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지리 이야기 학창시절 나는 사회과부도를 좋아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지리가 제일 힘들었다. 초등학교 때 알록달록한 지도를 보며 가보지 않은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게 정말 재밌었는데 점점 지리라는 것이 내 생각과는 꽤나 달랐다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런 내 생각을 다시 한 번 비틀어준 게 이 책이었다. 지리라는 틀에 갇혀 답답하다기 보다는 각각의 지리에 해당하는 문화적인 것도 간단히 짚어준다. 아이들이 깊은 지리적 지식을 알기에는 얕을지 몰라도 한번 읽으면 지리에 대해 꽉 막혀있던 생각이 조금 풀릴법한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