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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술술 잘 읽힙니다. 외부로부터 강요받은 역할로서의 나를 거부하고 본연의 나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벤야민의 말을 빌리자면 기술 복제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런 혼란의 상황에서 나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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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슈틸러는 좋은 책을 선별하기로 유명한 문학동네 출판사의 세계문학전집 의-178번째 작품으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