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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푸드 - What you eat is who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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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 사실 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게 도리어 재미있었다고 할까? 나중에 그가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모델 이라던지 여러 방송에 출연한 셰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런 이야기보다 그가 셰프가 되어가는 과정이 더욱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멘토가 누구인지 물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찾아낸 최초이자 최고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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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 사실 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게 도리어 재미있었다고 할까? 나중에 그가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모델 이라던지 여러 방송에 출연한 셰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런 이야기보다 그가 셰프가 되어가는 과정이 더욱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멘토가 누구인지 물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찾아낸 최초이자 최고의 멘토는 바로 어머니다. 하숙집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어머니는 요리를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뿌듯함을 느꼈고, 보조요리사를 자청했던 어린 소년이던 그도 그러했다. 생각해보면 요리의 아니 삶의 진정한 목표는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행복해지는 것!

어머니께서 대출을 받아 주신 돈으로 어린 나이에 무작정 미국 유학을 떠난 그는 부모님의 바람과 다르게 요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퓨전을 좋아하는 그는 정통일식을 추구하는 이와 힘겨루기를 하며 실력을 늘려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그에게 스승은 자신의 성공까지 물려주는 거라 하며 아끼던 칼을 주기도 한다. 미국 생활이 7년째 되던 때 요리학교를 들어갔으니 그는 셰프의 세계에 직접 부딪치며 배워온 것이 아닐까?

 

최고의 레스토랑, 최고의 셰프, 최고의 레시피, 최고의 식재료가 만나면 최고의 요리가 된다고 믿는 그는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 레스토랑을 찾아가 일을 배우며 요리를 익혀왔다. 그런 것들이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길 즐겨 하고 유연한 생각을 갖은 셰프로 성장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 노트도 그런 경험이 쌓여있는 결정체로 느껴졌다. 그의 말처럼 그 아이디어 노트에 있는 것들이 당장의 레시피로 발전하지 못하더라도 그가 지속적으로 메뉴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원동력일 테니 말이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브랜드를 활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사실 그가 처음 한국에 와서도 그런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자신만의 브랜드가 없으면 그것도 쉽지 않음을 알고 유명해지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다. 결국 파스타를 통해 유명세를 얻게 된 그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인 레스토랑을 자신의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요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소외계층 친구들을 위한 요리 교육 프로그램 해피 쿠킹스쿨이나 식단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자는 사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를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그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a******e 2014.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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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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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를 읽고 우리 인간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의식주(衣食住)이다. 그러나 세 가지 중에서도 주(집)은 일생동안 큰 변화가 없고, 의(옷)는 많은 변화를 갖지만 그래도 비교적 오래 입을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식(먹는 것)은 수많은 종류와 변화가 있는 요소이다. 가장 현실적인 인간의 욕구 추구는 바로 음식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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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를 읽고

우리 인간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의식주(衣食住)이다. 그러나 세 가지 중에서도 주()은 일생동안 큰 변화가 없고, ()는 많은 변화를 갖지만 그래도 비교적 오래 입을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식(먹는 것)은 수많은 종류와 변화가 있는 요소이다. 가장 현실적인 인간의 욕구 추구는 바로 음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음식은 우리 인간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면서도 많은 사람들과도 가장 가까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에 보면 미처 종류도 다 알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음식점들이 세워지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중에는 정말 고객으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그 만큼 먹는 것은 우리 사람들과 가장 밀접하다는 증표다. 내 자신 나이 60이 다되었지만 부모님께 고맙게 느끼는 것 중의 대표적인 것이 모든 음식을 잘 먹도록 해주었다는 점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면 정말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든 지금의 시점에서도 얼마든지 먹고 소화시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다. 약간 의도적으로 먹는 양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지만 아직도 가리는 그 어떤 음식도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별하게 손이 거 가는 음식은 있다. 바로 그 음식에는 음식을 만드는 장인의 정성스런 손길이 더 갔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소울푸드, 영혼의 음식을 만드는 곳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다. 그 음식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면 말이다. 바로 이러한 영혼의 음식을 만들고 있는 이탈리아인 스타셰프 샘킴의 요리보다도 더 맛있는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간의 행적을 통해서 유명해졌고, 명예도 얻었으며, 돈도 꽤 벌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꿈을 갖고 그 꿈을 도전하게 멘토하면서 요리를 통해서 마음까지 치유시켜 새로운 인생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솔한 글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장차는 사회적 기업인 레스토랑을 가질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걸어 나가는 멋진 모습이 너무 좋았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과감하게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서 더 멋지고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고, 그 음식들을 통해서 궁극적인 큰 꿈이 반들시 이뤄지리라 확신을 하면서 적극 성원을 보낸다. 아울러 언제 시간을 내서라도 직접 저자가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직접 보고, 대화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자신의 일에 당당하면서 사회적 약자들도 앞장서서 돕고 있는 저자의 건강한 모습은 역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 할 수 있다.

m***3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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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 :: 추억을 되새기는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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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푸드 :: 영혼을 울리는 추억음식 - 샘킴 저 / 담소 / 2012 / 문학 / 에세이            오늘은 요리에 관한 에세이 책을 들고왔습니다. 요새 TV에서 요리프로그램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특히, 과거에는 맛집을 찾아다닌다거나 유명한 요리사를 찾아가는 프로가 많았다면, 지금은 셰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많고 다양해 진 것 같아요. 올리브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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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푸드 :: 영혼을 울리는 추억음식 -

샘킴 저 / 담소 / 2012 / 문학 / 에세이

 

 

 

     오늘은 요리에 관한 에세이 책을 들고왔습니다. 요새 TV에서 요리프로그램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특히, 과거에는 맛집을 찾아다닌다거나 유명한 요리사를 찾아가는 프로가 많았다면, 지금은 셰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많고 다양해 진 것 같아요. 올리브쇼 2015,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 냉장고를 부탁해 등등. 딱히 찾아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썬 채널을 돌리다 요리 프로그램을 발견하면 눈은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쳐다본답니다.

 

 

     최근에 진짜사나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덧니가 매력적이 남자 샘킴 셰프를 보면서 집에 있던 그의 에세이를 떠올렸어요. 꽤 오래전 나눔으로 받은 책이었는데 갑작스레 번뜩 생각났습니다. 몇 번 읽으려고 시도하다 실패했던 그 책 소울푸드를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울 푸드를 하나쯤 갖고 있다(p.9)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울푸드는 무엇입니까? 샘킴에세 소울푸드란 추억이고, 그 소울푸드를 요리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재료는 꿈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소울푸드는 엄마가 끓여주시는 김치찌개인데, 엄마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소울푸드는 나의 추억과 관련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소울푸드는 6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이태리 코스요리 순서대로 Appetizer, Soup, Salad, pasta, main dish, dessert 파트로 나뉩니다. 각 파트별로 샘킴이 요리를 배우게 된 에프소드들을 이야기하는데 Appetizer 파트는 어릴 때의 성장과정이, Soup 파트는 미국에서 처음 일식집에서 일한 이야기, Salad 파트는 이탈리아 요리를 시작한 이야기, pasta 파트는 한국으로 돌아와 겪은 시련과 돌아와서 다시 시작한 이야기, main dish 파트는 가족들의 이야기, dessert 파트는 그의 추억에 젖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샘킴의 에세이이자 요리와 관련된 내용이라서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파트가 끝날 때 오일의 종류나 파스타의 종류 등 이태리 음식과 관련된 팁과 이태리 요리법이 적혀 있어서 더욱 유용했어요. 책 속의 요리법이 이태리 음식치고는 퓨전스러워서 조금은 독특해요. 내 생각에 요리란 오리지널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반대로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란 생각도 드네요.

 

 

     이선균과 공효진이 주연이었던 드라마 파스타아시죠? 그 드라마의 이선균 역이 사실 실존인물이 배경이었다는 것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그 주인공이 바로 샘킴입니다. 드라마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던 지랄 맞은 성격의 셰프가 진짜사나이나 일반 요리프로그램에서 약간 모자란 듯 실실 웃는 샘킴이 모델이라는 것이 전혀 믿기지가 않았지만 이 소울푸드 에세이를 통해서 그의 성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족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요리를 통한 사회적인 활동을 할 정도로 참 좋은 사람이지만 요리와 음식, 그리고 주방 안에서 만큼은 누구보다도 더 칼 같고, 자신감이 넘치는 셰프라는 것을 말이예요. 요리라는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샘킴, 너무 멋있습니다.

 

 

 

     내가 지금 너한테 준 것은 단지 칼이 아니라 내 성공을 네게 물려주는 거다 ? P.65

 

     내가 미국에서 배운 것은 요리에 앞서 문화였다. (중략) 내가 보기에 이상하거나 우습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행동이 나중에 그들의 문화를 알고 나서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다. (중략) 그리고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했다. - p.79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한다는 것은 세상에 없는 기쁨이다 ? P. 181

 

b*****7 2015.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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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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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성공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일반적인 모습, 그런 이야기다. 요리사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어려움을 이겨 냈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겠다는 꿈과 의지로 극복했다는 이야기. 이런 소재와 내용에 대해 내가 꽤나 익숙해졌나 보다. 그다지 신선한 느낌은 없었다. '파스타'라는 드라마도 보지 않았다. 내가 끌릴 만한 사건이나 인물이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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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성공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일반적인 모습, 그런 이야기다. 요리사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어려움을 이겨 냈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겠다는 꿈과 의지로 극복했다는 이야기. 이런 소재와 내용에 대해 내가 꽤나 익숙해졌나 보다. 그다지 신선한 느낌은 없었다. '파스타'라는 드라마도 보지 않았다. 내가 끌릴 만한 사건이나 인물이 없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의문을 느끼기는 했다. '이 사람들은 요리를 왜 전쟁처럼 혹은 쇼처럼 하는 것일까?'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음식 섭취에서 벗어난 시대이기는 하다. 요리가 예술이고 과학이라는 말도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 정성이 넘쳐 치열한 집착이 되고 경쟁이 되고 갈등이 된다는 것에는 거부감이 든다. 마음 편하게 먹고 잘 섭취해서 힘을 얻고 건강을 유지하면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남보다 굳이 요리를 더 잘해야겠다고 하는 것, 그게 내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음식에 값이 생겨서 그렇겠지.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만들어 먹는 시대가 아니니, 이왕 돈을 받고 팔려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질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이른 것이겠지. 그 흐름에 내가 아직 접어들지 못한 것이고.

 

요리사가 되겠다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다. 그들의 꿈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요리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읽으면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4.11.0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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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 샘 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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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일을 하던 시절, 심심하면 케이블 TV의 요리 채널을 틀어놓고 요리를 눈으로만 감상했다. 직접 요리를 만드는 것은 소질이 없지만, 책이나 TV를 통해서 요리를 감상하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때 한 채널에서 젊은 남자 요리사 둘이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는데, 그때 그들 중 한 사람이 바로 샘 킴이었다. 순해 보이는 외모에 말소리도 조근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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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일을 하던 시절, 심심하면 케이블 TV의 요리 채널을 틀어놓고 요리를 눈으로만 감상했다. 직접 요리를 만드는 것은 소질이 없지만, 책이나 TV를 통해서 요리를 감상하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때 한 채널에서 젊은 남자 요리사 둘이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는데, 그때 그들 중 한 사람이 바로 샘 킴이었다. 순해 보이는 외모에 말소리도 조근조근해서, 드라마 <파스타>에서의 카리스마 셰프 이선균이 그를 모델로 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샘 킴은 6월에 이탈리아 요리에 관한 책을 냈고, 두 번째 책 <스타 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 (2012, 샘 킴 지음, 담소 펴냄)는 그의 삶과 소울 푸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셰프의 책답게 애피타이저에서 시작하여 수프, 샐러드, 파스타, 메인 디시, 디저트로 이어지는 서양식 코스 요리를 프레임으로 한다. 여기에 그가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그간의 환경 이야기, 유학을 떠나 요리를 배우게 된 이야기, 학교를 졸업하고 요리사로서 우뚝 서게 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하숙집을 운영하면서 하숙생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어머니는 그의 멘토가 되었고, 없는 살림에 미국 유학을 가겠다고 해서 받은 300만 원은 부모님께 대한 죄송함과 더불어 요리에 대한 열정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무게가 되었다. 일식집 막내로 시작해서 일식과 이탈리아 퓨전을 시도하고, 이탈리아 식당에 들어가 채소 다듬는 일부터 다시 시작했단다. 보통 한 분야에서 익숙해지면 그것에 안주하여 작은 발전에 만족하기 쉬운데, 샘 킴은 '스스로 정체되어 가는 것과 요리를 할 수 없는 것'(83쪽)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를 시도한 것이다. 그런 마음에서 미국 생활 7년 만에, 이미 요리사로 일하는 중인데도 요리 학교에 들어가 요리를 배웠다. 요리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자리를 잡았을 즈음에는 우리나라로 돌아오겠다는 결정을 한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일 텐데도, 그의 이야기는 차분하다.

 

어떤 일이든 자신의 열정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열정이 없다면 어려운 현실에 굴복하고 타협하게 되어, 꿈을 잃기 쉽다. 그런 점에서 일식 요리에서 이탈리아 요리로, 그리고 이제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쿠킹 스쿨과 바른 먹을거리 운동으로 자신의 앞날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그의 이야기가 힘차게 다가온다.

커서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는 딸아이에게 샘 킴은 좋은 모범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의 열정과 노력, 나눔을 배울 수 있기를.

y*****9 2013.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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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의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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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셰프! 하며 당차게 대답하던 공효진과 음식들 앞에서는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그 나름대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선균의이야기가 닮긴 드라마 파스타. 한 커플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가있어 더욱 즐겁게 본 드라마 중 하나였다. 이선균의부드러운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같은 느낌이라면 통통 튀는 공효진은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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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 하며 당차게 대답하던 공효진과 음식들 앞에서는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그 나름대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선균의이야기가 닮긴 드라마 파스타. 한 커플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가있어 더욱 즐겁게 본 드라마 중 하나였다.

이선균의부드러운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같은 느낌이라면 통통 튀는 공효진은 토마토 소스가 듬뿍 담긴 파스타 같은 느낌으로 둘이서함께 만드는 드라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만난 느낌이었다.

그저하나의 드라마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이 이 책의 주인공 샘 킴 셰프이란다. 드라마의실제 주인공이 있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부풀었던 것이 첫 번째라면 그가 바로 내가 즐겨보던 샘과 레이먼의 쿠킹타임이란 프로그램의 셰프였다는 사실이었다.

언제나그가 만드는 음식들을 보며, 어쩜 저렇게 쉽고도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 없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절제 있는 움직임 속에서 그의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우리가흔히 볼 수 있었던 재료들은 맛있고 멋진 음식으로 재 탄생되어 접시 위에 담겨있었다.

누구에게나소울푸드라는 것은 존재 할 것이다. 향수 어린 음식, 먹고나면 힘이 나는 음식들에 우리가 소울 푸드라는 이름을 명명하여 부른 것이야 요 근래의 일이겠지만 누구나 그런 음식들은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먹을 게 없었던 시절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된장찌개 하나만으로도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는 엄마나, 할머니가 부뚜막 앞에서 뚝딱 만들어 주신 간장 계란 비빔밥이 잊을 수 없다 말씀하시는 아빠나 우리 모두에게는잊지 못하는 음식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모두의만류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소신과 믿음 하나만으로 일식을 버리고 양식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그의 도전적이지만 무모한 시도를 옆에서 지켜보았다면 나 역시 그를 만류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이들의 우려를 발판 삼아 그 스스로를롤 모델로 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세상에 다시 등장하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이 성공이라는 탄탄대로만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가는 길이옳다는 믿음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지금은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위험한 밤 거리를 재 충전의 시간으로 보내왔던 그 어렵던 시절과 셰프가 되어 그가 피클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까지그는 그가 걸어왔던 길목에서의 모든 음식들에 대해 그의 모든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유명한셰프이기에 그의 소울 푸드는 무엇일까 가 그를 대하며 갖게 하는 첫 번째 궁금증이었다면 이 하나의 질문에수 많은 답을 해주며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는 그 어디서 만난 요리보다 따뜻함을 전해 준다.

 

p********1 201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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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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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스타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 샘 킴이 그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이라니 팔랑귀라 역시 관심이 가지 않을수가 없다. 실제의 그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드라마에서 세프는 소리를 버럭지르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지만 요리에 관해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을 가진 남자로 그려졌었다. 음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운다는 것 이상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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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스타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 샘 킴이 그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이라니

팔랑귀라 역시 관심이 가지 않을수가 없다. 실제의 그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드라마에서 세프는 소리를 버럭지르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지만 요리에 관해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을 가진 남자로 그려졌었다. 음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운다는 것 이상의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눈으로 음식을 감상하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입으로는 식감을 느끼면서 행복에 잠길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것은 상당히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드라마를 보기전에는 파스타가 굉장히 단순한 음식인줄 알았다. 면을 삶고 적당히 소스를

부으면 완성되는 그런 간단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속에서 면의 제대로 삶기위해

수없이 삶고 버리기를 반복하고 맛을 보는 모습 그리고 좌절하고 다시 무한 반복하는

모습이 요리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요리사가 되어 누군가의 소울푸드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리사는 특히 이탈리아 음식같이 약간 생소해 보이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는 원래부터 그런 요리를 충분히 맛볼 기회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가난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300만원을 대출해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간 용기가 있었기에 그렇지 않은 상황임에도

훌륭한 요리사가 되었으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우여곡절이 많은 저자의 요리사 되기 고군분투기와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갈 것

같은 다양한 음식이야기에 웃기도 하고 침을 꼴깍 삼키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나의

소울푸드는 냉면이다. 지금은 이사갔지만 동네에 유명한 냉면집이 있어서 자잘한 집안 행사에

식구들의 외식은 그 집에서 해결했었다. 그래서 냉면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른다.

졸업식, 입학식 그리고 누군가의 생일 등 지금은 그때처럼 가족이 다 시간을 맞춰 모이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지만 조만간 그 냉면집에 가족 다같이 가보고 싶은 마음이 책을 덮으며

불연듯 들었다.

 

h******8 201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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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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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      드라마 ‘파스타’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친숙한 셰프이면서 요리에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요리에 대해서는 멘토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서 하지못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난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날아가서 공부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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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샘 킴의 소울 푸드

 

 

 

드라마 ‘파스타’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친숙한 셰프이면서 요리에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요리에 대해서는 멘토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서 하지못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난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날아가서 공부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다. 어린시절부터 혹은 중고등학교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부럽기도 하고 고정관념일 수도 있겠지만 요리를 배우는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아주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알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서 배우는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다른 나라사람들과 어울려서 한국음식이 아닌 외국음식을 배우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참 좋다. 스타 셰프 샘 킴은 어떻게 해서 미국으로 가서 요리공부를 하게 되었을까... 어린시절 학원을 다니고 싶어했지만 동생들에게 밀려서 학원을 다니지 못한 샘 킴은 어머니 곁에서 요리하시는 것을 도왔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수입으로 생활이 힘들어져서 요리의 요~자 도 모르신 채 하숙생들을 받기 시작했다. 그 때 샘 킴은 어머니 곁에서 일손을 도왔다. 어머니는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고 하숙생들을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하숙생들은 음식을 별로 먹지 않았다. 왜냐고 물었더니 어떤 음식은 짜고 맛이 없다고 얘기하면서 샘 킴은 요리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돈이 없었지만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 미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샘 킴은 어머니에게 회계 공부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유학을 보내달라고 한다. 결국 대출을 받아서 300만원을 가지고 미국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회계공부를 하지 않고 요리를 배운다는 것을 들킨 건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머니는 그 때 대출을 받은 300만원은 나중에도 갚지 못하고 힘들어 했다고 한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 요리들의 레시피가 함께 있다. 이탈리아 요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정말 먹음직스럽고 솔직히 해 볼 엄두는 섣불리 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재료 준비가 어려워 보였다. ㅋ

 

 

모든 일에는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가야할 길이 달라지기도 한다. 시작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해 보기도 했다. 샘 킴의 멘토는 누구일까?

누군가가 세프님 인생에서 최고의 멘토는 누구였나요? 라고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바로 누구다라고 얘기를 할 수 없었고 조금은 망설였던 것이다. 함께 일했던 선배, 동료도 생각했지만 누구라고 딱 꼬집어서 말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순간 답이 나왔다고 한다. 그건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다. 언제나 진심과 정성이 담겨 있었던 어머니의 레시피~~ 그것이 샘 킴 요리의 출발점이자 시작이였다고 한다.

 

이처럼 누군가에 작지만 사소한 일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는 것 같다. 30대가 되어서도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뭘 해 먹고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된다. 이런 에세이 책을 보면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자신이 잘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처럼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나도 내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y******2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타셰프 샘 킴의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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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 영혼의 음식. 샘킴은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고,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샘킴은 유명한 요리사, 명예를 누리는 요리사, 돈을 많이 버는 요리사가 아닌. 꿈을 꾸게하고 꿈을 이루게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상처를 감싸주는 음식을 하는 요리사가 되어 사회적 기업인 레스토랑을 계획한다.단순히 하고싶고 이루고싶다는 생각만 하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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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 영혼의 음식.
샘킴은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고,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샘킴은 유명한 요리사, 명예를 누리는 요리사, 돈을 많이 버는 요리사가 아닌. 꿈을 꾸게하고 꿈을 이루게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상처를 감싸주는 음식을 하는 요리사가 되어 사회적 기업인 레스토랑을 계획한다.
단순히 하고싶고 이루고싶다는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무모할만큼 당당히 걸어나간다.
그 바닥에는 긍정의 힘이 있다.
어떤상황에서도 긍정으로보는 힘.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을수 있었다.

스스로를 믿고,꿈을 구체화시키고 이뤄가면서 더 많이 배운다.그 속에 개인이 아닌 타인을 보게되고 사회를 본다.
이 책을 보고나면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사고를 하며 건강한 삶을 살게된다고 생각하게된다.
그리고 여보에게 미안해졌다.
근사한 요리가 아니라...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밥상을 차려주지 못해서 말이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중간중간에 소개해준 요리재료나 소개음식에 작은 사진이라도 곁들여져 있었다면 ...하는점이다.
이 책은 말그대로 샘킴의.그 만의 소울푸드다.
올해 나는 나의 소울푸드를 써봐야겠다.

ㅡ밑줄ㅡ
스타셰프 샘킴의 소울푸드ㅡ담소
대책 없을 정도로 긍정적이고 희망으로만 가득했던 그 시절,나의 무지가 축복이었던 때였다.어쩌면 그 무지야 말로 그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대비책이자 선택이었다.ㅡ53

새로움이 없다면 모든 것은 화석화되고 만다.정통을 지키면서도 독창성을 발휘할 때 무엇으든 발전한다.ㅡ58

만약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못했다면 너무 서두르기보다 멀리보고 젊음을 즐겨라. 젊음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으로 언제 무엇으로도 변화할수 있다.그 시기는 젊은이만을 위한 특권이다.무엇이든 스펀지처럼 빨아들여라.내가 싫은것은 나중에 뺃어내면 된다.218
c*******e 2013.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꽃튀는 주방 그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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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드라마 '파스타' 최현욱의 룰모델이었다고 하니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드라마'파스타'를 참 재밌게 봤다. 뜨겁고 불꽃튀는 주방의 현장. 스텝하나가 꼬이면 모든 것이 꼬여버리는 현장, 누군가 그 상황을 지시하지 않으면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릴것만 같았다. 누군가는 그 주방을 휘어 잡아야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는 곳이었다. 요리사라고 하면 요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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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드라마 '파스타' 최현욱의 룰모델이었다고 하니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드라마'파스타'를 참 재밌게 봤다. 뜨겁고 불꽃튀는 주방의 현장. 스텝하나가 꼬이면 모든 것이 꼬여버리는 현장, 누군가 그 상황을 지시하지 않으면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릴것만 같았다. 누군가는 그 주방을 휘어 잡아야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는 곳이었다. 요리사라고 하면 요리만 잘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하나 잘 한다고 주방은 돌아가는 현장이 아니었다. 그리고 드라마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만 즐겨 먹던 나에게 '알리오올리오'라는 오일 파스타의 매니아가 되게 만들어 주었다. 바로 그 현장에 샘킴이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요리하는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집안이 좋았지만 갑자기 아버지 사업에 부도가 나고 어머니는 하숙을 하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아끼기위해 직접 요리를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오곤 했다.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으면 해결하기 위해 그때부터 어머니는 하숙생들의 불만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그런 세세한 부분을 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어머니는 요리를 배워갔다. 누군가에게 배운것도 아니었지만 스스로 생계를 위한 요리를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어머니를 통해 그도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누군가 그에게 소울푸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이라고 말한다. 어머니는 오랜 식당생활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요리에 대한 상식과 이론에서 벗어나 정말 그 상황에 맞게 양을 조절하고 없는 재료가 있으면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찾아내어 누구보다 맛깔나게 요리하신다. 그리고 그 방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그가 알고 있는 상식에서 벗어날지 모르지만 그에게 있어 그 맛은 그의 소울푸드가 된다. 누구에게나 그런 음식이 있다. 꼭 맛있는 음식가 아니여도 누가 만들어주냐에 따라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주냐에 따라 그 음식은 그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소울푸드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요리하는 어머니를 통해 그는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어머니를 대신에 장을 보고 요리에 흥미를 가지고 하숙집에서 가끔은 자신이 만든 반찬을 내 놓으며 하숙생들의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어려운 형편이없지만 진짜 요리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이 돈을벌어서 생활비를 충당해야했다. 처음에는 먼친척의 떡집에서 그리고 자신에게 요리를 알려주신 일식집에서 그는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펼치게 되었다. 일식집에서는 주로 칼질을 하면서 요리를 배웠고 그런 가르침으로 자신이 개발한 퓨전 요리도 선보이면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더해갔다. 하지만 불을 사용하지 않는 일식요리에 대한 열정이 줄어들고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고 싶어 또 새로운 배움의 문을 열고 이탈리아 요리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의 생활도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는 열심히 배웠다. 공부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 배우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론을 알고 있으면 더 도움이 될것 같아 열심히 돈을 벌어 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아 갔지만 가족들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그리고 진짜 이탈리아 요리를 소개해주러 한국을 오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에게 냉혹했다. 그가 일했던 미국에서의 경력을 그 당시에 한국사람이 알아줄리 없었다. 이곳저곳 이력서를 내보지만 취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주방의 총괄셰프를 뽑는다는 보나세라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의 이력에 비해 젊은 나이여서 5번의 면접끝에 그곳에 채용되었다. 그의 이력을 믿지 못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평가를 받아 그의 자존심이 상했지만 훗날 생각보다 젊었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여서 자신의 레스토랑과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신중하게 면접을 보게 되었다고 말해주어 마음을 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드라마 '파스타'가 탄생되었다. 어느날 작가에게서 섭외가 오고 그는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드라마에 많은 도움을 주고 그로인해 그도 이제 스타셰프가 될 수 있었다.

 

 

 

 

지금도 보나세라의 총괄셰프이고 여기저기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고 라디오에도 출연하고 있다. 아직 젊은 나이라 그에게는 기회가 많다.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 주방에서 일을 한다. 그의 지휘하에 음식들은 차례대로 손님들에게 내어진다. 자신이 어려웠을때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젠 그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어 주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요리이기때문에 요리로써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도움을 주고 평생 요리를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먹는 사람을 생각하여 만드는 정성이 들어간 그의 요리. 언젠가 한번쯤 보나세라에 찾아가 그가 만든 열정적인 요리를 맛보고 싶다.

y*****s 2013.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