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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브레드-카페마니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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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가면 그곳이 생각난다. 그곳에 가고 싶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무지개 곶의 찻집>을 읽고 그곳에 가서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무지개 바다가 너무 그리웠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한잔과 멋진 음악들은 나를 책으로서 마음의 안정 시켜 주었다. 아직도 그곳에서 음악이 들리고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이 들리는 것 같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어느 곳에 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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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가면 그곳이 생각난다. 그곳에 가고 싶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무지개 곶의 찻집을 읽고 그곳에 가서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무지개 바다가 너무 그리웠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한잔과 멋진 음악들은 나를 책으로서 마음의 안정 시켜 주었다. 아직도 그곳에서 음악이 들리고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이 들리는 것 같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어느 곳에 꼭 가고 싶게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것 같다.

 

이 책 해피 해피 브레드는 책으로 나오고 영화로도 상영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의 영상을 보면 더욱 그 곳이 생각나고 기억이 날것이다. 물론 책으로서도 충분히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그곳 멋진 장소, 사랑하는 사람, 맛있는 빵이 있는 그곳이 정말 생각나게 만든다.

 

아주 작은 그림책이 따라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 마지막에 이 글이 보인다.

중요한 건

네가 빛을 받고,

너는 또 누군가를 비춰준다는

사실이야.”

자전거에 달을 태운 소년과 태양을 태운 소녀의 대화입니다. 달이 살아지면 태양이 뜨고 태양이 살아지면 달이 나오지요. 그런데 태양을 치워달라는 소녀의 말에 안 된다고 마니는 말합니다. 태양이 살아지면 소녀도 살아지니 말이죠. 태양과 달은 서로 같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이야기 같아요. 이렇게 우리는 누군가와 같이해 행복함을 두 배로 더하는 그런 사람이 있지요.

 

이 책은 4개의 이야기로 전개가 됩니다. 그 이야기의 4번째 이야기는 카페마니(cafe mani)의 주인인 리에와 미즈시마의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미즈시마는 리에를 보게 됩니다. 세 번째 마주치는 날 미즈시마는 리에의 슬픔을 보고 같이 떠나자고해 리에가 승낙을 하는데 그렇게 무작정 떠난 두 사람은 홋카이도 츠키우라, 아름다운 도야코 호수가 있는 그곳에 카페마니라는 빵집을 차리게 됩니다. 물론 그 집을 만드는데 1년이 걸리고 유쾌한 이웃 주민들의 일상으로 채워져 갑니다. 소머즈보다 더 밝은 지옥귀를 가진 유리 공예가 요코, 요코가 유리그릇을 주어 그곳에서 마음 푸근하게 살게 되고, 리에에게 반해서 매일 같이 들리는 우체부 총각, 커다란 가죽 트렁크를 가지고 다니는 미스터리 아저씨 아베, 아베 아저씨는 악기엔 아코디언을 잘 부릅니다. 그리고 야채를 나누어주는 히로카와씨 부부, 이렇게 카페 마니의 대표적 단골손님들! 이 함께 어울려서 생활하는 곳입니다.

 

특히 리에와 미즈시마의 마지막에 사랑을 고백하는 부분은 정말 아름다워요. 드디어 리에가 찾던 것을 찾은 거지요. 그럼 첫 번째 이야기는 200989일 카페마니에 가오리씨가 찾아옵니다. 가오리는 애인과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바람을 맞고 무작정 혼자서 이곳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아픔을 다 잊고 새로운 출발점이 됩니다.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들 멋진 호수, 거기서 만난 도키오라는 청년은 처음에 마음에 안 들지만 이야기 하다 보니 아픔의 상처를 다시 사랑으로 치유해주네요. 카페마니에서 주인이 만들어주는 빵과 사람들이 축해해 주는 생일, 거기에 멋진 호수가 보이는 풍경에 사로잡혀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도쿄까지 두 사람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사히 잘 갔을 겁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20091024일 정도인데 미쿠라는 예쁜 여학생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하고 말을 안 하고 지내고, 친구들과도 말을 잘 안하고 지내는데 어느 날 우연히 카페마니에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엄마가 만들어 주던 호박 포타주가 생각나지만 리에와 미즈시마 그리고 이웃 분들이 둘만의 포타주를 만들어 아빠와 미쿠는 화해를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곳에도 아름다운 빵이 들어갑니다. 나도 그곳에 가 방금 나온 나만의 빵을 먹어보고 싶네요.

 

세 번째 이야기는 2010130일 어느 추운 날 한평생 목욕탕을 한 후미오 할아버지와 아야 할머니는 지진으로 사랑하는 딸을 오래전에 먼저 보내고 목욕탕 문을 닫게 되면서 이곳에 찾아오게 됩니다. 사실 아야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할아버지는 같이 죽으려는 마지막 여행을 하신듯해요. 그런데 이곳에 도착해 우여곡절 끝에 방금구운 완두콩 빵을 할머니가 처음으로 드시게 되는데 사실 아야할머니는 빵을 실어하시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나는 이 빵을 앞으로 계속 먹고 싶어요. 이리 말씀하시면서 두 분이서 남은 날을 행복하게 사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할머니는 집으로 가시고 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홀로 목욕탕을 다시 여시고 그곳에서 카페마니에 편지를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최고의 아름다운 선물은 역시 리에와 미즈시마가 부부이면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물론 미즈시마는 처음부터 리에를 사랑했지요. 마지막에 리에가 많이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자기가 찾던 것을 찾는답니다.

미즈시마 씨, 찾았어요.”

찾았어요, 나의 마니를.”

 

이제는 미즈시마는 일기를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고통 때문이었는데 이제 그 고통이 살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일기에 첫 번째 이야기부터 세 번째 이야기가 들어가고 리에와 미즈시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4가지의 이야기가 완성되어 한편의 멋진 책이 만들어진답니다.

미즈시마가 후미오 할아버지에게 캄파뉴가 머냐고 물어봤는데...

리에는 우리라 하고

후미오 할아버지는 답이 오기를 가족이라고 왔네요.

진짜 정답은 동료라는 군요 동료야 말로 가족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여러분 우리 동료를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갑니다. 아마 여러 가지 포괄적인 뜻이 들어간 것 같지요. 우리, 가족, 동료 다 맞는 말이라는군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몇 번이라도 씁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제는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사랑하면서 보내는 이 두 사람이 내눈에 더욱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그곳을 찾는 여러 사람들이 그려지고요. 어느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고 그곳에서 느끼는 맛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 최고로 행복 아닐 런지요.

 

달콤 쌉싸름한 인생과, 맛있는 행복이 있는 카페 마니(cafe mani)에 초대합니다!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미즈시마의 머리를 잘라주는 리에, 호수가 정말 아름답게 보이네요)

 

(영화에 등장한 리에와 미즈시마-마지막부분에 서로 빵을 반절 나누어 먹습니다. 서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끼리 빵을 나누어 먹는게 최고의 행복 아닐런지요.) 



k*****7 2012.12.23. 신고 공감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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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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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는 어릴적 동화속 소년 마니를 사랑한다. 그런 소녀는 성장하고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소녀는 성인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마음은 마니에게 가 있다. 소녀의 마음이 누구인지 짐작하면서도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마음은 멈추어지지 않는다.    음식을 통해서 힐링을 접하는 소설들이 간간히 나왔다. '해피 해피 브레드'는 따뜻하고 진한 커피와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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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는 어릴적 동화속 소년 마니를 사랑한다. 그런 소녀는 성장하고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소녀는 성인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마음은 마니에게 가 있다. 소녀의 마음이 누구인지 짐작하면서도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마음은 멈추어지지 않는다. 

 

음식을 통해서 힐링을 접하는 소설들이 간간히 나왔다. '해피 해피 브레드'는 따뜻하고 진한 커피와 갓 구워 낸 맛있는 빵이 있는 이야기다. 몇 번 마주치지도 않은 상대방의 아픔을 저절로 눈치 챈 남자의 뜻밖의 제안... 분명 황당하고 어이없을 제안이지만 여자는 자신이 하루하루 지쳐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남자와 함께 전혀 낯선 장소에 정착하게 된다. 이런 그들이 터전을 잡고 만든 곳이 '카페 마니'다.

 

'해피 해피 브레드'의 이야기는 총 4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무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평범한 삶이 지겹거나 따분할 수 있지만 그런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한 없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별의 구겔호프'의 주인공 사이토는 비정규직 백화점 여직원이다. 능력있고 부자인 남자의 넥타이를 골라주면서 만남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의 직업을 속이고 자신의 감정까지도 속이려는 사이토... 남자와 둘 만의 멋진 휴가를 계획 했지만 남자의 거부 행동에 순간적으로 계획했던 여행지와 반대의 장소로 무작정 여행지로 선택하고 그곳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에 숨고자 찾아든 곳이 '카페 마니'다. 이곳의 주인장 내외 리에씨와 미즈시마, 도키오를 통해서 사이토는 자신 안에 쌓아 두었던 거짓을 내려 놓게 된다. 갓 구워 낸 따끈따끈한 빵과 정성과 맛의 깊이를 느끼게 해 주는 커피는 이 세상 그 어떤 음식보다는 사이토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역활을 한 것이다.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고 아빠와 살게 된 소녀 미쿠는 부모님의 이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와 친구들 사이에서 뿡 떠 있는 상태로 지내게 된다. 여기에 선생님이 내 준 숙제는 미쿠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기에 학교에 가기도 싫어진다. 이런 미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리에씨의 섬세하고 깊은 마음씨는 결국 어린 미쿠가 아빠의 품에서 이미 했어야 할 울음을 토해내게 만들며 아빠와 화해의 손을 잡게 한다.

 

세번째 이야기는 자신의 목욕탕을 지키고 있는 한 노인의 회상이 담긴 이야기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만남부터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딸을 잃고 뜨거운 물이 담긴 욕탕만 남겨진 목욕탕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노부부는 마음속에 감추어둔 결심을 실행하고자 떠난 여행지에서 '카페 마니'에 묻게 된다. 그곳에서 생전 빵이란 것을 좋아하지 않던 아내가 맛있게 먹는 빵을 통해 다시 남은 생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노인은 카페 마니의 부부 리에씨와 마즈시마씨의 보이지 않는 거리를 눈치 챌 만큼 섬세한 분이시다.

 

마지막은 카페 마니의 부부으로 살아가는 리에씨와 미즈시마씨의 이야기다. 진짜 부부가 아닌 그들이 서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줄 알지만 굳이 들어내어 말하지 않는다. 다 큰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 속 존재가 동화책이라는걸 알고 질투심을 느끼다는 것에 부끄러워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카페 마니'처럼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커피와 빵, 음식이 있는 카페가 내 주변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 마음이 울쩍하거나 속상할 때 맛있는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을때 찾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책 속에 나온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 상처나 고민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감싸주는 리예씨와 미즈시마의 모습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q******5 2012.12.19.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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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 브레드-영화와 마찬가지로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온다.
"해피해피 브레드-영화와 마찬가지로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온다." 내용보기
올 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해피해피 브레드>가 조금 뒤늦지만 책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영화가 주는 느낌이 워낙 좋았기에, 이번 책도 살짝 기대가 됐죠.   책의 첫장부터 영화의 첫장면을 바로 연상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달과 마니'라는 책을 집어든 주인공 '리에'.   책은 시작을 지나 이야기의 시점을 조금 달리하게됩니다. 영화에선 '까페 마니 Cafe man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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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해피해피 브레드>가 조금 뒤늦지만 책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영화가 주는 느낌이 워낙 좋았기에, 이번 책도 살짝 기대가 됐죠. 

 

 


책의 첫장부터 영화의 첫장면을 바로 연상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달과 마니'라는 책을 집어든 주인공 '리에'. 

 


 

책은 시작을 지나 이야기의 시점을 조금 달리하게됩니다. 영화에선 '까페 마니 Cafe mani'의 부부가 손님을 한명씩한명씩 맞으면서 주인의 시점에서 바라보는듯한 1인칭 시점이 강했는데요, 책은 개개별로 시점을 달리하며 손님들이 직접 자기 이야기를 하는듯이, 좀 더 세심하게 그려냅니다. 이게 좀 다른 점으로써 신선하더군요. 

 

 

이 책의 저자인 '미시마 유키코'씨는 책의 히트로, 직접 영화까지 감독했습니다. 영화를 볼 땐 모르고 이제서야 알게되었군요. 그래서인지, 책 그대로를 영화로 옮긴듯한 느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야 영화 -> 책, 그러니까 영상적 이미지를 먼저 받아들이고 활자적 이미지를 받아들이고있지만서도, 책을 읽고있는동안 책 한자한자가, 영화 한그림 한그림하고 거의 똑닮듯이 그려진 것 같더군요. 아마도, 이건 책의 저자와 감독이 같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다는 얘기겠죠.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도움 덕분에 살고 있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얘기군.

 

"중요한 건 

네가 빛을 받고,

너는 또 누군가를 비춰준다는 사실이야."   


달과 마니 중에서... -

 

 

 

좌절, 슬픔으로 가득차 있을 때조차도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해준다. 

이것야말로 진정한 힐링푸드가 아닌가.

 

 

 

영화에서와 같이 4번째 마지막 이야기는 '까페 마니'의 주인장인 미즈시마와 리에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남자 미즈시마가, 여자 리에와 그간의 3번의 손님을 맞은 이야기를  바라보는 점이 좀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달과 마니>를 계속해서 읽는 '리에'를 보면서 그녀가 찾는 '마니'가 진정 무엇인지 다시한번 제대로 알 수 있었다는. 

 

'단순히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만 아닌, 그전에 자신을 긍정하는 것,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가능했을 때 '달'도 '마니'를, '마니'도 '달'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책 <해피해피 브레드>는 영화와 당연히 같은 내용이었지만, 영화보다 좀 더 세심하게 인물의 이야기를 파고든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의 선명한 이미지는 아직도 기억에 남지만, 책만의 고유한 느낌도 그대로 전해져옵니다. 이게 바로 활자가 지닌 책만의 매력이겠지요. 역시나 좋은 원작,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에는 부록으로 '달과 마니'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참 좋은 구성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7 2012.12.24.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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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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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해피를 아무리 여러번 해도 과하지 않을 그림같은 책입니다. 독서를 책을 좋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여성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조그마하고 예쁜 카페를 꿈을 꿉니다. 물론 저도 그런 꿈을 꾸죠. 일단 현재 재정이 돈을 벌지 않으면 안돼고 노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일단 5년만 이라고 정한 것이 현재 1년이 지났습니다.   시골마을이라도 요즘같이 시골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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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해피를 아무리 여러번 해도 과하지 않을 그림같은 책입니다. 독서를 책을 좋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여성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조그마하고 예쁜 카페를 꿈을 꿉니다. 물론 저도 그런 꿈을 꾸죠. 일단 현재 재정이 돈을 벌지 않으면 안돼고 노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일단 5년만 이라고 정한 것이 현재 1년이 지났습니다.

 

시골마을이라도 요즘같이 시골과 도시의 경계가 특별이 지어지지 않은 시점에 시골도 돈없이는 살기가 힘들기에 기본적인것을 갖추고 자금도 만들려니 자금 만드는 동안 시세는 오르고 그런 상황이네요. 카페도 저렇게 예쁜 아가씨 여성이나 젊은 남성이 해야 어울리는데 제가 하면 전통찻집수준이 되려나? 숙박시설은 힘들어도 멀리서 찾아오면 자고 갈 수 있는 사랑방은 있어야겠죠?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해피 해피 부부가 되는거 같아 저도 해피하네요. 책은 1월 1일 하루에 읽고 동생은 영화를 보고 와서는 언니는 절대 이 영화 보면 안되겠더라. 고 했네요. 솔직히 책만 봐도 설레는데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은 더 나를 붕 뛰우겠죠?

 

영화를 봤습니다. 보고 말았네요. 제가 원하는 바닷가는 아니지만 호수가 있고 방굽는 가마가 있는 그리고, 향긋한 커피 요즘 흔다디 흔한 기계로 분쇄하는 것도 아닌 수동 분쇄기 정말 느리고 차분한 분위기 이 책과 영화를 접하고난 위 전 일어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역시 원작을 제대로 살리는 일본영화들은 원어 그대로 듣고 봐야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알지 못하는 일어 들이지만 자막 깔지않고 봤습니다. 책을 너무 깊이 읽어서인지 왠지 들리는 듯한 착각으로 왠만큼 이해가 되더라구요.

 

달과 마니... 어른들도 그림책을 읽으면 이렇게 미소가 지어지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영화에서는 큰 그림책이지만 책과 함께 부록으로 온 그림책은 자그마 합니다. 또 한권의 보너스 같아 너무 좋더군요. 저도 마니를 찾아야지 했지만 전 아마 제 옆에 마니가 있는 듯하네요. 꿈은 같이 꾸면 배로 행복해 지겠죠? 해피 해피 브레드 덕에 새해 더 해피하게 시작합니다.

 

전 아마 카페 몽실이 될지도..ㅋㅋㅋ



y*****i 2013.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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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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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없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먹을 것에 대한 추억이다. 사람한테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인데, 나한테는 그에 대한 일이 없다. 사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까 말까 조금 망설였다. 제목에는 빵이 있지만, 그리고 커피도 있다. 커피와 빵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주 많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아무거나 내키는 대로이기 때문에. 내가 느껴본 적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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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없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먹을 것에 대한 추억이다. 사람한테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인데, 나한테는 그에 대한 일이 없다. 사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까 말까 조금 망설였다. 제목에는 빵이 있지만, 그리고 커피도 있다. 커피와 빵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주 많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아무거나 내키는 대로이기 때문에. 내가 느껴본 적 없는 이야기를 보는 것은 그리 편한 일은 아니다. 이것은 질투인지도. 느껴본 적 없는 게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닌데 조금 우습기도 하다. 쓰다보니 무엇이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꼭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정해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가장 좋아하는 것은 정하는 게 아니겠구나). 그래서 내가 쓰는 말은 ‘좋아하는 편’이다. 이렇게 말했지만, 여기에 나온 리에가 어렸을 때 좋아한 그림책이 있다는 것은 부럽다. 비록 이 세상에는 없는 마니를 만나고 싶어할지라도. 마지막에 마니는 리에 자신이라는 말을 미즈시마가 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모를지도.

앞에는 이런 말이 있다.


“중요한 건
네가 빛을 받고,
너는 또 누군가를 비춰준다는
사실이야.” (8쪽)



뒤에는 이런 말이 있다.


눈물이 흘러나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리에 씨는 리에 씨의 ‘마니’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운명의 사람을 찾는다든가 하는,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

먼저 자기 자신한테 그 어떤 능력이 있을 것.
그리고 상대한테도 그 어떤 능력이 있을 것.
그런 두 사람이 함께 있음으로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거나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는 것.
결코 ‘마니’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이 ‘달’이 될 수 없다면 ‘마니’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마니’는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없다면 절대로 손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리에 씨의 슬픔이 너무나도 깊다는 생각에 나는 떨면서 울었습니다. (192쪽)



앞에는 마니가 해를 없애달라고 하는 달한테 하는 말이다. 해가 없어지면 달도 사라진다. 그리고 달이 사라지면 마니도 없어진다. 자신을 긍정해야 한다는 말도 맞다. 자신을 부정하면 이 세상에 자신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그림책에 참 깊은 뜻을 담은 것 같기도 하다. 바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있어서 빛날 수 있다 같은데. 이 책속에 나온 다른 사람한테도 자신을 긍정해야 한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좀처럼 하기 어려운 일이다. 얼어붙은 마음을 따듯한 커피와 갓 구운 빵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풀어주는 것인가보다. 또한 바로 앞만 보던 마음이 더 멀리까지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페 마니가 있는 곳은 홋카이도의 쓰키우라라는 곳이다. 도시와는 떨어져있는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이것과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책이 《무지개 곶 찻집》(모리사와 아키오)이려나. 이 책은 아직 못 봤다. 이것 말고도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 여러 권 나오기는 했다. 책속에 나온 사람도 그렇지만 지금 사람들은 마음을 편히 쉬게 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런 책이 나오는 거겠지. 마음을 다친 사람들 마음이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듯해지니까.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는 쉽게 못 볼 것 같다. 나는 나한테 없는 것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야겠다. 그러고 있기는 한데.



희선




☆―

“미즈시마 씨, 난 내게 소중한 것을 언제나 소중하게 잘 간직하면서 살아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모르게 돼버렸어요. 미즈시마 씨, 고마워요. 나를 여기로 데리고 와줘서.”     (197쪽)


 

n***8 2013.07.27.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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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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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가끔은 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어릴 적 친구와 놀았던 집앞 마당이라든가 오래전 친구로부터 받았던 편지 같은 것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의도하든 그렇지않든 시간은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들도 사라지거나 변하게 만든다. 그래서 예전에 뛰어놀던 집이나 마당에는 다른 건물이 들어서있고 오래전 친구도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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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가끔은 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어릴 적 친구와 놀았던 집앞 마당이라든가 오래전 친구로부터 받았던

편지 같은 것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의도하든 그렇지않든 시간은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들도 사라지거나 변하게 만든다. 그래서 예전에 뛰어놀던 집이나 마당에는

다른 건물이 들어서있고 오래전 친구도 그 친구가 준 편지도 어디론가 사라져서는

기억속에서만 존재하게 되는 안타까운 순간도 생긴다.

 

그런 아련한 추억의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저자가 만든 공간이 시골마을에 자리잡은

카페 마니가 아닐까 싶다. 편안하게 길을 가다가 친구집 들리듯이 들릴 수 있는 카페

그리고 카페의 젊은 주인부부는 마을 사람들을 잘 알고 있고 가끔은 주문하지 않아도

그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힐링푸드를 제공해준다. 그렇기에 마을 사람들이

매일 출근도장을 찍는 카페 마네, 이야기속의 카페지만 왠지 동네에도 있었으면하는

카페이자 아지트인 그 곳이 부럽고 만나고 싶어지는 따뜻한 소설이었다. 소설을 다

읽고 나니 지금은 없었졌지만 예전에 잘 가던 만화방이 생각났다. 그곳에 가면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주인 아저씨가 다가와서는 주스도 주시고 만화잡지 부록도

챙겨주셨는데 그 만화방의 기분이 아마도 이 책의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h******8 2012.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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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브레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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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교훈은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 싶다. 사실 기다림의 미학은 곧 인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 배우게 된 건 평범한 기다림 아닌 '알면서도' 기다리는 기다림이다. 이 남자가 날 사랑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달라지기를 바라는 기다림, 엄마가 날 떠났고 아빠는 상황을 회피하기만 하기에 안될 걸 알면서도 다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기다림, 남편이 함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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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교훈은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 싶다.

사실 기다림의 미학은 곧 인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 배우게 된 건 평범한 기다림 아닌 '알면서도' 기다리는 기다림이다.

이 남자가 날 사랑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달라지기를 바라는 기다림, 엄마가 날 떠났고 아빠는 상황을 회피하기만 하기에 안될 걸 알면서도 다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기다림, 남편이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걸 알면서도 부정하지 않고 그저 함께 죽기를 기다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문이 닫혀있음을 알면서도 언젠간 함께이고 싶은 기다림.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에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없이 사랑을 기반으로 한 기다림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었다.

정답은 이미 다 정해져있고 심지어 험난한 과정일 거라는 것을 알지만, 사랑한다는 이유로만 기다린다는 것. 그것은 실로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감정노동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알면서도 기다린다는 것이 곧 믿음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의 믿음을 통해 생겨난 결과물이 좋게 흘러가는지 나쁘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어도, 그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결과와 무관하게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솟기 마련이지 않을까?

 

[더 자세한 서평과 사진이 담긴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mylk6369/222152365380

m******9 2021.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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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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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결국 나타나지 않았던 그 자식. 전화를 걸어도 자동응답만 들려주던 그 자식. 하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 자식이 나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서로 나눈 게 아무것도 없다." 여자의 생일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와의 여행을 준비했다. 하지만 보기좋게 바람을 맞는다. 남자에게 여자는 어떤 의미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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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결국 나타나지 않았던 그 자식. 전화를 걸어도 자동응답만 들려주던 그 자식.

하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 자식이 나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서로 나눈 게 아무것도 없다."


여자의 생일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와의 여행을 준비했다. 하지만 보기좋게 바람을 맞는다. 남자에게 여자는 어떤 의미였을까?

여자는 잘나가는 남자친구를 기회라 생각하고 또 하나의 목표로 삼았다. 아버지의 직업을 거짓으로 말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렇게하면 남자와 결혼할 수 있을거라 믿었다. 하지만 여지없이 그런 기대는 꺾이고 만다.

직장동료들에게도 한껏 자랑을 하고 온지라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홀로 여행길을 떠난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조용한 곳을 찾았던 그녀가 머물게 된 곳은 카페 마니.

그곳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녀는 진정한 자신을 찾고 새로운 인연도 만나게 된다.


영화 "해피해피브레드"에 그려진 카페 마니는 정말 환상적이다.

이런 카페, 죽기 전 나도 한번 해봤으면 하는 그런 곳.

사진을 보여주며 남편에게 "나 나중에 이런 카페 하나 갖고 싶어."라고 하자 "도대체 여길 누가 오는데? 아무것도 없구만." 

아! 그런건가? 실제로 책 속 카페 마니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곳이 아니다.

단골과 동네 친숙한 이웃들만 들락거리는 곳이다.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카페는 결코 아닌 듯하다.

 

 

카페 마니를 운영하는 부부는 참 묘한 이미지를 풍긴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깊은 상처는 보여주지 않는다.

서로에게 보여주지 않는 뭔가 마음의 상처가 있는데,이 책 속에서 그것까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에게 끌리듯이 이들은 서로의 옆을 지켜준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가 이들에게 통하는 말이다.

달달하진않지만 은은한 이들의 관계가 눈에 들어온다.

왠지 이번 편으로 끝나지 않고 '심야식당'의 이야기처럼 계속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다.

도쿄에서 살다가 짐만 달랑 싸들고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카페 마니를 만든다.

빵을 만들고 커피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위로의 음식을 내어놓는다.

사람들은 뜻하지 않는 소박한 이곳에서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도 참 짠하게 다가온다.

이야기들이 잔잔하지만 잔상이 오랫동안 남았다.마음을 위로해주는 카페마니 우리 동네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꿈꾸는 카페~

누군가 나의 마니가 되어주길 바랬다면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마니가 되어주는 것에 더 마음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e*****7 2015.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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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잔잔한 휴식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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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이런 카페가 있었으면 좋겟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내가 그런 카페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젊은 나이에 도시생활을 접고 훗카이도의 조용한 마을(쓰키우라)에 자리잡고 '카페 마니'를 오픈한다. 젊음이란 조용함보다는 떠들썩함을 농촌보단 도시를 선호할 나이인데, 그들 부부는 어떤 사연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을 찾아 카페를 개설하게 된 것일까? 카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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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이런 카페가 있었으면 좋겟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내가 그런 카페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젊은 나이에 도시생활을 접고 훗카이도의 조용한 마을(쓰키우라)에 자리잡고 '카페 마니'를 오픈한다. 젊음이란 조용함보다는 떠들썩함을 농촌보단 도시를 선호할 나이인데, 그들 부부는 어떤 사연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을 찾아 카페를 개설하게 된 것일까? 카페를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인 스스로도 상처를 치유받는 그런 곳, '카페 마니'의 이름인 마니 얽힌 사연이 있는 것처럼 내가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쉬었다 갈수있는 '책카페'를 만든다면 이름은 '책카페 우렁각시'라고 정해지겠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한 세 가지! 아름다운 장소,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맛있는 빵. 나에게 함께 해서 아름다운 세가지를 고르라면? 책과 책을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장소 그리고 그것을 함께 할수있는 사람, 그렇게 고르고 싶다. 아~ 거기에 지금의 분위기라면 한잔의 냉커피를 추가해 보련다. 그러고보니 카페에서 활동하다 '카페 몽실'이란 책카페를 개업하고 열심히 영업 중인 '에델바이스'라는 블로거가 생각난다. 나와 동갑인 그녀는 항상 '책카페'를 꿈꿔왔고 결국 서울대학교가 있는 낙성대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 꿈을 이루어낸 그녀가 무척이나 부럽기도 하다.

 

함께 여행가기로 해놓고 배신을 때린 남친때문에 우발적으로 훗가이도행을 결정했고 우연삼아 '카페 마니'를 찾아들게 된 가오리, 그러보면 요즘의 이별방법은 참으로 간편하다. 문자나 페이스북에 이별통고를 하면 그것으로 끝? 아니 그보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 전화를 안받는 것도 있단다. 집 나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아버지를 피하는 소녀 미쿠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손님들이 카페를 찾아오고 주인부부에게 차와 음식을 대접받으며 위로를 받는다. 참 나에게도 만나면 유쾌해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작가를 꿈꾸는 '작가지망생'이라 소개했음에도 만날때면 '작가님'이라 불러주는 사람, 그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여주인인 리에에게 반해서 매일 같이 카페를 찾는 바가지머리 우편배달부 청년을 보면서 나도 그 사람을 떠올려 본다. 우리집을 업무차 드나드는 택배기사님들은 많아도 그 사람처럼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은 드므니까. 여주인 이름은 리에, 남편의 이름은 "우리 함께 쓰키우라에 가서 살아요"라고 말했던 미즈시마 씨?  책을 보고 있으려니 달콤 쌉싸름한 초코릿을 입안에 담고 잇는 기분, 책을 통해 나도 그들과 같은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주었다. '힐링'이 대세인 요즘 이 책은 그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추천할만한 책이다. 자! 여러분도 나와 같이 이 책은 통해 잔잔한 감동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당장이라도 그것으로 떠나보고 싶을겁니다. 무더운 여름 날 시원한 충주시립 도서관에서.



s*******1 2013.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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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란 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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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너무 좋아요. 완전 좋아요. 엄청 좋아요. 미친듯이 좋아요!!! 아주 오랜만에 감동을 느끼고 마음을 진정 시켜주며.. 나름 스스로 성장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예요! 추천도서란 바로 이런 책! 입니다. 현재의 나에게도 앞으로의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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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너무 좋아요. 완전 좋아요. 엄청 좋아요. 미친듯이 좋아요!!! 아주 오랜만에 감동을 느끼고 마음을 진정 시켜주며.. 나름 스스로 성장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예요!

추천도서란 바로 이런 책! 입니다. 현재의 나에게도 앞으로의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m******g 201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