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와 그의 아들>을 읽을 때에는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 다 읽고 내용을 복기해보니, 재미뿐만 아니라 메시지 측면에서도 깊이 있는 작품이었다. 가축, 그리고 요정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흔히 나올 법한 전형적인 구도를 따라가는 듯하지만, 세부 묘사와 결말 등에서는 그런 전형성에서 벗어나는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작중에서 묘사된 동물에 대한 테마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 |
|
내용을 반영해 제목을 조금 고친다면, <나쁜 농부와 그의 착한 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농부는 동물들에게 힘든 일을 시키면서도 제대로 먹이지 않는다. 반면, 그의 아들은 모든 동물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아낀다. 그런 아들에게 보상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판타지로 이루어진다. |
|
농부와 그의 아들.낭만 동화집 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작품입니다. 종이책을 이북으로 낸 단편이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적립금으로 구매하기 좋습니다. 내용은 아주 읽기 쉬어서 금방 다 읽었습니다. |