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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스토리 문고판 시리즈 가운데 이 책은 48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재미있고 호기심을 발산하게 만드는 표지그림이 더욱 돋보여서 이 책을 신나게 아이랑 같이 읽게 되었는데 그 반응이 대단했어요.
환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캐릭터로 정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아련하고도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와닿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물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네버엔딩스토리 문고판으로 만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와서 아이랑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기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주는 정말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잘 갖춘 좋은 책이어서 더욱 좋아요!
문고판이어서 더욱 정감이 가고 또 가볍게 휴대하면서 즐겁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이제 어디서라도 즐겁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신나게 만나고 행복하게 읽어보고 느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어서 마음에 쏙들고 네버엔딩스토리 문고판의 다른 책들도 아이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집니다. 명작을 훈훈하고 정감어리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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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알려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자연스럽게 차를 마시며 수다를 늘어놓는 것처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것이다. 내가 어릴적 읽었던 책을 지금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하는 것은 또다른 느낌이다. 가끔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른의 눈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릴적 내가 읽었던 책들은 보며 나도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런 책은 아이와 할 이야기도 많고 서로 느끼는 것도 그리 다르지 않다.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는 그래로이지만 난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렸다. 잠시나마 어릴 적 내가 되어 아이와 함께 다시 이 책을 만난다.
"오, 이런! 오, 맙소사! 이러다 많이 늦겠어!" 호주머니 달린 양복조끼를 입고 시계를 꺼내보며 혼잣말을 하는 토끼를 따라 토끼 굴을 따라간 앨리스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세계로 떠나게 된다. 그 당시에는 말을 하는 토끼도 양복을 입고 있는 토끼에 대해서도 이상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토끼를 따라가게 된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앨리스의 환상적인 모험. 어린시절 앨리스를 따라 모험을 하고 앨리스가 만난 신비스러운 존재들은 신선한 충격이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는 루이스 캐럴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발전시켜 동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끔은 이런 상상력이 부러울때가있다. 언제부터인가 현실에 젖어 환상의 세계나 꿈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어릴적 꿈꾸던 세계들이 어른이 되어서 보면 허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한켠에선 환상을 꿈꾸고 늘 모험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렇게 어릴적 나의 소중한 꿈들이 담겨있는 책들을 만나면 반가운 것이다.
그렇게 앨리스의 언니는 눈을 감고 앉아 자신이 이상한 나라에 와 있다고 반쯤은 믿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뜨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단조로운 현실로 바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 본문 185쪽
눈을 뜨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어릴적 순수함이나 꿈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눈을 감고 있는 꿈 속의 일들은 눈을 뜨면 일장춘몽같은 일들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책을 보며 아이에게 책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이야기해주고 싶지는않았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느끼며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 어느새 커버린 나는 아직도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아이는 온전히 앨리스가 되었다. 어른이 되어버린 나도 함께 모험을 떠나고 싶다. 그 때의 내가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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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 / 황윤영 옮김
어릴 적부터 자주 보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른 어떤 출판사의 책보다 앨리스의 모험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앨리스는 강둑에서 언니 옆에 앉아 아무 일 없이 있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런 앨리스 옆으로 분홍색 눈의 흰토끼가 뛰어갔죠. 그 흰토끼는 양복 조끼 호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혼잣말을 하는게 아닌가? 앨리스는 호기심에 불타 토끼를 쫓아 가는데.. 앨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네요.
이 이야기는 1862년 루이스 캐럴이 함께 뱃놀이를 나간 세 꼬마 숙녀를 위해 즉흥적으로 지어 들려준 것이라고 하는데, 즉흥적으로 이렇게 재미잇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니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고, 그런 즉흥적인 모험담이였지만, 그 이야기가 한편의 동화가 되어 지금까지 모든 이들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고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니...놀라워요. 150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꾸밈없는 이야기와 재미나고 기상천외한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릴 적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을 떠오르며 또 한번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네요.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읽어보며 정말 좋은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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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가 알고 있던 문학 작품의 대부분은 만화를 통해서 본 것들이였다. 그래서 이렇게 나이를 먹고, 아이와 함께 같이 문학 작품을 읽는 것도 새로운 맛이 있는 것 같다. 어릴 적에 본 만화들은 시리즈로 양을 늘린 것도 있고 해서 솔직히 내용이 맞는지 알 수 없는 것들도 꽤 된다. 아이에게 고전을 읽히고 싶고, 나도 다시 한번 읽고 싶은 고전으로 이번에 네버엔딩 스토리로 만난 작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이 150년도 더 전에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우리 아이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판타지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공상, 상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 이상한 세계를 얼마나 마음껏 누비고 다녔던가? 그런데 이 작품은 정말 판타지 소설의 최고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처음은 아주 동화처럼 시작한다. 강둑에서 언니 옆에 앉아 있던 앨리스의 옆으로 분홍색 눈을 가진 흰 토끼가 한 마리가 지나간다. 엘리스는 그 토끼가 설령 말을 했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토끼는 주머니가 달린 양복 조끼에서 시계를 꺼내 보고 있었다.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에 앨리스는 그 토끼를 쫓아 터널로 들어갔다. 이제부터 이상한 나라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다른 건 기억나는 게 없다손 쳐도 양복조끼에서 시계를 꺼내 보는 하얀 토끼와 트럼프카드 병정들은 아마 잊지 못할 것이다.
읽어보니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들도 있었다. 먹으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이상한 버섯에서 물담뱃대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쐐기벌레와 '항상 웃는 사람'을 뜻하는 체셔 고양이이다. 체셔 고양이를 보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말을 하고 자꾸 불쑥불쑥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게,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버스를 연상시켰다.
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세계에 존재한다. 왠지 이야기가 많으면 서로 겉도는 느낌이 들만도 한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렇지가 않다. 아주 허무맹랑하면서도 한번쯤 꿈꿔볼만 한 낯선 세계로의 환상 여행, 이것도 여전히 앨리스가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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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느 곳에서든 필독서로 지정되어 꼭 읽어 보아야 했던 도서 중 하나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다. 주인공 앨리스가 경험하는 이상한 나라는 상상 그 이상이었으며,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몰라 항상 긴장을 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늘 당당하게 자신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즐기는 앨리스는 모험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씩씩한 여자 아이로 그려졌다.
서른살이 되어 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역시 흥미 그 자체였다. 톡톡 튀는 그녀의 매력은 여전했으며, 어쩌면 어렸을 때 만났던 앨리스보다 더 당당해진 듯 했다. 그만큼 그녀의 당돌함이 돋보였다.
지루함을 잘 참지 못하는 앨리스는 자신 곁을 지나가는 말하는 흰토끼를 보고 함께 그 뒤를 쫒는다. 그리고 길고 긴 터널을 통과하듯 계속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고, 결국 한 곳에 이르게 되는데, 그곳에서부터 그녀의 이상한 나라의 체험은 시작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케이크와 음료, 버섯 등을 먹고는 자신의 키가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경험을 하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는 앨리스!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그 순간을 즐기는 아가씨였다.
이상한 나라에서 만나는 동물들은 정말 이상하다. 그들이 말을 한다는 것 자체도 그렇지만, 말의 앞뒤가 잘 맞지 않아 말장난을 하고 있는 듯 했다. 한 이야기를 하고 또 하며 서로 말이 통하지 않다고 바보라고 말하는 대목을 읽을 때는 웃음이 절로 나온다.
엉뚱하고 황당한 이상한 나라의 체험한 앨리는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 글의 마지막 부분에 앨리스의 언니가 성장한 앨리스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자신이 꿈 속에서 경험한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를, 많은 아이들 앞에서 열심히 재잘거리며 이야기 해 줄 앨리스의 모습이 떠오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듯 했다. 지금처럼 순진하고 사랑스런 마음을 간직해 주길 바라는 언니의 모습에서 앨리스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이 되어 황당한 경험을 해 나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엉뚱하지만 결코 재미를 놓지 못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그 재미와 감동은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명작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