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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의 참모습은 무엇일까 ? 의심과 회의와 알고싶은 욕망속으로 혼재된다 과연 우리가 우리문화가 있을까 ?
문화는 유구한 역사가 그 배경을 깐다 역사적 배경과 그 민족의 정신을 알면 문화는 자연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천년의 역사와 인간과 자연을 가까이 한 우리의 문화이다 문화유전자는 우리 문화의 저류에 흐르면서 우리의 문화를 배태시키고 변용시킨 밈이다
1.한국인의 문화유전자: 자연과 인간으로 구성되어 흥,끈기,해학 및 곰삭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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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 문화유전자 형성:한국 문화의 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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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좋은 점은 다 담겨 있는 책같다. 맛, 멋, 정, 자연스러움, 공동체, 어울림, 해학, 흥, 예의, 역동성, 끈기 등(이 가운데 '예의' 대목은 나로서는 좀 삐딱하게 보는 내용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한다고 말할 때, 다른 문화에 비해 낫다고 말할 때 주로 등장하는 요소들이다. 대부분 생활문화 쪽이고 민주적인 정치문화 쪽과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장점은 뒤집으면 단점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만큼 부작용도 있다는 것이다. 단점 없이 장점만 갖고 있다면 참으로 만족스러울지 모르겠으나 자연의 이치라는 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남는 것으로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며 살아가는 게 삶일 것이라고 보고 좋은 점으로 모자라는 부분을 채울 방법을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책은 재미있고 읽으면 일단 신난다. 잘하는 점을 잘한다고, 좋다고, 훌륭하다고 말해 주니 듣기 좋을 수밖에. 자만은 위험하지만 자부심은 필요하다. 살맛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알아차리는 일은 중요하다. '우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편협된 가치관으로 못된 고집을 피우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것도 이런 앎이 부족해서 생긴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요즘 유행하는 인문학 강의의 형식으로 듣는 것도 좋겠다 싶다.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고. 중고등학생들의 독서 토론 대상 책으로 삼을 만하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