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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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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의 시대잘못된 믿음은 어떻게 퍼져 나가는가  오염된 정보에 맞서기 이해서는그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부터 이해해야 한다FACT/FAKE : 케일린 오코너 ㆍ제임스 오언 웨더럴     거짓 정보는 우리 인간의 신념을 어떤 방식으로 조작하는가?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회자되는 정보들을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해 듣게 된다. 그런데 나름 정보에 대하여 공정하게 대하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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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의 시대

잘못된 믿음은 어떻게 퍼져 나가는가


 

오염된 정보에 맞서기 이해서는

그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부터

이해해야 한다

FACT/FAKE : 케일린 오코너 ㆍ제임스 오언 웨더럴

 

 

 

 

거짓 정보는 우리 인간의 신념을 어떤 방식으로 조작하는가?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회자되는 정보들을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해 듣게 된다. 그런데 나름 정보에 대하여 공정하게 대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 채널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소식통를 검색해보며 찾아접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분야별로 보자면 정치, 경제, 일반 사회면의 뉴스들은 거의 대부분의 채널에서 비슷하게 기사를 돌려쓰는 것이 아닌가 할 의심이 들 정도로 비슷한 여론몰이를 하는 경우가 높은 것 같다. 시사 프로그램이나 인터뷰어들의 구성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러다 보니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 옳은 습득일까 하는 회의감도 들고, 때로는 나의 가치관이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

더군다나 스스로도 취약한 부분이 반드시 있는데 이런데 따른 불안감이랄까, 누군가에게 내 의견을 공유할 때도 조심스러울 때가 있다.

* 특히 이 책에서는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그중에서도 거짓 신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거짓신념이 한번 다져지면 신념이 유지되거나 확산되어 나가기는 정말 쉽더라.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에 대한 오류가 발견되어 부정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그릇된 자세를 가지고 있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성이라고 봤는데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은 바는

결국 경제적, 정치적, 이윤적으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실리적 납득을 챙기기 원하는 욕망이 발생하기 때문이란걸 알게 되었다.


 

제1장 진실편에서는 특히 과학과 경제 윤리, 문화적 가치와 접목시켜 나라만다 입장이 다른 미묘한 차이들을 잘 설명해 놓고 있다.

예를 들면 환경에 대한 문제, 보건에 대한 문제와 복지가 맞물리는 경우라던가, 기업의 이윤과 맞물리게 되는 경우들 이것이 국가간의 경쟁력이나 알력으로 작용될 명분이 생길 때 가짜 뉴스와 가짜 정보들이 암묵적 합의에 의해 만들어져 나간다.

엄청난 반윤리적 일들이었다.

가짜 뉴스들은 위기상황에 처한 급박한 사안들을 유연한 것처럼 안일하게 대처하도록 여론을 조작하는 거짓 장보를 유포하고 우리는 그것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인다. 왜냐면 우리도 위기보다는 안정을 원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제2장 양극화의 동조는 조금 어려웠는데 신념이 만들어지면 어떻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모두의 굳은 의지와 철학으로 바뀌는가에 대한 수학적 증명이었다. 치명적일 정도로 논리적이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증거를 조작해도 모를 정도의 데이타를 새로이 만들어낸다. 게다가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 여 소통의 방식을 퍼뜨릴 때 신념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게 하고 결정하게 행동하게 하는 모든 단계를 정교하게 연결한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도 어려운데 구분하기도 전에 선택 자체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미 증거 데이터 자체가 조작 되었거나 오염된 것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혹은 유명인들의 의견이나 그들의 신념에 우리는 쉽게 끌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 3장 인류의 복음화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대중의 신념을 조작하는 선전가들의 전략편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거대하게 움직이는 고위층, 지식인들의 결합은 결국 소수의 그들이 똘똘뭉쳐 그들만의 결정으로 세계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담배, 선거, 오존, 지구 온난화, 무기......이 모든 이슈들의 기반은 주로 과학자들의 신념과 그에 따른 비논리적 가짜 증명이 정치사상가들과 기업 경영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토대로 자세하게 다루어 준다.

 

제 4장에서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신념에 의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란 물음에 길을 안내해 주려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믿기를 원하고 선입견이나 편견에 쌓여 내 감정에 치우쳐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특히 어떤 네트워크 속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느냐가 정말 중오하다고 말해준다. 결국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신념들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를 증명해 주는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찾으려 노력할 것이며 이 정보가 결국 옭고 그름을 떠나서 나를 지배하는 신념으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니다,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 라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 한 사람을 바보 만들거나, 무시하기는 쉬운 일이며 나의 신념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암묵적 동의로 묻어가는 상황이 내 안에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어려웠지만 읽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문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반니 출판사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아 읽고 쓰는 개인적 리뷰이다.

i******y 201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짜 뉴스의 시대 - 잘못된 믿음은 어떻게 퍼져 나가는가
"가짜 뉴스의 시대 - 잘못된 믿음은 어떻게 퍼져 나가는가" 내용보기
<가짜 뉴스의 시대>는 거짓 정보가 우리 인간의 신념을 어떤 방식으로 조작하는지 적나라하게 파고드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케일린 오코너와 제임스 웨더럴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는 당신이 누구와 알고 지내는가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저자는 우리가 근거가 확실한 신념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절대적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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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의 시대>는 거짓 정보가 우리 인간의 신념을 어떤 방식으로 조작하는지 적나라하게 파고드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케일린 오코너와 제임스 웨더럴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는 당신이 누구와 알고 지내는가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저자는 우리가 근거가 확실한 신념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절대적 확실성을 기다릴 수 없으며 우리에게 행동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베이즈 정리라 불리는 공식은 증거를 보기 전 당신이 무엇을 믿었는지, 그리고 그 증거가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를 고려해 그 증거를 알게 된 후의 신념 또는 신빙의 정도가 얼마나 될지를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인이든 과학자든 증거를 수집하고 그 증거에 비추어 신념의 정도를 갱신한다는 기본 개념으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과학자들도 자신이 속한 문화적 맥락에서 자신을 분리시키지 못한다고 말한다. 문화적 맥락은 각종 편향과 맹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저자는 사회적, 정치적 요인들이 과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인식하고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과학을 정말 위협하는 것은 자기네 이익을 위해 과학적 지식을 조작하려 드는 사람들, 혹은 대응에 나설 만한 정책 입안자들로부터 해당 정보를 막으려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철학적 고민을 털어내고 필요에 따라 행동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는 서툴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한다.


저자는 지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다고 말한다. 인간이라는 종은 세계에 관한 지식을 개발하는 뛰어난 역량이 있지만, 종종 거짓 믿음이 확산되는 문을 열기도 한다. 저자는 신념의 일시적 다양성은 과학적 공동체에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모두가 동일한 신념을 가진다면 더 나은 선택을 시도조차 못 하게 될 것이다. 적어도 몇몇 사람들이 서로 다른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것은 집단이 최상의 선택지를 찾아내는 데 무척이나 중요하다. 저자는 충분한 시간 동안 신념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다양한 이론을 시험하는 동안 연구자들의 신념이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저자는 과학자들 역시 자신이 속한 공동체, 친구, 국가에 대해 염려하며, 각자 종교적, 정치적 신념이 있으며 자기 직업과 경제적 입지, 직업적 지위도 중시한다고 말한다. 이런 가치들은 자신이 어떤 신념을 지지하고 어떤 이론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때 영향을 준다.


저자는 동조는 문화권마다 그리고 시대별로 양상이 다양한 것 같지만, 이는 인간 심리에 대한 두 가지 진실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다르기를 원하지 않으며, 종종 다른 사람들ㄹ의 판단을 자신의 판단보다 더 신뢰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동조 편향은 합리적 판단과는 완전히 별개로, 그저 무리로부터 튀어나와 보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심리를 반영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선전가는 나쁜 이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들만 공유하기 때문에 늘 정책 입안자들의 신념은 참인 이론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효과로 인해 진실로 향하는 정책 입안자들의 발걸음은 더뎌질 것이고, 선전가가 아주 강하게 끌어당길 수만 있다면 정책 입안자들의 신빙도가 움직이는 방향마저도 뒤집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쪽이 더 강하게 끌어당길 수 있는가는 과학계의 세부 상황이나 과학자들이 맞서 싸우는 문제에 달려 있다.


저자는 선택적 공유의 성공이 충격적인 이유는 선택적 공유가 개입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과학적 과정에 최소한으로 개입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선택적 공유가 편향된 산출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이유 첫번째는 업계는 그저 내용을 퍼뜨기리만 하면 되며 과학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택적 공유에 드는 비용이 저렴하며, 두 번째는 선택적 공유를 실행하는 선전가들은 그 어떤 연구 결과도 숨기거나 없애지 않기 때문에 위험 부담도 덜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선전가들은 산업계가 원할 법한 과학적 결과들을 산출해내는 것처럼 하거나, 가끔 가짜 결과들을 산출하는 특정 과학 집단을 이용해 그 결과를 공유하거나 가짜 결과를 산출한 가능성이 높은 과학자들을 선별해 우선적으로 연구 자금을 지원하는 것 같은 교묘한 방식을 활용해 신념과 행동을 조작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선전가는 특별한 영향력을 지닌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겨냥함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서 선전가는 해당 공동체에서 특별히 신뢰받는 인물을 선별해내기도 한다.


저자는 가짜 뉴스는 특히 미국에서 역사가 긴데, 미국의 독립 혁명 직전과 직후 수십 년간 온갖 당파들은 소책자들을 통해 상대편을 공격하였으며, 그 소잭자들은 의심스러운 주장과 노골적인 거짓말 등 악의적인 내용으로 가득 채워질 때가 많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가짜 뉴스는 오래 전부터 늘 우리 곁에 있어 왔지만 달라진 점은, 가짜 뉴스는 지난 10여 년간 점진적으로 변해오다가 영국 브렉시트 투표와 미국 대선이 있던 2016년까지 급격히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게재되고 널리 공유된 정보는 미국 및 다른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의 유권자 가운데 엄청난 비율의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 가짜 뉴스가 예전과는 전혀 다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훨씬 위험해진 것이다.


저자는 나와 있는 증거들 가운데 일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틀린 신념에 도달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런 종류의 편향은 대중과 공유되는 증거를 적극적으로 편향시키려는 사람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다. 증거를 선택적으로 유포하는 매커니즘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들이 새롭고, 놀랍고, 서로 상충되는 이야기들, 즉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사람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키며, 널리 읽히고 공유될 법한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질 때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고 이야기한다. 저널리스트들이 흥미진진하고 여기거나 독자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공유할 때, 설령 실제 사건에 대해서만 보도할지라도, 그들은 대중이 한쪽 방향만 보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저널리스트들은 새로운 발견에 대한 선정적 보도를 피하고, 합의된 바가 있다면 그 사실과 이유를 모두 알릴 필요가 있다. 특히 저널리스트와 정치인이 정보의 출처를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문가들은 전문가들이 자신들을 위해 증거를 취합해 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선전가들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해 사심 없는 전문가들을 대변하고 자기네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증거를 취합한다. 그리고 자기네 독립성과 신빙성에 대해 저널리스트들을 일부러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려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지점에서 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과학에 관해 보도를 하는 저널리스트들은 과학자 한 명 한 명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미국국립과학원 같은 공신력 있는 독립된 기관들의 합의된 견해나 IPCC 같은 국제기구의 의견도 살펴봐야 한다. 세금이나 경제 정책 등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여러 사실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신뢰할 만한 독립된 정부 기록 관리 기관, 예를 들어 실업이나 인플레이션 등 경제 지표를 측정하는 미국의 노동통계국, 예상되는 예산 영향에 관한 상정안을 기록하는 의회예산처 등을 둔 국가들은 이런 기관들의 결론에 특별 가중치를 둬야 한다. 특히 '공식' 수치에 오류가 있고 오도의 소지가 있거나 편향됐다고 주장하는 자칭 전문가들과는 차별을 두어야 한다."


저자는 가짜 뉴스가 서서히 진짜 뉴스로 둔갑하는 교묘한 방식에는 더 심각한 사안이 연관돼 있으며 여기서 저널리즘의 의제가 설정된다고 말한다. 가짜 뉴스, 근거 없는 주장, 암시 등은 어떤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결국 좀 더 신뢰할 말한 정보원을 통해 각종 수사나 보도를 정당화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추가 수사를 통해 본래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밝혀져도 그들은 그 이야기를 계속 퍼뜨려 거기에 뭔가가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거짓 신념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저널리스트들이 과학 및 전문가 의견에 관한 글을 쓸 때 다양한 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공정하려는 노력은 종종 대중이 보는 과학적 증거를 편향시킨다. 과학에서 소수 의견에 '공정한 조치'를 부여하면 주변 요소들이나 전적으로 나쁜 행위자들에게 권한과 권력을 부여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저자는 그래서 저널리스트는 이용 가능한 증거의 표본을 편향되지 않게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애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키피디아는 논쟁의 소지가 있는 과학 주제를 다룬 글에 대해 괜찮은 기준을 마련해왔다. 위키피디아의 '적정 가중치'에 따르면, 유수의 과학 데이터베이스에 집계된 저널레 실린 동료 평가된 논문에 여러 가지 의견이나 관점이 드러났다면 위키피디아 게시 글에 그런 특성을 전부 포함시켜야 한다. 그러나 각각즤 의견에 주어진 가중치 해당 관점을 뒷받침하는, 영향력이 큰 저널에 게재된 논문의 수와 그런 논문이 인용된 횟수에 모두 비례해야 하며, 비교적 최근 논문이나 인용 사례는 더 오래된 것들보다 큰 가중치가 주어져야 한다. 이는 충족시키기 복잡한 기준처럼 들리겠지만, 사실 오늘날 구글 스콜라 같은 학술 도구 덕분에 어떤 논문이 빈번하게 인용되고 어떤 의견이 유수 저널에서 널리 옹호되는지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어렵게 얻은 지식이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전에 평가 능력이 없는 집단을 통해 걸러지고 손쉽게 조작된다고 말한다. 이런 체계에서는 민중의 기호와 가치가 제대로 대표될 리 없고, 사실들에 민감하게 부응할 리도 없다. 그저 민주주의를 어설프게 흉내낼 뿐이다. 저자는 현행 제도들이 질서정연한 과학에 얼마나 한참 못 미치는 상태인지를 인정하고, 과학적으로 진보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해진 민주주의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그 제도들을 고쳐나갈 수는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마지막으로 저자는 무지와 조작에 우리 모두가 인질로 잡히지 않으면서 민주주의의 이상도 놓지 않을 수 있는 가치들을 통합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9.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