 베낭여행같은 여행을 좋아해요.ㅋㅋ

그런데 '스페인'은 강렬한 태양이 떠오르지만 지끈거리는 두통보다 탱고에 맞춰 휘날리는 치마의 쉬원한 바람이 연상되어 기분 좋게 하는것이 이상해요.^^;;

사실 프라하에 생활할때 여행 계획에 전 '스페인'도 있었는데, 신랑이 '스페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축구탓이 커요.ㅎㅎ) 운전하는 사람이 싫으니 그냥 포기할수밖에 없었어요. (스페인이 싫어서인지 와인도 맛없대요.ㅋㅋ 그런데 진짜 저도 스페인 와인은 별로...ㅠ.ㅠ)

그래서인지 저에게 '스페인'은 평생 못 가볼 장소 같아 더 맛있는 떡 같습니다.


독특하게 책커버를 펼치면 책 전체의 그림을 만날수 있답니다.

저 역시 이 그림이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 장면때문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림보다 사진이 많네요. ㅎㅎ 물론 사진도 좋았지만, 내심 이런 그림들 많이 기대했었거든요.

책 속에 진짜 풍경이 있지만, 이 그림만큼 매력적이는 아니예요.

그림 탓에 저도 이 풍경이 가슴 깊이 새겨질것 같습니다..

책 커버를 장식한 그림속 풍경을 담은 사진이 있습니다.
물론, 책을 찍은탓에 원본보다 못나오긴했지만...
그림이 더 멋진것 같아요.^^

저자의 말처럼 헨젤과 그렌텔을 연상케 하는 건물입니다.

저는 스페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가우디'예요.
신랑은 축구라고 하는데... (조카 역시 스페인하니 '메시'하더라고요.ㅎㅎ)

[구엘 공원 - 옆의 작은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미니엽서예요. 비슷한 장면이 있어서 같이 찍어보았답니다]

책 속에 사진이 많아서 좋았어요. 때론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한장의 사진이 더 많은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가우디가 지었다는 '카사바트요' 건물 내부인데, 유리창이 마치 비가 내리는 모습같이 운치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파란색 타일 때문인지 정말 바다가 창밖에 있는것 같습니다.

해골모양을 연상케하는 발코니가 특징인 '카사바트요'입니다.

두 얼굴을 가진듯한 밤과 낮의 풍경.

가우디를 연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완성 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아직도 계속 짓고 있다는 이 성당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미완성이라죠.

실제 이 성당을 본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짝 솎았던 장면이예요.^^

처음에는 왼편에는 사진을 오른편에는 그림을 그려 하나의 풍경을 완성시킨것처럼 보였는데, 자세히보면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이 보여 하나의 그림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ㅎㅎ

실제 하나의 장면을 사진과 그림으로 연결했더라면 더 멋졌을듯..

부드러운 바위산을 떠오르게 한다는 '카사밀라'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그저 감탄하게 합니다.

'카사밀라' 내부에서 올려단 풍경은 더 멋지네요.

어쩜... 이런 건물들을 만들 생각을 하는지...

스페인에서 가우디가 만든 건물만 봐도 그냥 좋을것 같아요.ㅎㅎ

독특하게 느꼈던 꽃다발들이예요.
제 미니 엽서에도 있는것을 보면 스페인에는 이런 꽃들이 많나봅니다. 알록달록 마치 퀼트를 연상케하는 구성이 재미있기도 하고, 화려하고 열정적인 그들의 성격이 그대로 꽃으로 표현된것 같아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스페인'에 관한 책은 처음 읽은것 같아요. 어차피 가볼수 없는곳 찾아볼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책만 읽어도 좋더군요...

신랑이 저를 보더니 책 읽지 말래요. 바람든다고.. -.-;;

어쩌나... 벌써 바람들었는걸...ㅎㅎ

이 책 읽고 보니 재미있어서 다른 시리즈도 읽을거거든.

b*****e 2013.01.20.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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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서평]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내용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하면 건축가 가우디를 떠올린다는데, 스페인에 가본적도 없고, 건축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나는 가우디를 아주 뒤늦게 스페인 여행서들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알게된 책이 오기사, 바르셀로나로 가다였던가. 이 책에도 그 책의 내용이 잠깐 언급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의 가장 주를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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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하면 건축가 가우디를 떠올린다는데, 스페인에 가본적도 없고, 건축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나는 가우디를 아주 뒤늦게 스페인 여행서들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알게된 책이 오기사, 바르셀로나로 가다였던가.

이 책에도 그 책의 내용이 잠깐 언급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의 가장 주를 이루는 내용 또한 가우디의 건축물들이다.

가우디 특집.

말로만 들었던 가우디 작품의 화려함과 기묘함, 놀라운 독창성을 이 책의 사진들을 통해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가우디, 가우디 하는 이유를 말이다.

 

틀에서 벗어난 그의 작품, 그러나 너무나 놀랍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작품들. 머릿속 상상이 실제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을때의 쾌감을 가우디는 느끼고 살았던 것일까?

 

 곡선의 천장과 천장의 화려한 타일 조각, 광장으로 이어지는 통로의 경사진 모양은 가우디의 독창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기둥은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면서 속이 비어 있다. 기둥 속에는 하수관이 있어서 비가 오면 광장의 물이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저장되었다가 도마뱀 모양의 분수를 통해 분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연의 현상까지도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다시 돌려 보내려는 가우디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인공적인 공원임에도 자연을 닮은 공원이 만들어질수있었다. -구엘공원

 

스페인의 수도인 바르셀로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가우디의 건축물들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을 그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스페인은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되어버렸다.

사진으로 보는 것은 부족할 것 같았다. 실제 그 작품들을 만났을때의 느낌은 과연 어떠할까.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의 느낌이 살아나게 건축물을 만들기도 하고, 바르셀로나라는 도시 하나를 그의 작품으로 멋드러지게 만들어놓았다.

120년전 그가 지어올리기 시작한 바르셀로나한가운데의 건물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뭐든지 뚝딱 대충 지어내고 마는 우리 나라의 현대 건축물들의 짓는속도를 생각해보면 놀랍기만 한 끈기.

후대의 건축가들에 의해서도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인 그 건물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다. 작가는 2026년쯤 완공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였는데, 현재까지 60%정도가 건축되었다는 사그라마 파밀리아.

과연 그곳이 완성되는 날은 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환희로 가득차지 않을까.

미완의 그 곳과 완성된 그 곳을 모두 직접 볼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텐데..

 

자연을 스승삼아 만들어낸 조형물들, 그러면서도 깨진 타일 등의 화려함을 재구성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신세계를 창조해낸 가우디.

각 나라, 도시 별의 특징을 잘 잡아내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사진 여행서를 만들어내고 있는 번짐 시리즈, 이번에는 가우디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의 열정을 담은 번짐 시리즈를 내놓아 또 한권의 나만의 소장 목록을 완성시켜 주었다. 꼭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책, 번짐 시리즈를 말이다.

 



m*****y 2012.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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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삶이 무료해 지는 날 열정의 도시로 출발합니다.
"[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삶이 무료해 지는 날 열정의 도시로 출발합니다." 내용보기
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안토니오 가우디가 떠오르는 도시가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 시내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Sagrada Familia)의 건축가 가우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가우디의 작품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이야기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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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안토니오 가우디가 떠오르는 도시가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 시내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Sagrada Familia)의 건축가 가우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가우디의 작품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이야기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건축물 역시도 구엘 백작의 후원으로 처음에는 상류층의 주택 단지로 계획 되었다가 1922년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었다고 하는 구엘 공원이다.

 

깨진 타일 조각들을 붙여서 만든 저 의자 역시도 만들때 사람을 실제로 앉혀 보고 가장 편안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가우디의 작품엔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무엇인기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구엘 공원에 이어서 나오는 그라시아 길 한편에 있는 외형과 색채마저 환상적인 가우디의 작품, 카사 바트요(Casa Batllo)의 경우엔 '인체의 집'이라는 의미에서 카사 델스 오소스(Casa dels ossos)라고도 한단다.

 

발코니의 난간을 어쩌면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바다를 모티브로 지었다는 집의 내부에는 파란색 타일이 보는 위치와 빛이 비치는 것에 따라서 그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하니 멋지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카사 바트요와 나란히 자리잡은 카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는 원래 카사 바트요보다 먼저 지어진 집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집보다 더 돋보이길 바란 섬유업자 바트요가 건축가 가우디에게 부탁해서 지은 집이 바로 카사 바트요라고 한다. 두 집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마치 패치워크 작품 같기도 한 카사 아마트예르와 몽환적인 느낌마저 드는 카사 바트요. 누군가의 질투에서 탄생했지만 지금 그 집을 볼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할 뿐이다.

 

 

  

 

멋진 건축물을 본 다음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가보면 너무나 좋을 곳을 바르셀로나에서 발견했다. 없는게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파는 재래시장 보케리아 시장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도는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보케리아 시장에 들어 가면 나오기가 싫어질 것 같다.

 

 

 

 

 

 

가끔 외국의 어떤 성당이나 건축물 중에서는 수 백년이 걸려서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는데 바르셀로나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미완성의 성당이 있다. 현재까지 전체 공정의 약 60%가 건축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2026년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때 가면 정말 완성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볼 수 있을까? 사뭇 궁금해진다.

 

 

바르셀로나에 가게 된다면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를 누 캄푸 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도록 경기 일정에 맞춰서 가보고 싶어진다. 수만명의 함성을 들으면서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보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인 일일테니 말이다.

 

 

 

 

마치 거대한 돌산을 연상시키는 카사 밀라(Casa Mila), 카사 바트요와는 또다른 매력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이 집의 압권은 지붕과 테라스다. 마치 투구를 쓴 병정 같은 조각품이 있고, 테라스는 철을 구부려 표현하고 있다. 깨진 타일로 표현하고 철을 구부려서 만들어서 표현할 수 있는 이는 오직 가우디이기에 가능할 것이다.  

 

 

 

 

 

 

하루 일정이 아니라 최소한 2 ~ 3일의 일정으로 바르셀로나를 구경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오직 구엘 공원의 타일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해도 하루를 이상을 보낼 것 같은 곳이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개한 곳 이외에도 구엘 저택, 피카소 미술관, 카탈라냐 음악당,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과 매직분수, 몬주익 언덕 등, 시 전체를 천천히 둘러 보고 싶어진다.

 

바르셀로나 메트로 지도 외에도 마드리드, 산티아고에 대해서도 책의 말미에 잠깐 소개가 되었는데 나중에 열정이 번지는 바르셀로나에 더해서 다른 도시들을 여행한 이야기도 들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In the Blue 시리즈 만의 매력이 넘치는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대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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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번지는 곳,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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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참 많이도 보고 있다 처음 서평단을 하면서 만난 이 시리즈는 멋진 사진들이 가득한 내가 모르던 것들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아마 이 책이 내가 그동안에 읽었던 여행기의 사이즈와 같았다면 가격이 더 높이 책정되었을 것이다 괘 많이 봤지만 이 책 스페인은 이 한 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스페인이지만 사실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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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참 많이도 보고 있다

처음 서평단을 하면서 만난 이 시리즈는 멋진 사진들이 가득한 내가 모르던 것들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아마 이 책이 내가 그동안에 읽었던 여행기의 사이즈와 같았다면 가격이 더 높이 책정되었을 것이다

괘 많이 봤지만 이 책 스페인은 이 한 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스페인이지만 사실대로 하자면 스페인이 전체가 아닌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의 건축가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책의 앞장에도 보이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가우디가 31세부터 74세의 전차 사고로 목숨을 잃을 때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이 성당은 여전히 건축 중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후배 건축가들에 의해 지금도 오로지 성금만으로 짓고 있는 이 성당은 신비와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작년 초인가 "꽃보다 할배"에서 나왔던 장소들이 이 책에 등장한다

이 책과 그 프로그램을 같이 보면 더욱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할배들이 감탄해 마지않던 구엘공원!

구엘공원의 벤치며 가우디 타일 예술의 정점을 알 수 있다는 도마뱀 분수 이 책에서는 카멜레온이라고 하는데 뭐 어차피 같은 파충류이니 무엇이든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구엘공원과 카사바트요, 사그리다 파밀리아 이 외에도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알 수 있었고 가우디라는 이름에 가려졌던 스페인의 다른 건축가의 작품도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카사바트요 옆의 있던 건물이 유명 건축가의 건물로 카사바트요의 탄생이 그 건물에 대한 질투로 만들었다고 하니 ㅎㅎ

바르셀로나의 멋진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사진에 겹쳐진 글씨는 읽기가 힘들어서 아쉬웠다  

s****2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