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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은 간지러워서 잠을 자지 못합니다. 몸을 긁던 주선은 자신의 몸에 대한 걱정과 함께 엄마도 몸이 가렵다고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촛불의 빛을 의지해 거울을 본 주선은 자신의 얼굴에 반점하며 몸이 가려운 것이 꼭 감염된 사람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백신을 두 번이나 맞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백신의 효과에 의문을 품다 누군가 자신을 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옆집 남자가 보지 않을까 싶어 창문을 바라보지만 커튼을 쳐놓은 것을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