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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축복과 번영의 신학, 고지론 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소위 세속적인 성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가치가 마치 그리스도 신앙의 요체인양 되어 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위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보다는, 무명하고 연약해 보이는 사람들을 택하여 하나님 자신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보이기는 경우가 성경에는 허다하게 많이 나타난다. 신약성경에서 아나니아는 그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세속적인 관점에서 그는 별볼 일 없는 인물이지만, 하나님의 안목에서는 거룩하고 고결한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순종하는 인물이다. 그러한 아나니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일으켜 세우셨다. 이 책을 통해 세속적인 관점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신앙할 수 있다는 오류에 빠진 사람들이 돌이키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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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성도를 손꼽으라면, 우린 집사 스데반과 성도 아나니아 두 사람을 떠올릴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 수많은 예수쟁이들과 수많은 주님의 제자들을 만나 본 사람이었다 그는 전문적인 복음 박해자요, 제자 킬러였기 때문이다 아마 수많은 제자들을 감옥에 집어넣는 과정에서 의연한 믿음의 용사들도 보았을 것이고, 반대로 목숨만 살려 달라고 어쩔 수 없이 비굴하게 복음을 포기하는 배신자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도행전은 바울이 만난 예수쟁이의 이름을 딱 2명만 기록한다 바로 스데반과 아나니아다 목숨을 바쳐 복음을 증거했던 순교자 스데반과, 원수에게 먼저 찾아가 병 고침과 성령 충만이라는 가장 큰 선물을 주면서 형제라고 불러 주었던 아나니아, 이들이 바울이 만난 예수쟁이였다 -책 중 나가는 말 원수를 사랑하는 복종이 교회를 세운다 중 발췌
다메섹 도상에서 눈이 먼 사도 바울을 다시 눈뜨게 하고 세례를 준 아나니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서이다 사도행전 9장 1~31절 강해 설교를 담고 있다 이 본문을 불편한 만남, 예약된 순종, 원수의 이름, "형제여"(아델페) 등 14개 장면으로 나누고 할애해 파헤친다 주님의 제자들을 핍박했던 바울에게 원수 사랑을 실천한 아나니아를 통해 제자가 무엇인지,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주님의 불편한 명령을 마주한 아나니아의 내적 씨름과 순종, 다메섹 상황과 초대교회 공동체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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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아나니아는 다메섹 도상에서 눈이 먼 사도 바울이 눈을 뜨도록 도와준 인물이다. 물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사건의 당사자와는 다른 경건한 다소 사람 아나니아를 가리키고 있다. 사도 바울은 당시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는 것으로 이름을 날리던 초대교회의 원수였다. 그러한 바울을 찾아가라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의 명령이 아나니아에게 썩 반갑지만은 않았을거라 짐작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그럼에도 피해자인 아나니아와 다메섹교회는 바울을 용서하고 그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적으로 새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조호진은 “땅끝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방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한 역사의 과정에는 사도 바울과 아나니아가 있었다”며 사표로 삼을 것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