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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한 이래 기독교는 플라톤철학과 통합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다시 말해 종교를 이성적으로 사유하려는 시도였다. 대표적인 인물로 토마스 아퀴나스를 들 수 있다. 그는 기독교가 서구 문화에 기둥으로 자리잡는 데 역할을 주도했다. 진리론은 양심과 의식을 주제로 강의한 내용을 기초로 했다. 양심을 철학적 용어로 정립한 것은 토마스 아퀴나스만의 독특한 사유였다. 그가 어떻게 혼란한 중세말기에 기독교철학의 한 기둥을 세웠는지 진리론에서 그의 사상과 종교철학을 확인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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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 죄를 지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가끔 우리는 양심의 심연의 어둠 안에 내던져지는 것을 본다. 실천적인 영역에 있어서 이러한 진술은 죄를 짓는 것으로밖에 달리 이해할 수 있다. 엄밀하게 말해서 죄를 짓는 주체는 습성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며 사람이다. 왜냐하면 어떤 행위를 산출한 자는 개인드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습성이나 능력의 행위들로부터 인간이 부추김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어떤 습성이나 능력으로부터 죄를 짓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