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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액션이나 스릴러 혹은 다큐멘터리 등등...그리고 그 주제는 어떠한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지식이나 사실들이 영화의 소재들로 활용된다. 아주 오래전에 초등학교 시절이니 지금으로 부터 30년쯤 전에 벤허와 관련된 만화책을 봤는데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리지는 않았다. 단순히 로마시대 역사를 다룬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 왠걸...예수만세 내지는 기독교 짱 아니 유대교 짱 대략 그런 결말이다. 근데 예수님을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한 사람이 유대인이라는데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주인공이 목숨을 건지고 마지막에 가족들의 나병까지 낫게 한다는 다소 허무맹랑 내지는 종교적인 색체를 다분히 담고 있는 영화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영화들이 종교적인 색체를 간직하고 있다. 감독이 대 놓고 종교 이야기를 담았던 혹은 의도치않게 종교 이야기를 내포하였든 종교와 영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근데 책을 읽다보니 영화 속 종교 이야기가 심상잖다. 내용을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데 감독의 고의성이 있든 없든 종교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다. 어짜피 감독도 모르는 이야기를 우리가 알 턱이 있겠는가... 여하튼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이해하기에는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최소한 영화를 좋아하고 개봉작들은 놓치지 않고 보는 독자라면 이해할 수 있을 법하다. 감독도 모르는 종교 이야기라는 소재를 다루다보니 그럴 법도 하겠다 라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만 할 듯하다. 사상과 종교,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누구나 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에 의존하고 싶어 할 것이고 그런 욕구를 가장 잘 반영한 것이 종교가 아니겠는가? 감독이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우리의 삶 속이나 영화 속에는 종교가 녹아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꿈보다 해몽이라 했던가? 감독이 억지로 숨기려 했는지 혹은 억지로 후세에 찾아 낸 것인지는 몰라도 똑같이 본 영화속에서 우리와 뭔가 다른 점을 찾아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