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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유세가 한창이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터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뛰겠습니"까지.. 여러 문구를 동원하며 자신을 알리고 한 표를 호소한다
하지만 궁금한 것은 정작 겉만 번지르르할 뿐 내용이 없어보인다 무상보육에다 기타 다른 공약까지 정말 실천이 가능한지 여부가 더 궁금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선거때면 어김없이 슈퍼맨이나 슈퍼우먼처럼 모든 것을 다 해 줄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당선되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표정을 싹 바꾸기 일쑤다
이번에는 안그러겠지 믿었다가 발등찍힌것만...셀 수도없다 국회의원, 시장, 대통령까지 다들 선거때 공약의 반만이라도 지켜준다면 얼마나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더욱 긴 정치를 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약속안지켜도 뽑아주니 국민 알기를 봉으로 알고있는건 아닌지...
<쟁점을 파하다>를 읽고나니 아니 읽으면서도 이것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어야 할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나라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계획 그 계획을 이루기위해 해야 할 것들이 잘 나와있다 얼마나 나라걱정 하셨으면 법륜스님이 먼저 이렇게 책까지 내셨을까?
본인이 아니라도 누가 지도자가 되든 이 책을 통해 나라를 더 잘 이끌어주길 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스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5년이라는 시간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다 무언가 하려고 하면 금방 지나가버린다 자신의 임기내에 끝내려는 욕심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 길게 보아야 한다
우리 역사 속 나라들이 신라는 천년가까이, 고구려 백제도 5~600년의 역사를 가진다 이후 고려나 조선도 오백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나라들이었다 너무 가까이만 생각하면 오히려 방향을 잃기 쉽다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시각이 국가의 지도자에게는 필요하다
지도자가 이끌어갈 국가를 하나의 그림이라고 하면 혼자 스케치부터 색칠까지 다 할 수는 없다 그럴 시간이 주어지지 않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전에 그려진 부분에 자신이 해야할 것을 잘 찾고, 그것만 해놓아도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 뽑힐 지도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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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입담(우리나라에 스님만큼 즉문즉답을 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을 자랑하시는 법륜스님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정치현황과 사회, 경제 현황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다.
인간의 종교적인 물음에 주로 답하셔야 할 스님이 이런 문제를 거론할 때까지 '전문가'들은 무얼 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한마디 하면 벌떼처럼 달려드는 악풀 때문에 다들 조용히 있기로 한 것일까?
스님의 말씀하신 한마디 한마디에 공감한다. 다만 통일에 대해서 8도연방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북한의 가장 큰 이익집단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갓 30세가 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말도 안되는 것(조선시대도 아닌데)처럼 보이지만 그 체제를 지지하는 이익집단이 있기에 존립하는 것이 아닐까?
값싼 노동력을 바라고 있는 재벌과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는 노동자 사이의 통일에 대한 시각의 갈등을 미리 발언한 스님의 용감함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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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의 변화를 촉구한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공동체에 생긴 문제에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게 스님의 생각이다.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은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서로의 원하는 바를 잘 정리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 역할을 해야 할 정치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바탕으로 그 구성원들의 갈등을 조정해나가면 되는데, 정치권 자체가 자기들의 이익만 좇고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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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님을 존경한다. 종교적 견해.....그리고 다양한 정치사회적문제에 대한 그의 견해와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고 감탄하고 있다.
최근에 읽은 "새로운 100년"은 한반도의 역사와 통일의 당위성/가능성등에 대해서 아주 탁월한 견해를 보여주어서 감명깊게 읽었다.
이번 이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책은 우선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다소 빠른 기일내에 출판된 느낌을 주어서 각 주제에 대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각 이슈에 대해 outline 이나 방향제시선에서 머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분이 소감에서 말하신것처럼,이책에서 제시하는 해법들이, 이익에 몰두한 현실속의 인간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것일지도 모른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어쩌면 가장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여질수도 있다. 인간은 그렇게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싸우고 있는 양측이 받아들일만한 해법을 어찌 쉽게 찾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어찌보면 스님이 제시한 이러한 방향 말고 또 다른, 더 나은 해결책이 있겠는가?
많은 사회적 문제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것을 해결해 갈수 있다고 믿고 함께 한다면..... 하나씩 이루어나갈수 있지 않을까? 하고 우선은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태고 싶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로의 견해를 과감하게 제시한 스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단지, 책이 hard cover 인것이 개인적으로는 불편해서 e-book 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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