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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해여름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본인의 젊은 시절 아름다웠던 사랑을 회고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때는 소중한지를 몰랐지만 지나고 나니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순간들이었네요. 이 만화가 그런 느낌이에요. 다시 돌아가고싶지만 돌아갈수 없는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 대리만족이라도 느껴보렵니다. 다음권을 기대하며 이만 소감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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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와 작은누나 그리고 막내이자 장남인 나로서는, 집안에서, 성비가 매우 불균형적이었었기에, 이른바 '여초집안'이어서, 소위 사춘기 이후로, 여성이라는 성별에 대한 신비감과 궁금증이 일찍 없어진 것 같다. 물론, 중학교때, 집안 식구가 아닌, 학교 선생님(교생 선생님은 아니었고, 출산 휴가를 가신 선생님 대신으로 같은 과목의 선생님이 대신 오셨는데, 영화 몽정기 때처럼, 꿈에도 그 선생님이 나타나고.. 암튼 그랬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다 ㅎㅎ)에 대한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가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와서 생각하면, 다 추억이고, 그래서, 그 추억들은 윤색되고, 좋은 기억만 남게 되는 법이다. 어릴때, 연상의 누나 또는 선생님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을 다 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하기사, 큰누나와 작은누나는, 또 우연히, 같은 여자고등학교에 '자매재학'형태로, 1년 차이로, 다니면서 졸업을 했는데, 누나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듣다보니까, 누나들도 학교 선생님중에서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고, 그래서, 다른 과목은 몰라도 그 선생님의 과목만큼은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 것을 보니.. 그 시절에는 학교 선생님이든, 교회 오빠든(물론, 누나들은 둘 다 교회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뭐랄까.. 연상의 남성 오빠라는 것에 동경하는 것은 있었던 것은, 내가 그 선생님을 좋아했던 것처럼 마찬가지 였던 것 같다.
이 만화를 보니, 그런 추억을 오랜만에, 끄집어내는듯한 기분이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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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볼만한 것은 어린 시절 두 사람의 에피소드겠지요.벽장에 갇힌 어린 시절의 지은씨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겐짱.그 방법이 너무 사랑스러워서…자꾸 이런 에피소드 생각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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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일의 만화 정말 좋아해요.
작화가 너무 좋아서
내가 그곳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숲 향기 가득한 바람이 느껴져요.
전원생활 조금은 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도 역시 도시가 편하고 좋겠지만요.
주인공 겐이 입학을 하고 사촌누나인 지온이 학부모 대리로 입학식에 참석하고
덕분에 주위의 눈에 띄게 되어 친구들이 많이 생겨요.
제가 볼 때 남자들의 시골판타지는 여기 다 들어 있는 기분이드네요.
주인공 겐과 사촌누나인 지온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요.
일본은 요즘은 흔하지 않지만 법적으로 사촌끼리도 결혼가능하다니
엔딩은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 이만화를 보고 있으면 철없던 고등학생때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친구들 그시절 친구들 얼굴이 새록 새록 떠오르고 서로 별명으로 불렀던것도 기억이 남네요 그리고 이만화 처럼 친척누나랑 놀던거도 생각이나네요 뭐 이만화처럼 나이터울이 적은거는 아니고 많이 차이 낫죠 그누나는 고딩이었고 난 초딩 1학년 이엇나 아무튼 그랫음 이만화처럼 그럴일도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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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었던 후지야마는 사춘기부터 보고있습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 만화도 자극적인 내용으로 승부하는 그런 만화는 아닙니다. 주변 등장인물들도 특별히 개성 넘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메인 캐릭터인 지온씨의 캐릭터만이 두드러질 뿐이지만 그렇다고 캐릭터의 매력 하나만을 파는 만화는 아닙니다. 캐릭터간의 행동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정감간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만화입니다. 고양이가 귀여운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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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인물과 배경 묘사로 마치 독자도 그 순간을 지켜보는 느낌이 드는 <고양이 절의 지온 씨> 2권이 오랜 기다림 끝에 나왔습니다. 2,3권 동시 출간이었습니다만, 우선 2권만 구입했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알았으면 3권도 같이 주문할 걸 그랬네요. 드디어 고등학생이 된 겐. 입학식 가기 전 지온 누나에게 인사하며 집을 나섭니다. 지온은 바로 옷을 갈아입는데요, 아무래도 겐의 입학식에 참석할 모양이네요(몰래). 야마노오카나미고등학교에 한 교실 안에 있는 히루마와 겐. 두 사람은 같은 반인가 봅니다. 그때 큰 목소리로 예쁜 여자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바로 지온! 절에 찾아온 사스가 선생은 겐의 반 담임입니다. 멀리서 온 겐의 사정을 알기에 가정 방문차 들렀는데, 알고 보니 사스가도 집안이 절이었습니다. 히루마와 창고를 정리하는 데 여념이 없는 지온은 어떤 물건을 찾자 반가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바로 서예 교실 간판이네요! 학교 동아리를 탐문 중인 겐은 검도부에서 입부 체험을 한 뒤 가입하게 됩니다. 정좌를 해본 후 집에 와서 지온의 정좌 모습에 "아름답다"고 무심결로 말해버렸는데 그 말을 들은 지온은 볼에 홍조가! 새로운 인물들과 환경이 등장하면서 겐과 지온의 일상이나 관계도 점점 달라질 것 같은데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려내는 작가분의 연출력이 뛰어납니다. 3권이 저절로 생각나는 2권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