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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만 보고 샀더니 이런 낭패를 보는군요. 여자 유방에 젖꼭지까지 그려넣은 그림이 있고 사람 가죽 벗겨놓고 맛있겠다고 말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여자 가슴에 얼굴을 묻는 그림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엔 이 정도는 무덤덤하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겐 크게 다가옵니다. 책에 미성년금지표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미리보기에 이런 예민한 장면이 있으니 자식들에게 보여줄 땐 유의하라고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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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역사 참 생소하기만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한 부분이죠.. 많이 알아도 중세때 의사가 이발사를 겸했고 영화나 드라마가 봤듯이 흉터가 생겼다고 팔짜르고 다리짜르고 하는 정도의 정보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딱딱한 내용과 장문의 글이 아닌 그림과 간략하면서도 명확한 대표적 인물로 의학의 혁명적인 시기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인 번역의 문제에서도 아주 매끄럽게 잘 번역되어 있어서 다른 외국에서 번역한 학습만화들과 다르게 더 몰입해서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학습만화가 번역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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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의 교양툰은 정말 아이가 좋아해서 많은 책들을 소장하고 있어요. 의학의 역사 책은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라 구매해줬는데 역시 아주 만족스럽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를 엄청 좋아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양툰으로 넘어온것 같은데 가볍고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비문학책처럼의 깊이는 없지만 유익하고 유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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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교양이 부족해서 한번 사보았는데 정말... 쉽게 읽히지는 않더군요ㅎㅎㅎ 그래도 만화로 배우니까 그나마 나은거같고 인류의 수명과 직결된 의학의 역사를 알게되니 좀 더 교양인이 된듯한 기분을 만끽하고있습니다 제가 다 읽으면 조카에게도 물려줄까 생각중입니다 만화라면 그나마 책 좀 읽겠지요.... 만화시리즈 여러권있는데 다 재밌게보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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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의 역사로 제목을 바꾸어도 될 듯 하다. 만화라지만 아무래도 분량도 있고 그래서인지 볼거리가 많다. 그러나 다소 징그러운 그림이 있어서 어린이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의학계통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 아이들에게 다방면의 책을 접하게 하기 위함으로는 비추이고, 차라리 <의학의 역사가 궁금해!> 정도의 수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