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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의 국가에 대한 역사가 궁금하였다. 달리 말하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역사이다. 지금은 다른 두 나라이지만, 두 나라의 역사는 공통적인 부분도 많다. 하여튼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는 고대 로마, 이슬람 세력의 지배, 가톨릭 세력의 재정복, 대항해 시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른다. 그들이 대항해 시대에 나서게 된 계기는 오스만 투르크와 베네치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세력에 의해 지중해, 중동, 아시아의 걸쳐져 있는 무역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나아간 바다는 지중해와 같은 바다가 아닌 대양인 대서양이었다. 하지만 지구 표면에 사는 우리는 지구가 갖는 우주에서의 위치와 지구 자체가 갖는 특성에 의해 결정된 환경적 영향 하에 살아간다. 이 지구적 관점에서 왜 대항해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하였을까라는 궁금증이 이 책을 접하기 전부터 갖게 되었다.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위키피디어도 검색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았으나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책은 내가 원하는 답 이외에도 지구가 어떻게 인류 역사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마치 이 책의 부제인 "How the Earth Shaped Human History"를 충실히 따르는 책이다. 세계사가 궁금하여 여러 역사책을 읽어보았고, 세계사가 그렇게 흘러가게 된 우연적 요소와 필연적 요소가 있고 필요적 요소에 대한 책으로 "총, 균, 쇠"가 있다. 이 책은 조금 더 지구과학적 관점에 우리 인류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이 점이 궁금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아직 번역서가 없어, 원서를 읽기에 힘든 점은 아쉬운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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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다트넬의 책 오리진의 영어원서 입니다. 지구는 우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의 영어원서 인데요. 평소 인류사에 관심이 많아서 사피엔스, 총균쇠를 인상깊게 읽어 고른 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와 인류가 서로를 만들어 온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라 위의 두 책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